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관장 이계영)은 오는 9월 3일 미술관 1, 2층 전시실에서 미술문화 행사 ‘까꿍; 엄마와 아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소장품과 연계해 한국 현대조각의 선구자 민복진 예술의 핵심 주제인 사랑,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마련됐다. 아동 무용수가 함께하는 현대무용 공연과 엄마·아빠와 아이가 참여하는 요가 클래스 등 미술과 타 장르를 융합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미술관에서의 기존 예술감상과 달리 색다른 예술감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이 함께하는 2인 요가클래스 ‘까꿍 요가’는 민복진 조각에 나타나는 신체 동작을 요가 움직임에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민복진 예술세계를 보다 즐겁게 이해하고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로 나눠 2차례 운영하며 무용공연을 시작으로 회당 1시간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6세 이상 8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회당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8월 20일(토)~21일(일) 포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야외무대에서 2022년 포천시 청년축제 “靑通(청통) 페스타(청년, 청춘으로 통하다!)”를 개최한다. 2020년부터 개최한 포천시 청년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삶에 지친 청년과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대면 행사로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20일 토요일에는 청년예술가 버스킹 공연, 포유마켓과 함께 하는 청년플리마켓, 푸드트럭, 포천시 홍보대사 박효준(버거형)의 청년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특별 초청공연으로 미래의 청년인 청소년의 댄스․보컬 무대, 비보이 댄스팀 R-funkist(알펑키스트), 전자현악팀 Shine(샤인), 신인 걸그룹 위나, EDM DJ Navi(나비)의 무대를 마련했다. 21일 일요일에는 다양한 장르의 지역예술인이 펼치는 지역예술인 한마당 공연을 준비해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포천 청년정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구성된 ‘포천시 청년정책 서포터즈’가 축제 기획 단계부터 행사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이 다음달인 8월 6일부터 28일까지 의정부문화재단 전시장 전관에서 기획전시 <빛의 마술사 모네와 인상파 레플리카 체험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빛의 마술사 모네와 인상파 레플리카 체험展>은 ‘빛과 색채의 마법사’라 불리는 클로드 모네와 그의 영향을 받은 인상파 작가들의 명작들을 원화와 같은 사이즈, 질감, 색감으로 제작하여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체험전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로 지역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전시관람 기회를 통해 시각예술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천5백만 원을 유치하여 진행된다. <빛의 마술사 모네와 인상파 레플리카 체험展>에서는 시기에 맞춰 모네와 인상파의 예술 활동을 6개의 섹션으로 나누고, 그의 생애를 따라가며 시대별, 의미별로 작품을 전시해 모네와 인상주의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모네와 그의 친구들이 활동했던 시기의 여러 사건들을 작품을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꾸며져 많은 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옥정중앙공원 잔디마당 야외 공연장에서 양주 윈드오케스트라(단장 이동규)의‘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 윈드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심재선이 지휘하는 이번 음악회는 제8사단 소속 군악대와의 협연으로 이뤄져 양주시민과 국군장병을 위해 ‘둘하나 부부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성대한 막이 올라간다. 연주회는 Elbimbo, EIger, 비목, 퀸메들리, Thor The Dark World Fonuler 1, 오뚜기 밴드,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미스터트롯 메들리, 신나는 가요 메들리로 구성됐으며, 특별출연 가수 황후가 가면, 홍진영 메들리, 아름다운 강산을 들려주며 즐거움을 한껏 더할 예정이다. 이동규 단장은 “무더운 여름의 시작점에서 개최되는 이번 여름 음악회가 양주 윈드오케스트라만의 조화로운 선율을 통해 삶의 현장에서 열심히 달려온 양주시민과 국군장병에게 심신의 치유와 마음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평소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다양화를 추구하는 심재선 지휘자와 함께 지역의 실력 있는 음악인과 우리 국군 군악대가 전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본격적인 휴가철, 어딘가 멀리 떠나고만 싶은 계절이다. 그러나 모두가 떠날 수는 없는 법. 사정 때문에 집 근처에서 여름을 보내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하루 정도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며 여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김포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9일부터 9월 18일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여름특집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여름특집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공연과 전시분야로 구성되며 김포아트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및 야외공연장, 통진두레문화센터, 작은미술관 보구곶 등 김포시 문화공간에서 진행된다. 먼저 공연분야로는 김포아트홀에서 열리는 <우리엄마 손잡고>와 <스프레이> 가 있다. ▲<우리엄마 손잡고>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음악극으로 8월 18일 11시와 14시에 열리며 관람료는 3만원이다. ▲<스프레이>는 2019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아시안 아츠 어워드’ 작품상과 연출상을 수상한 맵핑연극 작품으로, 8월 27일 17시 공연이며 R석 4만원 S석은 2만원에 관람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7월 2일(토) 오전 11시, 김포아트홀에서 <토요 브런치 콘서트 - 로스팅 시리즈 4> 리수스 콰트텟의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객들에게 웃음과 연주로 즐거움을 주고 싶습니다.'는 의미인 라틴어 '리수스(Risus·웃음)'를 인용한 이름의 ‘리수스 콰르텟’은 제1바이올린 이해니, 제2바이올린 유지은, 비올라 장은경, 첼로 이보배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리수스 콰르텟은 2021년 미국에서 열린 실내악 콩쿠르인 제 48회 피시오프 체임버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시니어 스트링 부문 우승과 함께 전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고, 부상으로 주어진 미국 순회 연주와 시카고 과르네리홀에서의 레코딩을 통해 성공적인 북미 투어를 마쳤다. 또한 최근 4월에는 위그모어 홀 국제 현악4중주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였고,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열린 제37회 옐로 스프링스 콩쿠르에서도 우승하였으며 올해 7월에는 롯데콘서트홀에서 리수스 콰르텟의 정식 데뷔 무대를 앞두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리수스 콰르텟은 <하이든 현악4중주 제63번 내림나장조, 작품76-4 ‘일출’>과 <베토벤 현악4중주 제9번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양주시는 오는 7월 9일 오후 5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시립예술단의 ‘새로운 출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출발 음악회’는 민선8기 출범을 맞아 양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희망과 도전의 에너지를 담아 양주시민에게 양주시의 새로운 출발을 공표하고 양주시민을 위해 설립된 시립예술단의 음악 능력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양주시립예술단의 새로운 지휘자 이중대(합창단), 박승유(교향악단)가 지휘하는 이번 음악회는 ‘Te Deum(하이든)’과 ‘나비에게(조혜영)’곡으로 시작된다. 또한 ‘못잊어’, ‘한국민요축전’, ‘Dies Ires’, ‘Sanctus’, ‘카르멘 모음곡 1‧2번’, ‘내 맘의 강물’, ‘대장간의 합창’ 등 10곡으로 구성해 음악회 내내 양주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민선8기를 맞은 양주시의 새로운 도약적 의지와 양주 시립예술단 단원의 유려한 선율이 양주시민에게 가감 없이 전달되어 화창한 양주시의 앞날과 주말의 즐거운 나날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김포문화재단은 <코로나19 극복 시민 힐링 콘서트>를 오는 7월 2일(토) 오후 7시 30분부터 김포아트빌리지 야외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 극복 시민 힐링 콘서트>는 장기화된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어낸 김포시민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특별기획 된 콘서트로 YB(윤도현밴드), 이희문, 라퍼커션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번 콘서트는 별도 예매 없이 오후 6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라틴, 대중음악,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 되었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결핍된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억눌려 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전하는 동시에, “다함께 야외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며 사람과 사람이 교감하는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이 주최하는 ‘블랙뮤직페스티벌(이하 ’BMF’)이 경기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됐다.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 선정을 시작으로 지난해 ‘경기관광특성화축제’를 거쳐 올 해 다시 한 번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축제로 인정받았다. 「경기관광대표축제」는 지역관광 진흥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축제의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진행되는 사업으로, 경기도 각 시군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처 선정하는데, 올해는 의정부 블랙뮤직페스티벌 등 모두 10곳이 선정되었다. 의정부는 오랜 기간 미군부대가 주둔하여 접경지로서 피해도 많았던 반면, 미군 주둔의 영향으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비보이, 힙합, 소울 등의 문화가 발달되어 많은 아티스트들의 주요 활동 지역이자 힙합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타이거JK, 윤미래를 위시한 국내 대표 힙합 레이블 필굿뮤직과 세계적 명성의 비보이 크루 퓨전MC 를 중심으로 많은 아티스트들의 본거지로 자리 잡아 ‘블랙뮤직’이 의정부의 특색 있는 지역문화로 명성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는 오는 24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 대공연장에서 제55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호인 양주별산대놀이는 서울과 중부지역을 대표하는 산대 탈놀이로 음악 반주에 춤이 주가 되고, 노래가 따르는 가무적인 요소와 몸짓, 덕담, 재담 등이 따르는 연극요소를 모두 갖춘 민중 놀이다. 이번 공연은 기존 2~3과장씩 편성되는 공연, 초청공연 등 축제성 행사와 다르게 양주별산대놀이의 전과장을 온전히 공연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연은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로 출발, 관객과 연회자의 무사함을 기원하는 서막고사를 지낸 후 본격적인 과장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단순히 공연을 보여주는데서 벗어나 관객과의 적극적인 호흡을 통해 옛 선현들의 놀이문화를 재현하고 공연 중간 휴식시간에 관객과 연희자들이 함께 놀이문화를 공유하는 등 민중극으로서의 원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주별산대보존회 관계자는 “양주별산대놀이의 즐거움과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정기공연을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안전한 공연 진행을 위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방문객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