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은 지난 14일 정성호 국회의원과 만나 “양주시의 균형발전과 상생을 위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를 반드시 양주신도시(옥정)까지 연장"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LH공사 사장을 전격 면담했다.
현재 진행중인 도봉산~옥정(전철7호선 연장사업) 광역철도를 양주신도시(옥정 중심)까지 연장하는 것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LH공사에 촉구하기 위해서다.
이성호 시장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올해 11월 조기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어, 옥정지구 연장선 추진이 늦어질 경우 동시운영 되기 어렵고 시민의 불편이 예상되므로 LH공사에서 기본계획용역을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국회의원회관 정성호의원 사무실에서 박상우 LH공사 사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정성호 국회의원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지난 10여 년간 최선의 노력으로 통과된 노선으로 장래 우리 양주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노선이며, 옥정지구 연장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사항으로 옥정신도시 연장"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LH공사 사장도 적극적인 공감을 표하고 “현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직접 협조 할 것이고,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건설사업(14.99km)은 현재 경기도에서 기본계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도에서 지난 18일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승인신청, 기획재정부에 총사업비 협의를 신청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에 있다.
또한, 양주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함과 더불어 2007년 12월 개발계획승인 이후 공사착공 지연으로 인한 주변지역의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는 광석 택지개발 사업지구도 조속히 착공할 것을 건의해 일자리 창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 시의 균형발전 및 광역철도를 양주신도시(옥정 중심)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미래형 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 "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