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한내테니스클럽 회원들이 1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에너지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나눔의 온도 1° 올리기’ 프로젝트를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가구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한내테니스클럽(회장 김두환)에서 연탄 1,000장을 지원하였으며, 테니스클럽 회원들과 포천동 직원들이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한내테니스클럽 김두환 회장은 “함께 연탄을 나르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으며 비록 몸은 힘들지만 보람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내테니스클럽은 지난 2015년부터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사)국제NGO 천사보금자리(단장 신철호)에서는 10월 30일 얼갈이 배추 60박스를 신곡1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한 얼갈이배추는 단원들이 직접 재배하여 수확, 포장을 통한 작은 나눔 실천이라 의미를 더 했다. 신철호 천사보금자리 단장은“약소하지만 신선한 작물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며, 함께 나누는 기회가 많아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문환 신곡1동 권역국장은“어려운 이웃식탁에 온정이 전해질 것 같아 천사보금자리 단장 및 단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도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기탁 받은 배추를 관내 후원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및 불우 이웃 등에 전달했다.
의정부시는 10월 31일 용현동 소재 롯데마트 의정부점에서 다중밀집시설 붕괴·화재 대비 현장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한 실행기반훈련으로, 실전 위주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체계를 점검하기 위하여 의정부소방서의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연계하여 18개 기관·단체 240명과 35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롯데마트에서 가스 폭발에 의한 대형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 진압, 복구 활동 동의 순서로 진행됐다.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첫째날인 10월 30일은 토론기반훈련, 둘째날인 10월 31일은 실행기반훈련, 셋째날인 11월 1일에는 전국단위 공공기관 및 직장민방위대, 학교 등에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11월 3일까지 각 권역동 국장 주관으로 시민체감형 훈련을 전개한다. 한편, 의정부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장으로 현장훈련을 주재한 이성인 의정부 부시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대형화재사고 등 사회재난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하고 재난발생 초기에 신속히 대처하여 시민
이성호 양주시장은 1일 포천시청에서 개최된 ‘제4회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협의회’(이하 경원축 협의회)에 참석해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 추진현황과 공동협력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동두천시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경원축 협의회에는 양주시, 동두천시, 의정부시, 포천시, 연천군의 단체장과 시의원, 민관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6월 논의했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양주-동두천 연계 협력사업 추진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 조기착공 및 포천까지 연장 등 총 2건에 대하여 추진경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추가안건으로 ▲양주시 봉양사거리~봉양IC 진입구간 도로 확장 협조(동두천시 제안)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구간) 전철연장사업 조기착수(포천시 제안) 등 총 2건에 대해 상호 협조방안을 논의하고, 경기북부 전철이용 활성화를 위한 5개 시․군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올해 5개 시․군이 함께 하는 자리가 많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원축 협의회가 서로에게 힘과 보탬을 줄 수 있는 상생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원축 협의회는 그간 경기도 내에서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생활권을 운영
올해로 2번째를 맞는 2017 연천군수배 경기도 초중고 축구대회가 11.03.(금) ~ 05.(일), 11.10.(금) ~ 12.(일)까지(6일간) 연천공설운동장 외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연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축구협회․연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24개팀, 중등부 32개팀, 고등부 16개팀 총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진행은 초․중등부는 예선풀리그 및 토너먼트(16강)으로, 고등부는 토너먼트 16강으로 승자를 가리게 된다.
경기도는 최근 일부 지역의 부동산 시장 과열현상과 무자격·무등록 등 불법 중개행위와 관련, 도내 4개 시·군을 대상으로 불법·부당영업 부동산을 집중 점검해 47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는 부동산 시장의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해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시·군·구 공무원 및 공인중개사협회 등과 합동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지도 점검은 무자격·무등록 등 불법 중개행위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부천·용인·여주·고양 등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해당 지역은 각종 개발 등으로 땅값이 급등하면서 부동산 컨설팅 등의 불법 중개행위가 많았던 곳이다. 이번 지도 점검 결과 무등록 중개 2곳, 자격증 대여 5곳, 유사명칭 사용 12곳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명날인 누락 6곳, 확인 설명서 미작성·불성실 12곳, 고용인 미신고 1곳, 중개보수 미게시 8곳, 기타 1곳 등이다. 용인시 A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일하는 중개보조인 B씨는 공인중개사 C씨가 자리를 비웠는데도 C씨의 이름과 도장을 도용해 주택매매를 하다 적발됐다. 여주시의 D업체는 부동산 컨설팅 업체로 등록됐는데도 '부동산중개업소'라는 명칭을 사용해 오다가 단속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자유한국당, 고양4)은 지난 10월 27일 행신2동 주민센터에서 ‘KTX 행신역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고양시 80번 버스를 4대 증차하여 행신역까지 연장하고, 72번 버스 경로변경으로 행신역을 경유하도록 협의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곽미숙 의원을 비롯하여 경기도 광역버스팀장, 철도환승팀장, 행신역장, 대곡역장, 고양시 철도교통팀장, 대중교통과 시내버스노선 담당, 명성운수 관계자, KTX행신역사추진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KTX 행신역 대중교통 연계 활성화 방안으로 고양시-일산동구, 서구-행신역 연계 노선버스 확충 및 버스 정류소 명칭 변경, 행신역 KTX 열차 운행확대, 행신역을 철도역 환승센터 중기계획에 포함하는 방안 등이다. 이 자리에서 곽 의원은 행신역 활성화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지만, 현재 여건에서도 버스노선 조정을 통해 행신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논의로 80번, 72번 버스노선 연장과 경로변경을 이끌어냈다. 곽미숙 의원은 “KTX 행신역은 경기서북부 유일의 KTX시종착역으로 이에 걸맞는 시설과 교통체계 등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오는 4일 상현독바위역사공원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독바위줄다리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현동 독바위줄다리기는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줄다리기를 하면 마을의 전염병이 사라지고 농사가 풍년이 된다는 얘기가 전해지면서 250년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전통 민속놀이다. 독바위줄다리기 전승보전회(회장 한광운)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 안녕 기원제를 시작으로 용줄다리기, 난타, 민요, 밴드 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체험과 가훈쓰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동 관계자는 “독바위 줄다리기 축제는 주민들의 단합과 소통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의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도시미관 개선 및 시민 편의를 제고하고자 관내 덕양구 원당 호국로에 LED 도로명판 및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원당 중심상업지인 호국로 가로변을 지역의 가치와 역사성・정체성을 담은 경관으로 개선하고자 ‘원당 호국로 경관개선 사업’에 도로명주소시설물을 반영해 실시됐다. 특히 ‘LED 도로명판’은 야간 시 글자 및 표면이 발광하도록 돼 있어 야간에도 차량과 보행자 모두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좁은 골목길에서도 도로명주소를 쉽게 인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원당 호국로 교차로에 설치한 ‘LED 도로명판’은 차량 통행과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에서도 도로명주소 활용도와 인지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차량용 도로명판 등 37개소에 대한 시설 보강뿐만 아니라 시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등에 밴드, 물티슈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와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오는 11월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 선정을 앞두고 양 도시가 제시한 후보지에 대해 경기연구원의 연구결과에서 말해주 듯 4차 산업혁명의 최적지임을 부각시키며 막바지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일 구리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후보지 선정 공모를 마감한 결과 구리ㆍ남양주시는 경계지역인 사노동과 퇴계원 30만㎡를 사업지로 제시해 입지적으로 다른 경쟁 도시에 비해 ‣ 서울 도심 및 강남과의 접근성으로 인한 전문인력 확보용이 ‣ 서울 통근율 유리 ‣ 기업의 높은 입지 선호도 등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지녔다는 것이다. 또한 두 도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구리~포천 고속도로, 국도 43호선, 경춘선, 지하철 8호선 등 광역교통 등이 인접한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과 갈매・별내・다산신도시 등 배후도시 조성 및 후보지 주변 용암천과 왕숙천을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수변공원 개발 계획도 장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양 시는 공동 유치의 최고의 파트너로서 판교・광교・고양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수도권 사업벨트 구축에서 경기 북동부 신성장 공간 확보와 신산업 공간창출이라는 본래의 취지에 부합하면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