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29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도지사를 만나 양주시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센터 양주시 건립, △ 시도 6호선(광사~만송) 도로확포장 공사에 특조금 지원 요청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양질의 공공·민간 병원 부족으로 응급질환 등 진료보장이 어려운 경기북부 지역 의료 사각지대 개선의 시급성을 설명하며,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급 의료 인프라의 부재로 의료 접근성이 낮다고 평가받는 양주시에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시설 건립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양주는 경기도 공공의료원 부지 확정 시 즉시 착공과 운영이 가능한 50,000㎡ 이상 규모의 옥정지구 의료시설부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경기 북부권 의료 취약지역인 동두천, 연천, 포천에서 30분 이내 도착이 가능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시도 6호선 중 광사~만송 구간(1.75km)의 도로 확포장 공사비 지원도 함께 건의하며 신도시 교통단절구간 개선을 위한 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국지도 98호선(백석~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세계적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목표로 지난 22일부터 해외 우수시설 벤치마킹을 진행 중이다. 파주시는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파주읍 봉암리 일원)으로 일일 처리용량 160톤 규모의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시설 노후화 등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일 처리용량 700톤 이상의 소각시설 설치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파주시는 현재 현대화 사업에 10억 원을 투입해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환경기초시설의 성공적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우수 환경순환센터 방문 견학에 이어 현재 해외 선진시설을 시찰 중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프랑스 파리의 이쎄안 소각장, 덴마크 코펜하겐 로스킬레 소각장과 아마게르바케 소각장을 연이어 방문했다. 이들 모두 혐오시설이 아닌 시민과 상생하며 지역의 관광명소로 거듭난 성공사례로 꼽힌다. 이쎄안 소각장은 파리시에서 발생하는 연간 약 46만 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에너지화시설이다. 연기 없는 소각장을 내세우며 외부에서 굴뚝이 보이지 않는 설계와 시설 부지의 약 80%를 녹지대로 조성하는 친환경적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2007년 가동을 시작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28일(화) 안동광 의정부 부시장 주재로 용현산업단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현산업단지는 의정부의 유일한 산업단지로 34만 5천㎡ 부지에 120여 개 기업이 입주 중이다. 약 2천여 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고 주차 공간 부족과 불법주차로 인한 민원이 산단 조성 초기부터 제기돼왔다. 그로부터 20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의정부시는 이번에는 꼭 주차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주차난 해결을 위해 현장을 지속해서 살피고 주차 수요를 조사했다. 기업경제과, 주차관리과, 송산3동 허가안전과 등 관련 부서가 모여 대안 도출을 위한 내부 회의를 여러 번 거쳤다. 회의 결과 불법주차를 근절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재직자우선주차제(유료화)가 필수적이라는 뜻이 모였다. 참여, 소통, 협치를 위해 사업 준비·추진 과정에 기업인협의회와 재직자를 참여시켜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수요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이끌어가 제도의 빠른 안정과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재직자우선주차제 시행을 위해서는 주차구획 정비, 주정차금지구역 고시, CCTV 설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원당 시청사 이전 부지를 중심으로 복합개발과 복합용도가 허용된 ‘공간혁신구역’의 선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2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국토부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은 시청 백석동 이전 및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지난 1월 국토부의 도시계획 혁신방안 발표 이후 국토계획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되었으며, 국토부 후속 조치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추진계획이 나왔다. 공간혁신 선도사업 사례로 ①노후공업지역 활성화 ②공공청사 등 대규모 시설 이전부지 개발 ③구도심 재창조 등을 들고 있다. 여기서 ‘공공청사 등 대규모 시설 이전부지 개발’ 활용방안을 보면, 공공청사 등 이전 및 집적화로 인한 유휴부지를 첨단 산업단지 및 주거·문화 복합시설로 조성(도시혁신)하고, 인근 배후 상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용도를 허용(복합용도)한다. 구도심 재창조 활용방안은 청사 이전부지 복합개발(도시혁신)과 인근 노후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용도 허용(복합용도), 공영주차장(노후터미널) 상부 복합문화공간 조성(입체복합) 등이다. 이처럼 대규모 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출근길 버스 이용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출근길 시민 현장 소통에 나섰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8일 오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수렴하고자 민생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는 지난 2월 시민들의 출근길 버스 이용 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 잠실까지 운행하는 G1300버스를 타고 현장을 점검했던 ‘시민 동행 소통’에 이은 두 번째 일정이다. 강 시장은 덕현초등학교 앞 버스승강장에서 버스 이용을 위해 대기하는 시민들과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현황이 어떠한지, 특히 1101번 광역 버스를 이용해서 서울 도심부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등 시민이 생각하는 교통 개선방안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버스를 대기 중인 시민 김 모씨는 “신도시 개발로 주거환경이 쾌적한 양주에서 거주하며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불편 사항이 이번 시장과의 대화를 계기로 빠른 시일 내에 개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근길 민생탐방을 마친 강수현 시장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대상으로 계묘년 2023년을 맞아 신년인터뷰를 실시했다. 경기언론사협회는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주간신문, 일요서울 등 4개 언론사(가나다순)로 구성되어 있다.<편집자주> 경기언론사협회와 가진 인터뷰에서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그 동안 남양주시의회는 지역 주민의 민의를 수렴하고자 힘썼으며 그중에서도 호평동과 평내동 주민복합커뮤니티 공간조성 촉구, 시립박물관 활성화 방안, 오남읍 다둥이 주택단지 조성사업 추진 촉구 등은 동료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올해 시정질의를 통해 집행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한 주요 현안들로 시민들의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현택 의장은 “남양주시에 부족한 자족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3기 신도시에 반도체 대기업 유치를 비롯해 대규모 데이터 센터 등 첨단산업단지를 왕숙 신도시 안에 조성할 계획인데 3기 신도시가 제대로 된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의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의 이익이나 여당.야당 간의 진영 논리가 아니라 민원현장에서 시민의 삶의 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26일 안중근 의사의 순국 113주기를 맞아 의정부 역전근린공원 안중근 의사 동상 앞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헌화 및 분향하며 안중근 의사의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모 분향은 시민들의 자율 분향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최정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의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헌화 분향과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최정희 의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그 정신을 앞으로도 계승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진행한 제32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7건을 포함 조례안 12건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현채 위원장, 정진호 부위원장, 김태은, 이계옥, 권안나 위원)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당초 예산액보다 901억 9,190만 3천 원이 증액된 1조 4,783억 6,351만 2천 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현채 의원이 ‘학교폭력 대책방안’, 정미영 의원이 ‘정당 현수막 설치 관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안건 처리 후 정진호, 조세일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이날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 의정부시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3명) ▲ 의정부시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운영 조례안(강선영 의원 외 5명) ▲ 의정부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세일 의원 외 4명) ▲ 의정부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안(정미영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 공원과(과장 김정일)는 올해 도심 내 노후화된 어린이공원 3개소(평화·상록·효자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한다.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낡고 위험한 공원시설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노후화된 도시공원에 대해 편의시설 정비와 어린이들의 놀이공간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관내 도시공원 91개소에 103개의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되어 있으며 매년 2~5개소의 노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15억의 예산으로 실시된다. 대상지는 노후도를 기준으로 공원 이용률·주변 여건 등을 충분히 고려해 선정됐다. 상반기에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는 하반기에 시행할 예정이다. 평화어린이공원(의정부시 민락동 692-5번지, 부지면적 4,132㎡)은 넓은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밝고 시원한 느낌의 공간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민원 사항이었던 수목과 배수로 정비 및 진입광장, 데크스탠드, 놀이시설, 운동시설 등을 새롭게 설치할 계획이다. 상록어린이공원(의정부시 신곡동 767-4번지, 부지면적 2,598.4㎡), 효자어린이공원(신곡동 789번지, 부지면적 1,49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가 2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번째 의정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이달 31일부터 시작되는 결산검사와 6월에 예정된 결산심사 승인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정책대안 모색을 통해 시의원이 다져야 할 의정 직무능력을 배양하고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결산심사의 의정활동 활용전략’으로 세부내용은 ▲결산서의 사업별 분석 ▲예산낭비 원인 및 주요 지적사례 연구 ▲결산검사, 심사결과의 활용 ▲지방재정 문제의 해법 등 의정활동에 유용한 내용이다. 제윤의정 최민수 교수가 이번 교육의 강의를 맡아 결산검사 및 심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결산의 승인은 세입-세출예산의 운용 결과를 최종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이자 내년도 예산심사의 기초이기 때문에 꼼꼼한 심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창철 의장은 이번 교육에 대해 “이번 의정실무 교육이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결산검사 및 심사 과정을 통해 주요 정책의 추진실적을 면밀히 살펴보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