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의정부시민의 평생학습을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최정희)는 지난 18일, 의정부시민의 교육 수요 분석에 따른 평생학습 발전방향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의정부시의회는 올해부터 조례, 의정 및 행정 전반, 지역현안 등에 대한 정책 연구 개발을 목적으로 5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본 연구회는 다양한 시민 계층의 교육 수요에 대한 면밀한 분석으로 시민이 원하는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2020년 3월 19일 최정희, 오범구, 김정겸, 김연균 의원이 구성한 연구단체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평생학습에 대한 수요 분석과 우수기관 벤치마킹 자료, 미래교육 트렌드 분석을 토대로 의정부시 평생교육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웅 책임연구원은 타 교육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장애인의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2035년 의정부시 도시기본계획과 연계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정책 제언을 하였다. 최정희 대표의원은“이번 연구를 통해 의정부시민이 원하는 교육서비스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100세 시대를 대비할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11월 18일 출근시간대인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시청 앞에서 직원 500명에게 아침식사로 오곡라떼를 제공하고 건강복조리를 증정하는‘건강 Bar!-당신은 어쨌든, 건강해!’사업을 추진했다. 아침식사 결식률이 가장 높은 20~40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건강 Bar!’는 아침식사 실천 홍보지, 소변으로 배출되는 나트륨 양을 측정하는 체크솔트, 외식 메뉴 나트륨 함량이 포함된 나트륨 돌림판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 홍보 물품 제공 등을 통해 올바른 영양정보 안내와 저염 실천 및 규칙적인 식생활 실천을 목표로 했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직장인들이 바쁜 아침에도 식사를 챙겨 먹는 건강한 식습관 문화를 유도하여 건강 증진 및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앞으로도 영양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의정부역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의정부경찰서, NGO원정대 등과 함께 ‘민·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동학대 사건들을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대피해아동 발견 및 신고를 약속하는 참여활동에 대해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캠페인은 ‘항상 기억해주세요’라는 주제로 의정부역사 내에 행사부스를 설치하여 OX퀴즈 형식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체크리스트, 응원메시지, 밀짚꽃 씨앗 키드 전달 등이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신고의식 제고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아동학대는 무엇보다 예방과 즉각적인 보호조치가 중요하므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 지역 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2020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 2018년 최초 시행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은 체계적인 규제개혁 추진과 국민 체감도 향상을 위해 226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인증해주는 제도로, 공통분야 및 특화분야 21개 지표로 평가하여 800점 이상(1,000점 만점)인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21개(신규9개, 재인증 12개) 지자체에는 인증패 및 재정인센티브 등이 부여된다. 의정부시는 인증제가 처음 도입된 2018년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 및 재정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으며, 올해 우수기관 재인증 을 통해 ‘규제혁신 우수도시 의정부시’를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시는 앞으로 3년간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규제개혁 역량 제고를 위해 3년 뒤 재인증 신청을 통해 규제혁신 역량을 다시 한번 검증받을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규제개혁은 지역과 국가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며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서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낡은 규제와 관행을 개선하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 시민을 대상으로 종합운동장 축구경기장의 사용료를 감면하는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 11월 6일 의정부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축구 동호인 등 체육시설 이용자들의 시설 부족 민원과 종합운동장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안으로 천연 잔디구장의 사용료를 대폭 완화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동호회 및 전문 축구팀의 축구장 선택의 폭과 사용 기회가 확대되어 그동안 이용률이 저조했던 종합운동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으로써 체육시설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 밖에도 의정부시는 공공체육시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사용료 현실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등으로 스포츠도시로서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안종성 체육과장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시민 부담 경감을 위해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는 오는 23일 시행되며, 개정된 조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기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라 1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위해 관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 단속에 나섰다. 현장 단속은 3개 팀 2인 1조로 이루어지며, 관내 정류소 및 버스를 임의로 선정하여 진행된다. 현장 단속에 앞서 공무원증 제시 및 단속 근거의 명확한 설명을 통해 단속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마스크 미착용자와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은 자를 현장에서 발견 즉시 마스크 착용을 지도하고, 불이행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질서위반행위규제법의 절차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과태료는 10만 원이며, 과태료를 부과할 때는 위반자 신분증을 통하여 인적사항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신분증 제시 및 인적사항 요청에 불응할 경우 관할 경찰서에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위반자는 의견제출기간(10일 이상)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고 기한 내 자진 납부 시 과태료 부과금액의 20%까지 금액을 감경 받을 수 있다. 교통지도과 관계자는 “마스크 현장 단속은 단순히 처벌만을 목적으로 하는 단속이 아닌 코로나-19의 광범위 전파가 우려되는 버스의 방역과 현장 계도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1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리모델링 설계용역 계획설계 보고회를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 문화도시 정책자문관 및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계획설계 보고회는 설계 제안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 계획 및 주요 개선 방향에 대한 발표와 참석자들의 의견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2001년 1월 준공되어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 및 문화복지 구현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으나, 공연 장비와 시설이 노후화되어 공연 품질 향상과 안전성 제고를 위해 리모델링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내년 5월 리모델링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7월 착공, 2022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200억 원으로 추산되고, 경기도로부터 도비 40억 원을 지원받을 계획이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다양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하고 시민을 위한 공간을 구성하여 의정부예술의전당이 문화예술의 일상화에 기반이 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만 3세부터 만 6세까지 아동 중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보호아동(양육수당 대상 아동) 1천86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지역상황을 잘 아는 통장들의 도움을 받아 내년 1월까지 가정방문을 통한 전수 안부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조두순 등 아동대상 범죄자 출소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보건복지부 ‘e아동행복지원 사업’점검 대상인 만 3세에서 만 6세까지로 조사 범위를 넓힌 것이다. 조사는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서비스 연계 필요 여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결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드림스타트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심리치료, 부모교육 등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은 경찰 신고 뒤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연계해 보호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영민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가정 내 보호아동이 늘고 있다”며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서 주관하고, 기초지자체(25개 시․군․구, 27개 역사)가 참여한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의정부역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철도사업 완료 후 환승센터 건립 시 시설 개선이 불가능하였던 점을 감안하여, 대광위 주관으로 지난 6월부터 5개월 동안 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GTX계획과 연계한 환승센터의 선제적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공모는 사전컨설팅, 현장실사, 전문가 평가, 평가위원회 등을 통해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환승체계와 디자인을 제시한 10개 역사가 최종 선정되었다. 의정부역 환승센터는 기존 대중교통과 신설되는 GTX와의 환승거리 최소화를 목표로 의정부역 동측의 시유지를 활용한 환승센터 건립으로 환승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각 환승수단 간 보행 동선 최소화를 계획하였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지원의 선행조건인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이 될 것이며, 향후 사업 추진 시 국․도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2027년 완공 예정인 GTX-C노선과 병행하여 환승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백석천이‘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동네 미술>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벽화사업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문화예술계를 위해 지역 미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코로나 블루 등으로 지친 시민들에게는 예술작품의 접근성을 높여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국비 및 시비 총 4억여 원을 투입하여 백석천 일대(시민교~보건소 인근 호동교) 옹벽 약 700미터 구간에 벽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회화, 문인화, 민화, 서예가, 조각가 등 현직 베테랑 미술작가 37명으로 구성된 작가팀을 선발하여 기존 산발적으로 추진되었던 벽화사업과는 달리 전문성을 갖춘 ‘명품벽화’사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예상되는 침수피해 및 훼손에 대비하여 5번 이상의 코팅과 방수작업을 실시하는 등 명품 벽화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작품은 의정부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세월과 계절의 이미지를 회화적 구성으로 표현하여 연속성 있게 구성하였다. 특히 백석천은 경전철 노선과 의정부시청에 인접하여 경전철을 이용하거나 백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 일원에 산재해 있는 육교 5개소 중 4개소에 대하여 2021년도에 철거 여부 및 시설물 정비 등 육교 시설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보도육교는 과거 자동차 통행을 우선하기 위해 설치하였으나 정부의 교통정책이 자동차보다는 보행자의 안전 및 편리성이 우선시되고, 도시미관 저해 등의 이유로 육교의 필요성이 없어져 전국적으로 철거하는 추세다. 시 일원에 설치되어 있는 육교는 총 5개소이며, 2009년도에 준공된 녹양택지지구 내 보행안전을 위하여 휴먼시아아파트 일원에 녹양보도육교 3개소가 있으며, 20년 이상 경과한 1995년에 준공된 금오동 벽산블루밍아파트 부근의 금오동육교와 2001년도에 준공된 용현동 현대2차아파트 앞에 솔뫼초교 앞 육교가 있다. 녹양보도육교 2와 솔뫼초교 앞 육교는 주민 철거 민원과 2020년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된 바가 있어 2021년 상반기 중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녹양보도육교 2에 대하여 지난 9월에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5%가 철거를 찬성하였으며, 10월 11일에서 12일 이틀간 육교 이용객을 조사한 결과 총 2천202명 중 34명만 육교를 이용하고 나머지는 육교 인접 교차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주요 도로변에 마을공동체들이 준비한 가로수 뜨개옷 입히기 주간 행사를 가졌다. 가로수 뜨개옷 입히기 사업은 2020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중 아름다운 도시 조성을 위한 G&B 분야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지속적이고 확산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모델 발굴을 위해 뜨개질을 매개로 기획한 의정부형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모델이다. 마을공동체 활동의 가치를 일상생활 속에서 인식하여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6개의 공동체가 진행한 가로수 뜨개옷 입히기는 유동인구가 많거나 도로환경 개선 효과가 큰 구역을 공동체가 직접 선정하여 지난 5월부터 해당 구역 가로수의 크기와 모양을 살펴가며 정성들여 20~40벌의 뜨개옷을 제작하였다. 올해 사업 구간은 의정부시청과 의정부예술의전당 부근, 의정부역 서부교차로 일원, 송양초등학교~송양중학교 등 6개 구간을 선정했고, 각 마을공동체에서 행사기간 내에 동시에 설치하여 시민들이 의정부시 마을 곳곳에서 뜨개옷 작품을 만날 수 있게 했다. 이번 사업은 공동체가 완성한 작품이 주요도로변 가로수에 입혀져 도시미관 개선의 효과는 물론 병충해 예방의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6일 오전 11시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본회의장 및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에 비말 차단용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청사 소독 및 발열체크, 손 소독 등을 통해 방역을 강화하였다.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임호석, 김정겸, 김현주의원이 각각 5분 자유 발언을 하였으며, 본회의에서는 김현주 의원 등 13명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등 의원 발의 4건 및 의정부시에서 제출한 「의정부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등을 포함하여 총 21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 처리를 끝으로 폐회했다. 오범구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원활하게 업무를 추진해주신 집행부에 감사드리며, 올해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에서 운영하는 권역별 마을건강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중단했던 민원업무를 지난 2일부터 다시 재개하였다. 이에 따라 비말차단용 아크릴 가림막 설치, 민원인 방문 시 체온측정 및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하고 있다. 마을건강센터는 주민 가까이에서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 향상을 돕기 위해 혈압, 혈당, 빈혈, 고지혈증, 체성분 및 치매선별검사 등 건강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운동, 비만, 영양 상담을 진행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마을건강센터는 건강검사뿐만 아니라, 걷기프로그램「워킹」및「비대면 늘푸른 건강사업」등 건강관련 프로그램도 진행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종원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주민들께서 마을건강센터를 통해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여 건강한 의정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11월 4일‘개인 시대의 사회’라는 부제로『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을 개최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의정부미술도서관이 공동 주최하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은 2019년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이번 전시를 개최하게 되었다. 미술도서관은 1년여 간의 기획과 전시 연출 공사 등을 끝내고 의정부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기획전은 2015년 베니스비엔날레 은사자상을 수상한 임흥순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와 함께 공성훈, 김유정, 방앤리, 오세열, 윤상열, 이건용, 이영배, 정보영, 최병소, 김옥선, 정연두, 박준범, 정재철 등 한국 시각예술 작가들의 회화, 사진, 영상 등 14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개인과 사회 두 파트로 나누어 개개인의 내면을 밀도있게 들여다보고, 사회적 문제, 사건, 이슈에 대한 작가적 시선이 담겨있다. 인간 내면을 담은 추상, 구상 작품에서 사회적 이슈, 인간 소외, 환경 문제를 담은 사진, 영상 작품으로 확장되며, 이는 사회 구조 속에서의 인간상에 대한 고민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