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은 전력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계절이다. 실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예측한 올해 8월 중순 피크 시 최대전력 예상수요는 지난해 8,518만kW보다 132kW 증가한 8,650만kW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전력수요가 많은 여름철을 맞아 고효율 LED 등기구 교체와 스마트미터기 설치를 지원해 가정 내 에너지를 대폭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스마트홈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IoT 전력 스마트미터기(이하, 스마트미터)와 고효율의 LED조명등을 동시에 교체하고자 하는 경우에 한해 세대 당 18만원(사업비의 27%)을 지원하는 에너지절약 실천사업이다. 사업대상은 도내 공동주택 개별세대 5,000가구다. 무엇보다 스마트미터 설치로 인한 사용자의 자발적 절약실천과 고효율 LED조명 설치에 의한 전력사용량 감소로 세대별 전기사용량이 약 20%정도 절약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보급하는 ‘LED 등기구’는 경기도에너지센터에서 제품, 가격, 설치업체를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처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순수 국내에서 제작된 고효율에너지인증을 획득한 우수 제품만 보급해 ‘품질 측면’에서의 차별화를 꾀한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 김원기 도의원(더민주, 의정부4)은 지난 5월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예방 조치를 요청하는 민원을 접수 받고 현장확인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었다. 민원은 의정부 송현로 82번길 71 사거리로 최근 이곳은 민락2지구 택지 개발이 진행되면서 교통량이 증가하고 주변에 학교와 주택이 많아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 버스에 부딪치는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교통표지판과 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안전대책을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김원기 도의원은 곧바로 현장 방문을 통해 교통사고 발발 가능성이 높은 위험지역으로 확인하고 관할경찰서와 시청에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는데, 7월 중순에 해당 장소에 교통안전표지판과 도로안전시설물(반사경) 설치가 완료되어 교통안전 환경이 개선되었다. 김원기 도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시하며 민원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 민원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민생실천위 류재구의원 (더민주, 부천4)은 지난 7월 28일 부천시 시각장애인의 전반적인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정책간담회를 부천상담소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시각장애인 협회장 오세철 회장 , 경기도 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장 김평수 회장을 비롯해, 부천시 안마원회, 어울림사회봉사회, 강병일 시의원, 부천시 생활안정팀장 등 안마원 시설운영자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시각장애인 협회의 한 안마원 시설운영자는 “시각장애인은 일반 장애인과 달리 90% 이상이 안마서비스가 유일한 직업이며 생계의 수단임을 강조”하면서,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는 안마 바우처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함을 호소하며 안마원 시설 운영난의 해소를 위한 관계부서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또한 어린자녀를 가진 한 시각장애인은 “방과 후 자녀를 돌볼 곳이 마땅치 않아 초등학교 돌봄 교실, 지역아동센터 등을 이용하는데 맞벌이 가족에게 우선권이 주어져 이마저도 이용이 힘들다.”며 장애인에 대한 혜택이 없음을 지적하며 개선을 제안했다. 그밖에도 시각장애인의 편의시설 중 포괄적 장애인 콜택시 운영, 유도블럭, 점자블럭, 대중교통 안내음성 등의 문제점과 불편사항 등을 지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7월 29일(토) 15시,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안양 세계태권도 한마당’ 개회식에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오늘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쓴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조직위원회 박찬호 위원장과 오현득 국기원장 등 관계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대회 출전을 위해 행사장을 찾은 세계 64개국 5천 7백여명의 태권가족에게 환영을 말을 전했다. 정 의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을 빛내고 안양이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의 중심에 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25회째를 맞는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오늘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1일까지 4일간 치러지며,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 참가인원인 64개국, 5천732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또한 대회기간 중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태권도 수련생들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오는 8월 1일 민선6기 핵심공약 중 따복공동체 대표사업인 수원시 ‘지동 따복안전마을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주민의견을 듣는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2015년부터 수원시 지동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마을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따복안전마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동안 기본구상 수립용역이 진행됐으며 1차로 지동초교 스쿨존 개선과 급경사로 및 인도정비, 벽화 프로젝트 등 6개 우선사업에 19억 5천만 원을 지원,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곳은 행정안전부(구 국민안전처) 주관 ‘2016년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에도 선정돼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지원받아 염수 분사장치와 가로등 등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7개 사업이 진행 중이기도 하다. 남 지사는 이날 주민사랑방 공간인 ‘안전마을센터(따복소통마루)’에서 지동 따복안전마을 추진상황을 듣고 주민 20여 명 등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후에는 벽화거리 조성, 급경사·인도정비, 지동초교 담장정비·스쿨존 개선 지역과 염수분사장치설치 현장 등을 주민들과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경기도내 8개 농산물전문생산단지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조사 결과’에서 최우수 단지 5곳, 우수 단지 3곳 선정이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전체 14개 단지 중 8개 단지가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다. 최우수 단지 5곳은 ▲화성포도수출협의회(대표 윤여분, 포도), ▲안성과수농협(대표 홍상의, 배), ▲평택과수농협(대표 신현성, 배), ▲우일팜(대표 정봉진, 토마토), ▲고양수출선인장작목회(대표 백병열, 선인장)이다. 우수 단지는 ▲양주배영농조합법인(대표 이재국, 배), ▲김포시수출배작목회(대표 이호선, 배), ▲한국농원(대표 유병남, 파프리카) 등 3곳이 선정됐다. 이들 8개 단지는 수출전문단지로 지정돼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인센티브(7~10%), 해외 선진 농연 연수 기회 등 혜택을 받게 된다. 반면 화훼류는 전통적인 수출 강세 품목인 선인장을 제외하고 장미, 심비디움 등 3개 단지가 저평가를 받는 등 저조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장미의 주요 수출시장인 일본과 러시아의 환율 약세 장기화, 최근 사드 문제에 따른 심비디움의 중국 수출 감소 등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화훼류 수출단지 현장 컨설팅을 통해 단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은 8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 이틀간 동두천, 양주, 의정부 일원에서 ’17년 후반기 대침투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적 도발시 민·관·군·경의 작전요소를 통합하고 현장 작전종결태세를 완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며, 훈련기간 동안 다수의 병력과 차량, 궤도장비 이동이 계획되어 있어 부대는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군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부대는 안전통제반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며, 훈련간 발생하는 주민 불편사항은 아래번호로 신고 시 적극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 대민피해 접수 연락처 : 031-879-6963
올해 상반기 경기북부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 중 절반 이상이 ‘인적 부주의’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17년 상반기(1~6월) 경기북부에서 총 1,755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95명(사망 17명, 부상 78명), 재산피해는 53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전체 화재발생 건수는 지난 2016년 상반기 발생한 1,745건 보다 10건(0.6%↑)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이 224.4㎜로 평년 463.9㎜ 에 비해 절반가량 것으로 확인된 만큼 기록적인 건조현상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본부는 분석했다. 인명피해 규모는 전년 동기 103명(사망 9명, 부상 94명) 대비 8명(7.8%↓)이 감소했으나, 재산피해액은 전년 392억 원 보다 146억 원(37.5%↑)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화재가 발생한 장소를 살펴보면 산업시설, 판매·업무시설, 의료·복지시설 등 ‘비주거시설’이 699건(40%)으로, 주거시설 312건(18%), 임야 221건(12%), 차량 156건(9%) 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화요인으로는 ‘인적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960건으로 전체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7월 21일(금) 16시,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대한학도의용군 전우회’ 손규형 회장을 만났다. 정기열 의장은 6.25 참전용사와 대한학도의용군과 같이 나라를 위해 헌신과 희생을 해주신 분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감사한 마음과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손규형 회장은 당시 17살의 나이로 ‘적군을 죽이지 않으면 나라가 망한다’라는 일념으로 적군과 싸웠지만, 대한학도의용군에 대한 예우와 지원이 많이 미흡하다고 밝히며, 경기도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정기열 의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은 국가가 책임져야한다며, 참전용사들과 학도의용군 등 국가유공자분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7월 21일(금) 14시, 수원시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원시 시민참여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쓴 경기연구원 임해규 원장, 중부일보 임재율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오늘 대토론회에 좌장을 맡은 경기도의회 박동현(더민주, 수원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 의장은 지난해 9대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하면서 ‘민원 대응’ 강화 의지를 밝힌 만큼, 1,300만 경기도민의 뜻을 받들고 민원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도의회가 함께 준비한 오늘 대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의 오랜 기다림에 희망의 실마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늘 토론회는 신분당선(광교~호매실) 구간 사업의 추진방향 및 당위성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7월에 집중된 장맛비로 팔당호에 다량 유입된 부유쓰레기가 수질관리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쓰레기가 쌓이면서 육안 상으로 수질이 나쁘게 보일 수는 있지만 흙탕물로 인해 탁도가 높을 뿐 체류시간 감소로 오히려 수질이 좋아질 수 있다.”면서 “현재 팔당호 수질은 매우 좋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장맛비로 팔당호에 유입된 부유쓰레기는 약 1,600톤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95%이상이 나무와 초목류이고 이외에 5%정도가 스티로폼 등 생활쓰레기다. 유입된 부유물이 부패해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간은 약 20~30일로 경기도는 휴일에도 수거작업을 진행해 8월 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20일 현재 900톤(56%)가량을 처리했다. 도는 쓰레기 선별 작업을 거쳐 일부 나무는 재활용하고 나머지는 폐기물로 처리 할 계획이다.
3년 동안 수입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며 4억원이 넘는 부당매출을 올리거나, 유통기한을 허위로 늘리는 방법으로 축산물을 제조·가공·유통해 온 판매업소들이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21일에서 28일까지 도내 464개 도축업, 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91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에 앞서 부정 축산물 유통을 막기 위한 것으로 도 특사경 24개반 72명이 투입됐다. 주요 위반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4곳), 유통기한 허위표시(6곳), 미신고 영업(8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47곳), 기타 위생 및 보관기준 위반(26곳) 등이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중 중대한 위반업체 78개소에 대해 형사입건하고, 식육 부위명 미 표시 등 단순 위반행위 업체 13개소는 해당 시에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경기도 파주시 소재 식육포장처리업 A업체는 총 129회에 걸쳐 허위 거래명세서를 발급하는 수법으로 멕시코산, 칠레산 돼지고기 4만9,962kg을 국내산 돼지고기로 둔갑시켜 4억1천4백여만원 상당의
경기도의회 서형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1)은 제321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7월 18일, 5분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문제를 제기하며, “구리․의정부․포천 등 단거리 구간의 통행료가 과다 산정되었다”며 현행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 산정 방식의 문제점에 대해 강력한 개선 요구를 하였다. 이날 서 의원은 “최초 협약 당시 2,847원이었던 통행료가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최종 3,800원으로 결정됐었고, 현재 다른 민자고속도로 통행료와 유사한 수준”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그러나 구간별 통행요금은 지나치게 과다 산정되었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하였다. 서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현행 민자도로의 요금산정 방식은 기본요금(900원)에 주행거리요금을 더하는 방식으로 전체 구간(남구리IC~신북IC, 총 44.6km)은 3,800원, km당 85.2원 수준이다. 그러나 구간별 km당 통행료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 구리 구간(남구리IC~중랑IC)’ 통행료 1,400원(km당 263.2원) - 의정부 구간(동의정부IC~민락IC)’ 통행료 1,300원(km당 411.4원) - 포천 구간(포천IC~신북IC)’ 통
경기도는 ‘지식재산 융합개발사업’을 통해 지원한 ‘스피닝바이크’가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위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에서도 가장 권위 있는 어워드로 페라리 488GTB, 메르세데스 벤츠 C-Class-Coupe 등이 수상한 바 있다. ㈜개선스포츠의 스피닝바이크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형 유망 제품을 대상으로 특허, 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지식재산(특허․브랜드․디자인) 융합개발사업’의 수혜제품이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해 짧은 시간 내에 높은 칼로리를 소모하도록 설계돼 다이어트 및 심폐지구력 강화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스피닝바이크의 수상 이유로 사용자가 핸들과 안장높이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컴팩트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해 ㈜유니테코의 방사선 물질 자동 분배기에 이어 2년 연속 이뤄진 것이다. 해당 제품이 모두 경기도 지식재산 융합개발사업의 수혜제품이라는게 공통점이다. 사업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이 입증된 셈이다. 경기도 박신환 일자리노동정책관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원욱희 의원(여주1)은 경기도 시군별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 상황을 조사결과를 토대로 기숙사의 사감(舍監)의 전문성 부족을 지적하였다. 원욱희 의원은 경기도 122개 고등학교의 기숙사 정·현원과 사감인원, 사감 업무 수행을 가능한 전문성이 있는지를 조사하였고, 이에 따르면 기숙사 사감이 특정 자격증도 없이 채용되고 있으며, 특정 학교는 교사가 사감역할을 하는 등 기숙사 운영 부실로 학생들의 생활 지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하였다. 조사된 122개 고등학교 기숙사 중 25개 학교는 사감 역할을 수행함에 전문성을 가진다고 볼 수 있는 자격증이 전혀 없는 자가 채용되어 있었다. 뿐만아니라 8개 기숙사는 교사가 사감역할을 병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욱희 의원은 “기숙사에서 기숙생들의 생활을 지도하고 감독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사감이며, 이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인성과 사회성 교육에 중요함이 있음에도 전문성이 없는 사감에게 교육이 맡겨지고 있는 현실은 잘못”이라고 하며 “추후 기숙사 운영에 관한 문제점을 계속적으로 지적하고 고쳐나가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정활동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