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는 9월 10일 희망학교(발달장애 영·유아 특수교육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대사증후군관리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접 생활 현장을 방문해 대사증후군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4월에는 도봉차량기지와 신곡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했다.
대사증후군관리사업이란 흔히 심·뇌혈관질환인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그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비만을 조기에 발견, 관리하는 사업을 말한다.
대사증후군 선별검사를 실시한 희망학교 교직원 22명 가운데 대사증후군은 3명에게 발견되었으며 정상군 6명, 건강위험군 13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에게는 영역별 전문가를 통해 1:1 건강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의정부시보건소 신성희 소장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과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건강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신청은 관내 생활현장에서 20인 이상이 검사를 원하는 경우에 지원이 가능하며 문의는 의정부시보건소(031-828-467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