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9월 30일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 관련 의사소통을 위한 민관군 국회 소통 협의회 구성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강태일 포천시사격장 등 군 관련 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성민 5군단장, 김용태 국회의원이 참석해 포천 지역 군용비행장 및 군사격장 주변 지역의 소음 피해 보상과 관련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안정적인 군사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의사소통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포천 지역 의사소통 협의회 구성 및 운영 ▲훈련장 소음 피해 보상에 관한 주민 의견 수렴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 관련 법률 개정 활동 ▲경과 분석 및 향후 추진 사항 논의 등이다.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은 “포천의 영평훈련장, 승진과학화훈련장, 15항공단 등 군사시설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피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국회와 소통 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군소음으로 특별한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군, 국회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전국적인 저출산 위기 상황에서 자녀를 가진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돌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경기 양주시가 5년 전 대비 출생아가 증가한 10개 기초지자체에 들어가며 ‘살기 좋은 도시’의 위상을 입증했다. 최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출생아 수 통계에서 지난 2023년 전국에서 태어난 출생아는 23만 28명으로 5년 전인 2018년보다 9만 6,794명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양주시는 5년 전 대비 경기북부 내 시·군 중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하며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출산율을 기록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는, 같은 기간 모두 예외 없이 출생아 수가 감소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특히 1만 9,358명 감소로 감속 폭이 가장 큰 경기도 및 1만 8,618명이 감소한 서울시를 비롯해 기초자치단체 기준 전국 226곳 중 95.6%인 216곳에서 출생아 수가 준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출생아 수가 증가한 곳은 경기 과천시(318명), 경기 하남시(129명), 경기 양주시(117명), 광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30일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국가 디자인 협력지구(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3차 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서울 용산구 소재 김현선디자인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시장을 비롯해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등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내 기존건축물 존치 방향과 디자인 협력지구(클러스터) 입주 수요 판단을 위한 기초조사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권영걸 자문위원장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국가 디자인 협력지구(클러스터)는 세계 최고의 혁신 디자인이 나오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또한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최신 디자인 정보를 혼합(하이브리드)해 새로운 착상(아이디어)을 창출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내년 중순에는 국방부 환경오염정화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국가 디자인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은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기존 건축물 존치와 관련해 최대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의 역사를 보존하고 지켜가기 위해 최대한 많은 건축물을 존치하도록 국방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의정부시 미래 철도망 구축에 관한 종합적인 검토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8호선 연장 등 신규 노선 발굴, 기존 철도망 효율화 방안 검토 등이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원과 철도 정책 자문단 및 관계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사의 노선별 분석 내용을 청취하고 미래 철도망 구축 우선순위 선정에 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시가 중점 검토하고 있는 8호선 연장의 최적 노선안 및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F노선 공용 방안, 경전철 순환선 등에 대한 여러 대안노선의 경제성 분석 내용이 제시됐다. 시는 지난 5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F노선의 의정부 동부지역 경유 및 1단계 사업 반영을 건의한 데 이어, 하반기 중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정부의 철도분야 상위계획 수립 일정에 맞춰 8호선 연장 등 신규사업 반영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 건의에 앞서 10월 중 시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청명한 하늘과 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 속 형형색색 가을꽃을 만끽할 수 있는 ‘2024년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지난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양주 나리농원’에서 개최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으러 온 관람객 15만여 명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행사 기간 내내 문전성시를 이룬 것으로 확인됐다. 눈부신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며 천일홍, 핑크뮬리, 코스모스 등 23종의 아름다운 꽃들이 수놓은 드넓은 꽃밭을 거니는 관광객들의 함박웃음이 활짝 핀 가을꽃 사이에서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7일 관내 고읍 하늘물공원 시가지에서 나리농원 전망대까지 이어진 ‘플라워 퍼레이드’로 포문을 열었다. ‘플라워 퍼레이드’는 12개 읍면동 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각자의 특색을 살린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구간별로 펼쳐진 공연들로 관람객들의 흥을 돋는 등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또한, 시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꽃 감상을 넘어 문화예술과 결합을 통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그 차별성을 극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라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연이은 경전철 장애 방지를 위해 경전철 관계자들과 대책 마련 회의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시청 교통국장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의정부시 철도교통과, 의정부경량전철㈜, 관리운영사 ㈜우진메트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장애 발생 원인인 차량 고장 저감 방안 ▲차량분야 외부 전문가 점검 및 자문 시행 ▲의정부경전철 관련 기관 합동 전담조직(TF) 구성 ▲의정부경전철과 동일한 차량을 운영하는 프랑스 릴시(市)의 도시철도 운영사인 케올리스사(社)와의 기술제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의정부경전철은 독일 지멘스사(社)에서 제작한 차량(VAL208)이다. 온도 변화에 민감한 해당 차종은 유럽의 기후와 달리 기온의 변동 폭이 큰 우리나라에서는 차량 고장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와 관련 ㈜우진메트로는 “해당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조달이 어려운 부품의 대체품 및 개선품을 연구‧개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 발생하는 장애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길 당부한다”며, “반복되는 경전철 장애로 인해 시민의 교통편의가 침해되고 있어 의정부경량전철㈜의 근본적인 관리운영 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반도체 설계 검증 기반 시설 및 전문인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의 개소식을 30일 오후 2시에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신상진 성남시장,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지역구 국회의원,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팹리스기업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글로벌융합센터(수정구 달래내로 46) 1층에서 개최됐다. 신상진 시장은 축사에서 “전국 최초의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4차산업혁명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생태계의 성장을 이끌고 판교 팹리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국가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핵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현판 전달식과 개소식 세레모니를 마친 후, 센터 곳곳을 둘러보고 전시 시연에 참여했다. 약 500㎡ 규모로 마련된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는 사무실 공간과 시스템반도체 설계 및 성능을 검증하는 공간 등으로 이뤄져 팹리스들의 설계-검증-상용화 전주기 밀착지원 기반 구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중소·중견의 팹리스기업이 구비하기 어려운 첨단 인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27일 오후 개최된 ‘2024년 제1회 양주시 투자유치위원회(위원장 김정민 부시장)’에 참석하고 ‘경기북부 중심 경제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주문했다. ‘양주시 투자유치위원회’는 관내 기업 및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금일 공식 출범했으며 위원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6명과 투자유치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가 추진 중인 양주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지원 기본 계획 수립, ▲내·외 투자기업 지원, ▲사회기반시설 등 민간투자사업 등 기업 유치 전략과 투자 환경 개선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가 경기 북부의 첨단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투자유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위원회의 실질적인 조언과 자문을 바탕으로 투자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위원회를 통해 벤처기업과 첨단 기술기업들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27일 오전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개최한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에서 ‘2024년 민방위 업무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민방위 업무 발전에 이바지한 정도를 종합적으로 심사 및 평가해 우수 유공 단체를 선정하고 포상하는 제도이다. 올해 시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한 방독면 체험 교육을 비롯해 공습 및 재난 대피 훈련 및 국민 행동 요령 교육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직접적인 민방위 훈련을 진행하는 등 비상 대응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보, 급수, 대피시설 및 민방위·화생방 장비의 평시 정비를 진행하며 유사 상황 발생 시 언제든 활용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인구 증가를 고려해 민방위대원 방독면을 지속해서 확보하는 등 정부합동평가 방독면 확보율 부문 S등급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공습 및 재난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경보시설의 고장률 부문 0%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8일 정문부 장군(1565~1624) 서거 400주년 기념 ‘제2회 충의공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정부의 문화유산인 정문부 장군 묘(경기도 지정 문화재)에서 열린 이번 충의공예술제는 시민단체 시민공감, 해주정씨 송산종중이 주최‧주관했다. 앞서 사전 행사에서는 9월 12일 ‘충의공예술제 점등식’을 시작으로 추석 기간에 ‘한가위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을 열고, 21일에는 ‘정문부 장군배 제6회 청소년농구대회’를 통해 정문부 장군의 충의와 효 정신을 널리 알렸다. 이날 본행사는 의정부취타대, 두빛나래예술단의 길놀이 협연으로 시작해 마술공연, 음악극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도전OX 가족골든벨, 북관대첩비 전시회, 전통문화 체험 공간(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의 역사적 인물인 정문부 장군과 지역사회를 연결시키기 위해 노력한 시민공감, 해주정씨 송산종중에 감사하다”며, “의정부시가 함께 정문부 장군 묘를 관리해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관내 봉양동에 소재한 5기갑여단(여단장 김병기)을 방문해 ‘군부대 통합민원안내실’ 준공식 및 ‘세계유산 홍보관’ 개소식에 참석하고 관·군의 긴밀한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관계 간부 공무원, 김병기 여단장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5기갑여단 군부대 통합민원안내실’은 시 소속 도로과가 주관해 시행한 ‘율정-봉양간 도로 확·포장 공사’에 따른 ‘기부대양여사업’으로 건설됐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관할 부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제고와 도시의 균형 발전을 유도함은 물론 군의 숙원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통합민원안내실 내부 군 장병 면회실 1층 및 2층에 설치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홍보관’ 개소식에 참석해 ‘양주 회암사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향한 포부를 밝혔다.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홍보관’은 지난해 9월 7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맞은편에 건설된 ‘수돗물사랑방X세계유산홍보관’에 이은 두 번째 홍보관으로 5기갑여단 통합민원안내실에 조성되어 군 장병 가족은 물론 인근 주민도 이용할 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27일 드론 배송 오픈 시연 행사를 진행하고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이영주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크라운해태제과, ㈜마트킹, ㈜비씨디이엔씨, ㈜포드림, ㈜이노스카이, ㈜카본메이크 등 주요 드론 배송 협력업체 관계자가 참여해 사업 추진 경과보고, 현장 견학, 드론 배송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드론 배송은 양주시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공모에 선정되어 실시하는 사업으로 △옥정호수공원, △장흥관광지, △장흥자연휴양림에 지정된 장소로 배송할 예정이다. 주문 물품은 배달 장소에 따라 구성을 달리하여 닭강정, 과자 세트, 치킨, 빵 등이며 국토부의 가이드 라인에 따라 배송료는 건당 3천 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는 올해 확보한 국비 3억 9천만 원을 바탕으로 관제시스템과 드론 안전관리 체계, 배달 거점 등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내년에는 물류, 방범 등 드론이 적용되는 분야를 확대하여 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두 주자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양주시와 드론배송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민경선 경기교통공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0월 2일 관내 ‘양주 회암사지(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일원에서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기술 콘텐츠 체험전시 ‘오르빛 회암사:Re’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양주 회암사지’는 고려말 조선 초의 대사찰 회암사가 있던 자리로 당시 동아시아에 유행한 선종사원의 전형을 증명하는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곳이다. 또한, 지난 5월에는 미국 보스턴미술관에서 소장하다 우리나라에 돌아온 ‘3여래2조사 사리’에 대한 이운 기념행사가 대통령 내외 참석하에 이뤄졌고 이후 3주 동안 1만여 명이 사리 친견을 다녀간 불교 성지이기도 하다. 이번 미디어아트 전시 ‘오르빛 회암사:Re’는 경기도의 지역 연계 문화기술 콘텐츠 사업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전시브랜드인 ‘오르빛’은 “천체의 궤도를 돌다”라는 Orbit(오르빗)과 ‘빛’의 합성어이다. 이는 ‘경기도 곳곳을 빛으로 밝히는 전시’를 의미하는 것으로 문화기술과 지역의 콘텐츠를 결합한 첨단 체험 콘텐츠 전시를 브랜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경기도에서 주관해 시작한 이 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연천 재인폭포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시청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지사장 강신익)와 댐 주변지역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천시 교동장독대마을회(대표 이수인)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댐지원사업 지자체 신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6억 원(국비 3억, 지방비 3억)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사업명은 ‘교동장독대마을 힐링포레스트(Healing for REST) 조성사업’으로, 농촌 체험 마을과 치유 산업을 융합해 농촌 마을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도모하고 주민 소득을 중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기존 교동장독대마을의 체험시설과 농촌 치유 관광이 함께 융합돼, 마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속적인 상생 및 협력에 나서 세계적인 관광자원이자 자연유산인 포천 한탄강을 수도권 최고의 관광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명성산 억새군락지 및 산정호수 일원에서 포천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제27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 명성산(해발 923m)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수도권 최고의 억새군락지로 유명한 곳이다. 매년 15만㎡의 넓은 벌판에 10월 중순에서 11월 초까지 억새꽃이 만개한다. 또한, 명성산 아래 자리 잡은 국민관광지인 산정호수는 ‘산속에 있는 우물’이란 뜻에 걸맞게, 주변의 작은 산봉우리들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억새꽃 축제는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개최되며, 공식 개막행사는 13일 12시부터 15시까지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진행된다. 앞서 축제 시작일인 11일에는 산정리 주민들이 성공적인 축제의 개최를 기원하는 ‘산신제’를 진행한다. 12일에는 포천의 지역 예술인들이 억새꽃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연주를 선보이고, 도시 간 축제 교류의 일환으로 (재)충주문화관광재단 전문 예술인이 환영 공연을 진행한다. 13일 개막행사는 포천시 홍보대사인 정명훈의 사회로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