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침체와 경기불황속에서도 손님들이 줄서서 먹고 있는 조그만 가게가 있다. 뭐 하는 곳인지 궁금하여 지나가던 사람들의 시선이 한번쯤 더 머물게 되는 곳, 바로 ‘지옥떡볶이’라는 분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정우 대표를 만났다. 우선 가게를 찾은 손님들이 느끼는 첫인상은 이렇다. 첫째, 맛있게 매워서 중독성이 있는 ‘국물 떡볶이’라는 점이다. 이곳만의 특색은 기존의 캡사이신이라는 매운 소스를 이용한 매운맛이 아닌 순수 고춧가루만을 엄선하여 사용한다는 점에서 맛있게 매운 비결이 숨어있었다. 거기에 각종 생과일을 갈아 넣어 만든 ‘착한 떡볶이’라는 점이 대박 가게의 비결이었다는 점에서 필자나 손님들이 모두 공감하는 부분이었다. 둘째, 이 집에 체인 가맹을 문의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선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바로 ‘창업비용’일 것이다. 한 대표는 “A급 상권이면 좋겠지만 B급, C급 상권이라도 우리 가게만의 노하우를 전수해 드린다면 부부가 운영하는 알토랑같은 매출을 기대하셔도 좋다”라며 확신했다. 높은 인건비와 상가 임대료를 제외하면 정작 주인의 손에는 얼마 남지 않는 기존의 대기업 프랜차이즈시장에서 확연하게 차별화되는 ‘알찬 창업기회’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교육의원을 선출하지 않는 ‘교육의원 일몰제’폐지를 주장하며, 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재삼 위원장 등 교육의원 7명이 4일 상임위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이에 따라 이날부터 열린 284회 임시회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이 위원장을 비롯해 조평호, 최철환, 문형호, 강관희, 김광래, 최창의 교육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 “교육의원 일몰제 악법을 국회 정개특위에서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을 세워 사실상 교육의 중립성, 자주성, 전문성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전국교육의원협의회 결의와 전국 67개 교육·시민단체의 요구를 받아들여 상임위 활동을 중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이 때문에 교육의원을 포함해 모두 13명으로 구성된 교육위 활동이 파행을 겪으면서 교육행정 전반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교육의원들이 빠진 나머지 6명으로는 의결 정족수(7명)가 부족해 안건을 처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도의회 회의규칙에 따르면 위원회 의결은 재적위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교육위는 5일 ‘경기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학업지원 조례안’, ‘경기도 작은 학교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6·4 지방선거 시·도지사 및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4일 50여명의 예비후보들이 등록을 마치고 합법적인 선거준비에 나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경기도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시·도지사 선거에 20명, 교육감 선거에 29명 등 총 49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특히 현역 국회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려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기 때문에 등록 첫날인 이날 현역 의원의 예비후보 등록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국회의원과 금천구청장에 출마한 이력을 가진 강성현(새누리당)씨와 시민단체인 활빈단 홍정식 대표(무소속)가 등록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는 김창호 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인천시장 선거에 안상수 전 인천시장(새누리당)과 김성진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정의당)이 등록했다. 또 대구시장 선거에는 배영식 전 의원(새누리당), 주성영 전 의원(새누리당), 권영진 전 의원(새누리당)이 각각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울산시장 선거에는 조승수 전 의원(정의당)이 등록을 마쳤다. 강원지사 선거에는 이광준 전 춘천시장(새누리당)이, 전북지사 선거에는 조배숙 전 의원(무소속)이, 경북지사 선거에 권오을 전 국
도내 4년제 대학교와 전문대 등 대부분이 올해 학부생의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희대는 등록금 인상안을 제시해 학생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4일 경기도내 대학 10곳에 확인한 결과 경희대 국제캠퍼스를 제외한 9곳이 올해 학부생 등록금을 동결 및 인하했다.아주대는 지난달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학부생 등록금 0.4% 인하를 결정하고 교무회의를 거쳐 오는 6일 재단 이사회에서 최종 심의할 방침이다. 경기대와 한신대, 수원여대도 각각 0.5%, 0.5%, 0.04% 낮추기로 결정했다.이밖에도 수원대,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동남보건대, 장안대는 지난해 수준으로 등록금을 동결했다.이들 대학은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에 장학금을 지원하지 않기로 한 교육부의 국가 장학금 정책에 참여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 동결 및 인하를 결정했다.아주대 관계자는“정부 정책도 있고 학생·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등록금 인하 방침을 세웠다”고 말했다.그러나 경희대는 주변 대학보다 낮은 등록금 등을 이유로 올해 3.7% 인상안을 제시해 학생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경희대 국제캠퍼스는 지난달 27일 학생,
의정부시는 “2014년 의정부를 생생하게 간직할 의정부시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상이나 풍경, 모습 등을 실감나게 프레임에 담아낸 사진들을 발굴해 기록물 자료로 후세에 남기기 위하여 2013년 처음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매년 실시하여 의정부시의 중요한 사진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보전한다는 계획이다공모전 응모자격의 제한이 없고, 의정부시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자연경관, 도시경관, 주요행사, 시민활동 모습 등을 대상으로 2014년에 찍은 모든 분야의 사진작품이며 참가신청서 및 이미지 파일과 사진인화본(11″×14″) 1매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2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고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 의정부시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과 50만원 상당 상품권, 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40만원 상당 상품권, 장려상 3명에게는 상장과 30만원 상당 상품권이 각각 주어지고, 입선자 24명에게는 입선확인서 및 5만원 상당 상품권이 주어진다.결과 발표는 11월중에 개별통보와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12월중 월례조회시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장으로 출마를 선언한 의정부시의회 강세창 의원이 2014년 2월 13일 오후 6시 30분 의정부역 서측 컨벤션센터 17층에서 본인 저서 “소신은 권력도 뛰어넘는다.”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이 책에서는 강세창 의원이 의정부에서 태어나 어려웠던 학창시절, 사업실패로 인한 좌절에서 정치로 입문하기까지의 과정, 시의원으로써 의정활동 중 보람을 느꼈던 일들을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으며 총 5part로 part1 사람 냄새 시민 냄새나는 의원, part2 가난을 통해 인생을 배우다, part3 돌직구 발언 소신은 내 생명, part4 바라는 세상 꿈꾸는 세상, part5 강세창의 신념으로 구성되어 있다.이 책을 통해 서민, 도시건설현장 전문가, 신념을 가지고 시민들과의 약속을 묵묵히 지키는 시의원 등 강세창 의원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일련의 과정을 통해 형성된 정치 철학의 이해와 태어나고 자란 의정부를 위한 마음을 가늠해 볼 수 있다. 강세창 의원은 출간을 통해 의정부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소신은 권력도 뛰어넘는다.”는 책 제목처럼 본인에게 있어 앞으로도 소신은 어떠한 권력보다 앞서며 의정부를
유연탄 차량운반, 43번 국도변 혼잡과 탄가루 분산현상으로 시 전역 유해환경노출 불 보듯경기도 포천시에 추진되고 있는 장자산업단지의 입주공장들에게 제공될 스팀에너지 공급설비 원료가 유연탄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대규모 주민파장이 예고된 가운데, 유연탄을 운반하는 방식이 화차나 선박이 아닌 차량으로 운반하는 것으로 드러나 43번 국도변 혼잡과 탄가루 분산현상이 예측되어지고 있다.특히, 운반해온 유연탄을 쌓아둘 부지가 수만평으로 총 13만6천 평 장자산단의 면적 10%이상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효율적 측면과 환경적 측면 모두 문제점을 안고 있는 등 포천시 대기환경을 더욱 나쁘게 만들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더욱이 이같이 유연탄을 원료로 사용하는 화력발전방식에 대해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이미 불가판정과 더불어 불허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포천시가 나서서 재차 허가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업자와 커넥션이 있지 않고서야 이럴 수가 있나“라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3일 포천시와 환경부 및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0년 초부터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220-1번지 일대 450,363㎡(약 13만6천 평)에 염색가공업과 피혁가공업체들이 입주할 장자일반산업
양주시는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2014년 동절기 자동차 공회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수도권 대기질 오염의 주범인 미세 먼지 및 자동차 배출가스 발생 억제와 자동차 연료 절감을 통한 에너지 절약을 목적으로 오는 3월말까지 추진된다.공회전 점검 대상은 휘발유 및 경유 차량으로 점검은 매주 수요일 공회전 제한지역(주차장, 차고지)인 관내 주차장 15개소, 차고지 16개소에서 실시하며, 공회전 제한지역 미지정인 관내 공용 주차장에서는 공회전 제한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점검을 통해 공회전 제한 지역 내 정차 시 5분 이상 자동차 공회전을 실시 할 경우 1차 경고, 2차 과태료 5만원을 부과(경기도 조례)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자동차 공회전 집중단속을 통하여 수도권 대기질 환경 개선과 공회전으로 인한 자동차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연간 주기적인 단속 및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기도가 올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으로 학교급식 도우미, 초등학교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노-노케어, 도서관지원사업 거리환경지킴이 등 총 6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노인 일자리 3만4873개를 제공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작년 예산 588억 원 보다 54억 원 증액된 642억 원을 투입해 어르신들에게 3만4873개의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노인일자리는 학교급식 도우미, 거리환경 개선사업, 초등학교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생명사랑돌봄, 노-노케어, 문화제해설사, 숲생태 해설사업, 지역아동지원센터사업, 청소년보호지원 사업 등의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1일 3시간씩 주 3일 근무 하고, 월평균 20만원의 보수를 받고 있다. 또한, 도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기반 조성을 위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기존 16개소에서 19개소로 3개소 확대하고 베이비시터 2개소에 9000만원을 지원해 시장형 일자리를 넓힐 계획이다.지난해 경기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3년도 시니어클럽 기관평가’에서도 경기도의 부천시니어클럽, 시흥시니어클럽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5~28일 도내 7개 지역에서 예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입설명회’를 연다.지역별로 오는 5일 안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11일 군포 수리고 체육관, 13일 의정부 신한대 벧엘관, 18일 수원 고색고 체육관, 19일 양평고 강당, 26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 28일 파주 동패중 강당 등의 순으로 설명회가 열린다.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대입상담 교사단이 참여 학생·학부모와 1대1 상담으로 고교 학교생활기록부와 비교과 활동 설계, 오는 2016~2017학년도 대입 변화 등을 설명한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inhak.goedu.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