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공업고등학교 버들개농요 팀이 10월 13일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된 2016년 제2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의정부공고팀은 2014년 10월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최우수상(2위)을 수상함으로써 경기도 대표팀으로 선정돼 2016년 한 해 동안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의정부시립무용단(단장 이미숙)의 지도로 버들개농요를 익혀 이번 전국대회에 경기도대표로 참가하여 은상을 수상, 의정부시의 명예를 높였다. 버들개농요는 의정부와 양주지방에 전해오는 농요로 농부들이 벼를 심고 가꾸는 과정에 마을사람 모두가 노래 부르고 장구, 징, 북, 호적 등 농악기를 연주하면서 농사짓는 과정을 재연했으며 특히 노래와 선소리는 의정부시 녹양동 버들개 마을에서 버들개농요 계승에 앞장서고 있는 유태진(75세)옹이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고증함으로써 큰 성과를 거양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이번 버들개농요 작품을 총괄 지도한 이미숙 의정부시립무용단장은 제2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지도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해 이번 대회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조수기 의정부문화
대한민국 최북단 트래킹 코스를 걸어보며 DMZ의 역사적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되새겨보는 ‘2016년도 평화누리길 걷기행사’가 지난 10월 15일 마무리된 가운데, 올해 평화누리길을 찾은 방문객이 750만여 명(9월말 기준, 12개 코스별 계측 종합 기준)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화누리길’은 경기도 DMZ 접경지역 4개 시군인 김포, 고양, 파주, 연천을 잇는 총 연장 191Km, 12개 구간으로 구성된 명품 트래킹 코스로, 지난 2010년 5월 공식 개장했다. 도는 이 같은 750만 명 방문객 달성성과에 대해 “DMZ 일원의 다양한 역사문화 유적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고, 그간 각종 사업 추진 및 홍보 활동 등의 노력이 뒷받침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평화누리길 걷기 활성화와 DMZ 관광 촉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를 실시해왔다. 올해에는 4월 파주시 반구정길을 시작으로, 5월에는 연천 임진적벽길, 9월에는 고양시 행주나루길, 10월에는 김포시 염하강철책길에서 개최됐으며, 총 4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초창기 참가자 모집에 어려움이 있던 평화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정영 의원(새누리당, 의정부1)은 노후된 특별교통수단의 교체 비용에 대한 지원과 특별교통수단 운전자에 대한 장애인 인권 및 인식개선 교육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경기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였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대표발의자인 김 의원은 “앞으로 특별교통수단의 사용연수가 도래할 경우 노후된 차량에 대한 도입비 지원 문제가 대두될 것”이라고 말하고 “노후된 특별교통수단에 대한 교체는 도민의 안전과 관련된 문제로 미리 준비하는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안 대표발의의 의의를 강조하였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지원계획에 ‘버스 및 특별교통수단 운전자에 대한 장애인 교육 및 인식개선 교육’과 ‘노후된 특별교통수단의 공급에 관한 사항’을 포함시켰다.(안 제6조제2항제7호 개정 및 제10호 신설) 둘째, 매년 2회 이상 특별교통수단 개선에 관한 자문⋅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며, 이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안 제20조의5 신설) 셋째, 노후된 특별교통수단의 교체 비용을 도입비용에 포함시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규정함.(안 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삭막한 회색 콘크리트로 둘러 쌓인 도시환경을 나무, 흙, 돌 등 자연소재를 활용한 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놀이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민락동 757-3번지 ‘부용문화공원’, 신곡동 702-4번지 ‘하늘빛어린이공원’에서 2016년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사업 대상지 인근에 위치한 지역 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이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10월 8일 부용중학교 학생 등 27명과 함께 부용문화공원에서 ‘초화류 3,540본 식재’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10월 10일 청룡초등학교 학생 10명과 함께 하늘빛어린이공원에서 길이 20m의 ‘동심벽화그리기’에 참여했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동네 놀이터를 직접 내 손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경기도의회 창업발전포럼(회장 김정영 의원)은 10월 11일 ‘경기도 내 성공 소상공 창업사업자 발굴·분석을 통한 사업 확산 및 지속가능성 방안 모색’에 대한 중간보고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착수보고 이후 진행된 연구내용에 대한 보고에 이어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소상공인 지속가능성’, ‘유형별 출구전략과 프랜차이즈를 통한 확장성 및 협업을 통한 시스템화 등의 유형과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소상공 창업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사업 확산을 강구하기 위한 심도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창업발전포럼 회장 김정영 의원(새누리당, 의정부1)은 “창업 전문가의 현장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자료”라며 “오늘 주제발표 해주신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여 용역 내용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부터 서울 홍대입구역까지 거점정류소만을 빠르게 연결하는 경기도의 새로운 굿모닝급행버스 ‘G6000’번이 오는 10월 15일 오전 5시 20분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굿모닝급행버스’는 경기도가 광역버스의 입석률은 낮추고 편의와 안전도를 향상하고자 추진 중인 ‘굿모닝버스 정책’의 실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버스 노선이다. 그간의 광역버스가 승객 수요가 있는 모든 지점을 연결했던 '포인트 투 포인트'(Point to Point)‘ 방식을 취했던 것과 달리, 굿모닝급행버스는 간선을 하나의 축으로 삼아 지선 노선을 두는 ‘허브 앤 스포크(Hub Spoke)’ 방식을 취했다. 경기도와 서울시 사이 각각 거점이 되는 ‘멀티환승정류소’를 마련, 거점 정류장간만을 빠르게 이동하게 되는 식이다. 이 방식을 취하게 되면 시내구간 운행거리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운행시간과 배차간격을 상당히 줄일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운행횟수를 늘릴 수 있어 입석률을 감소시킴은 물론, 운송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전좌석 좌석제로 운영되며 요금은 현재 광역버스 요금과 동일하다. 굿모닝급행버스의 첫 번째 노선인 ‘G6000’번은 김포
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 396번지 일원의 58만㎡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대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22일 심의를 하고 27일 조건부 해제 의결을 공문으로 시행했다. 조건사항은 공원면적에 하천면적을 제외하고 핵심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며, 개발이익이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이며 시민중심의 도시 관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집행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조건사항에 대해 의정부시가 타당한 추진 방향을 제시할 경우 이르면 1개월 이내에 해제 고시가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된다.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은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의 20대 총선 공약사항으로서 2017년 반환되는 미군공여지(캠프 스탠리)에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와 연계된 K-POP 클러스터와 캐릭터 테마랜드 등을 유치해 경기북부의 대표 문화단지로 개발한다는 것이다. 홍문종 의원은 “지난 7월 대통령 주재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논의되었던 규제완화 및 행정지원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이로써 의정부 지역 발전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실제 이번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1999년 7월 처음 개선방안이 마련된 이후 18년 만에 이룬 쾌거이다. 홍 의원
경기북부지역의 장기 미착공 중인 지방도 3개 사업에 대해, 사업추진을 위한 타당성(재)조사가 추진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열린 ‘2016년도 제4차 타당성조사 사업설명회’를 통해서 도내 장기 미착공 지방도 사업 중 지방도 387호선(화도~운수) 4차로 확포장 사업 등 북부지역 우선순위 3개 사업에 대한 사업추진의 필요성 등을 적극 개진했다고 밝혔다. 타당성(재)조사를 받게 되는 사업들은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에서 수동면 운수리까지 4.71km ‘지방도 387호선(화도~운수) 도로확포장사업’, ▲포천시 소흘읍 하송우리에서 가산면 마산리까지 3.5km ‘지방도360호선(하송우~마산) 도로확포장사업, ▲파주시 월롱면 위전리에서 광탄면 방축리까지 총 5.24km ‘지방도360호선(월롱~광탄) 도로확포장사업’ 이다. 현행 지방재정법에 따르면, 타당성(재)조사는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사업중 3년 이상 사업추진이 지연되거나 보류된 사업을 재추진하기에 앞서 실시하는 투자심사의 사전절차로, 이번 3개 사업에 대한 타당성(재)조사 추진은 경기도가 장기 미착공 사업의 단계적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29일 경기도보에 고시한 ‘경기
의정부의 아침을 여는 소리 의정부소식이 시민 여러분께 첫 인사를 드립니다30년 만에 부활이 된 지방 자치가 이젠 성년을 지나면서 지역 언론의 역할과 방향성 제시는 피할 수 없는 과제 입니다시민은 시의 행정과 의회를 비판 감시하는 역할과 우리 지역 각계각층의 어두운 면을 조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 또한 언론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직필은 사람에게 박해 받고 곡필은 하늘의 벌을 받는다"는 말은 있는 진실을 그대로 전달해야 하는 "소중한 언론정신"을 가장 잘 표한 말이라 생각이 듭니다정론직필이란 말이 있습니다 올바른 논리와 곧은(정직한)붓은 그 어떤 총과 칼보다도 강합니다하지만 여기에 전제 조건이 따릅니다우리 지역의 시민과 독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만이 부러지지 않는 붓을 만들어 주실 수 있습니다 현재 지역언론의 환경 여건에서 우리지역에 관한 기사를 중앙일간지나 메이저 방송사에서 비중 있게 다루는 것을 볼 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현재의 언론구조 속에서 일방적인 우위 점유와 시장지배력으로 인한 현실이기에 담담히 받아 들이면서도, 지역 내의 기록들마저 뉴스가치(new value)에 밀려 그냥 잊혀지고 묻혀버린다면 지역민의 건전한 집단적 의사가 형성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