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제231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서 '어린이집 운영 정상화를 위한 보육정책 개선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강세창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시의원 12명이 찬성한 결의안은 "어린이집 관련 단체들이 지난해부터 정부의 보육정책에 항의하며 어린이집 운영 정상화를 위한 단체행동을 하고 있으나 마땅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보육정책 개선을 위한 결의안을 발의한다"고 설명했다.강세창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무상보육 실현이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고 5년째 동결되고 있는 보육료와 기타 필요경비, 특기교육비 등의 부족분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평가인증 제도 시행으로 보육교직원들의 과중한 업무를 부담시키고 어린이집의 서열화를 부추겨 불필요한 경쟁을 유도하고 있으며 민간 어린이집의 운영 자율성, 각종 운영비의 현실적 반영이 어려운 재무회계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 이에 우리 의정부시의회는 어린이집 운영 정상화를 위한 보육정책 개선을 촉구하기 위한 결의문을 43만 의정부 시민을 대표하여 의정부시의회 의원 일동으로 채택해 주실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결의안 전문)어린이집 운영 정상화 위한 보육정책 개선 촉구 결의문어린
의정부시의 애물단지로 전락한 의정부경전철이 다시한번 멈춰섰다.26일 오전 5시 통신장애로 인해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된 경전철은 약 두 시간후인 6시 50분 운행을 재개했다.의정부경전철 측은 "첫차 운행 직전 시스템 점검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돼 운행하지 못했다"며, "현재는 점검이 완료돼 정상운행중이다"라고 밝혔다.지난 2012년 7월 개통한 의정부경전철은 개통 당해부터 지금까지 약 10여회 이상 운행이 중단돼 이용객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이번 운행중단은 다행히 출근시간대 이전에 일어나 큰 혼잡은 피했지만, 계속되는 운행중단은 이용객들의 불안함 증가와 이에따른 이용객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생년월일 : 1958년 1월 12일학력 : 의정부고등학교 졸업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 졸업주요경력 : 의정부시의회의원(제 5대)경기도의회의원(제 8대)의정부YMCA이사(현)의정부고등학교 운영위원장(현)새누리당 의정부을 당협부위원장김시갑(55 새누리) 前경기도의회의원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 의정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장으로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전 의원은 선언문에서 "경기도에서 3번째로 시로 승격하였고, 시승격 50년이 넘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의정부시지만, 현재 인근 도시인 고양, 남양주, 파주시 등에 비해 인구, 재정, 기반시설 등에서 뒤쳐지고 있다"고 말하며, "많은 시민들은 정체돼 있는 지역발전과 소모적인 행정에 실망하면서 새로운 변화와 역동적인 시정을 바라고 있다. 또 의정부시민의 특색을 살리고 특화할 수 있는 문화 컨텐츠, 유동인구유발서비스 컨텐츠, 레저스포츠 컨텐츠 등 의정부의 지역적, 경제적, 사회적 특성을 고려한 미래지향적인 의정부의 개발 방향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그 방안을 도출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김 전 의원은 "경전철활성화, 전철7호선연장, 미군반환공여지개발, 지
양주시는 2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4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이 행정공직부문 지역사회발전공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작년 문화관광발전공로 대상에 이어 올해도 수상을 하게 된 현 시장은 그 동안 세일즈 행정, 강력한 리더십, 다양한 정책결정 통로 마련으로 인재들이 찾아오는 교육도시 조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더불어 함께 사는 문화․복지도시 건설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특히, 국지도 39호선 확포장사업 국비 확보로 지역발전의 물꼬를 텄고, 경동대학교 및 예원예술대학교 양주캠퍼스 개교로 지역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여성보육비전센터, 국민체육센터,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준공에 이어 기업규제완화 노력에 따른 지방규제완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민선5기 취임 이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으며,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도움으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그 노력에 대한 결실로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도 양주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매력적인 자족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정시경쟁률 전국 종합대학교 1위취업중심 국가인재양성 선도대학으로 급부상배우 이범수 교수, 세계적 천재 석학 김웅용 교수 등 스타 교수 초빙취업중심 선도대학 신한대학교(초대총장 김병옥)가 종합대학교 승격 후 24일 오후 3시 첫 입학식을 가졌다. 40년 전통의 신흥대학과 한북대학교를 통합해 올해 종합대학으로 출범한 이날 입학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20개 학과 1,551명이 입학의 영예를 안았다.교내 도봉관 체육관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안병용 의정부 시장, 오세창 동두천 시장, 이석재 총동문회장, 김길영 1군단 부군단장 등 서울과 경기 북부 관내 주요 인사들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 다수가 참석해 새내기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동영상을 통해 신입생들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입학식 3부에서는 새내기 입학생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있었다.입학생들은 종합대학 개교 전 정시모집에서 평균 13.54대1의 전국 최고 경쟁률을 뚫고 입학한 학생들로서 간호학과, 방사선학과 치위생과 등 보건계열 합격생은 수능 1~2등급, 언론학과, 식품조리과학부 등은 2~3등급 초반의 우수학생들이다.학과별 경쟁률은 11:1~28:1로 수도권의 타 종합대학을 크게 앞질러 올해 신
의정부시 호원2동(동장 고진택)은 2월 15일부터 25일까지 지역주민과 각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동해안 폭설로 고통받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과 속초시 조양동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성금모금은 지난 2월 15일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제설작업으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강원도 자매결연지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에 동참하여 시작하게 되었으며, 25일까지 추가로 성금모금을 실시하여 동해안 폭설로 고통 받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재설장비 구입 및 위로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고진택 호원2장은 “지역 주민들의 온정으로 혹한의 날씨가 누그러지는 듯 하며 이런 따스한 마음이 사상 최악의 폭설로 고통을 격고 있는 자매결연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원2동은 2014년 2월 25일까지 수시로 폭설피해 자매결연지 후원 성금 모금을 접수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호원2동 주민센터(031-828-4341)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호원2동과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속초시 조양동은 201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역축제 상호 방문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지역주민
의정부시는 3월중 노후된 교통신호제어기 7대를 교체한다고 밝혔다.금번에 교체하는 교통신호기는 10년이 경과된 일반형 노후 제어기로써 교차로간 신호연동의 어려움은 물론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곳으로 민락청구 1차아파트 앞 삼거리, 호원동 신일유토빌아파트 후문 등 7개소이다. 교통신호제어기는 교차로내 차량류의 흐름을 질서 있게 하고, 교차로내 차량 처리용량을 증대시킬 수 있으며, 적정의 조건하에서 신호연동화가 가능한 장치이나 내구연한 경과로 교통신호 연동체계 운영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금번 교체를 통해 교통량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 시민에게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아울러, 시 관내 교통신호제어기는 의정부역 동부 교차로 등 372개소에 설치 운영중이며, 매년 연차적으로 주요교차로를 포함하여 내구연한이 경과한 노후 교통신호제어기를 교체해 나가고 있다.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에 강세창(새누리당) 첫 번째 등록경기도의원 예비후보에 김정영(새누리당, 제1선거구) 첫 번째 등록100여일 앞둔 6.4 지방선거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후보등록이 시작됐다후보등록 첫날 의정부시장 후보에 처음으로 강세창 예비후보(새누리당)가 등록을 마쳤다.경기도의원 후보에는 1선거구(가능 1.2.3동,녹양동,의정부1.4동)의 김정영 예비후보(새누리당)가 처음으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강세창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의정부 출신의 토박이로 초.중.고를 의정부에서 졸업하고 서울산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협성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과정중에 있다.강세창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정체된 의정부에 이젠 도시건설 전문가가 필요한 시점이고, 시민과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설계를 하겠다”며 입후보 소감을 전했다.김정영 1선거구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정영 후보 역시 초.중.고를 의정부에서 졸업하였으며 고려대학교 공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김정영 경기도의원 예비후보는“의정부를 깨우는 젊은 열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4년간 새누리당의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경청하고 느꼈던 시민들이 소망과 꿈을 누구보다 잘 아는 후보자로서 의정
이번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의정부시장으로 출마를 선언한 김남성 새누리당 경기도당 대변인이 지난 19일 의정부 컨벤션 웨딩홀에서 자신의 저서'의.양.동 통합의 길을 묻다'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상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정병국.원유철.김명현.함진규 국회의원, 이세종 새누리당 양주.동두천 당협위원장과 지지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저자는 책에서 통합 창원시의 사례를 들며 의정부. 양주. 동두천 3개시 통합의 당위성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이번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장으로 출마를 선언한 김경호(민주, 의정부2)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난 2월 18일 오후 5시 30분 의정부역사 내 웨딩홀에서 자신 저서 '슛! 골인, 김경호 의정부 희망그리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출판기념회에는 문희상 국회의원, 김민철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진표. 원혜영 국회의원, 이용 전 국정원과장과 의정부시의회 민주당 의원들 및 김경호 의원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저자는 '슛! 골인, 김경호 의정부 희망 그리기'에서 어릴적 성장과정, 불의에 맞서 끝까지 싸웠던 기억들, 젊은 날의 우정과 소신, 지금까지의 의정활동 등 자신의 정치철학 및 인간 김경호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취업중심 선도대학 신한대학교가 종합대학 승격을 계기로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기존 신흥대학교와 한북대학교가 발전적으로 통합해 2014학년도부터 종합대학으로 문을 연 신한대학교는 첫해에 전국 최고의 입시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각 분야의 스타교수를 집중적으로 영입하는 발 빠른 행보를 보여 학부모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신한대학교는 특성화로 차별화된 전문교육을 더욱 심화시킨다는 학교운영 전략을 채택해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신한대학교는 올해 정시모집 에서 평균 13.54:1을 기록, 다른 4년제 종합대학교를 제치고 전국 최고의 경쟁률을 나타내 학부모와 입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전국 최고 입시경쟁률은 종합대학으로 개교하기 전에 기록한 것으로 그동안 현장중심 교육을 통해 높은 취업률을 보인 점이 경쟁력 있는 대학이라는 인식을 심어준 결과로 분석된다.또한 신한대학교가 취업전문대학으로 각인돼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을 모은 또 다른 이유는 종합대학 출범을 계기로 현장교육에 강점을 지닌 분야별 스타교수를 집중 영입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4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현역 스타 이범수 교수는 올해 신설된 공연예술
이번 6월 4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장으로 출마할 것을 일찌감치 선언했던 강세창시의원이 2월 13일 오후6시 30분 의정부컨벤션센터에서 자신의 책 ‘소신은 권력도 뛰어 넘는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의정부 재선시의원에서 시장에 도전하는 강 의원의 출판기념회에는 새누리당 의정부(갑)당원협의회 김상도 위원장,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의정부시의회 소속 시의원들, 내외 귀빈, 시민 등 1,000여명이 운집해 대성황을 이뤘다. 참석이 예정되어있던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축전을 보내 강 의원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특유의 돌직구 소신발언으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강 의원은 이날도 내외빈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안 시장에 앞서 김상도 위원장을 먼저 소개하는 소신(?)을 보였다. 안병용 시장은 축사에서 “매번 소신 있고 강단 있는 강 의원과 의정부시장 자리를 놓고 멋지게 한번 겨뤄보고 싶은 것이 자신의 요즘 소원”이라며 자신에게 SNS를 통해 평소 독설을 퍼부었던 강 의원을 향해 “공개석상에서 제가 축사를 길게 한다고 강 의원이 뭐라고 하는데 오늘은 강 의원의 행사이니 축사를 아주 길게 해 원수를 한번 갚아보겠다”라며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도 위원장은
지난 11일 의정부시 선관위 소속 선거감시단에 의해 본보(의정부소식)의 선거법위반 발언 및 본지의 무단수거(無斷收去) 행위가 발생했다.본보의 항의에 의정부시선관위 관계자는 ‘제보’에 의한 조사로 표현하며, 조사에 대한 이유를 알려주지 않고 편집국장과 기자에게 “피조사자가 될 사람”이란 발언 등을 하였고, 고압적 자세로 상식을 벗어나는 공직자의 행태를 보였다.이후 경기도선관위와 의정부시선관위 소속 공무원들은 본보가 배포를 의뢰하는 A일보의 지국과 본지의 인쇄를 맡고 있는 B사를 찾아가 본보의 신고부수와 인쇄부수, 배포방식, 배포횟수 등을 조사한 것은 물론 선관위의 조사범위를 벗어나는 것으로 여겨지는 ‘세금계산서 발행’ 부분까지 거래처에서 조사한 것이 밝혀졌다.2월 11,12일 양일간 경기도선관위와 의정부시선관위의 공무원들에 의해 벌어진 이일(조사)에 대해 본지는 단 한 번의 고지(告知)를 받은 적이 없다.2월 13일 본지는 선관위를 방문해 선거법위반조사(?)를 마친 선관위 관계자에게 본지의 위법여부를 물었고, 선관위는 “조사과정에서 현장 근무자와 지도관리 담당자간의 의견 전달과정에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는 해명을 내놨다.하지만 취재결과 현장근무자(선거감시원)
우리나라는 3권 분립의 국가이다.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은 3권 분립의 수장인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대한민국 헌법 제3장의 제목은'국회' 제4장은 '정부'이고, 제5장은 ‘법원'이다. 제6장은 ‘헌법재판소'이며, 제7장의 제목은 ‘선거관리’이지 ‘선거관리위원회’가 아니다. 왜 우리 헌법을 만든 사람들은 제7장의 제목을 ‘선거관리위원회’가 아니라 ‘선거관리’라고 했을까?선거관리는 조문도 3개뿐이다.제114조는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조직과 근거규정, 제115조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 관련 지시를 내릴 수 있는 근거규정, 제116조는 선거운동과 선거경비에 대한 조항이다.법이 선거관리에 대해 3개만의 조문을 둔 것은 선거관리위원회를 위한 것이 아니라 선거 관리를 위한 것이다. 헌법은 선거관리를 어떤 권력이나 집행권이나 기관으로 바라보지 않으며, 독립된 특별기관으로 선거관리를 하는 곳으로 바라본 것이라고 여겨진다. 선거의 독립과 엄정중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고 실천하게 함으로써, 일반 국민들이 신뢰를 얻는 것이 타당하지 권력기관으로 착각해 국민을 대하는 것은 또 다른 '갑'질로서 비춰질수 있다.지난 2월 11일 본보의 지면 신문이 나왔다.본보는 경기도로부터
경기도 의정부시의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시설에서 수개월째 악취가 나 시가 원인 조사에 나섰다.시는 일단 처리용량을 초과하는 등 운영 미숙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시설 부실공사 및 기계결함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10일 시에 따르면 자원화 시설은 의정부시 자일동 환경자원센터에 하루 처리용량 90t 규모로 건립돼 지난 7월1일부터 가동 중이다. 이 시설은 30t 용량의 저류조 3개에 음식물 쓰레기를 넣고 15일간 미생물로 발효시킨 뒤 다시 20일간 건조해 퇴비로 만드는 방식이다.음식물 쓰레기가 퇴비로 처리되기까지 총 35일 걸린다. 그러나 시는 시내에서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 100~120t을 한꺼번에 처리했다.처리 용량을 10~30t 초과하는가 하면, 퇴비 생산량도 시설 기준인 하루 6.9t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8월부터 악취가 발생했고 환경자원센터 주변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랐다. 같은 달 센터 내의 악취오염도가 3000㎡/min로 기준치 500㎡/min 보다 6배나 초과했다.악취오염도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지난 10월 1000㎡/min로 줄어들었고 최근에는 냄새가 거의 없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음식물 쓰레기를 너무 많이 넣어 미생물이 제대로 발효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