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7일 문산천 물놀이장 현장을 찾아 안전 및 운영 준비상태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지난 6월 30일 개장한 문산천 물놀이장은 개장 첫 주말에 7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특히, 문산읍 시가지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파주 북부권역의 도심 속 피서지로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김 시장은 전반적인 물놀이장 운영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물놀이장 내에 설치된 물놀이형 수경시설 17곳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편의시설인 음수대, 세족장 등의 시설물 상태와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므로 안정성 확보를 위해 수질 및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는 여름철 물놀이장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 정비 및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엄격히 수질을 관리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문산천 물놀이장은 접근성은 물론 문산천과 어울리는 수변공간이 더해져 온 가족이 즐기는 파주의 대표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안전이 우선인 만큼 안전관리자를 배치해 사고 없이 운영을 마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이며, 시민분들께서도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