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4월 14일부터 잠시 접종 보류되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재개했다. 학교 및 돌봄공간의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특수학교 종사자 및 유·초중등 보건교사, 어린이집 장애아 전문 교직원 및 간호인력 등 사전 동의한 30세 미만 287명에 대하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이번 접종 대상자는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장애학생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교직원 및 간호인력으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하루 약 100명씩 분산하여 의정부시 보건소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4월 15일부터는 교정시설 종사자 등 387명을 대상으로 의정부교도소의 경우 교도소 부속 의원을 통해 자체 접종이 이루어지며, 경찰서 유치장 종사자는 보건소에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6월 접종대상이었던 일부 대상자에 대하여 관내 8개 위탁의료기관(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마스터플러스병원, 센텀병원, 의정부백병원, 의정부서울척병원, 추병원, 튼튼어린이병원, 호원병원)에서 조기접종을 실시한다. 장애인·노인·보훈 돌봄종사자, 항공승무원은 4월 19일부터 4월 24일, 병의원 및 약국 종사자는 4월 26일부터 5월 1일, 만성질환자(투석환자)는 5월 3일부터 5월
의정부시 송산권역은 오는 5월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과태료가 3배 상향됨에 따라 송산권역 관내 33개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집중 계도(단속)를 지난 4월 1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과태료 상향은 어린이교통안전을 위해 지난해 11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른 것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위반 과태료는 승용차(4톤이하 화물차 포함)는 8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승합차(4톤초과 화물차,특수차,건설기계 포함)는 9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일반지역보다 3배 상향됐다. 금번 계도(단속)에서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과태료 3배 상향 안내문을 송산권역 어린이보호구역(33개소)내 주·정차 차량과, 통행하는 현장주민들에게 배포하여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근절에 주민의 자율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송산권역내 어린이보호구역은 ▲금오동 지역(금오초,의순초,예린유치원,예대 어린이집,라빈츠킨더어린이집,예쁜꼬마어린이집 등 6개 구역), ▲낙양동 지역(송양초,라트어린이집 등 2개 구역) ▲민락동지역(민락초,부용초,오동초,송산초,삼현초,송민학교,노벨유치원,샘터유치원,산내들유치원,송양유치원,꿈빛사랑어린이집,예쁜우리어린이집,한터어린이집,산호어린이집 등 14
의정부시는 오는 7월까지 소규모 어린이집,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 240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및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코로나19, 미세먼지 등으로 실내활동이 증가하면서 건강 취약 계층을 위협할 수 있는 오염된 실내공기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환경성 질환 등을 사전 예방하여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측정항목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CO2), 폼알데하이드(HCHO), 일산화탄소(CO), 총부유세균, 라돈(Rn)으로 총 7개 항목에 대한 오염도를 측정한다. 측정 결과에 따라 실내공기질 개선사항 및 시설별 맞춤형 관리 요령도 함께 제공하여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 환경관리과장은 "코로나19로 실내활동이 증가하면서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되고 있는 요즘 실내공기질 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실내 생활 비중이 높은 노인, 장애인 등의 건강 관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허가안전과는 4월 13일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하여 이동형 스마트 경고판을 4대 추가 설치했다. 호원2동 허가안전과는 2017년부터 CCTV를 통한 무단투기 감시와 자동 동작감지 센서를 통한 경고 음성 안내기능이 있는 고정식 스마트 경고판을 설치해왔으며, 2020년 기준 총 21대의 경고판을 설치·운영해왔다. 기존 고정식 스마트 경고판 설치 지역은 종량제 봉투에 담지 않은 무단투기가 현저히 감소하는 예방 효과와 더불어 과태료 부과 처분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와 분리배출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으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 설치가 어려워 주민들의 불편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등 한계가 있었다. 2021년 추가 설치된 이동식 스마트 경고판은 무단투기가 빈번한 지역에 설치했다가 추후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정착되면 다른 지역으로 손쉽게 이전 설치가 가능하며, 태양열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하여 폭넓은 활용이 가능해 기존 고정식 경고판의 한계를 해결해 줄 예정이다 유창섭 허가안전과장은 “이동식 스마트 경고판의 설치로 더 많은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 다발지역을 24시간 감시하여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
의정부시가 아이들의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지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2019년 31억 원, 2020년 24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총 13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22개 학교에 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했으며, 2021년 현재 공사 중인 8개교가 준공되면 30개교 체육관이 건립된다. 시는 올해 추가로 장암초등학교에 추경을 통해 추가 지원하게 되면 의정부시 관내 학교 가운데 폐교 예정이거나 적정 부지가 없는 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에 실내체육관이 들어서게 된다. 실내체육관 건립으로 미세먼지 황사 등 대기오염이 심각한 요즘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눈·비와 무관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의정부교육지원청과 추진하는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을 통해 무대장치 및 방송장비 설치, 체육관 리모델링 공사 등 기존 건립된 체육관 시설에 대해서도 2016년부터 10억 원, 10개교에 보수공사 예산을 지원해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예·체능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경기도 의정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와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의정부시는 4월 13일 지하철8호선 의정부 연장 방안이 올해 발표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의정부시는 최근 지하철 8호선을 남양주 별가람역에서 탑석역까지 8.3㎞연장하는 방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상태이다. 현재 8호선은 남양주 별내역까지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며, 별가람역까지 추가연장을 검토 중인 상황으로 시는 해당 연장노선을 의정부 탑석역까지 연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연장안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다면 경기 동·북부의 단절된 철도망 연결을 통해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도권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남북통일시대에 대비해 복원을 추진하고 있는 경원선 축과 연계한 철도물류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복합문화융합단지와 법무타운, e-커머스 물류단지 및 도심공항버스터미널을 경유하게 되어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노선의 효율성 향상과 경기 동북부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에 대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한 연장안의 사업성 부족에 대한 문제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의정부시는 이를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4월 13일 의정부역 7번 출구 신세계 백화점 앞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4월 15일부터 시작되는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의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대기구역, 접종구역, 접종 후 구역, 백신 경비의 준비사항을 최종 현장 점검했으며, 각 구역에 필요한 인력, 공간, 물자 등 전반적인 점검에 나섰다. 현재 14개 동 주민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에 동의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화로 개별 연락해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예약이 확정된 분들에게 하루 전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예약시간에 맞춰 반팔 등 주사 맞기 편한 옷차림으로 내원하면 된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75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들이 접종을 하는 만큼 시설 내 안전과 편의에 대한 부분을 다시 한번 꼼꼼히 확인하고, 처음 시행인 만큼 운영상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운영하면서 나타나는 문제점은 즉시 보완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호원동에 위치한 예비군훈련장 이전을 위한 행정절차 수행 및 부대 이전을 위한 국방부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4월 12일 유동준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을 만나 예비군훈련장 입지예정지의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이후, 신속한 부대이전사업 추진을 위해 국방부가 의정부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1970년대 주변이 전⦁답으로 둘러싸인 호원동 내 예비군훈련장 입지한 이후, 훈련장 주변은 약 10만여 명이 거주하는 주거중심지로 발전했으며, 북한산 국립공원 등산객의 안전과 훈련장내 사격소음에 대한 주민피해 호소로 부대 이전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바 있으며, 의정부시의회도 예비군훈련장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2008년부터 2014년까지 3차례에 걸쳐 국방부에 전달했다. 의정부시는 호원동 내 예비군부대 존치에 따른 회룡IC(신설예정) 및 의정부시 주요 간선교통의 단절과 기반시설의 기형적 형성, 주거 여건 불량에 따른 도시의 슬럼화를 해소하기 위해 국방개혁 기본계획(2014~2030) 및 훈련장의 특수성⦁접근성을 고려해 새로운 예비군훈련장이 필요한 국방부와 수년간 협의해왔던 예비군훈련장 이전사업을
의정부시는 4월 9일 원머루 도시개발사업, 정자말 도시개발사업 1차 공람(2020.12.8.~12.29.)시 제출된 주민의견으로 변경된 정리후 토지 감정평가액 적정성 심의를 위해 원머루 도시개발사업 토지평가협의회, 정자말 도시개발사업 토지평가협의회를 각각 개최했다. 이날 토지평가협의회는 환지계획 수립을 위하여 주민의견으로 변경된 원머루지구 20필지, 정자말지구 41필지에 대한 정리후 토지평가액에 대하여 심도 있는 심의를 실시하여 원안심의 통과되었고, 기반시설용지를 포함한 원머루지구 정리후토지 101개 필지, 499억8천400만 원, 정자말지구 정리후토지 104개 필지, 731억900만 원으로 결정했다. 변경된 정리후 토지평가액이 심의됨에 따라 의정부시는 환지계획을 재수립해 4월 중 환지계획 재공람 후, 2021년 상반기에 환지예정지 지정 공고 후 공사를 착공해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머루 도시개발사업은 고산동 659-20번지 일원 51,763㎡, 정자말 도시개발사업은 고산동 632-4번지 일원 63,405㎡에 환지방식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취락을 계획적이고 쳬계적으로 정비하고자 2019년 1월 31일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 및 개
의정부시는 의정부민락2 공공주택지구 등 3개소에 대하여 지구단위계획 수립 이후 그동안 사회적 여건변화를 반영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정비하여 합리적인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금회 정비대상은 총 3개 지구로 2005년 택지개발사업지구로 선정되어 2015년 준공한 민락2지구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및 민원사항의 정비가 필요한 만가대와 빼벌지구가 해당된다. 주요 정비내용으로는 관련법령 개정내용 반영, 사회적 여건변화 수용, 각종 인·허가 시 모호한 내용 및 불필요한 규제사항을 정비하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진 민원사항에 대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사유재산권 보장을 위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공원 등)의 집행 가능성을 검토하여 존치시설과 해제·변경 시설로 분류하는 관리방안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의정부시 도시과장은“앞으로도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을 지속적으로 발굴·정비해 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시키고 시민 중심의 도시관리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 송산권역 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이영재)는 2021년 상반기(3월~6월)에 송산권역 어린이보호구역 등 11건 대하여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정비 및 보도블록 교체와 구거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주민들은 숙원사업을 제안했고, 의정부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되었다.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 시 선정된 주민참여 감독관은 공사하는 과정에서 주민의 불편사항이 반영되는지 확인여부 등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송산권역 허가안전과에서는 추진하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곤제마을의 구거측구 보수공사는 공정율이 50% 진행 중이고 ▲보도블록 정비 3건은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진행 중에 있으며 ▲금오동 447-15일원 외 6건 도로정비(3억2천822만 원)는 계약 진행 중으로 오는 4월에 도로정비 공사를 착공하여 6월 준공 예정으로 조속한 사업완료를 통해 주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병기 허가안전 과장은 “2021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특히 어린이 스쿨존은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2023년 교외선 운행 재개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교외선은 1961년 개통하여 운행하였으나, 이용승객 저하로 2004년에 운행이 중단된 노선으로 의정부에서 송추역, 양주 장흥역을 거쳐 고양 능곡역으로 이어지며, 32.1㎞ 구간의 경기 서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망이다. 의정부시는 경기도, 양주시, 고양시와 함께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외선 운행 재개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으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을 위하여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3월 교외선 적기 안전 운행재개 및 성공적 운영을 위해 경기도, 관계지자체(의정부, 고양, 양주),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한 TF』를 구성해 상호 협력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올해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3년 말까지 기존 철도시설 개보수 작업을 마친 뒤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며, 개보수에 필요한 예산 497억 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교외선 운행재개에 맞춰 의정부시는 시민의 교외선 이용 편익 증진을 위해 의정부역과 송추역 사이 가능동에 신설역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
의정부시는 고산동에 있는 빼벌마을 주민의 20여 년간의 숙원인 토지소유권 문제를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으로 해결하고 건물만 소유했던 주민들에게 개인별로 토지를 분할(3필지를 159필지로)하여 소유권 행사의 편의를 도모했다. 빼벌은 1960년대부터 미군을 상대로 운영하는 상가를 중심으로 형성된 마을이다. 토지소유자인 전주이씨 종중에게 토지 임대료를 내고 살던 중 2001년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서 토지가격이 오르고 재산세가 증가하자 종중에서 임대료 가격을 2배 인상을 요구하면서 종중과 주민과의 갈등이 시작되었고 2009년에는 임대료 청구 및 건물철거 소송이 진행된 바 있다. 하지만 2019년 종중에서 건물소유자에게 토지소유권 이전 계약을 체결 및 잔금을 1년간 유예하고 소유권이전등기를 해주는 통 큰 양보로 주민 들의 임대료 인상 문제를 해결했으나 토지소유권이 공유물로 되어있어 소유권 행사에는 불편 사항이 많았던 지역이다. 이러한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의정부시에서는 2019년 종중 및 빼벌발전협의회를 상대로 건축법 등 관계 법령에 저촉되어 분할이 불가능한 토지를 현재 점유상태 및 소유자가 합의한 대로 분할 할 수 있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에 대
의정부시는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친자연적인 학습공간 제공을 위해 의정부중학교 대상으로「2021년도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숲 조성은 민선 7기 역점사업 『The G&B City 프로젝트』일환으로 학교 진입로의 경관을 개선하여 학생, 방문객들에게 친환경 녹색쉼터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정문에서 본관으로 이어지는 통학로 400㎡(L=100m)규모에 노후화된 포장과 휴게시설을 철거하고 남천, 황금사철나무, 나무수국, 꼬리조팝, 말채나무 등 관목 4천 본과 맥문동, 수호초 등 지피식물 2천400본의 조경수를 식재하는 등 생소한 수목에 명패를 설치하여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학습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상록 녹지산림과장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계절별 꽃과 나무가 피어나는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학교숲 조성에 다수의 학교가 동참하도록 하여 더 푸르고 아름다운 의정부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계 시부터 학교 측의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하고, 학교숲 활용・보전을 위해 기술자문, 협의사항 등을 내용을 포함한 ‘학교숲 조성 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
의정부시는 4월 15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46. 12. 31. 이전 출생자) 어르신 및 노인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화이자 백신은 초저온 보관 및 해동 후 짧은 유효기간 등 관리가 까다로워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예약제로 진행되며, 예약 통보를 받은 어르신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의정부역 신세계 백화점 앞에 위치한 예방접종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신분증이 없으면 본인확인이 어려워 신분증을 잊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접종 대상 인원은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주거복지시설, 주·야간 및 단기 보호시설 등 노인시설 입소자, 이용자, 종사자 등 총 3만 1천142명이며, 이중 4월 6일 17시 기준으로 2만 4천256명이 접종에 동의해 동의율은 78%를 넘었다. 이종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장은 “최고의 방역은 백신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인 만큼, 아직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으신 대상자분들은 4월 9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시거나, 의정부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