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선희)는 지난 23일, 의정부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의정부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정책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의정부시의회는 올해부터 조례, 의정 및 행정 전반, 지역현안 등에 대한 정책 연구 개발을 목적으로 5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정책 연구회는 어린이 안전제일도시 의정부시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조사하고 전문적인 교통 안전 환경 구축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0년 3월 19일 정선희, 김영숙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전문 연구진과 함께 통계자료 분석, 교통사고 다발지역 현장 점검, 우수지역 벤치마킹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의정부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물 현황과 교통사고 통계자료 분석 결과, 우수지역 사례 분석을 토대로 어린이 교통환경에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관표 책임연구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신청 주체 확대, 승하차 안전지대 확보를 위한 시설물 설치, 인식 개선을 위한 범시민적 교육 프로그램 구축 등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정선희 대표의원은“의정부시의 학교별 환경, 지역적 특성에 맞는 어린이 교통안전체계 확립을 위해 경찰서, 교육청, 집행부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