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선유리와 당동리를 바로 가는 시내버스 23번을 신설해 오는 3월 2일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파주 문산지역은 통일로를 중심으로 대중교통이 연결되지않아 환승을 통해 이동해야하는 불편이 있었고,특히 학생 수가 증가하면서 당동리에서 선유리로, 선유리에서 당동리로 학교 배정이 되면서 학생 통학 불편이 큰 문제로 떠올랐다. 또한 선유리 지역주민 및 당동리 문산고 주변 지역주민들은 주요 상권지역인 홈플러스 인근까지 한번에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 없어 생활에 불편이 지속돼왔다. 파주시는 이번에신설되는 시내버스 23번은 이러한 지역민원을 해소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신설되는 노선으로 선유리와 당동리를 잇는 첫 노선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고 “시내버스 23번이 신설되면 문산지역 대중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불편이 없도록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내버스 23번은 (합)신일여객(031-958-0135)에서 운행하며 1일 16회가 운행될 예정이다.
파주의 대표적인 축제 ‘파주장단콩축제’가 27일 서울시 THE K-Hotel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축제경제부문)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2018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시민단체의 전문가들이 심사해 ▲콘텐츠 ▲관광 ▲경제 ▲예술/전통 등 각 분야별 우수한 축제를 선정하는 상으로 (사)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각 분야별 별5개 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20선에 선정됐고 파주장단콩축제는 경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지역명품으로 전래되는 파주장단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 부터 개최돼 축제를 참여하는 농업인의 수익 창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파주장단콩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따라 앞서 2018 문화관광 육성축제 및 경기관광 우수축제에 선정돼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축제임이 증명됐다. 올해 파주장단콩축제는 11월
용인시는 유명 저자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북타임’의 올해 첫 강좌로 다음달 28일 기흥도서관에서 환경전문 작가인 남종영씨의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 전문 논픽션 작가이자 환경전문기자인 남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돌고래 해방운동’을 주제로 인간이 동물에 대해 어떤 시선을 갖고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들려줄 예정이다. 남 작가는 불법 포획돼 강제로 돌고래쇼에 동원되는 수족관 속 돌고래를 취재해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수상한 동물원’, ‘지구가 뿔났다’, ‘잘있어, 생선은 고마웠어’ 등 다수의 저서도 펴냈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7일부터 기흥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0명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북타임 행사는 3~11월까지 12회 열리며 4월에 의학박사 이시형씨(흥덕도서관), 코칭심리학자 김윤나씨(구성도서관), 5월에 아나운서 이정숙씨(죽전도서관)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3월에는 생태‧환경 분야 특화도서관인 기흥도서관에 걸맞는 강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별 특화주제에 맞고 시민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저자를 초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오늘 12일(월) 15시,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사단법인 주거환경연합 조봉희 사무총장 등 임원진을 만났다. 정기열 의장은 경기도 주거환경개선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조봉희 사무총장 등 임원진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1,300만 경기도민이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자긍심을 가지며 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조봉희 사무총장은 “재개발, 재건축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많지만, 그 안에서 모범적인 조합운영을 통해 경기도 주거환경 개선과 경기발전에 기여하신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자체교육과 분쟁 조정 등 모범적 운영을 통해 경기도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덕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회장이 올해 지방선거 성남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한덕승회장은 오늘 12일 오전 11시 성남시청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만 성남 시민을 위한 새로운 민주주의를 구현하겠다.” 또한 "시민이 결정하는 정책", "진정성 있는 성남 시장", 그리고 “품격있는 성남”이 되겠다며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한회장은 시청야외광장에서 출마 선언을 하며 “광장은 성남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에 가장 좋은 장소이고, 이에 야외광장에서 출마를 선언하게 되었다.”며 “성남시청 야외광장은 성남시민이 성남의 주인이며, 시민이 전문가임을 상징하는 장소”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한회장은“8 년동안 성남시정을 이끌었던 이재명 시장의 가장 큰 업적은 성남을 대 한민국 대표도시로 알린 업적”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이재명 시장이 그렇게 외쳤던 "시민이 주인 되는, 시민이 행복한 성남"이라는 말에 선뜻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권력은 시장 1인에게 집중되었고, 공무원은 소신 있게 일하는 대신 줄서기를 해야 했으며 SNS를 통한 통보형 시정에 지쳐 있습니다. 관변단체는 물론 시민사회단체까지 권력의 눈치를 봐야했고 각종 행사에 동원 대상이
막바지 추위가 맹위를 떨친 오늘 12일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열기는 식지 않았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상돈(의왕1), 김영협(부천2), 원미정(안산8) 등은 12일(월) 임시국회가 열리고 있는 국회 의사당 정문 앞에서 9일째 ‘지방분권 개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나갔다. 이날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한 의원들은 영하 9도의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국민과의 약속이다. 6월 개헌 발의하라”, “내 삶을 바꾸는 지방분권 개헌, 시민의 힘을 바꿉시다.”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국회가 이번 국회 임시회의 안에 지방분권 개헌안을 발의하라고 촉구했다. 시위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국회가 조속히 지방분권 개헌논의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상돈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1일 개헌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며 “촛불로 인해 촉발된 국민들의 지방분권 열망에 대해 정치권은 화답해야 한다.” 고 힘주어 말했다. 김영협 의원은 “중앙에 집중된 권력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처럼 문제를 일으킬 수 밖에 없다. 중앙으로 집중된 권력들은 과감하게 지역으로 분산하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24일 첫 업무로 어제 발생한 의정부동 화재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검토 등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화재 현장에서 “어제 오후 8시에 개최한 소관부서별 대책회의에서 마련한 대책을 조속히 실시해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화재 대책으로 지역경제과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자원순환과는 재난현장 폐기물처리 등 환경정비 지원, 건축디자인과는 건축분야 민원처리, 도로과는 화재진압에 따른 도로정비, 흥선동은 건물현황 파악(소유주 등)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1월23일 오후 4시에 발생한 화재는 의정부시 시민로 121번길 34-5 제일시장 맞은편 점포에서 발생해 3개 점포가 전소되고, 8개 점포는 부분 손실 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관근 성남시의원(더불어민주당, 4선)이 6.13 지방선거 성남시장 출마를 가장 먼저 공식화했다. 지 의원은 23일 오전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권시대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플랫폼 정치의 시대”를 열겠다며 포스트 이재명이 아닌 퍼스트 지관근의 시대를 선언했다. 지 의원은 30여 년 전 빈민운동을 위해 성남에 들어온 배경과 철거민, 노점상들의 최소한의 복지를 위해 노력해온 과정 등을 설명하며, “어떻게 하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한 성남을 만들 수 있을까?”, “성남 시민들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고민은 성남시의회 4선 의원으로 이어졌고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를 만큼 치열하게 일해 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제가 사랑한 도시, 시민 여러분의 피와 땀과 눈물과 함께한 도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도시 성남의 시장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특히, 지 의원은 “지금 우리는 적폐청산을 통해 나라가 나라답게 자리 잡는 역사의 흐름에 함께하고 있다”며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기 위해 우리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내건 것이 바로 지방분권”이라고 강조했다. “정권이 바뀌었고,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20일 자원봉사자(한우리가족봉사단) 16명과 함께 쓰레기집에 홀로 지내는 독거세대의 집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해당 독거세대는 동절기 위기가구 복지사각지대 조사로 발굴 된 가구로 공항장애와 심한 우울증으로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고 있었다. 14평(49㎡) 남직한 집안에 본인마저 제대로 누울 곳이 없을 정도로 쓰레기와 먹다 남은 음식물들이 뒤엉켜 쌓여 있었고 고장 난 냉장고에서는 썩은 음식물이 가득 채워져 있는 등 거주자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해당 세대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2018년 하우스 클리닝 사업”을 통해 한우리가족봉사단과 함께 협력하여 해당 가구 대청소와 정리, 재활용품 분류 등을 진행했다. 대상자 집 주변을 지나가던 한 이웃 주민은 “TV에서나 보던 집이 실제로 우리 주변에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고, 추운날씨에도 봉사자들이 자기 집인 것처럼 열심히 청소를 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고 밝혔다.
오는6월을 목표로 장암 아일랜드 캐슬의 그랜드 오픈의 청신호가 켜졌다. 1월 22일 장암아일랜드 대표단 및 투자자들은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신년인사 자리에서 개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 2009년 준공된 후 각종 채권 채무의 갈등으로 약 8년을 표류 하던 의정부시 장암 아일랜드 캐슬은 의정부시민들의 많은 열망에도 불구하고 개장이 어려웠던 상황이었다. 2016년 6월 경매시장에서 장암아일랜드 캐슬을 인수한 홍콩계 사모펀드(PEF) 액티스는 인수 이래 의정부시와 개장을 위한 긴밀한 협의 끝에 그 결실을 앞두고 있다. 액티스 코리아(대표 와이럼 라이, 영국인)는“장암 아일랜드 캐슬의 운영을 지난해 12월 베스트웨스턴(대표 최영철)에 맡기기로 결정했으며 콘도와 워터파크는 천안 테딘리조트 운영 경험이 있는 전문경영인을 영입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스트웨스턴은 국내 14개의 호텔을 포함, 전 세계적으로 80개국 4천195개의 호텔을 운영 중인 미국 애리조나 주 기반의 다국적 체인호텔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장암 아일랜드 캐슬의 개장은 의정부시민의 오랜 숙원으로 오랜 기다림과 개장에 대한 지극한 정성이 이런 결실을 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