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6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의정부지역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내용으로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의정부지역 건설현장 소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공석원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 이양진 의정부지역 건설현장 소장협의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관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건설현장 패트롤 점검 연계 관리 및 합동점검 ▲건설현장 산업재해 발생 현황 및 안전관리체계 현황 자료 등 공유 ▲소장협의체 소속 현장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 강화 등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최근 고산 신도시 등 급격한 도시개발로 인해 관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이 늘고 있어 보다 체계적인 건설현장 안전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이번 협약당사자그룹의 긴밀한 공조관계 구축을 통해 해당 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7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을 대상으로 외식비 할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외식비 할인 서비스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시의 백신접종율 제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사업 참여 외식업소에 예방접종 증명서 제출 시 외식비 1천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의정부시지부 및 의정부부대찌개명품화협회 등 유관 단체에서도 사업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함에 따라, 시에서는 순차적으로 참여 업소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외식업소 확인이 가능하다. 장연국 위생과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접종률 제고를 위한 시의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해 주시는 유관 단체와 식품위생업소 영업자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향후에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위생업소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백신접종율 제고를 위한 사업 확대 운영 추진에 보다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송산권역 행정복지센터는 6월 7일에 곤제마을의 구거측구 보수공사를 준공했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선정을 위한 지역주민들이 숙원사업을 제안하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곤제마을의 구거측구 보수공사는 기존 석축의 위쪽과 아래쪽이 석축 탈락과 토압에 의한 배부름 현상으로 붕괴될 위험이 있어 지난 3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620m 석축을 정비하였고 마을 진입로 환경개선을 위해 1천069㎥ 도로포장 등 예산 4억1천만 원을 투입했다. 특히, 공사 추진 시 선정된 주민참여 감독관은 공사하는 과정을 일일이 체크하며, 주민의 불편사항 반영 여부를 꼼꼼하게 살폈다. 이영재 송산권역 국장은 “곤제마을 구거측구공사 조기 준공으로 다가오는 장마 및 게릴라성 폭우의 사전대비로 마을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6월 24일 오후 2시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 (사)전환기행정학회와 공동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방교육 발전 방안」을 주제로 ‘2021 의정부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이날 의정부포럼은 심익섭 행정혁신위원장의 기조발제‘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방교육 혁신 방향’을 시작으로 임종근 한양대학교 교수가‘대한민국 교육의 명암과 의정부의 미래교육 방향’을, 송성숙 대진대학교 교수가 ‘코로나 시대 이후의 지방교육 발전 방안’을 발표하였으며, 일선 교육현장의 교사와 학부모, 의정부시진로직업체험센터장이 참여하여 토론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2시간 동안 민․관․학이 함께 코로나19로 급변하고 있는 교육환경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는 한편, 공교육의 위기상황과 혁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변화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와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교환함으로써 공교육환경의 위기상황과 극복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교육환경의 변화를 수용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교육의 전환을 위한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하며, “오늘 의정부포
의정부시는 6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차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참석위원 소개, 주요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위촉장을 받은 신규위원은 김영훈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박성택 의정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계장, 허승은 한서중앙병원 임상심리실장, 유혜림 경기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 등 총 4명이다. 의정부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복지법 제12조에 따라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보호 및 퇴소조치, 아동의 친권 및 후견인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전문 기구로, 시장이 위원장이며 변호사, 교육공무원, 아동복지 시설장 등 9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의정부시는 이번 회의에서 아동복지법 시행령 제13조 및 관련 조례에 따라 의료, 경찰, 아동전문 분야 등의 위원을 추가로 위촉하면서 아동복지심의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시는 오는 6월 30일부터 시행예정인 아동복지법 제12조에 근거, 6월 말까지 위원회 내에 전문분야별 위원을 7인 이내로 지명한 사례결정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아동보호조치의 적시성 확보를 위해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전문 심의위원 위촉 및 사례결정
의정부시는 6월 23일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주재로 용현산업단지에서 주민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지난 5월 동장 정례회의에서 논의된 사항 중 송산1동에서 건의한 용현산업단지의 진·출입로 추가 개설과 관련된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황범순 부시장은 해당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함께 참석한 담당 부서장들과 해결 방안을 재차 논의했다. 용현동 531-4번지 일원은 용현산업단지와 신도브래뉴지역주택조합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완충녹지대로, 용현산업단지에 출입하는 물류배송차량 등의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추가 진·출입로로 대두된 곳이다. 황범순 부시장은 현장 확인에 이어 용현산업단지 관계자들과도 의견을 나누고, “현장에 답이 있다"며 "각 동에서는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건은 도시계획 및 여러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인 만큼 관련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14개 모든 동의 동장들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상시 발굴하여 매월 동장 정례회의에서 함께 논의함은 물론, 부시장 및 관련 부서장이 현장에 직접
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장은 23일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사장 한창건)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뉴리더 대상’지방자치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1 대한민국 뉴리더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는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리더로서, 우리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로 공이 큰 주요 인물, 기관, 단체를 부문별로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오범구 의장은 한국노총 경기중북부 의장 및 경기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 위원 등을 역임하며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사회구현을 위한 노동 활동에 매진 해왔으며, 제8대 의정부시의회에서는 전반기 도시건설위원장과 후반기 의장의 직책을 맡아 소통과 화합의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한층 더 시민에게 다가가는 의회가 되도록 힘쓴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오범구 의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 상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에서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6월 21일 보육교직원 백신접종에 따른 대체교사 지원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이정은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장, 조상원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과 정효경 보육과장을 비롯한 시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백신접종에 따른 보육 현장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대체교사 인원 확충뿐만 아니라 백신접종 기간 내 한시적 규제 완화를 통한 적극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고 임면서류 간소화 및 보조인력을 활용한 대체보육 인정시간 확대 등을 요청했다. 시는 제안된 의견을 검토해 지원대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보육교직원의 백신접종은 지난 15일부터 30세 미만 4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이 진행 중이며 2천500여 명 대상의 30세 이상의 경우는 오는 7월 접종 예정이다. 백신접종 이후 이상 반응이 나타난 보육교직원은 접종 익일 1일의 유급 휴가 신청이 가능하며 대체교사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정효경 보육과장은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을 신속하게 검토하고 구체적인 조치 방안을 곧 마련하겠다”며 “보육교직원의 백신접종률 제고와 보육공백 최소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앞으로도 선제적
의정부시는 6월 22일 의정부시청에서 ㈜에이트데이(대표이사 허관혁)와 K4리그 축구단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이트데이가 창단할 K4리그 축구단의 연고지 지정을 의정부시에 제안하였고, 이에 따른 협의를 진행한 결과 이루어졌다. 이날 협약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허관혁 ㈜에이트데이 대표이사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축구단 연고지 협약을 통한 의정부시의 유소년 선수 육성과 축구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의정부 연고 축구단이 스포츠도시 의정부시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의정부시도 축구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에이트데이는 2022년 K4리그 참가를 목표로 축구단 창단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말까지 제반 행정절차 및 감독 선임과 선수단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의회는 21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가졌다. 먼저 본회의에 앞서 정선희 의원이 「조례 제·개정의 문제점과 심의의 중요성에 대한」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본회의에서는 최정희 의원 외 4명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의회 청원 심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등 의원발의 11건 및 시에서 제출한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집합금지 대상에 대한 시세 감면 동의안」 등 8건을 포함하여 총 19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 또한, 임호석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시의원 전체 13명이 공동발의한 「택지개발사업 공공시설물 인계인수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은 택지개발사업 공공시설물의 합리적인 인계인수 제도 개선이 시급하며, 국토교통부에서는 지자체의 의견수렴 등을 통해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및 관련 규정을 즉시 개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원안대로 채택하였다. 이후, 22일부터 29일까지는 2020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에 대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있는 심사에 들어가며, 정례회 마지막 날인 30일 제3차 본회의에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지난 21일 여름철 태풍·호우 등 자연 재해 및 코로나19 대응 상황 점검 등을 위해 시 재난안전상황실과 보건소를 방문하며 현장·소통 행보에 나섰다. 먼저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은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1년 여름철 기상 전망 및 종합 대응 상황과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 후, 보건소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은 건축공사현장, 저지대 주택, 과거 상습피해지역 등의 사전 예찰 강화, 시설물 안전 점검·정비로 여름철 수해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코로나19 대응 관련 방역을 강화하고, 코로나 환자들의 일상 회복이 가능토록 사후 관리 필요, 코로나 백신 접종기관 확충 및 접종 경로 다양화 등을 주문했다. 오범구 의장은 “그동안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인해 고생이 많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각별히 사각 지대의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대책 마련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의정부시가 되도록 더 많은 소통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는 1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황후연)과 함께 전상군경 故배문석님의 자녀인 배인애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명패를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국가유공자 명패 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와 존경, 감사의 뜻을 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써, 올해부터 국가유공자 명패 대상을 유공자 본인에서 유족으로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 오범구 의장은 “국가유공자 유족분을 직접 찾아뵙고 명패를 달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날 대한민국의 평화와 발전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국가에 대한 희생과 헌신이 있기에 이룰 수 있었으며, 늘 그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가능동은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The G&B City 프로젝트 일환으로 의정부공업고등학교 후문 벽화 100M 구간에 경관 조명 사업을 추진했다. 이 지역은 주변 4개 학교 학생 및 교사 3천여 명과 인근 아파트 주민이 다니는 보행자가 많은 곳이나, 야간에 부족한 조명 시설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곳이었다. 지난해 8월부터 가능동 뉴딜특화사업으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5개 단체가 참여하여 의정부중학교~의정부공업고등학교 후문 담장에 인생 테마를 주제로 300M 구간 벽화사업을 실시했다. 이후 경관 조명 추가 조성을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 수차례 자체회의 및 의공고 행정부서와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자료협조, 현장답사 등을 통해 의정부 최초로 입체감 있는 LED 벽화를 설치했다. 이야기가 있는 감성적인 벽화 설치를 위해 꽃, 사람, 동물, 문구 등 특색있는 그림에 입체형 조형물과 로고젝터를 제작 설치하였으며, LED 불빛으로 야간 조도와 가시성을 개선하여 주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홍승의 가능동장은 “주민센터 앞 LED 장미화단에 이어 학교 담장 벽화 경관 조명사업으로 가능동이 의정부에서 한층 더 특색있고 아름다운
의정부시는 기후 변화에 따른 여름철 평균 기온이 지속 상승하고 올해에도 폭염 일수가 평균 10.8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해 6월부터 9월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지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독거어르신의 보호 대책 체계를 마련했다.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29.1%로 고령자의 사고 위험이 높음에 따라 노인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13명을 추가 채용하여 보다 많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지원에 나설 수 있게 했으며, 장기요양등급외자 및 부양의무자로부터 적절한 부양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재가노인지원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비상연락망을 정비하여 노인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이 폭염 특보 발령 시 기상청 재난 문자를 수신하여 기후 변화에 즉각 대처할 수 있게 조치했고,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하여 특보 발령에 따라 취약 독거노인 전원을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전화를 통한 안부 확인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집중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무더위에도 어르신들이 활력을 잃지 않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정성과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독거어르신들의 보호 대책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공직자 부패·비리 행위 근절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시스템’을 6월 15일부터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시스템’은 외부 독립적인 전문기관이 운영하는 신고시스템에 연계하여 신고자의 익명성을 보장하고 신고 편의성·접근성을 높이는 신고시스템이다. 기존 자체 운영 중인 신고제도의 신분 노출에 대한 불안감을 보완한 이 시스템은 별도의 회원가입 및 로그인 절차 없이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의 IP 주소가 삭제되고 추적도 불가하여 신고자의 익명성을 철저히 보장한다. 공직자의 금품·향응 수수, 알선·청탁, 공금횡령 및 부당한 예산집행, 이권 개입, 갑질 행위 등이 신고대상이며 시민, 공직자 등 누구나 시홈페이지(시민참여-신고센터-공직자부조리 익명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시청 감사담당관 업무 담당자에게 익명으로 통보·처리되며 신고내용에 대하여 철저한 보안 속에 조사 및 조치가 이뤄진다. 김홍일 감사담당관은 “익명신고시스템 도입으로 조직 내부의 부패, 비리 행위 등의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개선하고, 경각심 제고로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