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대상으로 계묘년 2023년을 맞아 신년인터뷰를 실시했다. 경기언론사협회는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주간신문, 일요서울 등 4개 언론사(가나다순)로 구성되어 있다.<편집자주> 경기언론사협회와 가진 인터뷰에서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그 동안 남양주시의회는 지역 주민의 민의를 수렴하고자 힘썼으며 그중에서도 호평동과 평내동 주민복합커뮤니티 공간조성 촉구, 시립박물관 활성화 방안, 오남읍 다둥이 주택단지 조성사업 추진 촉구 등은 동료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올해 시정질의를 통해 집행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한 주요 현안들로 시민들의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현택 의장은 “남양주시에 부족한 자족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3기 신도시에 반도체 대기업 유치를 비롯해 대규모 데이터 센터 등 첨단산업단지를 왕숙 신도시 안에 조성할 계획인데 3기 신도시가 제대로 된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의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의 이익이나 여당.야당 간의 진영 논리가 아니라 민원현장에서 시민의 삶의 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진행한 제32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7건을 포함 조례안 12건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현채 위원장, 정진호 부위원장, 김태은, 이계옥, 권안나 위원)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당초 예산액보다 901억 9,190만 3천 원이 증액된 1조 4,783억 6,351만 2천 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현채 의원이 ‘학교폭력 대책방안’, 정미영 의원이 ‘정당 현수막 설치 관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안건 처리 후 정진호, 조세일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이날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 의정부시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3명) ▲ 의정부시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운영 조례안(강선영 의원 외 5명) ▲ 의정부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세일 의원 외 4명) ▲ 의정부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안(정미영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가 2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번째 의정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이달 31일부터 시작되는 결산검사와 6월에 예정된 결산심사 승인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정책대안 모색을 통해 시의원이 다져야 할 의정 직무능력을 배양하고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결산심사의 의정활동 활용전략’으로 세부내용은 ▲결산서의 사업별 분석 ▲예산낭비 원인 및 주요 지적사례 연구 ▲결산검사, 심사결과의 활용 ▲지방재정 문제의 해법 등 의정활동에 유용한 내용이다. 제윤의정 최민수 교수가 이번 교육의 강의를 맡아 결산검사 및 심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결산의 승인은 세입-세출예산의 운용 결과를 최종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이자 내년도 예산심사의 기초이기 때문에 꼼꼼한 심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창철 의장은 이번 교육에 대해 “이번 의정실무 교육이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결산검사 및 심사 과정을 통해 주요 정책의 추진실적을 면밀히 살펴보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대상으로 계묘년 2023년을 맞아 신년인터뷰를 실시했다. 경기언론사협회는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주간신문, 일요서울 등 4개 언론사(가나다순)로 구성되어 있다.<편집자주> 경기언론사협회와 가진 인터뷰에서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올해 고양시는 신청사 이전, 경제자유구역 지정, 광역교통시설 확충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굵직한 사업이 많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해다. 이러한 사업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의회 차원에서 꼼꼼히 들여다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특례시가 경기 북부 유일하게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것에 대하여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고양특례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다며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고양시의 자족 기능 향상에 큰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산자부, 경기도와 충분한 논의와 확고한 근거가 마련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고양시가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므로 의회에서도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가 설치되어 의원들의 관심과 열의가 뜨겁다. 시의회 의원 모두 한마음이 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을 대상으로 계묘년 2023년을 맞아 신년인터뷰를 실시했다. 경기언론사협회는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주간신문, 일요서울 등 4개 언론사(가나다순)로 구성되어 있다.<편집자주> 경기언론사협회와 가진 인터뷰에서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은 “양주시는 인구 25만명을 넘어섰고 3년뒤 30만명을 전망하는 만큼 빠른 발전을 보이고 있다. 이를위한 주요 현안으로 전철7호선 도봉산~옥정 연장 정상추진과 양주역을 중심으로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 복합도시 건설 위한 양주역-테크노밸리 연계 역세권 개발과 지난해 말, 조성공사 계약을 체결한 양주테크노밸리, 올해 상반기 착공을 앞둔 은남일반산업단지 등이 있다.“며 ”핵심 사업들은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의 지원과 협조를 통해 더욱 속도가 붙으며 시의회는 시와 협의하여 사업 분야별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더 나은 합리적 대안을 제안하여 시와 함께 양주 가치와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전철7호선 도봉산~옥정 연장 사업은 당초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2019년 본격, 착공했으나 경기도는 현재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는 17일 오전, ‘홍복저수지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 해제 촉구 건의안’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제35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날, 양주와 의정부 시경계에 있는 홍복저수지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양주시민이 재산권 손실은 물론, 정신적 피해까지 겪고 있으므로 홍복저수지를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지정 해제해 줄 것을 환경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홍복저수지는 양주시 유일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1982년 5월, 환경부가 지정·등록했다. 환경부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하면 수도법 제7조 및 상수원관리규칙 등에 의해 건축물, 그 밖에 공작물의 신축·증축·개축·재축(再築)·이전·용도·변경 또는 토지의 형질변경 등 각종 행위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따른다. 이 때문에 양주시 복지리 홍복마을 주민들은 상수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난 40년 동안 행위 규제로 재산권 손실은 물론 정신적 피해까지 감내해왔다. 하지만 환경부에 등록된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현황을 살펴보면, 홍복저수지의 소재지가 ‘의정부시 가능3동’으로 되어 있고 취수원으로 실제 상수도가 공급되는 지역도 양주가 아닌 의정부시 가능2동과 의정부2동 일부 지역이다. 불합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을 대상으로 계묘년 2023년을 맞아 신년인터뷰를 실시했다. 경기언론사협회는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주간신문, 일요서울 등 4개 언론사(가나다순)로 구성되어 있다.<편집자주> 경기언론사협회와 가진 인터뷰에서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은 “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여러 의원님들과 상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소통하는 열린의회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며 소통을 강조했다. 이어 “구리시의회는 GTX-B노선 갈매역 정차를 위해 시의원 전원이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였고 국토교통부에 직접 방문하여 결의문을 전달하였으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방문하여 결의내용을 전달하였다. 시민이 원하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도록 구리시의회는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현안을 설명했다. 또 “가칭‘구리대교’인 한강횡단교량과 관련해 구리시의회는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관계자 등에게 ‘구리대교’ 명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시장에게 서명운동의 시급성을 강조했으며 교량명칭이 결정되는 국가지명위원회 개최시점에서 ‘구리대교’로 명명할 것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13일 제3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4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으로는 21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과 조례안 등 심사, 22일과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 심사를 거쳐 올라온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한다. 이어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에서 심사 보고한 안건을 의결,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김태은, 이계옥, 정진호, 권안나, 김현채 위원을 선임했으며,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권안나, 조세일, 김현채 위원 외 외부 위원 6명을 선임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는 김연균 의원이 「개인이동장치의 안전장치 필요성」, 강선영 의원이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확장 유치 필요성」, 김지호 의원이 「자치경찰 지역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 유튜브에서 생중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성원 국회의원(재선, 경기 동두천‧연천)이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을 수도권의 범주에서 제외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10일 대표발의했다.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와 산업을 적정하게 배치하도록 유도하고 수도권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은 인구 유발시설의 신설이 제한되고 개발 행위가 제한되는 등 여러 규제를 받게 된다. 하지만 현행 수도권 기준이 지역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수도권 범주에는 서울, 경기, 인천 전 지역이 일괄적으로 묶여 있다. 지난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수도권의 연천군, 가평군, 강화군, 옹진군 등 4곳도 현행법상 같은 수도권 규제를 받는다는 의미다. 이들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의 상황은 비수도권 낙후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연천군은 면적의 94%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이며,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규제로 지역낙후가 상대적으로 심하다. 성장동력 확보가 어려운 환경에 더해 수도권 규제라는 이중, 삼중의 고통을 받는 실정이다. 김성원 의원은 “연천군, 가평군 등 열악한 환경의 인구감소지역이 지리적으로 서울시 인근에 있다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대상으로 계묘년 2023년을 맞아 신년인터뷰를 실시했다. 경기언론사협회는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주간신문, 일요서울 등 4개 언론사(가나다순)로 구성되어 있다.<편집자주> 경기언론사협회와 가진 인터뷰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100만 도시 성장을 위해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운정테크노밸리’ 등 첨단 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파주 LCD산업단지와 연계된 신성장특구, 경기도 바이오헬스 거점 육성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또 파주시민 교통복지를 위해GTX-A의 차질 없는 개통과 운정역 환승센터 조성, 지하철 3호선과 서해선 파주시 연장의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힘쓰겠으며 시내버스 정상화와 노선 개편, 버스 준공영제 확대로 시민의 불편함은 덜고 2024년 GTX 개통에 발맞춰, 권역별로 버스노선을 GTX와 연계하고자 한다“고 주요 시정계획을 밝혔다. 이어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사하고,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파주시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70년이나 지속된 성매매 집결지의 완전한 폐쇄를 강력히 추진할 계획으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을 대상으로 계묘년 2023년을 맞아 신년인터뷰를 실시했다. 경기언론사협회는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주간신문, 일요서울 등 4개 언론사(가나다순)로 구성되어 있다.<편집자주> 경기언론사협회와 가진 인터뷰에서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포천시는 현재 인구문제 해결이 중요한 상황으로 포천시 승격과 함께 16만이 넘었던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어 어느덧 15만으로 줄어들었다.”며 “출산 등 자연적인 증가도 필요하지만 포천이 살기좋다는 인식으로 이주할 매력이 있는 도시가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각종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며 각종 교육 인프라 구축 및 교육진흥정책과 전철7호선, 고속도로망 확충으로 대표되는 교통망 확충, 산업단지 구축과 각종 기업지원정책, 주요 관광지 개발사업 등을 통해 교육과 일자리, 그리고 여가문화가 공존하는 자족도시가 될 수 있는 정책방향을 설정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포천시가 향후 통일시대를 대비한 거점도시로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철원까지는 고속도로가 연결되어야 하며 산정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는 9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 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날 김현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주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상정 후 바로 의결, 처리했다. 김현수 의원은 양주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에 주로 대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양주시에도 설치, 구성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조례에 의하면, 품질점검단은 30명 이내의 품질점검 위원으로 구성하며 점검 대상 공동주택별로 품질점검반을 별도로 꾸릴 수 있어 기동성도 갖추게 됐다. 또한, 점검단의 점검대상 세대 수는 주거전용 면적별 3세대 이상으로 하고 해당 공동주택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게 했다. 시의회도 조례를 통해 공동주택 입주자의 권익을 높이고, 양주시의 주거환경 경쟁력이 현재 보다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수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양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개회한 제353회 임시회는 17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추가로 의결한 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는 28일,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시설 유치 촉구 건의안’ 등 9건의 상정 안건을 심의, 의결한 후 제35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날 양주시는 남북축인 동두천, 연천, 의정부와 동서축인 포천을 아우르는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경기도가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시설을 양주에 신축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양주가 속한 경기 북부지역은 345만 명으로 서울과 경기 남부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하지만 생명과 직결된 의료서비스 확충은 수년째 제자리 걸음이다. 특히, 시민들은 양주시의 열악한 의료체계로 인근 시군의 의료서비스에 의존하며 고질적인 의료공백을 경험하고 있다. 양주에 종합병원은 전무하고, 3곳의 일반병원이 운영되고 있었으나 지난해 12월 말, 1곳은 폐업해 2곳의 일반병원만 운영되고 있다. 향후 인구 확장성을 감안하여 시는 2017년부터 옥정신도시 내 의료 시설부지에 400병상 이상 규모의 공공병원 건립을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제안했지만, 소득이 없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현수 의원은 “전철 1호선과 국도 3호선, 향후 GTX-C 노선
[경기주간신문=정성경 기자] 경기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대상으로 계묘년 2023년을 맞아 신년인터뷰를 실시했다. 경기언론사협회는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주간신문, 일요서울 등 4개 언론사(가나다순)로 구성되어 있다.<편집자주> 경기언론사협회와 가진 인터뷰에서 김동근 시장은 “지금 의정부 시민들의 삶을 바꾸기 위한 긴 여정의 출발선에 서 있으며 더 나은 의정부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 10년 후 의정부 미래의 모습에 대해 끊임없이 상상하기도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청년복합문화공간을 확보하는 등 올해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며 중랑천.부용천.호원천.민락천 등 의정부 하천을 좀 더 생태친화적으로 변화시켜 하천 일대를 ‘수세권’으로 재편하고 장암수목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의정부를 걷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복안을 내놓았다. 또 “흥선권역과 민락.고산지구 주민을 위해서 경전철 역과 연결되는 2개 노선, 8대를 확충하고 의정부형 ‘버스 준공영제’도입과 노선체계 개선을 연구하는 용역을 추진하며 남양주시와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공동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20일, 제35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양주시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지원 조례안’등 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가 이날 처리한 안건에는 ‘양주시 공동주택 재난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양주시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도 포함됐다. 난방비 취약계층의 지원대상과 내용을 담은 ‘양주시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지원 조례안’은 시의회와 양주시 간 소통과 협치의 결과물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새해부터 난방비가 폭등해 민생이 심각한 위기를 맞았다. 유례없는 한파까지 겹쳐 시민의 고통이 ‘사회적 재난’ 상황으로 확대되면서 경기도가 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난방 취약계층 1,992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지원대책을 내놓았지만, 턱없이 부족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양주시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7,745 가구에 이르기 때문이다. 시의회는 시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5,753 가구를 위한 시 차원의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속적으로 협의해오다 이날 조례 의결 절차까지 마무리했다. 시의회의 조례 의결로, 한파·폭염·재난·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