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가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며, 대‧중소유통업 간 동반성장을 모색한다. 시는 5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일시장번영회, 의정부시장상인회, 청과야채시장상인회, 경기북부슈퍼마켓협동조합, (사)한국체인스토어와 ‘대‧중소유통업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 점포(기업형 슈퍼마켓) 총 29개소의 의무휴업일을 기존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서 둘째‧넷째 주 수요일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마트 등의 영업규제 완화를 통한 소비자 편익 증대 및 지역상권 활성화의 첫 발을 내딛었다. 협약에 따라 대형유통업체는 중소유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마케팅 및 홍보, 시설‧장비 개선 등을 지원하고, 중소유통업체는 대형유통업체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등에 적극 협력한다. 시는 대‧중소유통업체 간의 합의로 결정된 사항을 행정‧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로 했다. 평일 전환이 결정되면 행정예고,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의 심의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의 일환으로 대형유통업체에서 중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가 도시 정체성 확립과 위상 제고를 위해 시화와 시조 등 상징물을 전면 개정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정부시 상징물 관리 조례 개정조례안’을 시의회 의결을 거쳐 5월 14일 공포했다. 시는 지난해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시 상징물을 개정하고자 대표 상징물 중 시화(市花), 시조(市鳥), 시목(市木)에 대한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한 바 있다. 해당 상징물들은 1970년대 전국 지자체가 획일적으로 지정할 때 함께 지정돼 의정부만의 고유성과 차별성이 없었다. 설문조사에 따라 시화는 철쭉에서 ‘능소화’로, 시조는 비둘기에서 ‘백로’로, 시목은 잣나무에서 ‘버드나무’로 변경했다. 아울러 마스코트도 2000년 지정된 구(舊) 의돌이에서 2022년 리뉴얼한 신(新) ‘의돌이’와 2021년 개발한 여성캐릭터 ‘랑이’로 변경했다. 능소화는 과거 장원 급제자에게 임금이 내리던 어사화로서 일명 양반 꽃으로도 불린다. 조선시대 최고 의결기관인 의정부와 선진 행정을 주도하는 의정부시의 지명 유래와 일맥상통한다. 또한 ‘능소(凌霄)’는 ‘하늘(한계)을 넘어선다’는 뜻으로 의정부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도 나타낸다. 백로는 1급 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13일, 제36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외국인 아동 보육 지원 확대 건의안’등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양주시 자립준비 청년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 ‘양주시 장기 등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 ‘양주시의회 자치법규 일괄개정 조례안’, ‘양주시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도 함께 의결했다.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영유아보육법에 따르면, 모든 아동은 국적·인종·성별에 관계없이 차별받지 않아야 하지만, 정부는 여전히 외국인 아동을 보육비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특히, 2019년 유엔 아동권리위원회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을 포함해 모든 아동이 국적에 관계없이 보육시설 및 재정 지원의 혜택을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에 권고했다. 정부는 당시에도 다른 사회복지 서비스 제도와 형평성을 근거로 외국인 아동의 보육비 지원을 거부했다. 그 결과, 보육현장은 현재 아동의 국적과 기관의 설립 형태에 따라 학부모 부담금도, 급식단가도 제각각인 형편이다. 지난 7월 국가인권위원회는 비국적자 이주 아동에 대한 유아학비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하도록 교육부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개발제한구역 관련 제도의 개선을 논의하고자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5월 10일 광명시 소하동 소재 광명 기아오토랜드에서 열린 회의에는 경기도 내 개발제한구역이 있는 9개 시군(의정부, 과천, 화성, 부천, 남양주, 안산, 시흥, 하남, 광명)의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제5대 협의회장을 맡은 김동근 시장 주재로 ▲개발제한구역 내 음식점 부설주차장 규모 확대(의정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미반영시설 협의권한 위임(의정부) ▲개발제한구역 공작물 설치범위 일부 개정(의왕)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신축 토지 입지기준 완화(광명) 등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안에 대한 보고 및 안건채택을 했다. 또 기아오토랜드 공장을 둘러보며 개발제한구역 내 공장부지 증설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의 재산권 침해 등 불합리한 개발제한구역 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국회 등에 건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5년 창립한 협의회는 개발제한구역과 관련한 경기도 내 단체장들의 의견을 모아 국회 및 중앙정부에 전달하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를 주제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열린 ‘2024년 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 10일, 임금의 행차를 알리는 전야제 공연을 옥정호수공원에서 개최하였다. 진법무예와,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대붓 퍼포먼스, 국악비보잉과 밴드의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축제 첫날인 11일,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 행차모습을 재현한 ‘어가행렬’은 옥정시가지(회암천 참수물교~옥정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지며,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이번 어가행렬의 ‘태조 이성계역’과 ‘대표 유생역’은 사전 오디션을 통해 양주시민이 맡았으며, 태조를 맞이하는 양주목사는 강수현 양주시장이 분장해 연기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문무백관·궁녀·유생역할은 옥정1·2동 지역주민이 30명이 참여하여 시민참여형 어가행렬을 구성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11일에는 양주 회암사지를 배경으로 메인무대에서는 조선마술사, 늘픔태권도시범단, 창작 주제공연 ‘태조의 발원, 꽃비가 되어 내리다’가 진행되었다. 12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여름철 산사태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산사태취약지역 12곳과 대피소 11곳을 점검했다. 산사태취약지역의 경우 급경사지를 돌며 위험 요인은 없는지 확인하고, 대피소의 경우 불필요한 적치물 방치, 안내표지판 식별 여부 등을 확인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이어 4월 30일 ‘2024년 제1차 파주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심의’를 개최해 산사태취약지역 2곳을 신규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12곳을 포함해 총 14곳의 산사태 취약지역을 관리 및 점검하며, 위험 요소가 보이면 응급조치를 취해 산사태를 예방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난 3월과 4월에는 산사태취약지역 12곳의 마을 주민과 이통장, 대피 조력자를 대상으로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산사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산사태 위험이 높은 지역은 우선적으로 사방사업을 추진해 산림 재해로부터 주민 안전 및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산사태 발생 대피 안내 및 교육을 지속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되면 「산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문화·체육·복지시설 등이 결합된 ‘금촌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명칭을 ‘금촌어울림센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접경지역 신규사업'에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됐다.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접경지역 신규사업'은 문화·복지 등 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접경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금촌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22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금촌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본격 운영에 앞서 시는 센터의 특성을 반영하면서 시민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정식 명칭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에 나섰다. 지난 4월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공모 기간 동안 375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부서 내 1차 평가, 파주시 직원 선호도 조사, 명칭 선정위원회 서면심의를 거쳐 ‘금촌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이름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금촌어울림센터’는 금촌+어울림+센터의 결합어로 금촌의 지역적 이미지를 대표하며 민과 군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7개 부서 13개 시설이 입주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9일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와 양주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한 ‘양주·광운 첨단IT융합연구소(가칭)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광운대학교 화도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천장호 광운대학교 총장, 오완석 경기주택도시공사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산학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테크노밸리 조성 및 입주기업·대학 관리 지원, 광운대는 첨단IT융합연구소 설립을 위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 대한 기술 개발, 교육, 인재 양성지원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주·광운 첨단 첨단IT융합연구소는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될 양주테크노밸리에 설립할 예정으로 산·학·연 연계와 타 산업 간 융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신기술 연구개발, 스타트업 육성 및 근로자 교육기회 확대를 통한 양주테크노밸리 연구개발 타운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천장호 총장은 “양주테크노밸리에 많은 기업이 입주하면 광운대학교의 교육과 인재 양성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광운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8일 오후 나리농원에서 양주시의회 의원들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제안 부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을 비롯한 모든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수 교육체육과장의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진행사항과 추진계획을 듣고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윤창철 의장은 현장 점검 후,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적합한 후보지를 갖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의장과 시의원들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확대 및 국제스케이트장이 지역 경제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임을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의 대체 부지를 찾기 위해 공모를 진행 중이며, 양주시는 나리농원의 탁월한 접근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력한 후보지로 평가받고 있다. 양주시의회 의원들은 최종 후보지 선정에 강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양주시가 빙상도시의 중심으로서 면모를 갖추는 데 이번 유치가 단순한 스포츠 시설의 건립을 넘어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제적 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5월 8일 수목원 및 정원의 랜드마크인 ‘제이드가든’을 견학했다. ‘숲 속의 작은 유럽’을 표방하는 제이드가든은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약 4만8천400평 규모의 수목원이다. 2011년 4월 개원해 방문자센터, 테마정원(24개 주제원, 25개 소원 등), 카페, 레스토랑 등의 시설과 4천13종의 수목을 보유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정원 해설가의 안내를 받으며 우드칩으로 포장된 나무내음길과, 울창한 수목이 우거진 숲속바람길 산책로를 둘러봤다. 특히, 방문객의 편의를 고려한 동선과 테마정원의 다양성에 감탄하며 걷고 싶은 도시 조성에 참고하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경험한 다양한 정원 컨셉과, 방문자 위주의 동선을 걷고 싶은 도시 조성 사업에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추동근린공원을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걷고 싶은 도심 속 정원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주한미군 측에 지역 내 유일한 미반환 공여지인 ‘캠프 스탠리’에 대한 조속한 반환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동근 시장은 5월 7일 주한미군 관계자들과 김동근 시장이 5월 7일 주한미군 관계자들과 캠프 스탠리를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고산동 소재 캠프 스탠리를 방문해 시설물을 둘러본 후 공여지 반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캠프 스탠리 전체 반환이 어려우면 북측기지만이라도 우선 반환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산동 소재 캠프 스탠리는 국도 43호선을 기준으로 수락산에 접한 남측기지와 고산공공주택지구 등에 접한 북측기지로 나뉘어져 있다. 주한미군 병력이 2018년 10월 평택으로 이전해 사실상 폐쇄됐으나 남측기지 일부가 헬기 중간 급유시설로 사용돼 반환이 지연되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캠프 스탠리 북측기지 주변지역에 형성된 고산공공주택지구, 복합문화융합단지 등 대규모 주거단지의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와 남양주시가 연결되는 국도 43호선 중 캠프 스탠리 구간의 확장이 지연돼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체증도 우려된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지난 70년간 군사도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조성 구체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한 가운데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8일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설명회’를 개최했다.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은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 121명으로 구성되어 지난해 11월 발족하였으며,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및 연구용역 의견제시 등 특구 유치를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 시민추진단 단장인 김진기 부시장과 추진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책임자인 서울대학교 이영성 교수가 연구용역 착수 단계에서의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평화경제특구 구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파주시는 시민추진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연구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는 50만 대도시로 성장한 파주의 더 큰 도약을 위한 핵심 원동력”이라며, “시민의 힘을 모아 파주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접경지역 등 대상 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와 관광특구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첨단 국방드론/UAM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주식회사 숨비(대표 오인선)와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발전과 인프라 구축 그리고 PAV(개인비행체) 조기 사업화를 위한 상호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포천시 중심의 첨단항공교통(AAM) 산업 환경을 조성하고 전력화 거점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숨비는 지난 2015년 설립된 무인비행체 제작 기업이다. 해양 인명 구조 시스템을 주축으로 무인 멀티콥터, 무인비행체 등을 개발해 왔으며, 2024년 제16회 대한민국 창조 경영 시상식에서 ‘4차 산업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관련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개인비행체(PAV), 화물운송 무인기(CAV)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기체 상용화를 위한 실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포천시와 ㈜숨비는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발전 및 관련 인프라 구축 ▲개인비행체(PAV)/화물운송 무인기(CAV) 운항 및 이착륙장 구축 실증 ▲무인기 분야 국방 및 공공 활용을 위한 교류 협력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협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일 경기도교육청을 찾아 시에서 마련한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안’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이날 자문은 지난 4월 도교육청 실무진과 진행한 자문에 이어 두 번째로, 경기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을 좌장으로 하여 경기도교육청과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청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다. 파주시 평생교육과장의 ‘파주시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각 추진 과제별 실행력 확보를 위한 방안 및 정책적 검토 등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파급력이 강한 파주시만의 추진계획안을 도출했다. 서혜정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파주형 보다듬 학교’ 등 파주시만의 특색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의 협업을 이끌어낸 것이 돋보인다”라며 “타 지자체로 확산되는 시범안이 될 수 있도록 자문 내용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파주시는 파주시만의 특색 있는 추진계획안을 마련하여 시범지역으로 지정받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오는 17일 14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시민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및 운영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3일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진기 부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담당자와 시 관계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미소건축사사무소의 용역 추진 중간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국민안전체험관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안전체험 학습장으로, 작년 11월 행정안전부 공모에 파주시가 최종 선정되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파주시는 용역을 통해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및 운영계획을 수립해 이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행안부 심의를 통해 세부계획이 확정되면 인허가 이행, 부지 및 예산 확보, 안전체험관 표준 모델 수립 등을 거쳐 내년부터 체험관 건립에 들어가게 된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전 연령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체험시설을 갖춘 안전체험관 건립으로 시민중심 안전 최우선 도시를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국민안전체험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