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진행한 제332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의원발의 15건을 포함한 조례안(규칙안 포함) 21건, 동의안 15건, 기타의안 1건 등을 심의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현채 의원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자전거 도로 확충의 필요성’, ▲정진호 의원이 ‘정책혁신 요구’, ▲권안나 의원이 ‘의정부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를 위한 제언’, ▲조세일 의원이 ‘의정부 현안에 대한 정책 제언’에 대해 발언했다. 이날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규칙안 포함)은 ▲의정부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현채 의원 외 4명) ▲의정부시의회 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조세일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김지호 의원) ▲의정부시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6명) ▲의정부시 문화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장애인 및 보호자의 알 권리 충족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김현채 의원 외 5명) ▲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가 미군 반환공여지 주변지역에 대한 행정안전부 발전종합계획이 확정되며 ‘내 삶을 바꾸는 도시’를 향해 한 걸음 더 내디뎠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 최종 확정에 따라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 확정은 지난해 시가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한 최종 결과로, 먼저 작년 8월 30일 국비의 증감이 없는 사업에 대한 1차 확정이 있었다. 1차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캠프 잭슨 근린공원(예술) 조성공사’를 ‘캠프 잭슨 도시개발사업’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캠프 잭슨 부지를 첨단산업 및 자족시설 용지로 활용할 수 있게 돼 의정부시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기업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이번 2차(최종) 확정으로 앞서 반영된 ‘캠프 레드클라우드 도시계획도로(광로3-2호선) 토지매입’ 사업의 국비가 기존 77억 원에서 219억 원으로 증액돼 국비 142억 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신규 사업인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사업’도 반영돼 278억 원의 대규모 국비를 확보했다. 캠프 레드클라우드 도시계획도로(광로3-2호선) 확장은 인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산업특구(이하 양·포·동 산업특구)’의 운영 기간을 오는 2027년까지 3년 연장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양·포·동 산업특구 사업은 특화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지정 만료에 따른 사업 기간 연장과 추진 과정에서의 여건 변화에 따른 사업비 증액 등을 반영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이번 특구 연장을 통해 포천시, 동두천시와 협력해 ▲특구 산업 기반 시설 확충,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수출시장 활성화, ▲섬유·가죽·패션 생산기술 고도화, ▲특구 운영 및 산업지원 기능 강화 등 4개 특화사업과 17개 세부 사업을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특구 연장 계획에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 노후 산업단지 ESG 환경 조성, 디지털 기술 도입 등을 반영해 섬유·가죽·패션 제조업을 탄소중립, 디지털 중심의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 육성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특구사업 연장을 통해 새로운 섬유·패션 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 개발, 디지털 전환 등 관련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녹양동 우정 공공주택지구 및 인근 녹지지역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 1천972필지(2.96㎢)가 11월 5일자로 해제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1월 5일 국토교통부 장관은 대규모 택지를 개발하는 우정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투기를 예방하고자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했다. 이번 해제와 동시에 토지 거래는 시의 허가가 필요 없게 되고, 기존에 허가받아 취득한 토지는 최소 2년 이상 직접 이용해야 하는 등의 의무도 모두 사라지게 된다. 이에 따라 의정부에 남아 있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경기도지사가 기획 부동산 투기 우려로 지정한 낙양동 2필지(0.09㎢) 뿐이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그동안 시 차원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며, “이번 해제로 녹양동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 산내마을 9단지(현대힐스테이트) 앞 삼거리 상습 교통정체구간에 가감속차로가 설치됨에 따라 출퇴근시간대 교통흐름이 개선될 전망이다. 산내마을 9단지 앞 삼거리는 우회전 전용차로가 없어 차량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직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이 서로 뒤섞여 차량 정체가 빈발하며 주민 불편이 많았던 곳이었다. 이번 공사는 기존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우측 3m가량(목동동 953) 이설하고, 삼거리 내에서도 가장 정체가 집중되는 166미터 구간에 가감속차로 1개 차로를 확장‧개설함으로써 우회전 차량이 직진 차량들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안전하게 속도를 줄여 주변 도로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10월 31일 2억 2천만 원의 시예산을 투입한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그간 상습적으로 반복됐던 교통정체로 인한 주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구간을 분석해 도로 구조를 개선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시민 30만 돌파를 코앞에 둔 양주시가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발맞춰 광역교통 여건 개선 등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분주한 발걸음을 이어나가고 있다. 양주시가 오는 11월 중 관내 덕정 차고지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G1300번 광역버스’를 2대 증차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급증으로 인한 시민 교통 불편 발생에 따른 조치로 시가 국토교통부 산하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지속 협의한 결과 ‘G1300번 광역버스’ 운행차량이 기존 21대에서 23대로 증차 됐다. 특히, 시는 평일 기준 운행 횟수가 10회 증가하며 기존 7분에서 15분 간의 배차간격이 3분에서 최대 7분 정도까지 줄어들게 되어 출퇴근 시간 혼잡도 또한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 중에는 신규 광역버스 노선인 잠실광역환승센터행 및 별내역행이 개통 예정임에 따라 지역주민들에 교통편의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관계기관 등과 신속한 협의를 통해 빠른 증차 운행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시민들께서 출퇴근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앞으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서 2곳의 관광지가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확보된 국비에 시비 6억 원을 더해 총 11억 원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이 없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전국 35개 지자체의 86개 관광지가 공모에 신청한 가운데, 파주시는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과정에서 국비 지원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그 결과 파주시의 대표 디엠지(DMZ) 관광지인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2곳의 관광지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파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를 무장애 관광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장애인 당사자와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자문을 거쳐 ▲제3땅굴 모노레일 교체 ▲도라전망대 무장애 관람차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해 열린관광지 공모에 선정된 임진각, 마장호수, 공릉관광지에 이어 올해는 디엠지(DMZ) 관광지까지 열린관광지 공모에 선정되면서 파주시 대표 관광지 전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122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과 소방시설(스프링클러)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11월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하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아파트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충전시설 현황과 스프링클러 자동 개방 여부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특이사항 발견 시 양주소방서에 관련 사항을 인계할 예정이다. 조사 기간은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이며, 양주시 기후에너지과 소속 직원 10명이 5개조로 편성해 참여한다. 한편, 시는 조사에 앞서 전기차 화재 대비 정부 대책 및 화재 대응 안내문을 공동주택에 배포했으며 아파트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합동점검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압이 가능하도록 소방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옥정신도시 서부권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해당 지역 정류장에 8906번을 추가 정차한다고 밝혔다. 옥정신도시 서부권에 위치한 24~25블럭 및 단독주택 B5~10블럭은 올해 본격적인 입주로 입주민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0일 시내버스 91번 노선을 조정하여 옥정 서부권을 경유하기 시작했으며, 추가로 11월 중에는 광역버스 8906번도 정차할 예정이다. 8906번 버스는 덕정역을 출발하여 옥정 및 의정부를 경유하는 부천터미널행 노선으로, 서부권역 다수의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3개 단지 중앙에 위치한 옥정25단지 정류장에 정차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8906번 추가 정차와 내년 신규 광역버스 운행으로 옥정 서부권의 교통은 개선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가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 5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400억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 주관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경기 북·동부 저발전 6개 시군의 지역발전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간 도비(전략사업비 및 성과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경기도 및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와 지속적인 현장 협의에 나섰으며, 청성산 종합개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그린웨이 인도교 설치, 태봉근린공원 조성, 한탄강 공연캠핑 문화레저단지 조성 등 5개 사업이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성산 종합개발사업(1단계)에는 반월스퀘어와 숲 놀이터, 캠프닉장 조성에 97억 원(도비 72억 7천5백만 원, 시비 24억 2천5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은 오는 2025년 1월 착공해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1단계)에서는 135억 원(도비 101억 2천5백만 원, 시비 33억 7천5백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