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결혼문화의 다양성에 부응하고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과 예식장 예약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지역 내 2곳을 공공예식장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성남시 혼인건수는 4,551건으로 2022년대비 17.7%가 증가했으며, 이 중에서 예식장 대관료와 식대,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비용이 가파르게 오르며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성남시에서는 ▲중원구 여수동 시청 공원 ▲분당구 율동 새마을운동중앙회 돌뜰정원 두 곳의 야외 공공예식장 정해 운영한다. 각 야외 공공예식장에서의 결혼 비용은 하객100명 기준 1010만∼1550만원 선으로성남시가 마련한 예식 표준 가격에 따라 예식 진행, 연출, 출장 뷔페, 편의 서비스 등 필요한 개별적 사항을 전문 협력업체와 예비부부를 연계해 예비부부가 원하는 나만의 특별한 결혼식이 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용 자격은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1명 이상이 성남시 거주자면 된다. 신청은 오는 9월 25일부터 시 홈페이지(온라인 신청)를 통해서 하거나 담당 부서인 여성가족과로 전화(031-729-2913)하면 된다. 공공예식장 운영으로 2023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 Gray it-job tour)'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하고,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통해 신속한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50여 개 기업은 채용 게시판을 통해 공고를 게시하고,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를 박람회 측에서 접수해 해당 기업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와 경력 전환 지원을 위해 ▲이력서 클리닉 ▲커리어 코칭 ▲재무 상담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 부스 등 중장년층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7월 30일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도시개발과 경제일자리 기능을 통합한 새로운 체계에서 첫 기업유치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금까지 총 19차례 이어온 기업유치 전략회의의 연장선에서, 지난 3년간 구축한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1년 동안 실행과 성과에 집중하겠다는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시는 그동안 ▲반환공여지 활용을 위한 제도 정비 및 개발계획 수립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본부 이전 ▲바이오기업 투자협약 체결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경기 AI 혁신 클러스터 지정 등 미래산업도시 기반 마련에 주력해 왔다. 지난 7월에는 조직 개편을 통해 도시개발(도시개발‧공여지개발)과 기업‧일자리(기업투자유치‧일자리경제) 부서를 하나로 통합했다. 이로써 개발계획과 기업유치 전략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계획 중심 행정에서 실행 중심 행정으로의 전환을 꾀했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정부의 ‘경기북부 반환공여지 활용 전향적 검토’ 방침을 기회로 삼아 도시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캠프 잭슨을 ‘디지털헬스케어 복합허브’ ▲캠프 카일은 ‘바이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가 7월 18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A 50가구 ▲59㎡B 109가구 ▲59㎡C 43가구 ▲84㎡A 382가구 ▲84㎡B 40가구 ▲84㎡C 50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분양 일정은 7월 21일(월) 특별공급, 22일(화) 1순위, 23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29일(화)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8월 9일(토)부터 11일(월)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 낮은 청약 진입장벽에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부담 덜어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의정부시 및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수나 소득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운정중앙역 버스환승센터 내 버스 도착정보 정확도 향상을 위해 위치 확인 시스템(GPS) 안테나를 설치하고 수신 신호 보강에 나선다고 밝혔다. 운정중앙역 버스환승센터는 지하 공간에 위치해 있어 버스에 장착된 위치 확인 시스템 단말기의 신호 수신이 원활하지 않아, 그동안 도착 예정 버스 정보의 정확도가 떨어지고 이에 따른 시민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시는 위치 확인 시스템 수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버스환승센터 내에 별도의 위치 확인 시스템 안테나를 설치하여 신호를 안정적으로 수신하고, 이를 통해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해당 보강 작업은 7월 중 완료될 계획이며, 설치 이후에는 버스정보안내기(BIT)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버스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품질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정부 추경에 국비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11일부터 고양페이(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재개한다. 이에 따라 만 14세 이상 고양시민은 오늘부터 고양시 내 매장(연매출 12억원 이하)에서 고양페이로 결제 시 월 20만원 이내 한도에서 7%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본격적인 시비 확보에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국비 5억 9,600만 원을 성립전 예산으로 긴급 편성해 선제적 지원에 나섰다. 고양시 지역사랑상품권 총 예산은 20억 8,500만 원으로 국비 5.9억원(30%), 도비 5.9억원(30%), 시비 8.9억원(40%)로 구성되며, 시는 오는 9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소요예산 확보를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고양페이 총 발행액은 297억 8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사용처는 고양시 내 음식점, 편의점, 레저업소 등 고양시 내 2,600여 개 가맹점으로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국비지원 사업으로 61억 5천 6백만원 규모의 고양페이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정부 본예산에 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제4회 경기북부 여성경제인 대회 및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회장 김승주) 창립 제11주년 기념식이 7월 10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2025 경기북부 여성경제인대회’에는 김승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장을 비롯해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고영인 경제부지사,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수현 양주시장, 최미숙 의정부세무서장, 여성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영이 (주)디엔비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여성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총 1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성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2025 경기여성경제인대회’ 및 ‘2025 경기북부 여성경제인대회’는 제4회 여성기업주간에 맞춰 열린다.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여성기업주간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7월 열리는 법정 행사이자 국내 326만 여성기업인의 최대 축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북부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행정 접근성 개선과 균형있는 산업 지원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기북부상공회의소(박종서회장),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북부지회 (김현식지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 (김승주지회장) 등으로 구성된 경기북부의 경제단체는 최근 공동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의 양주지소 설치를 건의하였다. 중소기업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으로 1979년 설립 이래 창업지원, 수출 및 해외 진출 지원, 스마트 공장 및 디지털 전환 지원, 기업인의 재기 및 재도전 지원, 창업교육 등 중소기업의 성장 전반을 뒷받침하는 핵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러나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이같은 지원이 체감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여져 왔다. 과거 의정부에 위치했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가 고양시로 이전한 이후 양주·포천·동두천·연천 등 경기북부 내륙권 기업들은 행정 접근성이 크게 떨어졌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창업자금, 수출 지원, 재도전 자금, 창업교육 등의 행정 서비스를 받기 위해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지부를 반복적으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 이는 단순한 불편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6월 30일 자치법규로는 전국 최초로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방지하는 내용의 「파주시 대북전단 살포 행위 방지 조례안」이 시의회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우리군(軍)의 대북확성기 방송이 중단되면서 북한의 대남 소음방송도 중단되었지만 납북자가족모임, 탈북자단체 등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로 인하여 북한이 오물·쓰레기풍선 부양과 대남 소음방송을 재개할 우려가 있어, 파주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하게 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누구든지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하여 파주시민의 생명, 신체, 재산에 위험을 초래하여서는 아니 되며, 대북전단 살포 행위 방지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하였으며, 민관 합동으로 대북전단 살포 예상지역을 순찰하고 요건 충족 시 위험구역을 설정하는 등 파주시 전역에서 대북전단 살포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조례안의 통과는 파주시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남북관계 긴장을 고조시키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원천 차단하고자 하는 파주시의 강력한 의지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인공지능(AI) 3대 강국 진입과 미래전략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인공지능(AI)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한 조직 개편에 나섰다. 시는 오는 7월 1일부로 정보통신과 산하에 ‘인공지능 (AI)기반팀'을 신설해 인공지능(AI) 관련 법·제도 마련에서부터 관련 산업 육성 지원과 시민들을 위한 교육과 서비스 등 인공지능(AI) 관련 모든 정책을 전담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가 이번 인공지능 기반팀 신설을 첫걸음 삼아 도달하고자 하는 궁극적 목표는 파주시를 ’수도권 인공지능(AI) 핵심 도시‘ 반열에 올라섬으로써 100만 자족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시는 특히 신성장 미래산업으로 주목받는 인공지능(AI)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산업기반을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를 크게 늘림으로써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의 확고한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시민 모두의 인공지능(AI)‘이라는 구호 아래 시민 누구나 인공지능(AI)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실질적 목표로 설정했다. 인공지능(AI)기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