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경기도 생활대축전 손님맞이를 위해 의정부시 공무원 및 자생단체 회원들이 힘을 모아 도시 미관을 해치는 도로변 잡초제거와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 및 불법 현수막을 제거하는 한편 의정부시 특색 있는 각종 사업을 추진했다. 녹양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와 청소년지도위원회 및 공무원 30여명은 지난 9월 10일(목) 제26회 경기도 생활대축전 손님맞이를 위해 환경정비활동에 나섰다. 이날 환경정비는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위해 녹양동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퇴근 후에도 주요 도로변 잡초제거와 불법현수막을 수거했다. 최은진 녹양동장은 “퇴근 후에도 쉬지 않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모두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암동 주민센터는 지난 7월부터 매일 오전 10부터 12까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개조로 편성해 관내 무분별하게 불법으로 게첨된 현수막, 쪽자형 배너기,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 등을 집중 수거하고 있다. 김영길 장암동장은 “아름다운 장암동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꽃길 조성, 잡초 제
지난 9월 4일 의정부시는 새롭게 단장한 가능1동 주민센터에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2015년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구축 및 유니버설디자인의 지속적인 행정접목을 위해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에서 주관했으며 한국복지대학교 박광재, 한경돈 교수의 이론 및 현장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개청한 가능1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체험교육은 참석한 교육생이 그룹을 이루어 직접 체험 도구를 이용해 여러 상황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동약자 입장에서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거나 특수복장을 이용해 노약자 같은 몸 상태를 만들어 걸어보고 안대를 하고 맹인입장에서 출입구를 찾는 등 다양한 미션이 실시됐다. 특히 남성 교육생들이 임신한 상태의 복장을 입고 계단을 오르내리고 유모차를 끌며 이동하는 과정 체험완료 후 강사가 직접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면서 여러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설명해주고 교육생들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의정부시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이 체험 교육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자신들의 업무를 통해 실천함으로써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도시로 발전할 것으
의정부시보건소는 9월 10일 희망학교(발달장애 영·유아 특수교육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대사증후군관리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접 생활 현장을 방문해 대사증후군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4월에는 도봉차량기지와 신곡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했다. 대사증후군관리사업이란 흔히 심·뇌혈관질환인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그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비만을 조기에 발견, 관리하는 사업을 말한다. 대사증후군 선별검사를 실시한 희망학교 교직원 22명 가운데 대사증후군은 3명에게 발견되었으며 정상군 6명, 건강위험군 13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에게는 영역별 전문가를 통해 1:1 건강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의정부시보건소 신성희 소장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과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건강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신청은 관내 생활현장에서 20인 이상이 검사를 원하는 경우에 지원이 가능하며 문의는 의정부시보건소(031-828-4676)로 하면 된다
양주시에 대규모로 자리 잡고 영업을 해온 ‘C 바비큐 체험장'의 위법행위가 도를 넘어섰다는 평가다.C업체는 양주시 옥정동 799번지와 845-1번지 외 803번지 일대에 위치해 '바비큐 체험장'을 만들어 영업중이다.C업체는 ‘체험장’ 이름으로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육 및 식료품 판매점에서 각종 음식물을 구입하도록 유도하고 손님들이 고기나 소시지 등의 구입 음식물을 직접 구워 먹게 하는 방식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하지만 C업체는 양주시로 부터 ‘정육판매’에 대한 허가만을 얻은 상태로, 체험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건물도 무허가 건물로 드러나 위생, 소방, 안전사각지대에서 버젓히 영업을 지속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체험장으로 이용중인 건축물은 가금류를 길러내던 계사를 개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른 체험장은 인화성이 강한 비닐하우스 내에서 영업중으로 기본적인 소방시설 조차 전무한 상태였다.기본적인 법령과 안전의식을 무시한 채 편법적으로 영리 추구만을 하는 ‘무법(無法)’ 업체에 대한 조치가 시급해 보인다.
지난 10일 IBK 기업은행 제51회 추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에서 의정부 충의중학교가 창단 10년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클럽 형태의 축구부가 전국대회규모의 대회에서 우승을 이뤄내 의미가 더욱 크다.충의중학교 축구부는 충북 제천일원에서 펼쳐진 제51회 추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백호그룹에서 우승을 일궈내며 춘계연맹전 3위의 아쉬움도 같이 해소했다.이번 대회에서 충의중은 여러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민재홍 감동의 전술과 선수들의 투지가 우승을 일궈냈다는 후문이다.충의중 선수들은 8강부터 결승까지 모두 승부차기까지 가는 대혈투 속에서도 정신력으로 승리를 이루어내 그 의미를 더했다.민재홍 감독은 "주축 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빠진 상황에서 12~13명의 선수들이 우승을 이뤄낸 것이 정말 기적“으로 표현하며 영광을 선수들에게 돌렸다.흔히 운동선수들이 학업을 소홀히 하며 오직 운동만하는 형태와 달리 충의중은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는 시스템이 잘 정착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정영 도의원(의정부1, 새누리)이 2015년 7월 20일 경기도의회 제30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북부경찰청’ 신설을 통해 경기북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경기북부지역은 인구 324만명으로 강력범죄와 대형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나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가 전국최고인 639명에 달하고 있어 치안에 대한 주민불안이 심각하며 특히, 휴전선과 접하고 군부대가 많아 ‘안보치안’ 등 독자적 치안행정의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는데 수원에 있는 경기지방경찰청의 지휘․통제를 받는 비효율로 치안의 사각지대가 우려되는 지역이다.지난 6월 30일 제9대 ‘경기북부지역 도의원협의회’도 330만 경기북부 주민과 함께 경기북부경찰청을 신설해 달라고 성명을 낸바 있고 앞서 강신명 경찰청장도 올해 안에 경기북부경찰청이 신설되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으나 행정자치부에서는 경기북부경찰청 신설을 주요내용으로 한 ‘경찰법’이 2012년 개정․공포된 상태임에도 3년이 지나도록 법 시행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김정영 의원은 “이미 법도 개정되었고 청사도 지어놓고 직원들도 근무하고 있으며 남경필 도지사도 공약으로 제시하는 등 신설의 당위성은 모
부부(夫婦) 부사관이 헌혈로 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어 주변을 따뜻하게 밝히고 있다. 주인공은 육군 6공병여단 김정훈(27) 중사와 육군 65보병사단 권유미(23, 보병) 하사이다이들 부부는 지금까지 신랑인 김중사가 56회, 신부인 권하사가 52회에 걸쳐 헌혈을 실천해 둘이 합쳐 100회를 넘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23일에 대한적십자사가 헌혈횟수 50회를 달성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헌혈유공장 금장’을 나란히 수상 하였다.지금까지 헌혈 유공으로 알려진 군 간부들이 많이 있지만 부부 부사관이 함께 ‘헌혈유공장 금장’을 동시에 수여받은 경우가 소개되긴 처음이다. 김 중사와 권 하사 모두 입대하기 전부터 헌혈을 꾸준히 해왔으나 보다 적극적으로 헌혈하게 된 것은 서로 교제를 시작한 이후로 알려졌다. 부부가 함께 방문해 헌혈한 횟수만 3년 남짓한 기간 동안 40회로 둘이 합쳐 80회에 이르며, 참여한 헌혈 종류도 다양해 전혈·혈장·혈소판·혈소판혈장 등 다양한 헌혈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헌혈이 사랑의 연결고리가 되어 “헌혈 횟수가 늘어갈수록 서로를 더욱 아끼고 신뢰하게 되었다”는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결혼이후에도 변함없이 ‘헌혈 데이트’를 하며 부부 사랑
‘책 읽는 도시’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는 의정부시가 ‘2015년 의정부 북페스티벌’을 9월 5일 오후 1시 의정부역 광장과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다섯 번째 개최하는 의정부 북페스티벌은 ‘책, 시간을 여행하다’라는 주제로 의정부시 올해의 책을 말하다, 지금 도서관에서는, 시간여행자-책 등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의정부시 올해의 책을 말하다’ 부문은 2015년 올해의 책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일본편’ 저자인 유홍준씨를 모시고 저자 강연회를 개최한다. 또한 저자가 직접 찍은 삽화 10여점을 전시한다. 위 프로그램은 의정부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진행한다. ‘지금 도서관에서는’ 부문은 5가지 키워드로 보는 2015년 책 이야기, 책 읽는 도시, 의정부 정책사업 퀴즈, ‘빅 데이터로 읽는 도서관’ 등 현재 도서관의 이모저모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매년 열린 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인 체험 프로그램은 ‘시간여행자, 책’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보물섬’을 전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는 가족극으로 구성해 공연한다. 또한 ‘과거, 현재, 미래의 책을 주제로 체
의정부시는 주민들이 생활 속 가까이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총 23개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는 근거리 학습권으로 이루어지는 5개 권역별 행복학습센터를 지정해 누구나 본인 상황에 맞는 평생교육 과정을 집 가까이에서 이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의정부시평생교육비전센터를 거점센터로 귀락마을 행복학습센터(자금동), 내일 행복학습센터(호원2동), 어울림 행복학습센터(신곡1동), 시장통 행복학습센터(의정부1동), 꿈모아 행복학습센터(녹양동)까지 총 5개의 학습센터를 지정했다. 특히 시장通 행복학습센터는 시장 상인을 시민강사로 육성해 전통시장 내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시장통 경제이야기’, ‘꿈꾸는 재봉틀’, ‘행복한 요리건강한 집밥’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그 밖에 프로그램은 향기나눔 꽃꽂이생활원예(의정부1동), 다문화동화이야기 활동전문가양성과정(녹양동), 나를 찾아 떠나는 사진소통여행(호원2동), 씽씽씽 우쿨렐레(신곡1동) 등이 있으며, 지역주민의 능력을 기부 받아 5개의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한 재능기부 활성화를 통해 평생학습의 혜택을 전 시민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수강생 모집은
한국관광공사와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R16 KOREA 2015 의정부 비보이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6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의정부 ‘신한대학교 벧엘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세계 5대 비보이 경연대회 중 하나로 손꼽히는 ‘R16 KOREA’는 매해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대한민국에 모여 열정넘치는 댄스배틀을 선보이는 전 세계적인 스트리트댄스 토너먼트대회이자, 도시문화축제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R16 KOREA'는 비보이(B-Boy), 팝핑(Popping), 락킹(Locking)이라는 3개 부분의 솔로 배틀(Solo Battle)과 비보이 크루 배틀(Crew Battle)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별 세계 유명 저지(Judge)들의 심사로 진행된다. 9월에 있을 ‘월드 파이널’ 출전권을 두고 현재 34개국에서 열띤 예선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비보이의 높은 위상에 걸맞게 'R16 KOREA 2015 의정부 비보이 페스티벌'은 ‘월드 파이널’ 못지 않은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R16 Korea 의정부 비보이 페스티벌에서는 한국대표로 비보이 부분에서 7명과 락킹 부분 1명, 팝핑 부분 1명을 선발하여 월드파이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