[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5년 축산악취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025년 축산악취 개선사업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주요 원인인 가축분뇨를 처리 및 관리하고,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 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액비순환시설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공모에 나서 ▲사업추진 기반 ▲농가 의지 ▲사업목적 달성 가능성 등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전국 상위 5개 시군에 포함됐으며, 경기도 내 1위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민원이 빈번하고, 지원이 시급한 지역 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조기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윤희 축산과장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참여 농가의 악취개선 의지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이 상생하는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축산악취를 저감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7개 사업 총 30억 원을 투입, ‘3단 축산악취 저감시설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9월 12일 포천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경기도와 함께 하는 「경기 골프장 RE100」 사업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기 골프장 RE100」 사업의 일환으로, 전력 다소비 업종인 골프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해 전력 사용을 효율화하고 골프장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내 시·군 중 처음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관내 골프장 12개소 중 8개 업장(몽베르CC, 아도니스CC, 일동레이크GC, 포레스트힐CC, 포천힐스CC, 푸른솔GC, 필로스GC, 힐마루골프앤리조트)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골프장 RE100 실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한화솔루션의 골프장 특성을 고려한 태양광 사업 모델 제안 등 내용을 담은 전문 상담도 진행됐다. 상담은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태양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친환경 골프장 경영 실천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시간에는 태양광 설치에 따른 위험 요인, 입지 제한, 설치비 융자 지원 등에 대한 질문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2024년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을 통해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업체와 보조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창업오디션은 의정부시의 사회적경제 분야를 성장시켜 나갈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고자 기획했다. 시는 사회적 기업가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공개 모집으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를 수료한 교육생 중 총 8개 팀의 신청을 받았다. 이어 사업의 적합성, 창업에 대한 의지와 가능성, 전문성, 사회적 가치 지향성, 실현 노력도, 사업 모델 경쟁력, 시장 규모의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의 심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동네공감 사회적협동조합’과 ‘경기 북부 나눔 협동조합’ 등 2개 기업을 최종 선정, 각 팀에게 800만 원의 사업비와 함께 상담(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네공감 사회적협동조합은 고립되거나 소외된 청소년들을 건강하고 독립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육성하고, 카페 및 교육문화 공간을 운영하는 등 생산성 증대를 목표로 지역사회 사회경제적 활동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2일 월롱산업단지 인근에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숲에서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작업을 펼쳤다. 월롱산업단지 인근 미세먼지 차단숲은 미세먼지 저감뿐 아니라 도시 열섬 현상 완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조성되었지만, 외래종 야생식물의 유입으로 인해 토착 식물의 생장이 크게 저해되면서 전반적인 생태계 균형까지 위협받고 있다. 이에 시는 중요한 녹지 공간인 ‘미세먼지 차단숲’의 건강한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을 제거하기로 했다. 이번 활동에는 산림정원과, 월롱면, 파주시 산림조합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제거된 주요 교란 야생식물로는 가시박, 환삼덩굴, 돼지풀 등이 포함되었다. 이들은 외래종으로서 자생력이 강하고 빠르게 번식하여 토착 식물의 서식 공간을 침해하고, 알레르기 유발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란종 제거 활동은 단순한 식물 제거에 그치지 않고, 파주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는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생태 복원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금촌 나들목(IC) 진입로’의 차로를 확장하는 공사를 완료하면서,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차량 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이 확연히 해소될 전망이다. 금촌 나들목(IC)은 2020년 11월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 이후 진출입로 부근의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 시는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금촌 나들목(IC) 진입도로 800m 구간의 1차선을 추가로 확장하기로 했다. 지난 2월 27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9월 9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는 당초 계획된 12월 개통보다 3개월 앞당겨진 것으로, 추석 명절 교통수요에 대응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는 금촌 나들목을 진입하기 위해 3~4번이 넘는 교통신호를 기다려야 했지만, 이번 진입도로 확장 공사로 1~2번의 교통신호만 기다리면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확장된 차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은 차선 변경 없이도 진입로로 바로 빠져나갈 수 있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금촌 나들목(IC) 진입로 구간이 확장되어 출퇴근 시간대 교통흐름이 한결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통행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가 서울 구로구 벤처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도시자 김동연),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 (사)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과 함께 양주 테크노밸리 앵커기업 유치 및 벤처·스타트업 유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오완석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본부장, 성상엽 (사)벤처기업협회장이 참석하여 양주테크노밸리에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우수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이 성장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정성호 국회의원도 함께해 경기북부 지역의 첨단산업 활성화와 벤처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도는 앵커(선도)기업 유치와 벤처투자 유입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을 총괄하고,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벤처기업협회는 벤처투자 활성화 관련 자문 및 전략 수립을 양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국내외 벤처기업 유치와 인허가 절차 지원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한 벤처 생태계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9월 11일 부시장 집무실에서 포천의 미래 도로망 구축을 위한 ‘포천시 광역도로 확충 및 연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 용역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천시 광역도로 확충 및 연계방안 연구용역’은 고속도로, 국도, 국지도, 지방도 등 포천시의 광역·간선 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착수한 용역이다. 수행기관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다산컨설턴트다. 주요 검토 노선은 포천~철원 고속도로, 국도 43호선 확장을 비롯한 국도, 국지도, 지방도 등이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광역 및 간선도로가 알맞은 시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상위 도로건설 계획에 해당 노선의 반영을 건의할 예정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교통수요 예측 ▲대안 노선 기술 검토 및 최적 노선대 선정 ▲운영·계획 중인 도로의 시설물 개선 방안 검토 ▲경제성 분석 및 사업 추진 방안 검토 ▲대안 추진 시 효과 분석 검토 ▲최적 대안, 총사업비, 재원 조달 계획 등 사업 시행 방안 등이다.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은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뿐만 아니라 간선도로 확충을 통해 교통 여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9월 11일 경기도교육청 서울사무소에 방문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김용태 국회의원과 함께 포천시 교육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과 김용태 국회의원은 다문화 세대 비율이 경기 북부에서 가장 높은 2.8%, 다문화 학생도 전체 학생수의 7%를 차지하는 포천시의 실정을 강조하며,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는 포천에 공립형 국제학교(다문화 대안학교) 설립을 적극 제안했다. 공립형 국제학교는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학력이 인정되는 학교로, 다문화 및 외국인 학생들이 공교육의 틀 안에서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 속에서 체계적인 다문화교육 지원방안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포천시에 경기북부 다문화 학생을 위한 공립형 다문화 대안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해 보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다문화 학생과 외국인 자녀들이 문화적, 언어적 차이로 겪고 있는 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가진 장점을 살려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교육 도시 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국제화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교육국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9월 12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차량기지와 운정중앙역 환승센터 현장을 방문해 차량기지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중앙역 환승센터 공사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경기도‧파주시의회 의원, 국토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정 차량기지에서는 차량 14편성이 입고되어 차량 시운전이 진행 중이다. 환승센터 내부 및 지하차도 공사도 한창 진행 중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이 12월 말로 다가옴에 따라 파주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김경일 파주시장 주재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해 환승센터 구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운정중앙역을 중심으로 한 버스노선 개편, 교통혼잡 개선 방안 마련 등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의 추진사항을 사전 점검하고 개선 대안을 마련해 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사업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모든 공사가 마무리되고 철도가 개통될 경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2일 의정부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명수)과 지역 쌀 소비 촉진 및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경로당 경기미(米) 양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내 250여 곳의 경로당에 지원되는 양곡 연 1천500포(20kg 단위)를 기존 정부관리양곡(나랏미)에서 경기미(양주골쌀)로 대체 공급하는 내용으로 행‧재정적 협조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형두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장은 “의정부시와 의정부농협이 함께 손을 맞잡고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질 좋은 쌀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속해서 지역 농업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쌀도 소비하고 밥이 맛있는 경로당을 만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경로당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2일 청렴시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4년 제3차 반부패‧청렴 특별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시장, 국․단․소장과 권역국장, 반부패․청렴 관련 부서장, 공무원노조 위원장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민권익위원회 반부패 홍보영상물을 공유하고, 반부패‧청렴 추진 관련 부서의 추진실적,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2024년 청렴도 향상을 위해 3대 분야 21개 과제를 수립하고 그동안 ▲기관장 주도의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 ▲소통과 참여 중심의 청렴시책 추진으로 청렴문화 확산 ▲부패신고센터 개편을 통한 부패 신고 창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 밖에도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부패 취약시기 청렴주의보 발령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에 힘써왔다. 김동근 시장은 “청렴도 향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청렴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부패 없는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9월 11일 경기도로부터 영북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변경안을 최종 승인받았다. 지난 2021년 10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영북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운천리 517-14번지 일원 약 21만 8,400㎡의 기반 시설과 가로환경을 대상으로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쇠퇴한 중심 상권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마친 뒤 올해 초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거쳐 상권 회복, 정주 여건 개선 등 사항을 반영한 변경안을 제출했으며, 지난 6월 국토교통부의 실현타당성 평가를 거쳐 경기도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의 주요 변경 내용은 ▲옛 시외버스 터미널 부지를 활용한 복합문화광장 조성 ▲주민들과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 조성 ▲노후 주택 및 상가를 정비하는 정주여건개선사업 등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주민들과 협력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김포공항 접근성을 높이고자 10월 1일부터 7300번 공항버스 노선의 고양시 경유 구간을 단축해 운행한다. 그동안 의정부 시민들은 7300번 공항버스 이용 시 고양시를 경유해 김포공항으로 가야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노선 변경으로 운행거리가 대폭 단축돼 운행시간도 기존 2시간에서 1시간 20분으로 40분이 줄어든다. 또한 일일 운행 횟수가 6회에서 10회로 증회될 예정으로 시민의 공항버스 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변경된 노선은 대원차고지를 기점으로 의정부시외터미널~의정부부대찌개거리·중앙역~의정부역·동부광장~구)의정부3동우체국~범골입구·상우고등학교~의정부시청·세무서~흥선브라운스톤·더샵파크에비뉴아파트~북한산국립공원송추계곡·느티나무를 거쳐 곧바로 김포공항까지 운행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7300번 공항버스 노선 단축 운행으로 의정부 시민의 김포공항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시민이 주인인 대중교통 정책을 펼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망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1일 시장실에서 ‘제3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장, 부시장, 걷고싶은도시국장, 관련 부서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주요 주제로 ▲의정부동 구시가지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현황 ▲녹양 사거리 도로침수 예방대책 ▲자일동 생태마을 조성사업 ▲(가칭)거북이 마라톤 개최 방안 ▲하천 길(코스) 개발 방향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지난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된 녹양 사거리 인근 개선 방안과 10월 중 개최될 하천 거북이 마라톤 운영계획 등 단기적인 전략뿐만 아니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정부동 구시가지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머무르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위한 자일동 생태마을 조성사업 등 중·장기적인 전략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걷고 싶은 도시는 결국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목표”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의정부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전략회의를 개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히며, 경기북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핵심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지난 1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는 경기북부의 생활 인프라 확충, 공공기관 이전, 교통인프라 개선, 투자 유치 및 규제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어 포천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대대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와 관련된 주요 사업으로는 경기도교통연수원 북부분원 설치, 경기북부 1.5 순환고속화도로 신설, 지역특화형 반려동물 친화공간 조성 등이 포함됐다. 도는 경기도 직속기관인 경기도교통연수원 북부분원을 포천시에 설치해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행정서비스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에서 양주, 포천, 남양주를 연결하는 경기북부 1.5 순환고속화도로를 신설해 지역 간의 교통 연결성을 강화하고, 물류 및 이동 편의성을 대폭 향상한다. 아울러 사업비 20억 규모의 지역특화형 반려동물 친화공간 조성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