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800여명의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상단’이 경기도를 찾는다. 경기도는 오는 1일부터 4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1~3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2017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2017 G-FAIR KOREA)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는 경기도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KOTR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우수상품 박람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벤처관, 리빙관, 스마트관, 레저관, 뷰티관, 푸드관, 체험관, 특별관 등의 코너를 구성하고,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국내 대형유통망 구매 상담회, 현장 판매전, 기업인 맞춤 세미나, 각종 체험 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총 700개사 80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로 구성된 ‘매머드급 상단(商團)’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수출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우리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80여개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 체인스토어, 소셜커머스, 중견기업 및 파워셀러 등으로 구성된 350여명의 국내 유통업체 구매담당자(MD)가 행사 기간 중
경기도는 피자,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어제 24일 밝혔다. 일제점검 기간은 24일부터 11월 3일까지이며, 대상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식품접객업소 중 가맹사업 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2,500여개 업소다. 학교 및 학원가, 놀이공원 등 어린이 왕래가 많거나 어린이 이용시설이 밀집돼 있는 지역의 식품접객업소를 중심으로 메뉴판, 메뉴게시판, 제품안내판 등에 영양성분(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등)과 알레르기 유발식품(난류, 우유, 땅콩, 복숭아, 아황산류, 조개류 등) 표시 여부 및 표시 적정성 등을 점검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에 대해서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판매, 조리시설 위생적 관리 등 기본 위생 점검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어린이의 식품 선택권 보장 및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 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24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 과학기술진흥 기본계획’은 5년 단위로 수립되며 이번이 2차 계획으로 오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가 추진하려고 하는 과학기술진흥 전략이 정리돼 있다. 특히 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사람과 기술, 공간, 제도, 문화가 조화되는 과학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에 대한 투자 내용을 담고 있다. ‘과학기술로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경기도형 4차 산업혁명 브랜드 창조 ▲첨단산업 육성 및 전통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부가가치 향상 ▲미래 인재의 육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①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경기도 과학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② 4차 산업혁명 맞춤형 연구개발 지원 ③ 경기도형 혁신클러스터 강화 ④ 과학기술 기반의 창업 및 일자리 확대 ⑤ 문화와 융합된 과학진흥 등 5가지의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경기도는 과학기술혁신 활동 활성화 및 투자효과 극대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다. 미래성장 동력 육성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중국 흑룡강성을 대표하는 기업 가운데 하나인 금약그룹이 판교제로시티(제2판교)에 약 800억원을 투자해 ‘(가칭) 한중 첨단산업 비즈니스센터(High-tech Industry Business Center)’를 건립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춘학 금약그룹 회장은 17일 경기도청에서 판교제로시티 조성사업의 성공과 한중 첨단기술 협력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판교제로시티 조성 업무협약서(MOU)’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금약그룹은 경기도시공사가 판교제로시티에 조성할 예정인 글로벌비즈센터 3개동 가운에 한 개 동을 분양받아 10층 규모의 비즈니스센터를 세우게 된다. 금약그룹은 한중 첨단산업 비즈니스센터에 하얼빈공대 로봇그룹, 베이징대 창업보육센터, 흑룡강 금약태양광발전 유한회사 등 다수의 첨단기업을 유치해 한중 첨단기업 간 기술협력을 확대하고, 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판교제로시티에 자율주행차, 로봇,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ICT 관련 첨단기업을 유치해 판교제로시티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사드배치로 한중 관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금약그룹이 판교제로시티에 투자를 결
경기도가 25일 산하 14개 공공기관에 대한 직원 공개채용 일정을 공고하고 채용에 들어갔다. 원서접수는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채용인원은 총 94명이다. 신규자 75명, 경력자 19명,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장애인 3명, 국가보훈대상자 2명이 포함돼 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도일자리재단 34명 ▲경기도시공사 15명 ▲경기콘텐츠진흥원 12명 ▲경기도의료원 5명 ▲경기문화재단 5명 ▲경기도문화의전당 4명 ▲경기도체육회 4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명 ▲경기평생교육진흥원 3명 ▲경기도장애인체육회 3명 ▲경기신용보증재단 2명 ▲한국도자재단 2명 ▲경기관광공사 1명 ▲경기복지재단 1명 등이다. 이번 공개채용은 도 주관으로 필기시험을 채용전문기관에 위탁 시행한다. 필기시험 합격자의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공기관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도는 상반기에 이어 모든 응시자에게 필기시험 기회를 부여한다. 필기시험은 10월 29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시험과목은 기관별 특성에 따라 다르게 출제된다. 그간 통합채용에서 인적사항을 배제한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해 왔지만 이번부터는 채용과정 전반에서 학력, 출신지역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부실시공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부영주택에 최고책임자의 공개사과와 공사기간연장 등 확실한 재방방지책을 촉구했다. 남경필 지사는 8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동탄2 호수공원 주변 부영아파트 6개단지 입주예정자와 간담회를 열고 “부영은 문제를 인정하고 최고책임자의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공기 연장, 품질개선 등 확실한 재발방지책을 조속히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아파트 건설은 품질관리와 안전관리가 기본인데, 이는 적정한 공사기간이 전제됐을 때 가능하다”면서 “부영의 공사기간은 통상적인 공기에 비해 6개월 이상 턱없이 짧아 23블록과 동일한 문제가 재연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라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특히 “부영이 공사기간을 턱없이 짧게 책정한 것은 고의적 부실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근 동탄2 23블록 부영아파트의 부실시공으로 불안감을 느낀 화성 동탄2신도시 A70~A75블럭 6개단지 입주예정자들의 면담 요청을 남 지사가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입주예정자들은 이날 ▲짧은 공사기간으로 인한 부실시공 및 하자 발생 우려 ▲일부 입주예정자의 민원으로 인한 무리한 사용검사 승인 강행 방지 ▲분양가 대비 기대수준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위원장 이상희)는 9월 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도의원 및 민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 상반기 위원회 운영 추진실적과 하반기에 추진할 2018년 예산안 토론회 개최 등 위원회 운영을 위한 사항들이 심층 논의되었다. 주요 사항으로 2018년 예산안의 효율적인 분석을 위해 예산안 분석의 기본방향과 쟁점분야, 추진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그리고 2018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편성 방향과 최근 발표된 2018년 정부 예산안과 연계하여 외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예산안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토론회 주제 등 개최와 관련한 사항에 상호의견을 나누었다. 예산정책위원회는 2017년 상반기 중 위원회 연찬회, 도 및 교육청 주요 사업 현장방문을 실시하였고, 6월에는 경기도 결산심사 강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여 결산 심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도의회 이상희 예산정책위원장은“향후 2018년 도 및 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체계적인 예산분석으로 도의회 의정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효율적 재정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예산정책위원회가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는 7일, 도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와 정책능력을 향상시키고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와 상생발전을 위해 경기대학교와 교육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 공동참여 협력, 지방자치와 지역 발전을 위한 공청회․토론회 공동 개최,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교류를 통한 협력, 시설물 이용에 대한 상호 협력 등 필요한 사항을 담고 노력하기로 했다. 정기열 의장은 지금까지 경기도의회가 도내 총 5개 대학(아주대, 강남대, 단국대, 한양대, 평택대)과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도의원의 역량강화와 정책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도의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대학간 상생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경기도가 부정·불량식품 원천봉쇄를 위해 상반기 식품관련 위반업소 509개소를 대상으로 재점검에 나선 결과 재범률이 0.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2017년 상반기 식품관련 위반업소 493개를 대상으로 위반사항 개선여부 확인 등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4개 업소를 재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나머지 16개 업소는 폐업 및 폐문 중인 곳으로 조사대상에서 제외됐다. 4개 업소의 위반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1개소, 폐기용 표시없이 유통기한이 경과된 축산물 보관 1개소, 표시사항 전부 미표시 축산물 보관 2개소이다. 도는 원산지 표시 위반업소와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보관업소는 형사입건하고, 그 외 업소는 과태료 처분을 해당 시군에 통보할 예정이다. 경기도 특사경은 2016년에도 식품관련 적발업소 재점검을 통해 기존 12%에 이르렀던 적발률을 1.4%로 낮춘 결과를 얻은바 있다. 주요 개선 사례를 살펴보면 조리실 내 식자재 관리창고에서 쥐 배설물 등의 유해물질이 발견된 경기도 소재 A요양병원에서는 적발 이후 정기적인 청소와 방제·방서작업으로 깨끗한 조리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개월인 유통기한을 1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9월 2일(토) 9시 30분,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인 한마당’에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행사준비를 위해 애쓴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정변규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를 격려하고, 복지사회를 위해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안양시 사회복지기관 대표들과 복지기관 종사자,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 의장은 “우리나라 복지정책은 현장을 잘 아는 일선 근무자들이 전문가”라며, “경기도의회는 일선 전문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경기도의 복지정책과 지원방향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오늘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는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정변규 회장과 임원진, 안양시 내 사회복지사 및 예비사회복지사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정변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사회공헌 플랫폼 구축으로 지역복지 현안을 해결하고, 사회복지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 지원을 강화해 ‘복지경영’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도내 7개 정수장 수질을 조사한 결과 녹조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연구원은 비산, 포일, 청계, 화도, 이천, 복정(성남), 용인정수장 등 7개 정수장의 상수원수와 수돗물을 매월 2회씩 채수해 독소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 등 5개 항목을 모니터링 했다. 모니터링 결과 채수된 시료에서는 간이나 신경계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진 마이크로시스틴(3종), 아나톡신, 노듈라린 등 조류에서 나오는 독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녹조는 강이나 호수에 식물성 플랑크톤의 일종인 남조류가 대량으로 늘어나 물이 짙은 녹색으로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조류독소는 남조류의 수가 많아질 때 생성되는 물질로 생물이나 가축, 사람의 건강까지 위협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국내에서는 먹는 물 수질감시항목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한편, 최근 5년간 경기도 취수원에서 조류독소가 발견된 것은 2012년이 유일하다. 도는 팔당호에서 채수된 물에서 조류독소의 일종인 마이크로시스틴 0.107ppb가 검출됐지만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 미미한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정수장 처리수의 권고기준은 1ppb이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
3일 북한이 ICBM 장착용 수소탄 실험을 성공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며 국민·정치권·공직자 모두가 안보환경 극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한 남 지사는 “안보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공직자들이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며, 도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맡은바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치권 전체는 정파와 이념, 정당을 떠나서 이제 한마음으로 안보 위기 극복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며 “정쟁이나 갈등을 부추기는 일은 국가안보에 큰나큰 해가 되는 만큼 작은 차이를 뒤로 하고 국가안보 위기 극복에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했다. 남 지사는 또 “우리 국민 모두는 이러한 비상상황 속에서 안보에는 공짜가 없다. 무임승차는 없다는 마음으로 위기극복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긴급대책회의에는 행정1·2부지사와 주요 실·국장이 참석해 정부대응 및 군·국제동향, 도 조치상황 보고와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경기도는 북의 핵실험 가능성이 알려진 직후인 오후 1시부터 도 북부청사에 비상기획관을 실장으로
양주시 범시민공동대책위원회는 25일 오전 7시 대책위 공동위원장인 이채용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장, 김광호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양주시지회장, 김용춘 양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 방기숙 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각종 사회단체 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주IC 진입로에서 비싼 통행료 책정에 반발하며 시위에 나섰다. 이날 시위에는 시민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통행료의 부당성을 체험하기 위해 전체구간보다 약 3배 비싼 통행료가 책정된 양주IC~소흘IC 구간(6㎞, 1,500원) 고속도로를 실제 이용하며 이용 거리에 비해 과도하게 책정된 통행료의 인하를 요구했다. 이채용 공동위원장은 "양주 구간의 왕복요금만 1일 3,000원, 전체 구간 요금은 1일 6,400원에 달하는 등 부당하게 책정된 통행료는 시공사의 논리만을 반영하고 시민들의 현실은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며 "과도하게 비싼 통행료 폭탄을 납득 가능한 수준으로 조속히 인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성호 양주시장은 "우리 시민들이 지역발전과 고속도로의 완공을 위해 5년간 소음과 분진 등의 피해를 감내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과도하게 책정하는 등 시민의 염
경기도의회 헌법개정을 위한 지방분권위원회가 2017년 8월 18일(금)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는 지난 7월 18일 본회의에서 경제기술과학위원회 김유임 의원 대표발의로 「경기도의회 헌법개정을 위한 지방분권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경기도의회 헌법개정을 위한 지방분권위원회(이하 “지방분권위원회”라 한다)는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2018년 개헌에 기여할 목적으로 이 조례에 따라 구성되었다. 지방분권위원회는 도의원 10명, 외부전문가 8명, 당연직 3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되고, 활동기간은 2017년 8월부터 2018년 6월까지이다. 위원으로 위촉된 도의원은 김유임(경제기술과학위원회), 김현삼(경제기술과학위원회), 박옥분(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안혜영(교육위원회), 양근서(기획재정위원회), 정희시(보건복지위원회), 명상욱(교육위원회), 방성환(교육위원회), 지미연(보건복지위원회), 김지환(도시환경위원회) 등이고, 외부전문가에는 김성호 자치법연구원 부원장, 신원득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 안영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외협력단장, 정준현 단국대 법학
경기도가 도내 258개 산란계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살충제 사용 계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18개 농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40개 농가의 계란은 안전한 것으로 밝혀져 즉시 유통이 허용됐다. 경기도는 18일 오전 이런 내용을 담은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앞으로 계란 외 메추리알과 육계·토종닭 등 식육, 축산물 가공품 등으로 안전성 검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8개 농가에서 검출된 살충제 성분은 피프로닐이 2건, 비펜트린이 15건, 플루페노쓰론 1건 등이다. 이중 농산물품질관리원이 127개 친환경인증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는 13개 농가가, 경기도 동물시험위생소에서 일반 농가 13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는 5개 농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