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인 세정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일명 ‘착한 건물주’에 대해 의정부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재산세를 한시적으로 감면해주고 있다. 소상공인에게 2020년 상반기 임대료를 재산세 과세기준일(6. 1.) 현재 인하했거나, 인하해주기로 약정한 건물주는 7월 1일까지 인하 내역을 신고하면 7월 부과되는 재산세를 최대 50% 범위 내에서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의정부지하도상가의 임대료 50%를, 관리비 30%를 감면했을 뿐만 아니라 지하도상가 432개소의 월 대부료 약 1억 원과 관리비 3,400만원을 감면함으로써,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민간 사업자, 개인을 대상으로 도로점용료 정기분 50% 감면 혜택도 주고 있다. 도로점용료를 이미 납부한 시민에게는 감면액만큼 다시 환급해주고 있으며, 미납된 점용료는 정정해 고지서를 재발송할 예정이다. 따라서 올해 부과되는 점용료 약 9억 7천만 원 중 2억 4천만 원이 감면될 예정으로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6월 9일과 11일 의정부시 미 반환 미군기지 조기반환을 위해 국방부와 환경부를 방문했다. 이날 황 부시장은 의정부시 8개 미군기지 중 미 반환 미군기지 3개소(캠프 잭슨, 캠프 레드클라우드, 캠프 스탠리)에 대한 현안 사항 설명 및 반환 절차의 적극적인 추진을 건의했다. 특히 미 반환 미군기지의 조속한 환경 조사와 부용천 하천 정비 공사 구역에 포함된 캠프 스탠리 일부 공여구역의 반환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황범순 부시장은 “앞으로도 중앙부처 등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의정부 시민의 염원인 미군기지가 반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토지에 대해 6월 11일 수용재결 심의안건으로 상정되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보상협의를 시작하여 같은 해 12월에 협의를 완료하고, 협의가 성립되지 아니한 토지에 대해 시행자가 올해 2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했다. 앞으로 시행자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가 재결한 보상금으로 토지 소유자와 협의해 지급하게 되며, 보상금을 받을 자가 그 수령을 거부하거나 보상금을 수령할 수 없는 경우, 압류나 가압류에 의하여 보상금 지급이 금지된 경우는 사용개시일인 올 8월 5일 까지 해당 보상금을 공탁하게 된다. 사용개시일 까지 보상금 지급 및 공탁으로 시행자가 모든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현재 진행 중인 부분공사는 전반적인 부지조성공사로 확대되게 된다.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으며 현재 건축물의 철거, 교량 및 저류지에 대한 구조물공사가 진행 중으로, 추진 공정률은 6%를 나타내고 있으며 2022년 8월 준공예정이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6월 14일 밤 지역 내 유흥업소 등에 대한 전자출입명부 사용여부 등을 불시 점검했다. 의정부시는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큰 영세영업자 등의 생계유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정부시 집합금지명령 구제 심의위원회에서 방역수칙 준수 등 관리조건 이행 확약서를 제출한 유흥주점 등 348개소에 대해 집합금지명령을 조건부로 해제하고,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사용여부, 영업장 출입구 CCTV 설치(영업장 전체를 볼 수 있도록), 업주와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오는 21일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지난 6월 10일부터 도입된 전자출입명부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고위험시설에 들어가기 전 개인의 신상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찍는 것으로, 이를 통해 방문자의 신상정보 허위 작성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을 때 시설 출입자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이날 불시점검을 통해 영업장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하지 않은 유흥주점 등 2개소가 확인돼 경기도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명령이 재차 발효되었으며 이들 업소에 출입하여 집합금지명령을 위반할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12일 의정부시청 다목적이용시설에서 국토교통부 주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의정부시민을 비롯해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민철·오영환 국회의원,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권재형 경기도의원, 국토교통부와 의정부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관리 속 GTX 건설로 동식물, 대기질, 소음, 진동, 수질 등에 미칠 영향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GTX와 관련한 전반적인 질의시간을 가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기도의 북부와 남부를 이어주고, 의정부와 강남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 건설과 함께 KTX의 수도권 동북부 연장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의하였으며,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은 오는 6월 22일까지 의정부시청 별관4층 도시철도과 사무실에서 진행하며, 29일까지 주민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GTX-C 노선은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의정부역, 삼성, 양재 등을 거쳐 수원역에 이르는 총 연장 74.8km의 광역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올해 6월 말까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어린이 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횡단보도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시비 6,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총 32개소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의정부청룡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앞을 안전을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도색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시인성을 높이고, 운전자들의 서행을 유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어린이 안전시설물을 시범 설치하였으며, 나머지 31개소에 대해서는 6월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17년 경기도주관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경의초등학교 일원에 안전시설물을 시범 설치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정춘일 건축디자인과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취약지역 32개소 선정의 배경은 의정부 교육지원청과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라며,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요구에 발맞춰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되는 시점에 맞춘 어린이 안전시설물의 설치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1일 시청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했다. 이번 마이크 설치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민원창구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면서 발생한 민원인 의사소통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시청 민원실을 필두로 14개 동 주민센터에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그간 고령의 민원인이 방문하거나 담당공무원의 목소리가 작은 경우,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민원실 분위기를 해치거나 담당공무원이 높은 업무 피로도를 호소하는 등 부작용이 따랐다. 이에 의정부시는 민원행정 개선을 위한 여론조사 및 직원 의견수렴을 거쳐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모든 민원창구에 마이크를 설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김진혁 시민봉사과장은 “늘 시민과 소통하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시민에게 다가서고, 민원인을 먼저 배려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유쾌하고 따뜻한 민원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건강 상담과 코로나19 위생수칙 교육을 진행하고 환자별 맞춤형 물품을 전달했다. 센터는 돌봄이 최우선으로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최소한의 접촉으로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상자의 건강욕구에 맞게 기저귀, 영양식이, 무릎보호대, 약달력, 물티슈, 마스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내방객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등록 및 조기검진·인식표발급·치매치료비지원·조호물품 제공 등 기본적인 민원업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치매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돌봄을 놓쳐서는 안된다”라며,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맞춤형 치매관리사업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안병용, 의정부시장)는 지난 9일 “경제 전시 상황 극복을 위한 중앙정부 2차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건의문”을 발표하고 정부의 3차 추경에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안병용 협의회장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재난지원금 지급 정책은 현장에서 이미 그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경제 선순환에 가장 효율적인 정책이 될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건의문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최근 경제 형편을 ‘경제 전시 상황’이라고 진단한 것에 동의하면서, 48년 만에 3차 추경을 편성할 만큼 엄중한 시점에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예산이 추경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건의문에서는 세 가지 이유를 들어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말했는데, 첫 번째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원은 효과가 충분히 입증된 정책이라는 점이다. 경기도와 경기도 31개 시군은 정부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보다 앞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정책을 시행한 바 있으며, 실제 경기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재난기본소득 정책 시행 이후 전년도 대비 매출액이 평균 4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부터 불법촬영 범죄 및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다중이용시설 70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은 관내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을 위주로 진행되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점검을 다시 재개한 것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공원 및 산책로, 일반 및 휴게음식점, 터미널, 대형빌딩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 등이다. 점검요원 2명이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환풍구, 쓰레기통, 천장과 벽체 구멍 등을 점검 후 이상이 없을 때 안심 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한다. 또한, 시민 스스로 공중화장실 등을 이용할 때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할 수 있도록 휴대용 점검카드와 벽에 뚫려 있는 구멍을 막을 수 있는 안심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불법촬영 범죄 예방 및 근절 홍보 활동을 매월 실시할 예정이다. 정효경 여성가족과장은 “점점 다양화 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로부터 불안해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시민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점검요원 방문 시 시민여러분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국판 뉴딜 사업인 ‘Refresh 의정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일자리 발굴 합동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Refresh 의정부 뉴딜 사업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1만200여 명 규모의 공공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이는 전국 희망 일자리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이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관계부서 국·과장,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시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G&B프로젝트와 연계한 푸른 도시 조성 및 도시미관 개선 사업, 공공 휴식 공간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방역 지원,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 청년 알바 프로젝트 등 의정부 경제 살리기 사업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되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각 실과소와 권역동에서 지역 특색에 알맞은 일자리들을 발굴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들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이번 기회로 더 많은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fresh 의정부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6월 8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9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6월 30일까지 23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먼저 정례회에 앞서 김정겸 의원은「의정부시 도시역사문화 자원 아카이브 구축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하였다. 이번 임시회에는 6월 8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9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결산 승인안, 조례안 등 23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월26일, 29일 양일 간 개의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후 2019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결산 승인안을 심의 한다. 안지찬 의장은 “이번 제298회 정례회의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심사를 통해 행정의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고 바람직한 대안이 마련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경기도가 내린 집합금지명령으로 영업이 중단된 유흥·단란주점 및 코인노래방 등에 대해 해제를 내릴 수 있는 집합금지 행정명령 구제 심의위원회를 긴급 구성하고, 집합금지 명령 해제를 검토하기로 했다. 5월 10일 이후 경기도가 내린 집합금지명령으로 영업이 중단된 유흥·단란주점 및 코인노래방등을 운영하는 영업주들은 영업중지가 장기화됨에 따라 생계곤란을 지속적으로 호소하는 등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긴급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고위험시설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QR코드 인증 및 업장 내 CCTV 설치 등 시설 및 이용자 관리조건 등을 충족하고 있다고 판단할 경우, 심의를 거쳐 집합금지를 해제할 수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집합금지명령이 장기화됨에 따라 영업주들의 생계를 고려 안할 수가 없다”라며, “이번 집합금지명령으로 인한 실업자 구제방안과 생계비 지원 등의 방안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대책 이행여부 준수 의지와 영업장 환경을 면밀히 심사해 시민 안전과 생계 구제 두 가지를 충족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6월 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했다.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은‘코로나극복 의정부시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든 시기인 가운데,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들을 비롯하여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등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시민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시 차원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전 세계의 연대와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글로벌 릴레이 캠페인이다.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그림에 비누 거품이 더해진, 손을 씻는 로고에‘스테이 스트롱’이라는 응원문구를 적어 SNS에 게시하고 3명의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민철 국회의원을 지목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제65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자일동 현충탑에서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을 개최했다. 추념식은 6일 오전 10시 추념 사이렌을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의 노래를 제창하고 마지막으로 김풍익전투기념비를 참배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안병용 시장은 추념사에서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으로 이곳 현충탑에서 애국을 생각해본다며, “자신을 희생하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 나가고, 현재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까지 이웃에 대한 배려와 희생정신으로 대한민국은 이 어려움을 다시 한번 이겨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제70주년 기념행사와 보훈단체장 간담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