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20일 민선 7기 경기도정의 밑그림이 되는 공약 기초안을 수립하고 도정 목표와 도정 전략 등을 제시했다. 이 당선인 측 정책연구단은 ▲도민이 주인인 더불어 경기도 ▲삶의 기본이 보장되는 복지 경기도 ▲혁신이 넘치는 공정한 경제 경기도 ▲깨끗한 환경, 편리한 교통, 살고 싶은 우리 동네 경기도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도 등 5대 도정 목표를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나라다운 나라, 앞서가는 경기도'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5대 도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도정 전략도 구체적이다. 정책연구단은 ▲촛불정신 계승, 자치분권과 직접민주주의가 실현되는 경기도 ▲기본소득과 3대 기본복지가 실현되는 경기도 ▲사람중심의 경제, 소상공인이 활력 있는 경기도 ▲안전하고 빠르고 편리한 교통이 보장되는 경기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경기도 등 도정 목표 별 16가지 전략을 세웠다. 도정 목표와 전략에 따른 세부 공약은 총 185가지로 촘촘하게 짜여 있다. 이 당선인이 성남시장 재임 시절 성공을 거두었던 '가성비' 높은 구체적 정책들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정책연구단은 공약 실현을 위한 경기도의 소요 재원이 4년 간 1조 6,600억 원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난 14일 정성호 국회의원과 만나 “양주시의 균형발전과 상생을 위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를 반드시 양주신도시(옥정)까지 연장"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LH공사 사장을 전격 면담했다. 현재 진행중인 도봉산~옥정(전철7호선 연장사업) 광역철도를 양주신도시(옥정 중심)까지 연장하는 것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LH공사에 촉구하기 위해서다. 이성호 시장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올해 11월 조기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어, 옥정지구 연장선 추진이 늦어질 경우 동시운영 되기 어렵고 시민의 불편이 예상되므로 LH공사에서 기본계획용역을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국회의원회관 정성호의원 사무실에서 박상우 LH공사 사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정성호 국회의원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지난 10여 년간 최선의 노력으로 통과된 노선으로 장래 우리 양주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노선이며, 옥정지구 연장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사항으로 옥정신도시 연장"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LH공사 사장도 적극적인 공감을 표하고 “현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직접 협조 할 것이고,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화답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13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전해명 의정부성모병원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 공공의료사업 추진을 통한 저소득층 의료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성모병원은 의정부시에서 추천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과질환, 무릎 퇴행성 관절염 시 수술·입원비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게 된다. 전해명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어려운 이웃의 의료이용 불평등을 해소하고 나아가 의정부시 건강수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많은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부담이 돼 양질의 민간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던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하나가 되어 의정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의료·복지 전달체계의 통합 건강 안정망’을 구축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010년 7월 민선 5기 안병용 시장 취임 이래「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섬김행정, 소통행정, 복지행정, 창의행정을 4대 시정방침으로 ‘잘사는 도시, 희망도시 의정부’ 구현을 목표로 시정을 운영하였으며 다음과 같이 큰 성과를 달성하였다. 1.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 의정부시는 개발제한구역지정, 주한미군 주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등 각종 중첩된 규제로 주거기능 위주의 개발에만 편중되었으나, 문화관광여가콘텐츠 등 환경조성과 정부의 문화융성 및 창조경제 정책과 부 응하는 개발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동감 있는 도시 조성을 통한 시의 장기적인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산곡동 396번지 일원(62만 1774㎡)에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추진경과로는 뽀로로 테마파크, YG K-POP 클러스 터,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 스마트 팜 등 개별입지 시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고, 2016년 9월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를 결정하면 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었다.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 2일 오전 10시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2017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는 아직 열어보지 않은 선물”이라며 “44만 의정부시민 여러분과 1천200여 공직자 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2017년은 의정부시를 희망과 기회의 땅으로 변화시킬 매우 중요한 해”라고 강조하고 “문화와 예술, 관광이 어우러져 잘사는 도시, 경제로 대한민국에 기여할 수 있는 의정부시, 대한민국 번영의 중심, 세계 행정의 정부, 문화의 정부, 예술의 정부 희망도시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좋은 일자리 창출, 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Ⅱ 사업, 교통시설 인프라 확충,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위해 적극 지원,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한미우호증진 활성화, 문화예술 활성화, 공부하고 연구하는 품격이 다른 행정서비스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17년은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하는 해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비상시국이므로 시민의
경기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는 가운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4일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적극 방역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날 오전 9시 AI방역 관계자들을 불러 방역 진행점검회의를 연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중국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번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도민들의 걱정이 크다”면서 “예비비 18억 원을 각 시군에 긴급 투입해 AI가 조기에 근절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이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가금류 농장주와 관련 산업 종사자, 방역인력에 대한 예방접종 여부를 파악하고 항바이러스 제제인 타미플루 보유현황도 확인해 보고하라”고 지시한 후 “AI로 인한 사회적 혼란방지에 공직자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양주에서 AI의심신고가 발생한 지난 20일부터 경기도 북부청사내에 6개반 25명으로 구성된 AI방역대책본부(본부장 도지사)를 운영하며 확산방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경기도는 양주 58농가와 포천 43농가 등 신고지역 10km이내 농가에 대한 긴급예찰을 실시했으며 예찰결과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도는 현재 양주, 포천 등에
의정부시 송산행정복지센터 주거환경과는 11월 1일부터 민락2지구 내 상업지역를 중심으로‘아름다운 거리 만들기’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주거환경과 직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60여 명이 참여해 상가 입주민을 대상으로 불법 옥외광고물 및 불법 주·정차에 대한 평·휴일 상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였고, 무분별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적법한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계도 활동은 과태료 부과 등 단속 위주의 행정보다는 충분한 홍보와 계도로 주민들 스스로의 참여를 유도하고, 불법행위 사전 방지와 시민들의 잘못된 인식개선을 통한 법규 준수의 올바른 기초를 확립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최근 입주가 시작된 민락2지구 내 상업지역은 영화관, 아울렛 쇼핑센터 등 각종 주민 편의시설과 넓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먹거리, 즐길 거리로 행복로에 버금가는 의정부시 동부권의 대표적인 명소가 되고 있다. 박철영 송산행정복지센터 주거환경과장은“민락2지구가 깨끗하고 기초질서가 잘 정비된 신도시로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정영 의원(새누리, 의정부1)은 11. 9(수) 건설국에 대한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의 통행료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국토부의 통행료 연구용역에 경기도가 배제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제기하였다. 이날 김 의원은 남부구간에 비해 2.63배 비싼 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의 통행료에 대해 언급하며 “국토교통부가 통행료 인하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면서 정작 당사자인 경기도는 배제시켰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작년 국감에서도 국회가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라고 했는데 국토부가 무시한 것 아니냐”고 하였다. 이어 김 의원은 “상대적 열악한 북부지역 주민들이 더 많은 통행료를 내야 하는 이유는 없다”며 “통행료 인하가 합리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경기도의 노력을 당부한다”고 하였다. 홍지선 건설국장은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에 동감하며, 道 차원에서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답변하였다.
경기도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확대한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을 위해 도로, 주차장, 공원 조성, 하천 및 주거정비 등 지역민의 생활편익을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도는 22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내년에 수원시 등 도내 20개 시군 60건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40억 원이 증가한 액수이며, 이에 따라 신규사업 수도 23건 늘어났다. 특히 내년부터는 개발제한구역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노후주택 개량보조사업,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이 신설되어 보다 효율적인 주민지원사업을 실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황선구 지역정책과 과장은 “기존 도시기반 위주의 주민지원사업에서 주거와 난방 등 실생활에 밀접한 사업으로 폭넓게 운영할 수 있게 돼 개발제한구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문화, 복지, 의료 등 실효성 있는 사업이 추가 도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경전철과 관련,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2017년도 고강도 긴축예산 편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10월 월례조회에서 경전철 운영문제로 비상상황인 만큼 2017년도 예산은 ‘비상예산, 긴축예산’을 편성해줄 것을 전 직원들에게 밝힌 바 있다. 24일 시청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이용린 자치행정국장은 2017년부터 최소 8년간은 경전철 관련 재정 위기예산을 편성해야만 하며 세수증가요인이 발생시까지 긴축예산 기조를 지속 유지해줄 것을 국·소·단장, 전 부서장 및 팀장, 시설관리공단, 예술의전당 등 출자출연기관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따라서 의정부시는 경전철 위기예산 원년인 2017년부터 고강도 채무감축 노력을 기울인다. 감축방안 제1호는 시장, 부시장 등 업무추진비로 시장의 시책업무추진비 전년대비 40%감액, 부시장이하 간부급 시책업무추진비는 전년대비 20%를 감액하기로 했다. 그 외 직원 피복비 전액 삭감, 지방보조금 및 행사·축제비 전년대비 5%를 감액한다. 그리고 시설비의 경우 신규사업은 최대한 억제하며 계속비 사업을 마무리하는 등 전년대비 시설비 수준(240억여 원)으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용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