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 29일 제7차 긴급 TF회의를 열고 최근 두 차례 유찰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관련 용역에 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주재로 안지찬 시의회 의장,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권재형 도의원, 임호석 시의회 부의장, 정선희, 김현주, 김연균, 박순자, 이계옥 시의원과 장인봉 신한대학교 교수, 시민대표 6명 등 모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입찰 공고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 변경 검토 용역’이 참여 업체가 없어 유찰된 데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용역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예상치 못했던 유찰에 안타까움과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며, 지난 10월 한 토론회를 통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노선 변경이 가능하다고 주장함으로써 의정부시의 용역 시행 결정의 배경이 된 모 전문가들이 금번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을 강하게 제기했다. 또한, 의정부시에서 제시한 과업 조건이 과도하여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라며 과업 내용을 조정해서 다시 발주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세 시간이 넘게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22일 우리 민족의 영웅이며 동양 평화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안중근 의사 동상 제막식을 의정부 역전근린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을 개최한 안중근 의사 동상은 중국인 조각가 추이위(崔宇) 작가가 제작한 작품으로 그동안 의정부시와 중국 차하얼학회 간 공공외교 활동의 결과로 의정부시에 유치하게 된 것이다. 안중근 의사 동상은 너비 1.3m, 길이 3.7m, 높이 2.5m의 대형 작품으로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역에서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하기 직전 긴박한 상황을 표현했으며 안중근 의사의 표정을 통해 굳은 신념이 생생하게 표현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제막식 기념사를 통해 “오늘 안중근 의사 동상 제막을 계기로 의정부시가 대한민국 제일의 평화 도시, 더 나아가 동양의 평화를 상징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안중근 의사 동상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의정부 역전근린공원에 설치함으로써 이곳을 오가는 의정부시민여러분들에게 깊은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다가올 남북평화 교류 협력 시대에 경기북부가 중심적 역할을 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저의 의무”라며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함께 상생발전에 의기투합하기로 약속했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들과 함께 23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 같은 뜻을 담은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성호 양주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성기 가평군수, 김광철 연천군수, 지성군 남양주 부시장, 이대직 파주 부시장, 예창섭 구리 부시장 등이 참여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기회는 공정하게 주어져야 하고, 각자 기여한 만큼 몫이 정당하게 보장돼야 사회가 발전한다. 이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지역도 마찬가지”라며 “이제는 특정지역이 다른 지역을 위해 희생당하거나 다른 지역을 희생삼아 부당한 혜택을 누려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그간 분단 상황이 북부발전의 족쇄였고 부당한 불이익을 받는 이유였다면, 새로운 남북관계는 경기북부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가올 평화교류협력 시대에 경기북부가 중심이
용인시 처인구는 올해 연말까지 민원인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토지분할 민원을 원스톱 처리하는 지적행정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원스톱 지적행정 서비스는 각종 인·허가를 수반하지 않는 토지분할에 대해 분할측량 접수 전 구청 내 각 과에서 관례법령을 사전 협의해 1회 방문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토지소유자들은 시간을 절약하는 것은 물론 설계 등에 필요한 경제적 부담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한 뒤 이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개선해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민원인들이 절차를 제대로 알지 못해 구청을 다시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고양시 덕양구 대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대덕동에서 생산된 ‘사랑의 쌀’ 양곡 10kg, 180포를 덕양구에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은 덕양구청장, 자치행정과장, 시민복지과장을 비롯해 대덕동장과 대덕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자치위원 8명이 참석했으며 쌀 전달과 관련한 노고에 대한 감사의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해마다 잊지 않고 복지나눔을 실천하는 대덕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사랑의 쌀은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드림으로써 대덕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부정신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송원석 대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사랑의 쌀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계속할 것을 약속했다. 기부된 쌀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덕양구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소외 계층의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재형 의원(더민주, 의정부3)은 지난 12일(월) 2018년 철도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한 전철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 변경에 대한 질의를 반복하며, 현재 진행 중인 기본계획 연구용역 및 사업중단을 강하게 요구하였다.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권재형 의원은 11. 23(금) 2018년 행정사무감사의 마지막 날 종합감사에서 전철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의정부 24만 신곡․장암, 민락지구를 외면한 노선계획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그동안 수차례 건의했고, 건교위 의원들까지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다만, 정부와 경기도만 외면하고 있어 의정부 시민의 분노와 소외감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며 기본계획 재검토와 사업중단을 다시 한번 강하게 주장하였다. 이에 홍지선 철도국장은 “용역을 중지해야 하는 근거가 없다. 의정부시에서 노선변경의 타당한 근거를 가져온다면 재검토해보겠다”고 답하며 “의정부 시민의 민원도 중요하고, 조속한 완공을 원하시는 양주시민의 상대 민원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답변하였다. 또한 권 의원은 관련 기관과 함께 도지사, 도의원, 언론 등의 현장 방문을 요청하며 “민원의 답은 현장에 있다. 도지사께서 꼭 현장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일 오전 10시30분 도청오거리에서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316억원 모금을 목표로 20일부터 오는 2019년 1월31일까지 73일간 진행된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인 3억1천6백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 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는 온도계 모양의 구조물로 이를 통해 모금액 및 모금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제막식 행사에는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사회복지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2019 희망 나눔캠페인은 ‘사랑의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서 도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모금에 참여를 원하는 도민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ARS 전화기부(060-700-0006), 기부상담(031-220-7900)를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한 금액은 국세청 연말정산서비스와 자동 연계돼 연말정산 혜택을 받는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오늘 불을 밝히는 경기도의 사랑의 온도탑이 수은주를 가득 채우고 목표액을 훌쩍 뛰어 넘을 수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난 19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주민 봉사자들이 관내 소외이웃에게 이미용 서비스와 손마사지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협의체 위원 이정분(강미용실 원장)씨와 예현마을 현대홈타운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나눔학교 봉사단에서 지난 3월부터 월1회 꾸준히 개최하는 것이다. 봉사자들은 이날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10명의 머리를 손질해 주고 손가락과 손바닥을 정성껏 지압하며 손마사지를 했다. 한 어르신은 “머리를 손질하는 데 비용이 꽤 들어서 부담을 느꼈었는데 매월 봉사자들이 머리손질도 해주고 말벗도 해줘 무척 고맙다”고 말했다. 서농동 관계자는 “주민 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을 쏟아줘 매우 고맙다”며 “민간복지 자원과 복지 대상자를 적극 연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소방기본법 시행령이 개정돼 공공주택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설치 의무화에 따른 홍보 및 계도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기본법 및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100세대 이상의 아파트와 3층 이상의 기숙사에서는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을 의무적으로 설치하여야 하고 전용구역에 물건을 쌓거나 불법 주ㆍ정차하는 행위에 대해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차 전용구역 노면표시를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 소방자동차가 전용구역에 주차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진입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의 대상이 된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순간의 편안함 보다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소방차 전용구역에는 주ㆍ정차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으며 개정 소방기본법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6일 오후 킨텍스 제1전시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8 경기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에서 22명의 소상공인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기념식은 2018 G-Fair Korea와 연계해 24~27일 열리는 ‘2018 경기도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도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지는 자리다. 이 자리에는 김진흥 행정2부지사, 심민자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부위원장, 고은정·김지나·오지혜·방재율·최승원 도의원, 이구익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장, 장광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장, 이병덕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병덕 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진흥 부지사와 심민자 도의회 경과위 부위원장의 축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 상생기원 세레모니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유공자 표창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발전에 공로가 큰 도내 소상공인 및 관계자 등 22명에게 각각 모범 소상공인(18명,) 발전 유공자(3명), 발전유공 공무원(1명) 표창을 수여했다. 이 밖에도 김진흥 부지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