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철도·버스·도로 혁신을 위한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8호선 의정부 연장 추진(별내~고산~민락~신곡~의정부역) ▲7호선 의정부 연장 복선화 추진(장암~탑석~옥정) ▲강남·광화문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학생 통학 전용버스 운행 추진 ▲공공 마을버스 운영 노선 신설 ▲민락~고산 연결도로 신설 조속 추진 ▲용현산업단지~영석고 앞 도로 신설 조속 추진 ▲성모병원~노원역 운행 57번 버스 확충 ▲ G6000번, G6100번 광역버스 증차 등이다. 이형섭 후보는 “철도 서비스에서 소외된 민락·고산지구를 위해 현재 8호선을 별내별가람에서 고산, 민락, 신곡을 거쳐 의정부역으로 이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8호선을 타고 잠실로 빠르게 이동하거나 의정부역을 통해 GTX-C를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기에 이 후보는 “7호선 연장 복선화를 통해 용현동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교통 편의성을 높이겠다”며 7호선 연장 복선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덧붙였다. 한편, 의정부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많고, 광역철도망이 연결되기 전까지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김성연)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4년 수선유지급여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8%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마련했다. 수급자의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긴급성 등을 고려해 경‧중‧대 보수 범위를 차등 적용해 주택 개‧보수를 지원한다. 경보수는 ▲도배, 장판, 창호 교체 등 ▲중보수는 창호, 단열, 난방공사 등 ▲대보수는 지붕, 주방 및 욕실 개량공사 등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3억6천200만 원)를 지원하고,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연간 수선계획의 수립 및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김동근 시장은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통해 주거급여 가구의 주거 여 건을 개선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거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 발굴해 안정적인 주거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한길용 국민의힘 파주시을 후보는 28일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을 금릉역 광장에서 열고 “파주가 키운 참된 일꾼 한길룡, 파주시민과 함께 파주시민의 힘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후보는 “오늘부터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더 낮은 자세로 더 간절하게 시민 여러분을 찾아뵙고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한길룡이 잃어버린 8년 반드시 되찾아와 북파주의 발전을 앞당기겠다”며 “한길룡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한길룡 후보는 금릉역 출정식을 시작으로 문산삼거리 출정식에 이어 오후 6시 봉일천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첫째 자녀의 출생축하금을 1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대폭 인상을 추진키로 했다. 출생축하금은 저출생 고령사회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대표적 복지 정책이다. 파주시는 2006년 30만 원, 2011년 60만 원, 2012년 이후 80만 원을 셋째 자녀 이상에 대해서만 지급해 오다 2021년부터 첫째 10만 원, 둘째 30만 원, 셋째 100만 원으로 확대한 이후 현재까지 운영해 왔다. 이번에 파주시가 출생축하금 지급 기준을 대폭 확대키로 한 배경에는 최근 들어 국가 차원의 저출생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파주시 또한 합계출산율이 2022년 0.861명에서 2023년 0.76명으로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한몫했다. 또한 올 초 진행된 읍면동 순회 이동시장실을 통해 다수 시민들로부터 출생축하금 인상을 요구하는 건의가 잇따르면서 이를 적극 수용하는 차원의 정책 반영이라는 의미도 있다. 현재 시는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에 따라 출생축하금 확대 시행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 등 사전절차를 진행 중으로, 협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의정부갑)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21일 전 후보는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제22대 총선 의정부갑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전 후보는 첫 공식 행보로 이형섭 후보(의정부을), 도·시의원과 함께 의정부시 자일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헌화 및 분향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총선 승리 및 의정부 발전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전 후보는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귀중한 생명을 초개(草芥)와 같이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있었기에 위대한 자유대한민국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는 자세로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전 후보는 지난 1월 24일 총선 출마를 공식선언, 의정부의 새로운 성장시대를 열기 위한 3대 키워드로 ‘일자리 창출, 교통혁명, 주거명품화’를 제시하고 3대 분야 10개 실행과제로 구성된 ‘전희경의 열심공약’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캠프 레드 클라우드(Camp Red Cloud) 디자인 산업단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19일, 제3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양주시 신설학교 설립공사 지연으로 인한 학생불편 해소방안 및 학습권 보장 촉구 건의안’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최수연 의원은 ‘양주시 신설학교 설립공사 지연으로 인한 학생불편 해소방안 및 학습권 보장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양주시 인구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4만 2천 명이 증가했고, 2년 뒤인 26년에는 3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시는 예측하고 있다. 인구는 이처럼 급속히 느는데 교육행정은 제자리 걸음이다. 특히, 학교 설립이 불가피하게 지연되면서 학생들이 통학버스로 이동해 원정등교를 하고, 과밀학급에서 수업을 받는 등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올해 3월, 총 40학급 규모로 개교하려던 율정중학교는 안전한 학교 설립을 위해 공사기간이 늘어나면서 개교가 9월로 6개월이나 늦춰졌다. 정상 개교가 연기되자 율정중학교에 배정된 300여 명의 학생들은 인근 회천중학교 유휴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중식도 체육관을 개조한 공간에서 해결하고 있다. 양주 옥정지구에 신설될 율정중학교가 인근 덕정지구 회천중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을) 이재강 국회의원 당선인은 박지혜 당선인과 함께 의정부 현충탑을 찾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참배로 당선인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재강 당선인은 참배가 끝난 후 첫 일성으로 “의정부 시민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재강 후보는 당선 소감으로 “오늘의 승리는 모두 의정부 시민의 성원과 지지 덕분”이라며 시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먼저 전했다. 또한 “주권자를 믿고 주권자의 뜻을 받들어 성실한 의정 활동으로 국민의 뜻에 부응하겠다”라며 “권력 앞에서 항상 당당하고 국민 앞에서 항상 겸손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의정부시(을) 이재강 후보는 55.27%, 의정부시(갑) 박지혜 후보는 54.89%로 국민의힘 후보들을 각각 누르고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의 바람을 타고 경기도 60석 중 53석을 석권하며 압승을 거뒀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4월 5일 김동근 시장은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했다. 송산동 일대에 연접한 민락지구와 고산지구는 개발이 완료된 주택지구지만 각 지구를 연결하는 도로가 없는 상태다. 이 때문에 각 지구 주민들은 기존 국도로 우회해 통행하며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을 추진 중으로 현재 노선 선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사업 구간이 개발제한구역 내에 위치하고, 특히 경기도 지정문화재 제88호 ‘신숙주 선생 묘’와 기타 매장 문화재가 다수 분포돼 있어 노선 선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동근 시장은 이날 최적의 노선 선정을 위해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들과 꼼꼼히 현장을 살피며 현안사항들을 점검했다. 김동근 시장은 “최적의 노선을 선정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적극 소통할 것”이라며,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근 시장은 최근 민락‧고산 지구를 연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의정부갑)가 ‘교육’ 맞춤형 공약인 ‘심(心)쿵! 공약’으로 의정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제안했다. 전 후보는 4일 ‘교육’에 초점을 맞춘 공약으로 ▲의정부 교육발전특구 지정 ▲수학문화관 설치 등을 공개했다. 우선 의정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지역 정주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전통의 교육도시 의정부’의 위상을 회복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유아·돌봄부터 초중등, 대학까지 지역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발전전략과 연계, 지역교육 혁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전 후보는 지난달 28일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만나 의정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포함한 6개 정책제안서를 전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수학을 놀이와 문화로 체험할 수 있는 수학문화관도 설치할 예정이다. 교육계에서는 아이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다 수포자(수학포기자)에 이르게 되는 원인이 ‘문제’로만 접하는 것에 있다고 진단한다. 이에 어렵게 느낀 수학을 놀이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올해 말 착공 예정인 전철 7호선 옥정-포천 광역철도 소흘정거장 예정지 현장을 방문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군내면까지 총 17.1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지난 1일 포천에서 인천을 연결하는 GTX-G 노선 신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포천 소흘역을 출발해 동의정부~구리~건대입구~논현~사당~KTX광명역~인천~숭의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금년 5월 국토교통부에 건의하여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옥정-포천 광역철도와 GTX-G 노선 모두 소흘역을 경유하게 돼 있어, 소흘정거장은 환승정거장이 되어 주변 역세권 개발에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포천시에 추진되는 철도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금년 내 옥정포천선이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광역철도, GTX 건설을 계기로 포천시와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해 포천시와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갑)박지혜 후보, (을)이재강 후보가 21일(목) 오전 8시 의정부 현충탑 합동 참배를 시작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로 함께 등록하며 공동 행보를 이어갔다.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공동의 약속”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박지혜, 이재강 후보는 국민과 함께 윤석열 정권 심판과 국민 승리를 만들어 내는 총선으로 만들겠다는 결심을 밝히면서,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공동의 약속으로 ▲경기북부평화특별자치도 추진 ▲경기북부 교통 허브 도시 의정부 ▲지속가능한 의정부 발전을 발표했다. 공동 기자회견에서 두 후보는 경기북부평화특별자치도 신설을 약속하며 국민의힘의 김포, 구리 서울 편입은 부동산 투기심리를 자극하는 총선용 나쁜 공약이라고 밝혔다. 또한 온전한 경기북부평화특별자치도와 함께 의정부를 남북 평화협력 시대 한반도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는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교통 허브 도시로 세우겠다고 밝히며 지하철 8호선 의정부역 연장, GTX-C 조기개통 및 경원선 지하화, 고속버스터미널 및 공항터미널 신설을 공동 공약으로 발표했다. 두 후보는 갑, 을이 하나 되어 철도, 도로, 하늘길 어느 것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과 함께 하는 두 번째 흥선권역 시장 티타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정부1동주민센터 1층 북카페에서 열린 티타임에는 흥선권역(권역국장 박성복) 4개 동의 주민 대표인 주민자치회장, 통장협의회장들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티타임은 2월 7일 티타임에서 논의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지원, 의정부3동 배수펌프장 인도교 설치 등의 제안 및 건의사항에 대한 담당 부서 검토 및 처리결과 브리핑으로 시작했다. 이어 흥선권역 현안인 ▲가능동 일대 C.STREET 걷고싶은 거리 조성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교외선(의정부~능곡) 운행 재개에 대해 다뤘다. 또 가능동 소재 녹양천변 행복누리공원 인근 안전강화 대책 강구, 장마철 침수 예방을 위한 투수 그레이팅 설치 등의 건의가 나왔다. 아울러 주민자치회장 및 통장협의회장들은 좁은 골목이 많은 흥선권역 내 주차문제 해결 방안, 우범 우려지역 CCTV 확충 등을 건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티타임이 거듭될수록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지고 있음을 체감한다”며, “앞으로도 항상 가까이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소중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가 11일 의장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총 5인)을 위촉하고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열린 제365회 임시회에서 강혜숙 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재정 및 회계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민간위원 4명(공인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재무 전문가 1명, 전직 공무원 1명)을 선임했다. 결산검사는 2023 회계연도의 모든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안)을 집행기관인 양주시가 기초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이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가 된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이날부터 4월 30일까지 20일간 양주시의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토·분석해 예산집행의 적법성·타당성과 함께 결산정보의 신뢰성을 철저하게 점검한다. 이후, 결산검사 위원들이 작성한 결산검사 의견서는 집행기관으로 전달된다. 윤창철 의장은 “지난해 세수 감소로 재정 여건이 여유롭지 못했다”며 “지출구조 조정 등 양주시의 노력이 효과적이었는지 면밀하게 살펴보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데 힘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카일 내 유휴지를 대형차량 주차장으로 조성해 무료로 개방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대형차량의 불법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거주지와 분리된 지역의 유휴지를 활용, 화물차를 비롯한 대형차량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는 캠프 카일 부지(금오동 209번지 일원)를 활용해 약 3천500㎡, 40면 규모의 대형차량 주차장을 조성했다. 4월 한 달간 무료로 임시 개방하며, 5월부터 유료로 운영한다. 4월 23일 하루 동안 의정부도시공사에서 사용 희망자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대형차량 주차장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의정부도시공사 교통관리처 또는 시 주차관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 내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일반 차량뿐 아니라 대형 차량의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검토해 좋은 대안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흥선역 인근 60면, 용현산업단지 외곽도로 50면, 녹양동 종합운동장 인근 93면 규모의 대형차량 주차장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향후 구 306보충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일과 2일 관내 15곳의 도로공사 현장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지난 3월 관급공사의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파주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가 전면 개정됨에 따라, 파주시는 올해 추진하고 있는 도로사업 건설공사의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에 점검한 곳은 시도1호선 확장공사 현장과 금촌나들목(IC) 상습정체 구간 공사 현장 등 15곳이다. 시는 건설자재 관리현황, 현장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에게 관내 건설사업체의 차량이나 자재를 우선적으로 사용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대한 동참을 요청했다. 점검 현장에 방문한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파주시는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