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올해 경기 양주시가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 후 회복까지 끊임 없는 지원을 확대하며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선다. 첫째로 모든 20~49세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며 오는 4월부터는 영구적 불임이 우려되는 경우 정자·난자 1년 냉동 보관 비용도 1회 제공한다. 남성은 최대 30만 원 여성은 최대 2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난임 부부를 위한 혜택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에는 소득 기준에 따라 난임 시술비 지원이 차등 적용됐으나 올해부터는 소득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횟수도 21회에서 25회로 늘어났다. 특히, 건강상의 이유로 시술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엔 최대 50만 원을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해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임신 중에는 엽산제와 철분제 등 필수 영양제를 제공해 태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다.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진단받은 산모에게는 비급여 진료비의 90%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청소년 산모에게는 임신·출산 관련 의료비와 약제·치료 재료비를 포함해 1회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출산 후에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유효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17일 오전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와 함께 ‘RISE’의 기술 발전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Education)는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 프로젝트로 대학을 지역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첨단 기술과 산업의 동반 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 섬유·패션산업의 AI·DX(디지털 전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전성용 총장, 강성종 총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향후, 양주시와 양 대학은 힘을 모아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지식과 기술의 요람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각 기관은 ▲RISE 사업 관련 기술 개발 및 산학협력 친화형 인재 양성, ▲미래 성장 산학협력 R&D 혁신을 위한 정보교류, ▲경기북부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및 활성화,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 기술 인력 양성 및 기업 역량 강화 교육과정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관내 백석읍 기산리 일원에 소재한 ‘기산저수지’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는 2단계 관광개발 사업을 마무리하고 공영주차장·공중화장실·스카이워크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기산저수지는 오랜 세월 고요히 흐르며 많은 이들에게 안식과 여유를 선사해 왔다. 이에 지난 2019년 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며 이곳을 더욱 품격 있는 관광지로 가꾸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2021년에는 1단계 사업으로 수변 산책로를 조성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번 2단계 사업을 통해 기산저수지의 매력을 한층 더 배가시켰다. 그 중심에는 ‘스카이워크’가 있다. 저수지를 내려다보는 탁 트인 유리 데크를 따라 걸으면 하늘과 호수가 맞닿은 듯한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고즈넉한 물결 위로 부드럽게 흐르는 바람과 사방을 둘러싼 수려한 산세는 방문객들에게 비할 데 없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산저수지를 찾는 이들의 편의를 고려한 공영주차장도 함께 조성되었다. 파주 방면과 양주 방면으로 나뉘어 제1, 2공영 주차장으로 나뉘어 조성됐으며 각각 44대와 72대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기초지자체 최초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중대재해 스마트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중대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한 선제 대응으로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한층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중대재해 예방 시스템이 완성될 전망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자 제정된 법률로 사고 발생 시 인과관계가 확인되면 경영 책임자와 법인에 대한 중벌을 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반면, 관내 소속 사업장(100개) 및 도급 사업(1,000여 개), 중대시민재해 시설(153개소) 등 대상 시설은 하루에도 수십 건의 점검과 문서 작성이 요구되는 등 기존 방식으로는 효율적인 안전·보건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아날로그 방식의 중대재해 예방 시스템을 전면 디지털화하여 스마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안전 관리 혁신을 추진하며 중대재해 관련 정보를 통합·분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시스템은 모바일 환경을 지원하여 사업장의 각종 점검과 보건관리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12일 오후 ‘코레일관광개발(주)(대표이사 권백신)’과 함께 교외선 관광수요 유치를 위해 철도관광 인프라 및 홍보 채널 활용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운영, ▲교외선 연계 관광상품 개발·운영, 관광객 유치 및 소비 촉진, 홍보 등의 관광 활성화 방안, ▲양주시 지역 상권 활성화, ▲지역 보유 브랜드, 홍보마케팅 채널, 콘텐츠 제휴 등에 대한 교류 및 상생발전,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대한 상호 협력과 교류 활동을 아우른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 기회요인인 교외선을 최대한 활용하여 관광객 유치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0년 만에 재개통한 교외선의 관광수요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철도관광도시’라는 이미지를 구축해 다시 한번 제2의 장흥 전성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작년부터 ▲경기도 연계협력형 컨설팅 공모사업 진행, ▲분천산타마을 벤치마킹을 비롯해 오는 15일 교외선 재개통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한 시티 투어 ▲장흥 1day 투어 & 로맨틱 버스킹 열차 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문화와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려냈다. 난 5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김정민 부시장 및 관계 간부 공무원, 시정혁신자문위원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기연구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보고를 청취했다. (재)경기연구원 소속 이장욱 연구위원의 9개월간의 심층 연구를 바탕으로 한 최종 보고에 따르면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계획에 대한 타당성 검토 결과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 ▲설립계획의 타당성, ▲기대효과 등 11개 항목에서 ‘타당성 있음’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시가 보유한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이 마련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앞으로 재단 설립을 위해 경기도 2차 설립 심의를 거쳐 조례 제정 및 공포, 정관 수립, 출연 동의, 임원 공모 및 임명, 예산 확보 등의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최근 ‘2025년 제1회 인구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며 본격적인 인구정책 추진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양주시의 주민등록 인구는 28만 9천 명으로 행안부가 발표한 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재작년 대비 인구 증가율이 약 7.8%가 급증하며 경기북부 시·군 중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하는 등 활발한 인구 및 출생아 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사회’라는 비전 아래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적응하여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올해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최종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 ▲든든한 출산·양육 지원 및 돌봄 사회 조성, ▲일·가정 양립 및 가족 행복 증진, ▲인구변화 적응과 사회 참여 확대,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등 4대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아울러, 10개 분야 총 115개 세부 사업을 확정하여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행계획에는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정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정주 여건 개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 회천신도시’ 일대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근 중학교의 수용 한계로 덕정동 내 3개 중학교로 배정되며 많은 학생이 긴 통학 시간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또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진행하는 ‘경기도 학생통학지원사업’ 기준상 학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통학 시간이 30분 이내로 판단되는 등 지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함에 따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우려는 날로 깊어져 가고 있다. 이에, 지난 20일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관내 회천 신도시와 덕정동 내 중학교를 연결하는 통학 버스를 본격적으로 운행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시가 1월 9일부터 경기도와 운수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한 사항으로 등교 3회와 하교 4회 운행을 추가한 ‘맞춤형 노선’이 제공된다. 기존 ‘700번(회암사지 ~ 덕계역)’ 노선에서 분리된 ‘700-1번(등교)’과 ‘700-2번(하교) 버스’ 및 회천신도시에서 덕정지역 중학교까지 경유하는 ‘73-3번 마을버스’가 학생들의 통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기관의 혁신 성과를 측정하는 1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군별(광역, 시, 군, 구)로 실시됐다. 양주시는 ‘문제를 잘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라는 정부혁신 목표에 맞춰 시민 중심의 혁신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민이 직접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양주 리빙랩 프로젝트를 비롯해 ▲실시간 도로 보수 체계를 마련한 도로 위험정보 플랫폼 구축 ▲민관 협업을 통한 20년 만에 교외선 재개통 ▲교통약자 전용 차량 도입 및 전차량 자동심장 충격기 설치 ▲‘더 세이프티(safety) 양주’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등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수현 시장은 “혁신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4일까지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하는 ‘2025년도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입학일 기준 양육자와 함께 관내 주민등록 두고 있는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으로 관외 학교 및 체류지를 양주시로 등록한 외국인 입학생을 포함한다. 신청 방법은 취학아동의 부모 또는 사실상 양육자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통장 사본(계좌 입금용)을 지참하여서 방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지역화폐와 계좌 입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한 다음 달 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의미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다”며 “입학축하금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양주시가 미래인재를 키우는 교육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