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4 지방선거에서 '경전철경로무임승차시행'과 관련해 선거법위반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이 이번엔 전국 최초로 시행하려던 '도시공원조성사업'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지난 12월 1일 오후 2시 의정부지방법원 제 1행정부는 추동공원 민간 시행업체인 J개발이 의정부시를 상대로 제기한 '사업시행자지정처분 취소' 소송에 대해 J개발의 손을 들어주었다. J개발은 소장에서 "2014년 6월 토지주 사업방식의 민간공원조성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힌 제안서를 의정부시에 제출 했지만, 먼저 제안서를 제출한 민간공원추진예정자가 있어 협상결과에 따라 제안서를 검토하겠다는 회신을 받았다."며 "이후 같은 해 10월 예정자가 사업제안비의 4/5 이상 현금을 예치해 예정자와 본격적인 협상을 한다는 통보를 의정부시로 부터 받았으나, 의정부시와 공동사업 예정자로 지정된 업체는 처음부터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업체가 아닌 별개의 업체"라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이 업체는 도시공원지침에서 정한 전문기관의 검증이나 도시계획위원회 등의 자문이나 심의를 제대로 거쳤는지 의문이다"라며 시의 석연치 않은 선정 과정과 무리한 업체 지정, 행정절차의 부당성을 제기해 재판부로 부
경찰이 37억 원대 수의계약을 체결하려는 의정부시에 대해 내사 착수에 들어간 것으로 언론을 통해 알려 졌다.최초로 보도한 '뉴스1'에 따르면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2일 수사관 2명을 시청으로 보내 '하수슬러지 감량화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자료를 관련부서로 부터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압수한 자료를 분석한 뒤 관계 공무원과 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를 확대할 예정이다.의정부시는 100억 원 규모의 '하수슬러지 감량화사업' 가운데 37억 원을 '전기침투탈수기' 구매에 쓰겠다는 방침을 세워 수의계약 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시는 동종업계의 어떤 업체로 부터도 비교견적을 받지 않은 채 특정업체의 견적만을 위주로 '수의계약'을 강행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전기침투탈수기'를 수의계약이 아닌 공개경쟁 입찰로 진행할 경우 10억 원 가량 절감이 예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는 '환경부 신기술 인증' 등의 이유로 특정업체만을 고집해 혈세 낭비와 유착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수의계약을 하려는 업체는 환경 관련법에 의해 신기술을 받은 업체다"라며 "정부 방침 상 신기술이 있으면 수의계약도 가능하다"고 해명했다.
개통 초기부터 잦은 운행정지 사고로 ‘고장철’이라는 오명 속에 시민들의 경전철 탑승 기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의정부경전철(주)이 도산위기에 처하게 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1월 23일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제안한 사업정상화 방안에 대해 의정부시의 입장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시(市)는 최근 사업시행자가 제안한 ‘의정부경전철 사업정상화 방안’을 의정부시의회에 알리는 한편,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와 사전 검토 방안에 대하여 협의에 착수하고 보완된 제안서를 공공투자관리센터에 검토 의뢰했다. 또한 법률·회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운영, 조정안을 마련해 시의회 의결을 거쳐 기획재정부에 변경 실시협약(안)을 제출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7월 1일 개통한 의정부경전철(주)은 지난해까지 900여억원의 자본잠식에 이어 적자누적 금액이 매년 340억 원씩 2015년 현재 2000여억 원에 달해 도산위기에 처해 있으며, 출자사의 자금지원 중단으로 경전철 파행운영이 우려돼 사업재구조화 및 실시협약변경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한편, 의정부시는 그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전철의 이용수요 활성화를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부의장이 지난 13일 시민일보 주관으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2회 의정·행정대상'에서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구구회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이번 제7대 시의회에서 부의장을 맡아 자타가 공인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구 의원은 지난 1월 발생한 의정부시 화재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구성한 '의정부3동 화재 및 안전시설 관리 실태 조사특별위원회'의 위원장직을 맡아 3개월에 걸쳐 화재사고원인 및 사고수습상황 등을 조사해 향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였으며, 제2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 했다.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영주차장 민간투자사업'과 '추동민간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분야에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구구회 의원은 "모든 영광을 시민 여러분께 돌리며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한편, 의정·행정대상 수상자선정심사위원회는 평가지표에 근거해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권 수행실적, 본회와 위원회 출석 수,
지난해 민간투자제안사업으로 진행 중인 회룡역 환승공영주차장과 같은 방식으로 제안 받은 녹양역과 장암역의 민간투자제안사업이 의정부시의 사업제안 검토 결과 타당성이 맞지 않아 한달여 만에 철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 졌다. 지난 7월 6일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진 녹양역 공영주차장과 같은 달 20일 제안 받은 장암역 두 곳 모두 9월 22일과 8월 7일 각각 제안을 취하한 것으로 알려 졌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장암역 공영주차장의 경우 서울시가 주차장부지의 일부 지분을 가지고 있어 독단적인 사업 진행이 어려울 뿐만아니라 제안 내용을 검토한 결과 타당성을 찾지 못했다"며 철회 이유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어서 "녹양역의 경우는 이용객이 많지 않아 제안사업을 받아드릴 만큼의 필요성을 찾지 못해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의정부시 신곡동 동오마을 공영주차장 및 상가 신축제안사업의 경우 지역민들의 강한 반발로 같은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이 철회된 바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15일 의정부시 녹양동에 위치한 한 요양병원 개원식에 참석해 논란이 일고 있다.개원식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최경자 의정부시회 의장, 김문원 전 시장 등 지역 유력인사들이 참석해 개원식 테이프를 커팅 하는 등 병원 개원을 축하했다. 그러나 이날 개원한 해당 요양병원 및 이미 개장해 영업 중인 장례식장의 건축허가와 관련해 지난 2011년 녹양동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자 안 시장은 “건축허가를 불허하겠다”며 사태를 수습한 바 있다.당시 이미 요양병원과 장례식장에 대한 건축허가가 건축심의를 통과해 시장의 권한으로 허가를 불허하거나 취소할 수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집단으로 반발하자 안병용 시장이 공개적으로 ‘건축허가 불허방침’을 천명해 여러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결국 다음해 4.11 총선이 끝난 직후 건축주가 요양병원을 추가해 제출한 장례식장 변경 신청서에 대해 시가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변경심의를 통과시켰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녹양동 주민들은 “시장은 의정부의 아버지다. 자식들 약속을 지켜라”, “선거 끝났다고 안면 몰수냐. 해도 너무 심하다” 등의 격한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장례식장 허가를 강도 높게 비판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과 의정부시의회 권재형 의원이 지난 1월 25일 강세창 전 새누리당 시장후보를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의정부경찰서에 고소한 사건이 ‘혐의없음’으로 일단락 됐다.의정부지방검찰청은 지난 9월 1일 강세창 전 시장후보에 대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에 대해 ‘혐의없음(범죄인정안됨)’ 처분을, 모욕혐의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가 경과됨에 따라 ‘공소권 없음’ 처분결과를 통지했다.고소인들은 강세창 전 시장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병용 시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을 향해 허위 사실과 비방하는 글을 올려 명예가 훼손되고 모욕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소 당시, 안병용 시장은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선거법상 기부행위 위반 혐의로 기소돼 검찰로 부터 징역 1년을 구형 받아 1월 29일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고소를 해 보복성이 아니냐는 여론이 팽배했다.그동안 강세창 전 시장후보는 "의정부 시민으로서 또한 전직 시의원으로 시장과 시의원들의 잘 못된 행태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난했을 뿐인데 고소를 하다니 어이가 없다"면서 대립각을 세워 왔다.이에 앞서, 안병용 시장은 강세
“허가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허가 취소되어야 마땅하다” 의정부시청 행정처리에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소유자 ‘이목 쏠려’가톨릭대학 의정부성모병원이 실외체육시설 내 주차장을 병원 내방 고객들을 위한 주차장으로 편법사용하고 있어 관계 당국의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성모병원은 지난 2014년 5월 8일 의정부시 금오동 소재 64-1, 64-6, 63-3번지 등 총 4,981㎡에 면적에 대해 인근 주민들 및 병원 관계자들의 체력증진 및 지역주민의 친목을 목적으로 사용할 실외체육시설을 신청해 허가를 받았다. 해당 지번 내 부지에 테니스장 및 배드민턴장을 만들어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관련법에 근거해 의정부시로부터 허가를 받은 성모병원은 현재 이곳에 테니스장 1개 코트, 배드민턴장 3개 코트, 탈의실 및 사워시설 등을 갖춘 부대시설, 그리고 49대의 차량을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해 실외체육시설을 운영 중에 있다. 하지만 실외체육시설이 들어선 해당 지번은 개발제한구역으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별표1 제1호 라목에 따라 ‘개발제한구역에서 허가를 받아 실외체육시설을 설치할 수
다가오는 10.28 재.보궐선거가 본격 시동을 걸었다가장 발빠른 행보는 경기도의원 3선거구 박돈영 예비후보가 보이고 있다.박돈영(61) 도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9월10일 새정연 김민철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소속지역구 시의원들과 함께 의정부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지역주재 언론인들과 첫 인사를 나누었다.특히 이 자리에는 김영민 (전)도의원이 자리를 함께해 소속당의 지원이 결정되었음을 보여줬다. 새정연 지역위원회는 “박후보는 평생의 교육공무원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전문가로서 경기도와 의정부시를 ‘명품 교육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소개하였고, 9월15일에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박돈영 예비후보는 “저는 2005년부터 10년간 교장으로, 교육장으로 교육행정의 책임을 맡아 이 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시대적 과제인 교육혁신을 위해 학부모님들과 함께 노력해왔다”고 말하며 “의정부 교육현장과 지방자치단체 사이의 가교역할을 감당하고자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박돈영 예비후보는 의정부 가능초등학교 교감, 의정부 동암초등학교와 동오초등학교 교장과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낸 교육통이다
경기도의회 김정영 의원(새누리, 의정부1)이 2015년 제2회 경기도 추경예산에 “의정부 실내컬링장” 건립 예산 10억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의정부 실내컬링장'은 2015년 실내빙상장 건립 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국제규격의 ‘컬링전용구장’으로 의정부 종합운동장 부지내 연면적 2,800㎡,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에 국제규격경기장(6레인, 49.5m×4.75m)과 300여석의 관람석, 샤워·탈의실, 사무실, 대여실 등이 건설되며 총90억원(국비 50억원, 도비 20억원, 시비 20억원)의 예산 투입되는 사업이다.김정영 의원은 “이번 예산확보로 의정부 실내컬링장 건설 사업에 보탬이 된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 말하며 “실내컬링장 건설을 계기로 의정부시가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향후 효율적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6회 경기도 생활대축전 손님맞이를 위해 의정부시 공무원 및 자생단체 회원들이 힘을 모아 도시 미관을 해치는 도로변 잡초제거와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 및 불법 현수막을 제거하는 한편 의정부시 특색 있는 각종 사업을 추진했다. 녹양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와 청소년지도위원회 및 공무원 30여명은 지난 9월 10일(목) 제26회 경기도 생활대축전 손님맞이를 위해 환경정비활동에 나섰다. 이날 환경정비는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위해 녹양동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퇴근 후에도 주요 도로변 잡초제거와 불법현수막을 수거했다. 최은진 녹양동장은 “퇴근 후에도 쉬지 않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모두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암동 주민센터는 지난 7월부터 매일 오전 10부터 12까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개조로 편성해 관내 무분별하게 불법으로 게첨된 현수막, 쪽자형 배너기,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 등을 집중 수거하고 있다. 김영길 장암동장은 “아름다운 장암동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꽃길 조성, 잡초 제
의정부시보건소는 9월 10일 희망학교(발달장애 영·유아 특수교육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대사증후군관리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접 생활 현장을 방문해 대사증후군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4월에는 도봉차량기지와 신곡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했다. 대사증후군관리사업이란 흔히 심·뇌혈관질환인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그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비만을 조기에 발견, 관리하는 사업을 말한다. 대사증후군 선별검사를 실시한 희망학교 교직원 22명 가운데 대사증후군은 3명에게 발견되었으며 정상군 6명, 건강위험군 13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에게는 영역별 전문가를 통해 1:1 건강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의정부시보건소 신성희 소장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과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건강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신청은 관내 생활현장에서 20인 이상이 검사를 원하는 경우에 지원이 가능하며 문의는 의정부시보건소(031-828-4676)로 하면 된다
재)의정부시민장학회는 24일 제6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상훈 이사를 제4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신임 이상훈 이사장은 제19대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장으로 경기도내 최초로 공익 사단법인 ‘청운’을 설립해 청운장학회, 청운체육회, 청운봉사회 등 지역과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명실상부한 법인단체 출범에 크게 이바지 했다.이날 이사들의 호선으로 선임된 이상훈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존 이사 여러분의 뜻을 잘 받아들이고 신규 이사들과 함께 의정부시민장학회가 공정하고 엄격한 장학사업을 펼쳐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덧붙여 "10여 년간 의정부시민장학회 이사장으로 재직하시면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과 장학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크신 이만수 전 이사장님의 아름다운 퇴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의정부시민장학재단은 의정부시를 빛낼 차세대 지역인재 발굴과 장학사업의 안착으로 올바른 인성과 뛰어난 자질을 고루 갖춘 많은 학생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앞으로 4년 동안 의정부시민장학회를 이끌 이상훈 이사장은 그동안 의정부로타리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가정 집 고쳐주기’를 비롯해 ‘불우이웃돕기’,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