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섬유 원단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24(PIS, 대한민국섬유교역전)’에서 개최한 ‘2024 양주·포천·동두천 프리미엄 수주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상담회는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산업 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섬유(원단) 기업들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대내외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여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시는 전시회 내 설치한 ‘양주·포천·동두천 프리미엄 소재관’에 참여할 성장 잠재력을 지닌 특구 내 소재 섬유 기업 12개 사(양주 6개 사, 포천 6개 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날 최종 선발된 섬유 기업들이 열띤 수주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국내외 유명 브랜드 바이어 400여 명이 소재관에 방문해 약 700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수주 금액 약 130억 원의 실적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수주상담회가 종료된 후에도 참여기업에 대하여 온라인 소재 B2B 플랫폼 ‘원단고’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소통과 판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프리뷰인서울(PIS)과 연계한 양주·포천·동두천 프리미엄 수주상담회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섬유전시회(수주상담회)에 참여하여 국내외 판로 개척을 통해 기업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