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로 6.4.(토) ~ 6.(월)까지 aT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 호텔조리과와 카페베이커리과는 Live 요리부문과 제과전시부분에 110여명이 출전하여 코스 LIVE부분 환경부장관상(대상), 제과전시부분 농수산식품공사장상(최우수상), 바리스타부분 국회의원상(우수상)을 포함하여 금상, 은상, 동상 등 “출전자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1,000개팀, 4,000명이 3일 동안 열띤 경연을 벌이고 지난 6일 폐막했다.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와 카페베이커리과 학생들은 수업과 학사일정에도 불구하고 가족회사, 동문멘토 등과 연계한 체계적인 대회 준비로 다양한 조리법과 요리 스타일을 선보이면서 좋은 결과를 이루게 되었다. 특히, 올해부터 카페베이커리과가 신설되면서 호텔조리과와 팀을 이루어 함께 준비하여 좋은 성과를 올린 부분은 대학차원에서도 전공융합과 협업이라는 우수한 사례를 만들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 김창열 지도교수는 “2개 학과 학생들이 협력과 연구를 통하여 값진 경험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권위 있는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까지 이끌어낼 수 있어서 뜻깊은 대회로 기억될 것 같다”고 자평하면서 성적에 고무되기 보다는 내실 있는 실무교육을 실천하여 최고의 조리, 베이커리 인재를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의 무한한 저력과 카페베이커리과의 놀라운 잠재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양주시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 대한민국 축제 관련 300여 기초․광역자치단체, 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산업기관과 단체․협회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 박람회다. 양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2022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양주시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한 홍보부스 설치·운영하며 축제 프레젠테이션 발표, 축제 포스터 갤러리전에 참여하는 등 박람회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활동한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를 받아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홍보 운영부스에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2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전국에 알리며 회암사지 영상 콘텐츠 상영, 양주 주요관광지 안내 책자 배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아트상품 등을 중점 홍보했다. 특히 양주시의 역점사업인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관련 인지도 향상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외 홍보활동을 펼치며 역사문화도시 양주 브랜드 가치 제고에 집중했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태조 이성계의 치유의 궁궐’ 양주 회암사지(사적)를 무대로 왕실문화, 힐링, 고고학을 테마로 개최되는 역사문화축제이다. 왕실축제는 지난 1월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인 2022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오는 10월 대면 프로그램을 위주로 한 온·오프라인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양주 회암사지는 지난 1월 14세기 동아시아에서 국제적으로 유행했던 선종사원의 모습을 고고학적으로 증명하는 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선정되었다. 양주시는 2027년 등재를 목표로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릴 예정”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왕실축제와 회암사지의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기를 바라며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문화도시 양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 의정부시장에 국민의 힘 김동근 후보가 97,594(52.53%)표로 85,326(45.93%)표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김원기후보를 꺽고 당선됐다. 국민의힘 김동근 당선자는 "의정부 시민들과 선거 기간 내내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일할 기회를 주신 의정부 시민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김당선자는 "선거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에게 약속드린 교통 혁신, 일자리 혁신, 주거환경 혁신 등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지켜나가겠습니다"며 "보내주신 성원은 성과로 보답하되 그 과정 역시 시민과 전문가들과 차분히 협의하면서 진행하겠습니다"고 약속하였다. 이어 "늘 초심을 잊지 않고, 누구보다 깨끗하고, 부지런하게, 무엇보다 정직하게 일하면서 오직 의정부만을 위해 고민하고 또 밤낮없이 달릴 것"이라며 "잘 사는 의정부, 누구나 살고 싶은 의정부, 꿈과 희망이 샘솟는 의정부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포시는 최근 (가칭)풍무1지구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에서 접수한 김포시 풍무동 산107-1번지 일원의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신고서를 2022년 5월 18일 신고 수리 불가 통보하였다. 김포시에 따르면 신청지는 현재 자연녹지지역으로 김포시 도시계획조례 제30조(용도지역안에서의 건축제한)에 따라 아파트 건설이 불가한 지역으로 조합원 모집신고 수리가 불가하며, 작년(2021년) 12월 말에도 조합원 모집신고를 접수하였으나 동일한 사유로 모집신고 수리 불가 통보를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박영수 주택과장은 “신청지는 현재 자연녹지지역으로 아파트 건설이 불가하여 조합원 모집이 불가한 지역으로 조합원 가입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에서 김포시 북변동 154-3번지 일원의 견본주택을 농지법 및 건축법을 위반하여 개관 준비를 강행하고, 사업 진행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어 조합원 모집 및 가입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김원기 의정부시장후보가 경제공약을 발표하고 의정부를 미래성장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후보는 24일 제일시장 상권활성화재단 앞에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홍영표 전 원내대표, 김민철 국회의원, 오영환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경제공약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공약발표회는 의정부제1선거구에 출마한 김경선 경기도의원 후보의 사회로 시작됐다. 김원기 후보는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의 경기동북권을 ‘경기 미래성장동력 육성’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에 적극 동의하고 함께하겠다"는 말로 시작해, "경기도와 함께 의정부를 ‘미래성장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5가지 핵심공약으로 ‘경기북도 설치로 경제발전’, ‘50만 대도시로 성장동력 확보’,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적극 활용’, ‘법원·검찰 이전부지 주민복지시설로 개발’, ‘재래시장 상권활성화’를 약속한다"고 밝혔다. 첫번째 '경기북도 설치로 경제발전' 공약은 의정부를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의 최대 현안인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내용이다. 세부내용으로 의정부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와 경기북부컨벤션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두번째 공약은 '50만 대도시로 성장동력 확보'다. 의정부시의 현재 인구는 47만에 달하며 50만 대도시를 앞두고있어 '50만 대도시 TF 구성'을 추진할 것이라 설명했다. 지방공사 및 공단을 의정부에 설치하고, 경기도 조정교부금을 대폭 확보해 의정부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내용이다. 김원기 후보는 세번째 공약으로 주한미군 반환공여지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에 위치한 '캠프 레드클라우드', '캠프 스텐리'의 향후 부지 활용 계획과 관련해 '도심 속 테마공원 조성'과 '혁신성장산업 유치' 등 의정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과 산업을 조성할 것이라 설명했다. 네번째 공약은 법원·검찰 이전부지 개발과 관련하여 복합스포츠컴플렉스 등 시민 의견을 반영한 주민 복지 시설로 개발할 것이라 말했다. 김원기 후보는 '시민소통위원회'를 발족하여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며, 법원·검찰 이전부지 개발 등 의정부 현안를 풀어나갈 '김원기표 거버넌스 모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지막 공약으로는 재래시장 상권활성화를 공약했다. 스마트시장환경을 조성하고 상가 주차장을 증축하여 시장 이용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상가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내용이다. 김원기 후보는 공약발표를 마무리하면서, "과연 누가 의정부를 위한 알짜 경제정책들을 제시했는지 평가해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경기 북부와 의정부 발전을 위한 김원기 후보의 경제공약과 능력을 보증한다”며 김원기 후보에게 힘을 실었고, 홍영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과 김동연 후보와 함께 김원기 후보의 경제공약 실현을 위해 힘을 합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오영환 의원은 “김동연 후보, 김원기 후보만이 의정부를 ‘경기북도’의 거점으로 만들어 의정부의 경제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김민철 의원도 “행정만 한 사람보다 시민과 소통할 줄 알고, 다방면으로 능력있는 후보를 선택해달라”며 김원기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원기 후보는 의정부 경제공약을 발표를 마치고, 의정부제일시장에서 순회인사를 이어갔다.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이하 후보)는 체육도시 의정부를 위한 3대 방향성과 10대 실천공약을 발표했다. 김동근 후보는 “체육은 또 하나의 복지다. 생활체육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세대 교류 및 화합도 도모할 수 있다. 의정부 시민들이 건강해지고 공동체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동근 후보는 체육복지가 실현되는 도시를 위한 10대 실천공약 △스포츠파크 신규 조성(중랑천,송산동) △파크골프장 확대 및 축구장·야구장 신설 △녹양 시민레저스포츠타운 조성 △미군 반환기지 체육시설 활용 △생활체육 자체 리그전 지원 △스포츠바우처 제도 확대 실시 △스포츠시설 원스톱 예약시스템 구축 △종목별 체육단체 운영비 지원 △대회개최·대회참가비 지원금 확대 △전국 및 도 대회 년 4회 이상 유치 등을 발표했다. 김동근 후보는 “생활체육의 문턱을 대폭 낮추겠다. 체육이 일상 속에 스며드는 도시를 만들겠다. 남녀노소 누구나 1인 1체육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체육복지가 실현되는 도시 의정부를 꼭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는 김포시가 경기도에서 도내 31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 2022년 시군 도로제설 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의 지난 겨울철 제설대책 결과를 사전 대비, 강설 시 제설 대응, 사후관리 3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를 실시했고, 김포시는 31개 시군 중 2위를 달성했다. 김포시는 과거 동절기동안 인력과 제설장비 부족으로 인하여 도로 제설 업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2019년부터 자동염수살포장치와 같은 선진 시스템을 확대 도입하고 제설장비와 인력을 대거 확충하는 등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감사담당관(담당관 박만준) 기술감사팀 설해대책 준비실태 특정감사, 안전총괄과(과장 김경수)의 재난상황유지 등 관계부서 전체가 합심하여 겨울철 강설 시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이다. 김포시는 경기도 우수기관 포상금 3천만원을 보태 충분한 제설제 및 장비를 확보하여 금년 동절기에도 김포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임을 밝혔다. 두철언 클린도시사업소장은 “겨울철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밤낮없이 제설작업에 동참해주신 민간단체 및 민간장비 기사님들과 제설작업 과정에서 발생되는 불편함을 양해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더욱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이하 후보)는 고산신도시연합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다시 한번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이 본 목적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재 사업들을 재검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동근 후보는 “주거지에 물류센터를 조성하려는 시도는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 고산동에 물류센터가 조성되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의정부 도로들이 대형 물류트럭들로 채워질 것이 뻔하다. 물류센터 조성을 백지화하고 해당 부지에 주민들을 위한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동근 후보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입장을 바꾸지 않고 물류센터 백지화를 외쳤다. 앞으로의 입장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지혜를 모으고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해 반드시 물류센터를 백지화할 것”이라며 백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왜 이런 일들이 벌어졌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의정부 시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지 않았고 시민들의 의견 수렴 없이 사업들을 일방적으로 추진했기 때문이다. 의정부시장이 된다면, 시민들과 반드시 협치하겠다. 시민들과 상시로 소통하고 주요 안건들에 대해서는 충분한 협의와 토론을 진행하겠다”며 협치행정을 약속했다. 김동근 후보는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자 길을 걸었고, 의정부 부시장과 수원시 부시장, 경기도행정2부지사를 역임했으며, 국무총리실에도 근무해 중앙정부,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를 모두 경험한 행정전문가다. 전문성과 현장성을 고루 갖췄다. 의정부공고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버밍험 대학교에서 지역개발학 석사와 아주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후보는 20일 오후7시 의정부 행복로에서 김동연 경기지사후보를 비롯한 의정부 지역 6.1지방선거 후보들과 함께 합동유세를 진행했다. 김원기 후보와 김동연 후보는 경기북부평화특별자치도 설치를 비롯한 의정부지역 정책공약 협약식도 진행했다. 김동연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기 북부지역 유세를 돌고, 숙식을 하면서 도민분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경기북부 도민분들의 진심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북도 설치는 경기 북부의 발전전략으로 삼고, 임기 내 추진하겠다"며 경기북도 설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김동연 후보는 김원기 후보를 비롯한 의정부 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원기 후보는 "도의원 시절 경기북부지역 분도 시행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며, "경기북부평화특별자치도는 경기북부 도민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 화답했다. 이날 유세에 함께한 박정 경기도당위원장, 안민석 공동선대위원장과 김민철 의원 등 국회의원들은 김동연 후보의 경기북도 설치 공약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히며, 경기북도 설치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후보는 지난 1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경기 평화광장에서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북부가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한 희생이 이제는 인정받아야 하며, 중앙정부가 특별한 지원을 하고 특별한 자치권을 부여받는 '특별자치도'가 돼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경기북부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선거 경기북부지역 시장.군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합동 인터뷰를 실시한다. 인터뷰 순서는 공천 확정 발표가 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후보자측과 조율된 날짜에 진행되며, 후보자별 공통질문 6개 질문안으로 이루어진다. 경기북부언론사협회는 경기북뉴스,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뉴스통신, 경기주간신문 등 5개 언론사(가나다순)로 구성되어 있다.<편집자주>이번 순서는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특례시장 후보와 릴레이 인터뷰를 가졌다. <이하 1문 1답> ▶왜 시장(군수)이 되려고 하나?(출마의 변)저에게 고양시는 고향입니다. 결혼해 가정을 꾸려 27년 동안 변함없이 살고 있습니다. 저는 선거 유불리를 따지며 지역구를 옮기는 철새 정치인이 아닙니다. 고양시를 사랑해서 정치를 시작한 사람입니다. 17년간 어찌보면 정치인으로서는 바보같이 한길만을 걸어왔습니다. 지금의 고양시는 허약한 체질에 큰 옷만 입고 있는 도시입니다. 자족도시로 튼튼하게 바꿔야 합니다. 문제점과 해결책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이 도시를 떠날 수 없었습니다. 지역을 모르는 사람에게 시장을 맡길 수도 없었습니다. 고양시는 지역을 제대로 아는 도시계획전문가가 필요합니다. 저는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선대위 정책본부 국토정책위원으로 팀장을 맡아 고양시 공약을 개발하며 정권교체에 앞장섰습니다.4년 전 고양시장 도전과 비교해 본다면, 그동안 치열하게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준비된 시장이라는 것은 당내 경선에서도 확인됐습니다. 이런 점을 이번 선거에서 시민들이 인정해 주실 거라 믿습니다. 정치지형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새로운 집권여당의 힘 있는 시장만이 108만 특례시를 새롭게 바꿔 놓을 수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후보자의 대표공약은 무엇인가?(3가지)자랑스런 고양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중요한 공약이 여러 가지 있지만, 핵심 공약 중 세 가지를 꼽는다면 첫째, 고양판 실리콘밸리를 조성, 대기업 유치ㆍ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고양 테크노밸리.관광문화단지.방송영상밸리 등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고, 정밀의료.디지털영상.ICT융복합기술을 핵심전략산업으로 특성화시켜 글로벌 대기업.첨단기업 1,000개 유치, 일자리 창출, 완전한 자족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둘째, 재개발.재건축으로 자산 가치를 높이겠습니다.주민부담을 덜고, 기존보다 더 쾌적하게 사회인프라 시설 등을 강화하겠습니다. 원도심은 재개발, 신도시는 재건축.리모델링으로 고양시 전체를 재정비하겠습니다.셋째,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인구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데, 교통 인프라는 수십년째 그대로입니다. 매일 시민들을 ‘출퇴근 난민’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신분당선 일산 연장을 비롯해 9호선 급행 고양 연결, 3호선 급행 추진 및 경의중앙선 급행 확대,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건설 등 꽉 막힌 도로, 숨 막히는 철도, 뻥! 뚫겠습니다. ▶후보자가 출마하는 지역의 현안문제와 복안을 제시해 달라(3가지)고양시는 1992년 군에서 시로 승격될 때만 하더라도 인구 26만 정도였지만, 현재는 108만의 특례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인구만 특례시입니다. 일산과 같은 1기신도시인 분당은 공기업 및 대형 IT기업 등 입지와 분당선 등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자족적인 신도시’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일산은 그냥 ‘베드타운’에 불과했습니다. 출발이 달랐던 것입니다. 이로 인해 고양시는 현재 일자리 등 자족시설 부족과 교통문제가 지속적인 큰 현안이 되고 있습니다. 또 구도심인 덕양구의 재개발과 1기 신도시인 일산구의 재건축 등 도시정비가 큰 현안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앞서 밝혔듯이 고양판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고 대기업 유치.일자리를 만들어 자족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당장 출퇴근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분당선 일산 연장 등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용적률 300%의 맞춤형 재개발.재건축으로 자산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자신만의 장점 및 경쟁력은 무엇인가?저는 도시공학박사, 도시전문가입니다. 경기도 정무실장과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초대협력관 등 도시행정을 경험하였고 이라크 바스라, 하바니야 신도시 총괄계획가 등 수많은 도시사업을 기획했습니다.경기도, 고양시, 과천시 등 도시계획위원으로 도시의 발전과 시민의 요구를 경험했습니다. 연세대, 홍익대 겸임교수 등으로 청년과 고민을 함께 해 왔습니다. 또, 고양시 구석구석을 다니며 고민과 문제를 파악해 ‘고양산책’이라는 책을 썼고, ‘도시를 경영하다’는 책을 통해 시민과 함께 고양시를 살리고 세계 제일의 도시를 만드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행정,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대한민국 도시전문가라 자부할 수 있습니다. 우리 고양시를 특례시에 걸맞게 제대로 키우고 살려 자부심이 넘치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집권 여당의 힘 있는 시장으로 반드시 바꿔야, 고양시가 글로벌도시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당선에 성공한다면 임기내 꼭 이루고 싶은 것은 어떤 것이 있나?고양시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입니다. 경제자유구역이란 외국 투자 촉진을 위해 세금감면, 규제완화 혜택을 주는 ‘경제특구’를 말합니다. 입주기업은 각종 규제를 면제받거나 우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금 지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대화.장항동 고양 테크로밸리.방송영상밸리.CJ라이브시티, 능곡동 대곡역세권, 창릉동 자족용지 등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고양시민들이 그렇게 염원하던 글로벌 첨단기업을 1,000개 유치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일자리 10,000개를 만들겠습니다.경제자유구역이 되면 그동안 불가능했던 외국 유치원.초.중.고 국제학교, 대학교, 메디컬리조트, 테마파크 유치가 모두 가능해 집니다. 글로벌 대기업 및 첨단기업과 함께 선진 교육, 의료, 문화관광 시설이 있는 진정한 자족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역 유권자에게 하고싶은 말은?고양특례시민 여러분 ! 저 이동환은, 누구보다 고양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오직 이 고양에서 두발로 뛰고, 마음에 담고, 머리로 구상하면서 고양의 미래와 발전을 기획하고 다듬어 왔습니다. 이제, 그 미래를 현실로 구현할 기회가 왔습니다.108만 고양시민과 함께 위대한 고양시의 재도약 성공시대, 자랑스런 고양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시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고양시의 재도약과 고양시민의 대통합을 향한 앞길에 그 어떠한 장애와 장벽도 과감히 치워 나가겠습니다. 갈등과 불신을 야기하는 장애는 넘어서겠습니다. 공정과 상식을 막고있는 장벽은 무너뜨리겠습니다. 그 자리에 희망을 여는 통합의 물꼬가 트이도록 하겠습니다. 그 물꼬를 따라 고양의 성공시대, 행복시대가 시작될 것입니다.제가 원하고, 제가 하려는 고양특례시의 시정 원칙은 바로, 시민의 믿음 위에 함께 하는 무신불립(無信不立)입니다. 믿고 지지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