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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농촌지도시범사업 성과공유를 위한 현장평가회 개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6일 농촌지도시범사업의 분야별 성과공유를 위해 ‘2023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농업산·학협동심의회 분과) 농촌지도사업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및 올해 육성된 시범사업장 4개소를 순회하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이를 내년 사업에 반영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업 확대 및 양주시 농업 발전 도모를 위해 진행되었다.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양주쌀 안전 다수확 재배 기술 보급, 기후변화 대응과 농산물 안전성 확보, 도시농업육성 및 농촌 치유체험 활성화, 농촌 융복합산업 기술지원, 농작업안전 및 청년 농업인 육성을 전략과제로 7개 분야 55개소에 15억 원을 투입해 농촌 지도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를 통해 식량작물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지역 적응에 알맞은 우량품종 보급, 특용작물 안정생산 기술 확산, 아파트 쌈지 텃밭 조성, 농촌 치유 농장 육성, 농식품 가공 창업 활성화 등 다양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평가회에 참석한 심의위원은“이번 현장 평가회를 통해 농촌 지도 사업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올해 추진된 시범사업 중 우수사례는 지원사업으로 신속히 확대하여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전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 위기 및 농업환경 변화로 소비트렌드가 급변하는 시대에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농촌 지도 사업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농업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소통·변화하는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