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LH경기북부지역본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양주시상공회와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김성연 LH경기북부지역본부 본부장, 이문규 양주시상공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LH가 보유 중인 고읍, 옥정 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양주시 소재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입주 자격조건을 크게 완화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그동안 양주시 중소기업이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에서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 및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근로자의 삶의 질 개선과 구인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인 공급계획은 실무협의체 협의를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공고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동력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올해 말 착공 예정인 전철 7호선 옥정-포천 광역철도 소흘정거장 예정지 현장을 방문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군내면까지 총 17.1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지난 1일 포천에서 인천을 연결하는 GTX-G 노선 신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포천 소흘역을 출발해 동의정부~구리~건대입구~논현~사당~KTX광명역~인천~숭의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금년 5월 국토교통부에 건의하여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옥정-포천 광역철도와 GTX-G 노선 모두 소흘역을 경유하게 돼 있어, 소흘정거장은 환승정거장이 되어 주변 역세권 개발에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포천시에 추진되는 철도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금년 내 옥정포천선이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광역철도, GTX 건설을 계기로 포천시와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해 포천시와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철도·버스·도로 혁신을 위한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8호선 의정부 연장 추진(별내~고산~민락~신곡~의정부역) ▲7호선 의정부 연장 복선화 추진(장암~탑석~옥정) ▲강남·광화문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학생 통학 전용버스 운행 추진 ▲공공 마을버스 운영 노선 신설 ▲민락~고산 연결도로 신설 조속 추진 ▲용현산업단지~영석고 앞 도로 신설 조속 추진 ▲성모병원~노원역 운행 57번 버스 확충 ▲ G6000번, G6100번 광역버스 증차 등이다. 이형섭 후보는 “철도 서비스에서 소외된 민락·고산지구를 위해 현재 8호선을 별내별가람에서 고산, 민락, 신곡을 거쳐 의정부역으로 이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8호선을 타고 잠실로 빠르게 이동하거나 의정부역을 통해 GTX-C를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기에 이 후보는 “7호선 연장 복선화를 통해 용현동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교통 편의성을 높이겠다”며 7호선 연장 복선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덧붙였다. 한편, 의정부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많고, 광역철도망이 연결되기 전까지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관내 지정약수터 22곳을 대상으로 정밀 수질검사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수질검사 항목은 총 47항목으로 대장균 등 미생물 4항목, 카드뮴, 비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12항목과 트리클로로에틸렌(TCE)·테트라클로로에틸렌(PCE)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항목, 맛·냄새 등 심미적 영향 물질 14항목이다. 부적합 약수터는 수질 결과 안내판에 게시하여 초과 사실 및 조치 내용을 신속하게 안내하여 사용 중지 후 ▲청소, ▲소독, ▲주변 오염원 제거 및 청소, ▲취수시설 보수 및 외부 오염원 유입 차단 조치 후 재검사해 사용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 아울러, 자연 방사성물질인 라돈 전수 조사도 시행할 예정이며 물에 포함된 라돈은 가스 상태로 빠르게 휘발되는 특성이 있어서 일반적으로 라돈의 농도가 높은 물의 경우 장시간 방치 또는 끓여서 음용 하길 권고하고 있다. 시는 올해에는 특히 미네랄 검사를 시행하여 맛있고 건강한 물 약수터, 맛있는 물 약수터, 건강한 물 약수터 등 수질 좋은 약수터를 선정하여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약수터의 먹는 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월 간이 수질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김성연)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4년 수선유지급여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8%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마련했다. 수급자의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긴급성 등을 고려해 경‧중‧대 보수 범위를 차등 적용해 주택 개‧보수를 지원한다. 경보수는 ▲도배, 장판, 창호 교체 등 ▲중보수는 창호, 단열, 난방공사 등 ▲대보수는 지붕, 주방 및 욕실 개량공사 등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3억6천200만 원)를 지원하고,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연간 수선계획의 수립 및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김동근 시장은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통해 주거급여 가구의 주거 여 건을 개선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거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 발굴해 안정적인 주거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민락톨게이트(이하 민락TG) 현장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시는 민락‧고산 지구를 연결하는 도로(송양로)의 심각한 지체‧정체 현상 해소 대안으로 민락TG 회차로 개방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들과 개방 가능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민락TG 회차로는 구리포천고속도로의 사업시행자인 서울북부고속도로(주)가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이다. 시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소관 부처인 국토교통부에 회차로 개방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동근 시장은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민락TG 회차로 개방이 필히 요구된다”며, “회차로 개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일과 2일 관내 15곳의 도로공사 현장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지난 3월 관급공사의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파주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가 전면 개정됨에 따라, 파주시는 올해 추진하고 있는 도로사업 건설공사의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에 점검한 곳은 시도1호선 확장공사 현장과 금촌나들목(IC) 상습정체 구간 공사 현장 등 15곳이다. 시는 건설자재 관리현황, 현장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에게 관내 건설사업체의 차량이나 자재를 우선적으로 사용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대한 동참을 요청했다. 점검 현장에 방문한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파주시는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지난 1일, 성매매집결지(이하 집결지) 내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참여한 2024년 유휴공간 문화재생 경기도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도비 1억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 공모는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문화공간 조성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이 선정됐다. 외부와 격리된 집결지 내에 문화·예술·교육활동, 성매매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이번 공모에 참여한 파주시는, 지난 3월 집결지 내 건물 1동에 대한 매입을 완료한 가운데 확보된 도비 1억 원에 시비를 포함한 사업비 2억 원을 이곳에 투입해 시민들이 자유로이 찾을 수 있는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복합문화공간 조성은 과거 70여 년의 세월 동안 성매매의 온상으로 남아 있는 집결지를 온전한 시민의 공간으로 회복시키는 상징적 출발점이 되는 사업”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업소가 떠난 이 건물을 안전하고 행복한 시민의 공간,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는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바꿔 나갈 것”이라고 밝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의정부갑)가 맞춤형 공약인 ‘심(心)쿵! 공약’으로 1인 가구 청년유권자들의 주거 안전대책을 제안했다. 전 후보는 3일 의정부시의 정주 인구 확대와 안전 확보를 위해 ▲청년 주거안정 서비스 강화 ▲여성 1인 가구 스마트 안심세트 지원 ▲1인 가구 청년 정착지원 프로그램 마련 등을 제시했다. 우선, 청년 주거문제 전반에 걸친 안전성 확보를 위한 ‘무타공 걸쇠’ 지원, 부동산 집 보기 안심 동행, 주거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모바일 어플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거침입, 성폭력 등 여성 취약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가구에 스마트 안심세트를 지원한다. 지원물품은 모두 3가지로 ▲휴대전화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는 스마트 초인종 ▲위급상황 발생 시 경보음이 울리며 현 위치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현관문 잠금장치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의정부시의 정주 인구 확대를 위해 1인 가구 청년들의 은둔·고립 예방 및 정착 지원정책을 강화한다. 전입 청년에 대한 커뮤니티를 다양화하고 전입 관련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는 것이 골자다. 전 후보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청년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후보는 4월 3일 의정부갑 박지혜 후보와 함께 한국외식업중앙회 의정부지회 정책전달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한국외식업중앙회 의정부지회는 제공되는 반찬을 메뉴화하여 값을 지불하는 반찬유료제와 업주를 속여 주류를 구매한 청소년으로 인해 영업정지 등의 규제를 받는 사업자를 보호할 수 있는 구제 방안 등의 정책을 전달했다. 현행법상 청소년은 신분을 속여 주류를 구입하더라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는다. 반면, 청소년인 줄 모르고 주류를 판매하더라도 판매자는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이러한 청소년보호법을 악용해 주류를 구매한 후 판매자를 협박해 피해를 주는 청소년들이 있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물론 이와 같은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억울함을 해소하고자 일부 제도가 개선되어 최근에는 영상 증거 등만 확보되면 수사 절차를 거치지 않더라도 지자체가 영업정지 면제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청소년보호법이 개정되지 않는 이상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평가다. 미국이나 영국 등에서는 청소년 음주 규제 대상에 판매자 뿐만 아니라 청소년도 포함하여 술을 불법적으로 구매한 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 앞으로 벌금을 부과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제22대 총선 파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국민의힘 박용호 후보가 지난 2일 파주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에서 파주의 경기남북도 분도 및 노인복지·교육·교통 관련 지역 현안을 두고 첨예한 설전을 벌였다. 후보자들은 파주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서 사전에 선정된 사회자 공통 질문인 ▲경기남북도 분도 추진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 및 정책 방향 ▲초고령화 사회의 노인 복지 대책 방안 ▲사교육비 부담 경감 및 공교육 활성화 대책 마련 ▲파주시 현안 및 숙원 사업과 그 해결 방안 등 4가지 질문에 각기 다른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 중 특히 '3호선 운정역 연장과 예타면제'에 대한 토론 공방이 뜨거웠다. 박용호 후보는 "3호선 이슈 정말로 문제가 많다"며 윤후덕 후보에게 "제21대 국회에서 전반기에 기획재정 위원회 위원장도 했고, 제20대 국회 전반기 하반기 예결특위에서 간사까지 했는데, 그런 예산을 만질수 있는 막강한 자리에 있으면서도 3호선 예타면제를 전혀 이뤄내지 못했다. 충분히 할 수 있는데도 왜 안했는지?"라며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지난번에 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민주당 소속이던 전 양주시 시의회 의장인 황영희 의장과 이희창 의장, 27년간 민주당원으로 활동한 이혁중 당원이 “변질된 민주당은 더 이상 희망이 없다”며 민주당 탈당 후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민주당 탈당 당원들 및 지지자 100여명과 함께 안기영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을 탈당한 지지자들은 이날 안기영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안기영 후보야말로 진정한 양주의 변화와 혁신임을 확신한다”,“지금부터는 양주발전을 이끌 진짜일꾼 안기영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며 민주당 탈당 지지자 대표 이희창 전 양주시의장은 전했다. 이어 “민주당을 탈당한 당원은 현재 민주당은 내로남불과 불합리와 불공정만이 남아있으며 이런 민주당은 절대 양주 발전을 이끌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양주시 배달연합회, 민주노총 퀵서비스 노조,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 KSC지부,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본부 중북부지부 등 지역 단체로 부터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안기영 후보는 “압도적인 성원과 관심으로 양주 각계각층에서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 양주만을 바라보며 새로운 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시청 시장실에서 이주형·강경필·정이수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고문변호사들은 2년간 복잡·다변화하는 각종 행정 수요에 대응해 양주시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 및 심판에 관한 법률 자문 및 수임, 그 밖의 법령해석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법률상담도 참여하게 된다. 이번에 재위촉된 이주형 변호사는 다수의 지방자치단체 고문변호사로 다방면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신규 위촉된 강경필 변호사는 울산·의정부지검 검사장 등을 역임하고 여러 공공기관의 고문변호사로, 정이수 변호사는 의정부지방법원 파산관재인 및 구리 가정·성 통합상담소 고문변호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며 “매년 늘어나는 법률분쟁과 다양한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법률전문가의 조력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고문변호사 세 분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주시의 행정이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후보는 4월 2일 KD운송그룹 노조사무실에서 개최된 노사 차담회에 참석해 갈수록 문제가 되고 있는 차고지 확충 문제 등 현안 사항을 의정부시와 초당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한 의정부에서 서울까지 장거리를 달리는 KD운송그룹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승객 및 기사 보호를 위한 여객운송법 개정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버스 운수 종사자 수급난을 제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및 의정부시의 열악한 재정으로 확대하기 어려운 경기도 버스 공공관리제에 대한 문제를 논의했다. 또한 서울시 강남, 광화문 등 주요 지역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누었다. 이재강 후보는 “서울시 버스 파업 중에도 철도 교통이 부족한 의정부시 동부지역 시민들을 위해 수고하시는 KD운송그룹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의정부갑)가 유권자들을 겨냥한 맞춤형 공약인 ‘심(心)쿵! 공약’으로 표심 자극에 나섰다. 전 후보는 2일 ‘동물복지’와 ‘반려인’ 유권자들을 겨냥한 맞춤형 공약으로 ▲반려동물 산책로 조성 ▲반려동물 위탁바우처 지원사업 등을 제안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 일대를 활용, 반려동물 산책로를 조성한다.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를 확대해 반려동물 가족들이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위탁바우처 지원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반려동물이 홀로 남겨졌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이웃 간 갈등예방책이다. 반려인이 장기출장·여행 등으로 반려동물과 동반이 어려울 때 위탁관리가 가능하도록 이용료를 지원한다. 그동안 반려동물에 대해 높아진 사회적 관심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에는 이를 수용할만한 반려동물 문화시설, 복지, 예산지원 등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의정부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동물복지 예산과 시설 확충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 전 후보의 주장이다. 전 후보는 “반려동물 산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