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침체와 경기불황속에서도 손님들이 줄서서 먹고 있는 조그만 가게가 있다. 뭐 하는 곳인지 궁금하여 지나가던 사람들의 시선이 한번쯤 더 머물게 되는 곳, 바로 ‘지옥떡볶이’라는 분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정우 대표를 만났다.
우선 가게를 찾은 손님들이 느끼는 첫인상은 이렇다.
첫째, 맛있게 매워서 중독성이 있는 ‘국물 떡볶이’라는 점이다. 이곳만의 특색은 기존의 캡사이신이라는 매운 소스를 이용한 매운맛이 아닌 순수 고춧가루만을 엄선하여 사용한다는 점에서 맛있게 매운 비결이 숨어있었다. 거기에 각종 생과일을 갈아 넣어 만든 ‘착한 떡볶이’라는 점이 대박 가게의 비결이었다는 점에서 필자나 손님들이 모두 공감하는 부분이었다.
둘째, 이 집에 체인 가맹을 문의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선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바로 ‘창업비용’일 것이다. 한 대표는 “A급 상권이면 좋겠지만 B급, C급 상권이라도 우리 가게만의 노하우를 전수해 드린다면 부부가 운영하는 알토랑같은 매출을 기대하셔도 좋다”라며 확신했다. 높은 인건비와 상가 임대료를 제외하면 정작 주인의 손에는 얼마 남지 않는 기존의 대기업 프랜차이즈시장에서 확연하게 차별화되는 ‘알찬 창업기회’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셋째, 지옥떡볶이 한 대표는 지속적인 상품개발과 재료부터 매출까지 꼼꼼하게 관리해 주는 시스템을 성공창업의 조건으로 꼽았다. 본사만 돈 버는 불공정계약시스템으로 갑과 을의 수직적인 체인점관계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그야말로 가족과 같은 분위기의 ‘공동성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도약하게 될 지옥떡볶이가 될 것임을 필자도 예견할 수 있었다.
‘먹거리 X파일’, ‘소비자고발’ 등 많은 방송에선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식생활에 대한 소재가 많은 이슈가 되어왔다. 여기 필자나 단골 고객들이 서슴없이 손꼽는 ‘착한 떡볶이’ 바로 ‘지옥 떡볶이’와 함께 소자본 성공 창업의 기회를 꿈 꿔 보기를 기원한다.
지옥떡볶이 가맹문의 전국어디서나 1577-6103
의정부역점 031-841-3330 (의정부1동 197-10)
의정부 행복로점 031-841-9155 (의정부1동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