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해 행정대집행 영장 발부 후 강제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파주시에 따르면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해 자진시정명령과 수차례에 걸쳐 행정대집행 계고 통보를 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아 용역인력 20명, 시공무원 4명, 한국전력공사 2명, 파주경찰서 경비대의 협조를 받아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시는 철거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대기실과 성매매 공간으로 사용한 3층 규모의 불법건축물 1동의 불법 증축 부분에 대해 강제철거했다. 지난해 11월 말 첫 번째 행정대집행 실시 후 이번이 세 번째 행정대집행이다. 기존에는 건물 전면의 대기실 위주로 철거를 했지만 올해부터는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전체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소유자들이 자진철거를 하지 않을 경우 불법건축물 시정 미완료 건에 대해서 향후 계획을 세워 강제 철거를 매월 연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위반건축물에 대해 수시로 순찰을 강화해 사전 예방에 주력하는 한편 홍보도 강화하여 연풍2리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 건축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시을 후보는 지난 26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북파주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길룡 후보는 파주시 운정지역에 집중되어있는 불균형적인 교통지도를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3가지 정책을 건의했다. 먼저 운정에서 서울로 출발하는 ‘서울동행버스’를 금촌과 문산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 운정신도시에 집중되어있는 서울행 광역버스노선을 북파주 지역으로 출발지를 변경하거나 신설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탄소배출을 줄이고 서울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오세훈표 ‘기후동행카드’ 사용을 파주까지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000원으로 서울시 버스, 지하철, 따릉이 등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파주시까지 확대되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후보는 이외에도 광탄면에 위치한 서울시립묘지 활용방안으로 ‘팻 파크’나 ‘은퇴자들을 위한 ’골드빌리지‘ 등을 제안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길룡 후보님의 건의를 충분히 이해했다”며 “지역에서 요청하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는 30일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26일 성남역사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신 시장은 26일 오후 4시에 성남역을 방문해 역사 내 주요 이동 동선과 주민편의시설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고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하게 관리해 GTX-A 성남역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신 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승강장과 고객 환승 동선 등을 꼼꼼히 살피고, 이용자 관점에서 주민편의시설 등 필요한 보완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오는 30일 개통을 앞둔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은 GTX 중 최초로 개통하는 노선이다. 지난해 12월부터 개통을 위한 시험 운행에 착수해 최근 영업 시운전까지 완료했다. GTX-A노선 개통 후에는 동탄역에서 성남역을 거쳐서 수서역까지 20분이면 도달하게 돼 성남지역에서 서울 및 화성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예정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의정부 유일의 산업단지인 용현산업단지를 첨단산업단지로 전환시켜 일자리가 넘치는 경기북부의 판교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이형섭 후보는 “2000년에 조성된 용현산업단지는 섬유, 조립금속, 기계장비 등 다양한 업종을 유치해 의정부시 지역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면서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용현산업단지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올해 1월 기준 123개 입주기업에 2천115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용현산업단지는 각종 규제로 인한 확장성 부재, 노후시설 및 미흡한 정주여건 등 낮은 생산성으로 산업단지로서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또한, 문화·복지·편의시설 부족 등 근로환경과 정주여건이 열악하여 청년 취업 기피 현상이 가중되고 있다. 이 후보는 “경기거점벤처센터를 유치하고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및 우수기업 유치를 통해 용현산업단지를 고부가가치 첨단산업단지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구체적으로 “용현산업단지 입주업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정보통신·지식기반산업 등 첨단산업 기업들이 성장거점 허브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형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캠프카일 바이오 대기업 유치’ 등을 비롯한 6개의 금오·자일 동네공약를 발표했다. 이형섭 후보가 발표한 금오·자일 동네공약은 ▲캠프카일, 바이오 대기업 & 연구소 유치 ▲자일동 산림욕장 업그레이드 조성 ▲자일동 현충탑 메모리얼파크 리모델링 ▲자일동 도시가스 및 도로 개설 숙원사업 해결 ▲꽃동네 쾌적한 환경 개선 사업 ▲성모병원~노원역 운행 57번 버스 확충 등이다. 이형섭 후보는 미군반환공여지 캠프카일에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며 “캠프카일은 불과 5분 거리에 위치한 의정부을지대학병원, 카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바이오 클러스터의 최적의 입지”라고 밝혔다. 이어 “캠프카일에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해서 금오동, 자일동 주민들이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자일동 일대를 생태마을로 조성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형섭 후보는 “개발제한구역인 자일동 일대를 천혜의 자연환경 보존지역이라는 강점으로 활용해서 의정부 시민들이 힐링하는 공간으로 조성해나가겠다”면서 의정부 최초로 조성된 자일동 산림욕장을 지속적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북부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합동 인터뷰를 실시한다. 인터뷰 순서는 공천 확정 발표가 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후보자측과 조율된 날짜에 진행되며, 후보자별 공통질문 6개 질문안으로 이루어진다. 경기언론사협회는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주간신문, 일요서울 등 4개 언론사(가나다순)로 구성되어 있다. <편집자주> 이번 순서는 이기헌 고양시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와 릴레이 인터뷰를 가졌다. <이하 1문 1답> Q. 출마의 변을 밝혀주십시오. ▶ 출마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정치를 시작한 지는 오래되었습니다. 국회 보좌진으로서, 당직자로서, 대통령의 참모로서 약 29년간 실무를 했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쌓여 이제는 국정운영에 대한 제 비전을 설명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 이기헌은 고양에서만 25년을 살았습니다. 일산주민 여러분, 사랑하는 일산을 위해 저의 국정운영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일산 발전을 이뤄낼 적임자. 바로 저 이기헌입니다. 제게 힘을 보태주시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의정부갑)가 녹양동 ‘우리동네 실천약속’으로 7대 실천과제를 제시, 의정부갑 선거구 동별공약을 마무리했다. 26일 전 후보는 녹양동 7대 실천과제로 ▲캠프 레드 클라우드(Camp Red Cloud) 국비개발 추진(국가디자인산업단지, 디자인대학 유치) ▲지하철 1호선 의정부 구간 지하화 및 지상 체육공원화 ▲지하철 1호선 증차 등을 제안했다. CRC에 디자인산업단지 조성을 국가사업화하는 한편 디자인대학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구체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CRC 지원 특별법을 제정, 최고의사결정기구로 국무총리실 산하 CRC위원회를 설치해 행정지원 체계를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철 1호선 때문에 동서로 분단된 생활권 통합을 위해 GTX-Cㆍ국철 1호선 지하화를 추진, 지상철도 상부에 다목적 체육공원을 조성한다. 철도를 지하화해 낙후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교통 편의를 높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주민들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지하철 1호선 증차방안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전 후보는 지난 22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의정부 숙원사업 해결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첫째 자녀의 출생축하금을 1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대폭 인상을 추진키로 했다. 출생축하금은 저출생 고령사회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대표적 복지 정책이다. 파주시는 2006년 30만 원, 2011년 60만 원, 2012년 이후 80만 원을 셋째 자녀 이상에 대해서만 지급해 오다 2021년부터 첫째 10만 원, 둘째 30만 원, 셋째 100만 원으로 확대한 이후 현재까지 운영해 왔다. 이번에 파주시가 출생축하금 지급 기준을 대폭 확대키로 한 배경에는 최근 들어 국가 차원의 저출생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파주시 또한 합계출산율이 2022년 0.861명에서 2023년 0.76명으로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한몫했다. 또한 올 초 진행된 읍면동 순회 이동시장실을 통해 다수 시민들로부터 출생축하금 인상을 요구하는 건의가 잇따르면서 이를 적극 수용하는 차원의 정책 반영이라는 의미도 있다. 현재 시는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에 따라 출생축하금 확대 시행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 등 사전절차를 진행 중으로, 협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25일 오전 경북 봉화군에 소재한 아시아 최대 수목원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수목자원 향유와 상호 홍보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환경연구동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빼어난 자연환경과 자생식물의 보고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양주시가 관람·체험·교육 등을 함께 추진하여 양 기관의 상생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 양주시민을 위한 수목원 입장 할인 △ 숙박형 특별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제공 △ 양 기관 축제 및 관광자원 홍보 △ 자생식물 보전사업 참여로 산림자원 보호지원 △ 양주시 도시숲 조성 컨설팅 및 △ 찾아가는 식물전시회 개최 등 상호협력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시민을 위한 숲·정원 특화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축제 및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등 상호협력을 통해 탄소제로를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창술 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양주시와의 협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안기영 동두천⋅양주⋅연천 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경기북부도청 양주시 유치 공약을 발표하며 “양주를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만들어 경기 북부의 성장 허브로 진일보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기영 후보는 “경기 북부 신성장을 위한 행정 네트워크 중심지 양주”라는 청사진 아래, 양주를 경기 북부 5개 시군(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가평)의 핵심 지역으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다. 북부도청 양주 유치는 평화경제특구,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향한 행보와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 기대된다. 경기 북부는 각종 중첩 규제로 운신의 폭을 제한받아 왔지만,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지역으로 간주된다. 안기영 후보는 “택지 개발과 지속적 인구 유입으로 30만 도시를 목전에 둔 양주야말로 경기 북부의 본가”라고 말하며, 경기 북부의 특별자치도 독립 실현과 함께 양주시의 입지를 확실히 자리매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주시는 2035년 인구 50만 시대를 예비하고 있다. 경기북부도청 유치를 통해 양주는 남북간 경제협력의 요충지 경기 북부를 견인하는 선두 주자로 앞장서리라 기대된다. 중앙 정부의 신경제지도 구현과 동행하는 행정력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