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코로나19 등 예기치 못한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감염병 사전 예방을 통해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한다. 시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양주시의회 제315회 임시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됨에 따라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설 예정인 감염병관리과는 코로나19, 사스, 메르스 등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담조직이다. 감염병관리팀, 감염병예방팀, 의약무팀, 이동보건팀 등 4팀으로 구성해 감염병에 대한 예방과 상시관리를 추진하는 등 공중보건 위기에 대한 상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한다. 특히, 사전 방역체계 구축을 비롯한 감염병 감시체계 확립, 확산방지를 위한 역학조사, 집단발병에 대한 대책 수립 등 효과적인 감염병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대내외적 환경변화 속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감염병관리의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가 정책과 시정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등 시민 최우선의 조직으로 적극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3월 16일 오후 2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주 3명의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책과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을 위한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안 시장은 이날 대책회의를 통해 공적마스크 5부제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 다중이용 및 집단생활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중국인 유학생 및 건설현장 외국인 관리, 종교집회, 확진자 관리 및 이동경로 방역 등 그동안 추진해온 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집단감염의 원인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할 것을 지시했다. 의정부시는 현재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일 오전 일일 상황보고회 및 이에 따른 대응회의를 개최하고 관련내용을 시 홈페이지, SNS, 의정부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의정부시보건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의정부지회, 의정부시자율방재단 및 민간용역을 활용해 다중이용시설 및 대중교통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경로당, 종합사회복지관, 도서관,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휴관을 사태 종료 시까지 지속하고, 다수가 밀집하는 행사, 모임 등을 자제 권고하였으며, 종교시설에 대해 예배 및 집회 자제를 요청하는 협조문을 발송했다. 특히, 안 시장은 최근 공적마스크 5부제와 관련하여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약국의 애로사항과 시민들의 마스크 구입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유통방법 개선 등 안정적인 구입체계를 모색하여 시민들과 약국의 어려움을 개선하도록 지시했다. 즉각 대응반을 통한 심층적인 역학조사 및 경기도와 함께 드라이브스루를 운영 중이며, 격리시설에 대한 관리 및 지원, 자가격리자 1:1 모니터링 등 접촉자 및 선별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권역별로 자생단체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센터·주민자치센터·새마을부녀회 등이 면 마스크 만들기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마스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상권 위축에 따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건물주들이 앞장서 임대료를 인하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 활동으로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고는 있지만 아직 안심한 단계는 아니며, 평소 개개인의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거듭 당부하며, “나와 의정부시민 모두가 함께 라는 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오는 3월 25일까지 「2020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만4세~만10세 다문화가정 자녀 또는 정규, 대안학교 초등 1~6학년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방문학습지 교사가 가정방문해 1:1로 한글 또는 국어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 달 수업료는 경기도와 포천시가 분담 지원하고, 다문화가족 자녀는 한달에 본인 부담금 3,000원만 내면 한글 공부를 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방문만 가능하며, 포천시청 여성가족과, 각 읍·면·동, 포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연중 접수한다. 포천시는 다문화 가족 증가에 따라 사업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어 많은 대상자가 참여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노인·장애인·정신 등 감염병 취약 의료·거주시설 1,824곳에 대한 예방적 코호트격리를 오는 29일까지 2주 추가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발생으로 도민 다수가 확진자로 확인된 데다 가족 등 밀접접촉자에게 2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수도권 내 지역사회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 입소자에 대한 추가 보호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2일부터 1,824곳(노인요양·양로 1,267, 장애인 거주 144, 노인요양병원 311, 정신의료기관 96, 정신요양 6)을 대상으로 종사자 동의, 숙식 및 휴게 공간 마련 등 준비가 된 시설부터 예방적 코호트격리를 시행중이며, 기간이 연장되면서 참여 시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법령 제약 및 시설 여건 미비로 예방적 코호트격리를 실시하지 못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코호트 격리에 준하여 외부인 출입금지, 종사자 근무시간 외 자가격리 수칙 준수 등을 요청해 외부로부터의 감염원을 차단할 방침이다. 예방적 코호트격리는 감염병의 집단 감염과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선제조치로 시행됐으며, 보건복지부는 이를 모범사례로 각 지자체에 전파해 현재 경북이 사회복지시설에 적용중이다. 이병우 도 복지국장은 “수도권 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선 적극적인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예방적 코호트격리는 도의 최선의 선택으로, 취약계층 감염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시설 모두 힘을 합쳐 이 상황을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농업인 현장교육을 중단하고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안내한다. 시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에서 운영 중인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e-러닝’과 농식품부 ‘농업교육포털’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e-러닝’은 감자, 도시농업, 농산물 가공 등 각 품목별 4~8시간 과정, 총 43개의 다양한 농업교육을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한다. ‘농업교육포털’은 귀농귀촌, 수출농업, 품목별 해외농업 전문가 초청 등 세분화된 139개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농업인과 시민이 당면한 영농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연기된 교육과정을 하루빨리 추진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품목별 전문교육, 농업경영, 농산물가공, BIO농업대학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3월 13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하여 관내 마스크 구입 5부제 시행중인 약국을 방문했다. 공적 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다소 대기시간이 줄어든 가운데, 여전히 구입하는데 줄을 서거나 판매 시간대가 달라 헛걸음 하는 시민불편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한 것이다. 안 시장은 5부제 시행 및 인력 지원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마스크 구입의 어려움과 약국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판매시간 통일, 유통방법 개선 등 시민과 약국의 어려움을 개선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필터를 교체해 재사용 가능한 면 마스크를 제작·보급하고 있는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제작 공정을 확인하고 근무 중인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라 대기인원은 감소하였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 될 가능성을 염두하고 안정적인 구입 체계가 잡힐 때까지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185개 약국에서 한 업소당 250매씩 총 4만6천250매를 판매하고 있으나 판매시간 편차에 따른 시민 불편감과 공적마스크 판매로 인한 약국 피로도 감소를 위해 44개 약국에 대해 자원봉사자와 사회복무요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서울시, 노원구는 수도권 동북지역 자치단체 간 현안사업의 해결 및 주민 편의 제고 등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3월 13일 15시, 의정부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함께 참여하는 ‘동반 성장 및 상생발전 협약’을 화상협약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 서울시, 노원구가 서울 동북권과 경기 북부권의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하여 각 기관 간 업무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으며, 협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공동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사업의 세부 시행방안, 각 사업 추진 시 이견에 대한 협의·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협력범위는 ▲행정구역 조정 ▲‘도봉면허시험장’의 장암역 인근 이전을 위하여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의정부시 ‘호원복합체육시설’ 건립 지원 ▲상생발전을 위한 ‘장암역 환승주차장’ 개발 지원 등 우선 4건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께서 오래 동안 숙원인 현안들이 동시에 해결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향후 도봉면허시험장 일대에 노원구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서 수도권 동북부의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코로나19 예방 강화를 위해 서울시는 ‘잠시 멈춤-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이렇게 화상으로 협약식을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이 협약을 후손들을 위한 백년대계로 받아들여 함께 해주신 의정부시와 노원구의 결단에 감사드리며, 이 협약사항 외에도 의정부시와 서울시 간에 협력할 사항이 있다면 큰 틀에서 함께 풀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추진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로 윈-윈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양 시가 서로 수용하면서 협약이 이루어져 의미가 매우 깊다”라며, “앞으로 추진과정에서도 민감한 사항에 대해서도 상호협력 하여 지자체 간의 가장 이상적인 협력모델이 될 수 있도록 협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 신곡2동 작은도서관은 2월 25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임시휴관 기간을 활용해 1만5천521권의 소장도서에 대한 일제 장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장서점검이란 목록상에 있는 장서가 실재 서가에 있는지 대조 확인해 분실 상태를 조사하고, 물리적으로 손상된 도서를 찾아 이를 대체하거나 보수하는 일을 말한다. 신곡2동 작은도서관은 2월 25일부터 장서 점검을 진행 중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도서 1만5천521권의 자료를 재정비하고 파‧오손됐거나 이용가치가 상실됐다고 판단되는 1천86권을 폐기 처리할 계획이다. 장서 점검 이외에도, 신곡2동 작은도서관은 신간 구입 도서의 장서 정리, 희망도서 구입 목록 작성 및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도서관 시설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정미 신곡2동장은 “도서관 이용자들의 이용에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이번 코로나 19로 인한 휴관기간을 활용해 장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도서관을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곡2동 작은도서관은 올 하반기 동 주민센터 별관 증축공사를 통한 넓고 쾌적한 공간 조성 계획으로, 지역밀착형 문화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13일 임명식을 개최하고‘제6기 의정부시 공직자 정책연구단’을 출범했다. 제6기 공직자 정책연구단은 5개 팀, 31명의 공직자들로 구성됐으며, 연구단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팀별 우수사례 벤치마킹, 연구보고서 제출, 연구과제 심사, 창안대회 참가 등의 과정을 통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각 팀의 조장을 대상으로만 축소해 개최하였으며, 3월 팀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월 중간발표회 및 11월에는 최종 경연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직원이 희망도시 의정부시의 리더 자격이 있다”며 “시장으로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의정부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당부했다. 한편, 2010년부터 독창적인 제안과 정책개발을 위해 출범한 의정부시 공직자 정책연구단은 그간 46개의 과제를 연구해 이 중 26개의 과제를 시정에 반영 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의정부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연구하고 공부하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포천시는 편강한의원(원장 서효석), 포천시체육회(회장 김인만) 및 한스경제(대표 정순표) 등 4개 단체가 지난 12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0 포천시장배 평화유소년바둑축제’ 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천시장배 평화유소년바둑축제는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포천시 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 행사일정은 사회상황 등에 따라 상호협의에 의해 변동될 수 있다. 오늘 업무협약은 포천시·편강한의원·포천시체육회·한스경제가 공동 주최하는 것을 내용으로, 평화유소년바둑축제 사무국과 포천시바둑협회가 공동주관하고 통일부, 편강한의원, 한국기원, 중국바둑협회, 중국문화원에서 특별후원할 예정이다. 바둑축제의 참가대상은 유소년 고학년과 저학년이며 대회규모는 60~80개 팀으로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장배 평화유소년바둑축제는 우리 시가 대한민국 최대의 남북경협 거점도시로서 스포노믹스를 통한 스포츠산업 육성 등 동북아평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중요한 행사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다시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대로 한스경제는 북한 선수단 초청에 최선을 다하고 포천시의 브랜드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홍보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대회 3일 중 첫째 날은 편강한의원의 주최로 중국유소년을 초청하는 ‘편강배 한중 글로벌 유소년바둑대회’와 한중 평화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