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3월 28일 지역 내 빠른 오미크론의 확산세를 고려해 감염전파 최소화를 위해 감역취약 지역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지원에 나섰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코로나19 감염시 신속한 검사를 시행하여 추가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전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상권 16개 상인회 1,973개 점포를 대상으로, 시는 신속항원검사 키트 5,919개를 상점가 종사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임우영 지역경제과장은 “최근 코로나19 방역관리체계 변경 등 자가진단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신속하게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찾아올 수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25일 오전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비알지글로벌(주)와 포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비알지글로벌(주) 김수철 대표가 각각 서명했다. 포천시는 지난 2019년 포천시 소흘읍과 화현면 두 곳의 부지에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아쉽게 유치에는 이르지 못했다. 시는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사업부지 공모에는 성공하지 못했으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이터 산업 등 미래기술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포천시 신북면 심곡리 일원에 총 76만㎡(약 23만 평) 규모의 토지에 건축면적 약 32만㎡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2조 5천억 원에서 3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는 최근 전철 7호선 연장, 포천-화도 간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경기북부 공항계획 등 광역교통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어 많은 수요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비알지글로벌(주) 김수철 대표에 따르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1공구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1,230억원의 지방세수 증대, 일자리 5,517개 창출, 생산유발 4조5천억원에 이르고, 부가가치 6,800억원, 취업유발 1만 4,5000명, 건설근로자 일 2,500명 등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해 시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될 것"이라며 "포천시의 주요 산업 업종이 4차산업으로 재편되는 초석이 될 것이며, 지방세 확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는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임기 3개월여를 남기고 사임하는 이성호 양주시장이 24일 퇴임식을 끝으로 6년 간의 시장 업무를 마무리한다. 이성호 시장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 참석해 사임 인사를 전했다. 이날 퇴임식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아래 김종석 부시장을 비롯한 정성호 국회의원, 정덕영 시의회 의장, 박재만·박태희 도의원,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했다. 퇴임식은 그간 시정발전을 위해 쉼 없이 매진한 이성호 시장의 노고와 열정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분위기 속에서 엄숙히 진행됐다. 이성호 시장의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시정활동 영상 상영, ▲국회의원·시의회 의장 인사말, ▲감사패·꽃다발 전달, ▲기념촬영, ▲환송 순으로 끝마쳤다. 앞서 이성호 시장은 지난 21일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에게 사임서를 제출했다. 이에 양주시는 24일 이성호 시장의 사임과 시장 권한 인계인수, 권한대행 개시 등 권한대행 체제 돌입에 따른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김종석 부시장은 24일부터 오는 7월 1일 후임 시장 취임 때까지 3개월여간 본격적인 권한대행으로서 양주시정을 총괄하게 된다.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19일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시의회의장, 김주영 국회의원, 심민자 도의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순항을 축하했다.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사우동 일원 87만4,343㎡ 부지에 총 사업비 1조 5천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되며,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 개통에 따른 풍무역 주변의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어 2016년 김포도시관리공사의 사업자 공모로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대우, 호반, 태영건설 등)이 사업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2017년 5월 김포도시관리공사와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이 각각 50.1%, 49.9%의 지분 비율로 특수목적법인(SPC)인 ㈜풍무역세권개발을 설립하고 인·허가 및 보상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풍무역 주변의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역세권에 중심특화기능을 부여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부지 내에는 6,937세대의 주거공간과 역 주변 5,500㎡ 규모의 광장 및 13,000㎡의 공원녹지가 조성된다. 또한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는 물론 대학과 대학병원 등의 교육시설이 들어서면서 사우동, 풍무동 원도심 지역의 균형발전을 유도할 전망이다.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앞서 지난해 12월 실시계획인가가 승인·고시됐으며 올해 2월 인하대, 인하대병원과 합의각서(MOA)를 체결하면서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환영사에서 “인하대, 대한항공, 한진그룹 등 대기업 진출과 더불어 김포의 도시가치가 대폭 향상되고 있다”면서 “특히 풍무역 주변의 우수한 입지 조건을 바탕으로 교육, 문화, 주거기능이 복합된 김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제313회 임시회를 열어 17~18일 이틀간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지난 3일 의정부시장의 소집 요구가 있어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사업 등의 예산안을 처리하고자 임시회를 개회했다.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마쳤다.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임호석 위원장, 이계옥 부위원장, 조금석, 안지찬, 김영숙 위원)에서 예산안을 종합 심사하였고, 제2차 본회의에서 시에서 제출한 98억 3,875만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총 5억 2,199만 원을 삭감하여 확정하였다. 한편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호석, 이계옥, 구구회 의원이, 제2차 본회의에서는 임호석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오범구 의장은 “원포인트 임시회 소집 요구와 관련하여 의회와 집행부간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것 같아 매우 아쉽다"며 "집행부는 시민들의 뜻이 시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좀 더 적극적인 소통에 노력을 기울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는 18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번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시의회는 양주시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양주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의결했다. 홍성표 의원은 ‘양주시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에는 공공급식의 식재료 공급, 조달을 지역농산물로 구성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조례 제정에는 지난해 6월, 양주시가 완료한 ‘양주시 푸드플랜 수립 용역’이 큰 영향을 끼쳤다. 용역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양주지역 농산물 품질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와 선호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표 의원은 “코로나 여파로 단체 급식의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지역 농가의 농산물 판매도 급감했다”며 “단체급식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지역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조례를 제정했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와 함께 양주시장이 제출한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양주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처리했다.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설치 및 구성 등에 필요한 사항이 담겨 있다. 올해 1월 13일부터 시행된 개정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직 인수위원회’ 설치 근거를 명시하여 지방자치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했다. 양주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폐기물관리법 및 동법 시행규칙에서 조례로 위임한 사항을 우리 시 실정에 맞도록 신설했다. 안순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삼숭동 둘레길 확대 및 개선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코로나19 시대,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위해 천보산 숲길 제1구간을 자이아파트 6, 7단지까지 연결하고 전 구간은 반려동물과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정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제340회 임시회는 4월 12일부터 19까지 8일간 열린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운영하고 있는 포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33개의 지자체가 지원해 포천시를 포함한 최종 9개 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사업을 통해 포천시는 국비 7억 원 규모의 드론 실증 예산을 지원받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시는 지난 16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포천시 등 9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포천시는 2022년 12월까지 증강현실(AR) 기반 실감형 드론 관광·레저서비스, 접경지역 특성을 고려한 안티드론시스템, ASF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스마트 방역시스템 구축 등의 총 3개 사업을 실증할 예정이다.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은 “많은 군부대와 비행금지구역이라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 포천시는 드론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드론산업의 발전·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주시의회는 15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양주시 사회복지분야 발전방안 토론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아우르는 사회복지 발전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시의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토론회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유튜브로 토론회를 실시간 생중계하며 시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한미령 의원은 좌장으로 토론회를 주도했으며 발제자의 주제발표에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지정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토론회를 꾸몄다. 박혜련 복지지원과장은 발제자로 나서 이번 토론회의 배경 및 목적, 양주시 지역사회 복지의 향후 발전방안을 상세히 밝혔다. 특히, 최근 지역사회복지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나가면서 복지자원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방점이 찍혀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현재 양주시는 늘어난 복지인프라를 지역 단위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지 논의하는 중요한 단계로,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첫 번째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한 박춘배 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2018년 이후 양주시 복지인프라는 지속, 확충되며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양주시 사회복지서비스 발전방안으로 지속적인 교육과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주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마을복지대학’ 운영을 제안했다. 황산 양주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양주시 사회복지 발전 조건으로 민관 협력강화를 전제한 뒤, 지방자치단체는 시민공동체에 더 큰 권한을 이양하고 동시에 복지정책의 투명성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정희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복지서비스 욕구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시민들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원한다고 진단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조사를 통해, 양주시 사회복지서비스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사회복지 전문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화자 양주시 재가노인복지협회장은 생생한 현장 상황을 전했다. 현재, 민간 노인장기요양기관이 국가나 지자체를 대신하여 노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공공성 확보는커녕 도리어 무분별한 기관 지정으로 인해 무리한 출혈 경쟁이 빈번하다고 실태를 꼬집었다. 최 회장은 장기요양기관의 안정적 운영과 원활한 사회복지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책토론회를 이끈 한미령 의원은 “코로나19 대유행과 같은 위기 상황 속에 사회복지의 소중함을 다시 깨달았다”며 “복지서비스는 일상 회복뿐 아니라 회복 이후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만큼 오늘 논의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사회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는 11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양주시 덕계저수지 하천구역 지정 재검토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양주시가 시비 62억여 원을 들여 매입한 덕계저수지 주변에 생태자연학습장, 산책로 등 시민 친화적 수변공원을 조성하려는 사업이 무산 위기에 빠지자 시의회가 나섰다. 경기도는 2021년 4월부터 ‘신천 권역(홍죽천 등 14개) 하천기본계획 재수입 용역’을 추진해왔다. 그러다 그해 11월, 홍수조절 목적을 내세워 덕계저수지를 덕계천 구역으로 편입할 계획을 양주시에 밝혔다.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덕계저수지를 하천구역으로 지정하여 홍수조절을 해야한다는 것이 도의 입장이다. 하지만 양주시는 2019년부터 덕계저수지를 활용한 수변공원 조성 계획을 세우고 시비 62억여 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에는 부지매입까지 끝냈다. 1979년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들어진 덕계저수지의 수혜농지 전체가 회천 신도시 개발로 전용되고 2019년 그 용도가 폐지되자 양주시가 개발에 나선 것이다. 양주시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뛰어난 접근성에도 그동안 농업용 저수지 주변지역 행위 제한으로 인해 수십 년간 개발이 억제된 덕계저수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려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은 덕계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계획은 경기도가 ‘하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을 추진하며 큰 위기에 봉착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홍성표 의원은 “덕계저수지를 홍수조절용으로 활용하면, 홍수기인 6월에서 9월 사이에 저수지의 수위가 만수위보다 3.7M 낮아져 시에서 건립할 수변데크와 저수지의 높낮이가 6M 가까이 차이난다”며 “시민들이 꿈꿔온 저수지 뷰(view)가 저수지 바닥뷰로 변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양주시의회는 24만 양주시민의 염원인 덕계저수지 수변공원 추진 사업을 시가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덕계저수지의 하천구역 편입계획을 재검토해달라고 강력 건의했다. 이날, 시의회는 양주시의회 직제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함께 2022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의 건(2022~2026)도 차례로 통과하며 회의를 마쳤다.
의정부시는 3월 8일 지난해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업무협약 체결(의정부시⟷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선)과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 시는 부속 합의를 통해 총사업비 64억 중 약 35억을 지원하여 미래혁신교육 플랫폼 구축, 마을교육 공동체의 협력적 성장, 미래교육의 지속적 성장이라는 3개 추진과제 아래 29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사업의 주요내용은 에듀테크 미래학교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관내 유치원 및 전 학교에 인문감성교육(뮤지컬, 통기타, 독서토론, 미술, 체육 등) 지원 및 학교 특성에 맞는 특성화실 구축 등이다. 또한 혁신교육지구 3의 핵심목표인 마을교육을 실현하고자 학교 안에서만 국한되지 않고 학교 밖에서도 학습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재단과 평생학습원에서 운영하는 8개의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사회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지만 의정부시의 교육만은 침체되지 않길 바라며, 시와 교육지원청의 노력이 분명 희망이 되어 돌아올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