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월 30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찾아 지역 상수도 3대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내촌면 내촌 취·정수장 폐지 문제가 장기간 해결되지 못한 대표적인 지역 숙원임을 설명하며 이 사안을 우선적인 현안으로 제시했다. 내촌 지역은 광역상수도로 전환되어 취수장을 사용하지 않고 있음에도 해당 시설이 남아 있어 각종 개발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지속적인 제약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포천시는 취·정수장 폐지 승인을 포함한 실질적 조치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환경부에 공식적으로 건의했다. 이어 시는 상수도 안정화사업에 대한 국가 예산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상수도 안정화사업은 △선단배수지 설치공사(총사업비 200억 원)와 △군내–일동배수지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총사업비 334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사업이 완공되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가 구축되어 포천시 중·장기 개발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는 이번에 건의한 내촌 취·정수장 폐지와 상수도 안정화사업이 함께 추진될 경우, 지역 개발 환경 개선과 관로 사고나 비상상황에도 안전한 급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정부의 국정철학인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기조에 힘입어 미군 반환공여지의 본격 개발과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며 접경 지역 경제 성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수도권과 접경 지역이라는 중첩 규제로 성장에 제약을 받아온 파주 북부권을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과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중심으로 산업·주거·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 도시공간으로 재편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그동안 낙후된 접경 지역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미군 반환공여지를 산업단지·공동주택·공원 등으로 조성해 산업·주거·녹지가 결합된 복합 개발 프로젝트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파주시 관내 미군 반환공여지는 ▲‘캠프하우즈’(공원·도시개발) ▲‘캠프에드워즈’(대학·도시개발) ▲‘캠프스탠턴’(산업단지) ▲‘캠프자이언트’(도시개발) ▲‘캠프게리오웬’(검토 중) ▲‘캠프그리브스’(관광단지, 경기도 운영) 등이며, 시는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법」이 제정·시행된 2023년 이후, 접경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기본구상 용역을 완료(2025년 3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지원하기로 한 입학준비금을 20만원으로 확정해 시행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애초 지원 계획보다 2배 늘어난 금액으로,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근 초교 신입생 입학준비금을 이같이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방침 결재를 진행했다.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 속 학용품 비용,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다. 시는 사업 첫해 수혜자가 6303명이 될 것으로 보고, 내년도 본 예산에 12억6060만원의 사업비를 포함해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등학교 신입생 ▲교육청 등록 대안 교육기관에 1학년으로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입학준비금 20만원은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시는 친환경 과일 급식 지원 대상을 기존 모든 초중고교생에서 대안교육기관 학생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162개교, 8만5326명의 학생에게 제공할 내년도 친환경 과일 급식 예산 70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또, 초등학생 대상 '긴급 구조 요청(SOS) 성남벨 보급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성남벨은 위급 상황에서 버튼을 누르면 10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이 울리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월 21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포천시 건강도시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포천시가 추진 중인 제1기 건강도시조성 기본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장과 건강도시 세부사업 담당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보건소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으며, 최동아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교수가 '도시환경과 건강: 개념과 사례'를 주제로 발표해 건강과 도시계획의 연관성을 짚었다. 이어 손창우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부 교수가 '포천시 건강도시 전략'을 발표하며,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행사 후반에는 부서 실무자들이 참여해 영역별 심화 컨설팅을 진행하고, 실제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한 정책 자문과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부서별로 추진 중인 건강도시 세부사업(총 64개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정책 연계 방안과 향후 협업 방식을 논의했다. 포천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건강도시 추진의 이해도를 높이고, 각 부서 간 연계 강화를 통한 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개관 20년이 지난 의정부정보도서관의 노후시설 개선과 공간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진행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12월 9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당초 정보도서관은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11월 30일까지 임시휴관 후 12월 2일 개관할 예정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임시휴관 기간을 1주 연장하고 12월 9일 개관하기로 변경했다. 정보도서관은 의정부시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사회·문화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도서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에는 '의정부기록공유관'이 새롭게 조성되며, 의정부 관련 기록물과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전시해 시민과 공유하는 지역 기록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또한 1층과 2층은 기존의 학습실·자료실 중심의 분절된 구조를 개방형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구성해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머물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직동공원과 연계된 출입문을 확장해 도서관 내부에서 숲을 바라보며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을 구현했다. 정보도서관은 12월 9일부터 도서관 1·2층을 우선 개방해 도서 열람, 대출·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본부의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입주를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GH 오완석 균형발전본부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영환 경영지원처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를 경기북부 신산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함께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에 양주시·GH·경기도가 공동으로 조성 중인 21만8천㎡(약 7만 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로, 첨단제조업 및 ICT 산업을 기반으로 한 직‧주‧락‧학(職住樂學) 복합 인프라를 갖춘 경기북부 혁신거점으로 조성되고 있다. 전기·에너지 안전 분야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AI·빅데이터 기반 사고예방 시스템을 도입해 첨단 안전관리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ESS 등 미래형 에너지 분야의 안전 기반 구축을 선도해 왔다. 양주시는 이번 입주를 통해 경기양주 테크노밸리가 안전과 혁신이 결합된 스마트 산업단지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 산업단지 전기안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지난 11월 17일 야탑·이매동 일원의 4차 권역 주민설명회를 끝으로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과 관련한 4차례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모두 순조롭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1차 권역(선도지구, 10.30) ▲2차 권역(성남·수내·분당·정자동 일원, 11.7.) ▲3차 권역(구미·금곡동 일원 11.10) ▲4차 권역(야탑·이매동 일원, 11.17.)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개최됐으며, 회차마다 수백 명의 주민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명회에서는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절차 및 향후 일정 ▲정비계획 수립 시 주요 고려사항 ▲10.15. 부동산 대책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시의 추진 방향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질문·제안·우려 사항을 폭넓게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2차 후속사업의 12,000세대 물량이 확보될 수 있도록 선도지구의 연내 구역 지정을 요청하는 한편, 2차 주민 제안 공고를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성남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2차 후속사업의 특별정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1월 23일부터 운정다목적체육관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매월 일요일 ‘가족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와 가족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 누구나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휴식형 여가 활동으로 기획됐다. ‘가족 물놀이장’은 ▲운정다목적체육관 수영장(홀수달 네 번째 일요일)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 수영장(짝수달 세 번째 일요일)에서 운영된다. 각 시설에서는 10시부터 17시까지 1부(10~13시), 2부(14~17시)로 나뉘어 가족 단위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 요금은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파주시민은 신분증 등 거주 증빙을 지참해야 하며, 관외자는 50% 할증요금이 적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 플레이스’ 사전 예약 후 현장 결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가족 물놀이장이 추운 계절에도 주말에 가족과 함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체육시설에서 여가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확충과 다양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1월 10일 양주시종합관광안내센터 교육장에서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문화예술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양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부결된 이후, 관내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문화예술인, 활동가 등 30여 명이 모여 재단 설립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지난 4년간 준비해 온 설립 절차가 조례 부결로 중단된 현 상황을 짚었다. 시 관계자는 “재단 설립이 장기간 지연될 경우 행정적‧재정적 낭비는 물론, 공모사업 참여와 외부 재원 확보가 어려워 지역 문화발전이 뒤처질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구 30만 명에 이르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문화‧관광을 전담할 전문조직이 부재해 양주시만의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김도웅 경제문화체육국장 주재로 진행된 자유토론에서는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재단 설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필수 과제”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서순오 양주예총 회장을 비롯한 산하 협회 지부장들은 “시의회에 문화예술계의 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5일 시청 회룡홀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세부 계획 수립을 위해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4월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에 선정되며 수도권 북부권역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와 첨단산업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특별경제구역이다. 특히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에 적용되는 공업물량 규제를 완화할 수 있어 글로벌 기업의 투자 유치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산업·도시계획·투자유치 분야 전문가, 관계부서 공무원, 의정부도시공사,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반환공여구역에 추진하는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차별화된 산업 육성 전략과 단계별 추진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규제로 발전이 제한돼온 의정부시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은 도시의 잠재력을 실현할 재도약의 출발점”이라며 “오늘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의정부시만의 강점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6년 공공체육시설 조성 지원’ 공모사업에 ‘조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23억 원 중 도비 6.9억 원을 확보했으며,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에 9홀 규모의 산악형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진입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 10월, 토지 소유자와 부지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도시관리계획(체육시설) 결정 용역이 진행 중이며, 2025년 상반기 실시계획인가 완료 후 2026년 7월 착공, 12월 준공, 2027년 3월 개장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과 도비 지원 확정으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조리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 시설을 확대해 시민의 여가 활동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경기도 재원 확보를 계기로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거점이 될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5년 이후 미활용 상태였던 분당구 정자동 253번지 일원(구 주택전시관 부지,99,098㎡)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3년 3월 도시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이번에 사업시행자 지정까지 마무리함으로써 K-바이오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세부 계획에 따르면, 탄천 및 도로와 인접한 복합용지 1(18,939㎡)에는 앵커기업을 유치해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을 조성하고, 복합용지 2(27,313㎡)에는 강소기업, R&D센터, C&D 플랫폼, 시민 커뮤니티 시설 등을 구축해 생명과학 및 의료 관련 연구개발(R&D), 기업활동, 시민 건강 체험이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시는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시행자로 지정함으로써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공익성을 극대화해, 글로벌 바이오헬스 혁신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인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양주도시공사와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 건립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위ᐧ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사 중지 장기화로 인한 건축물 품질저하 및 하자발생 피해를 방지하고, 양주시 농업인들의 오랜 염원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양주시는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 건립공사의 원활한 준공을 위해양주도시공사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시 농업 경쟁력을 향상하고 농업인들에게 질 높은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은 기존 농업기술센터 부지의 광석택지개발지구 편입에 따라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682번지 일원 2개동 5,558㎡ 규모로 총사업비 289억 원을 투입해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28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힐링센터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 여는 행복학습 공감’ 행사에 참석해, 평생학습 참여자 및 시민 100여 명과 소통하며 학습문화 확산과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고 밝혔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시민갤러리 릴레이ON’ 시상, 시민제안학부의 기부금 전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동근 시장도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자발적인 학습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특히 본 행사에서는 ‘시장과의 대화-의정부도시교육, 미래를 여는 대화’가 진행돼 시민과의 열린 소통이 이뤄졌다. 행사 시작에 앞서 김 시장은 “평생학습은 시민의 삶을 넓히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며 “누구나 배우고, 언제나 도전할 수 있는 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질의응답에서는 학습 공간 확충, 지역 인재 양성, 시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현장에서 수렴된 시민 제안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평생교육 정책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시민갤러리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경의중앙선 운정역 일원에 들어서는 대단위 쇼핑센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이 오는 5일 개장(12월 3일 임시 개장)을 앞둔 가운데, 개장 후 예상되는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사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올해 3월부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입점을 고려해 가람도서관 교차로를 중심으로 분야별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힐스테이트더운정(피(P)1·피(P)2블록)’ 준공 시기인 8월까지 개선 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좌회전·우회전 차로 추가 ▲차로 운영계획 변경 ▲교통섬·우회전 전용 신호·색깔유도선 설치 ▲신호·과속 및 불법 주정차 단속 장비 신설 등이다. 또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개장 시 주차 배회 차량으로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가람도서관 맞은편 의료용지 부지(21,603㎡)에 864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주차장 입출차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주차장 전용 진입 차로를 개장 전까지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임시 개장일부터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임시 개장일부터 현장에 교통상황반을 투입해 실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파주경찰서, ‘스타필드 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