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가 지난 8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주택, 농가 등 233세대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국·도비가 교부되는 즉시 신속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유례없는 기습 폭우로 일부 김포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자,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라 지시하고, 국·도비 10억 1292만원 등 총 15억353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지난 9월 154세대에 대한 1차 재난지원금 4억9800만원을 선지급했고, 2차 재난지원금인 1억 4340만원을 79세대에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추가 재난지원금 8억939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김병수 시장은 주택 침수와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 회복에 지자체가 앞장서야 한다며, 국·도비가 교부되는 즉시 ▲소상공인 500만원 ▲주택 침수 350만원을 비롯한 ▲농·어·임업 분야 피해 주민에 확대해 지원하라고 강력 지시했다. 이에 폭우 피해로 주택 침수를 입은 소상공인은 최대 1,000만원까지, 주택 침수 피해 주민의 경우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올여름 집중호우로 어려운 일을 겪은 시민들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신속 집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김포시는 피해 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가 19일(금) 서울 KG타워 하모니홀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문화·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적 행정성과를 평가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김포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역 고유의 문화·생태·산업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강화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를 육성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스타벅스 유치를 통한 접경지 랜드마크 조성 ▲라베니체 축제와 아라마린페스티벌로 완성한 수변특화 도시축제 ▲전국 최초 산업시설을 예술작품으로 탈바꿈시킨 '김포시 자원화센터 빛의 굴뚝' 등이 김포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끌어올린 사례로 주목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수상은 김포의 문화·관광 분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굴뚝을 예술로, 일상을 축제로 바꿔온 김포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김포시만의 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인공지능(AI) 행정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1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2026년에 총 30.9억 원의 시 예산을 투입하는 24가지의 인공지능(AI) 활용 사업 추진 계획안을 보고했다. 파주시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 100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미래 청사진으로 내걸고 2024년부터 ‘인공지능 행정도시 추진사업’을 추진해왔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에 걸쳐 추진되는 이 사업의 총예산 규모 52.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행정업무 자동화 및 효율화 분야의 예산 비중이 30.4%로 가장 크다. 시는 이번에 발표된 2026년도 사업의 핵심 전략으로 행정신뢰성 강화, 인공지능(AI) 기반시설 민간 제공,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 시민 참여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발굴 등 네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시는 국산 거대언어모델(LLM)을 행정에 적용한 ‘파주 행정 독자 인공지능(소버린AI) 체계’를 확립하고, 중소기업에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시설을 지원해 지역 인공지능(AI) 전환을 촉진한다. 또한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KLCC)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최대 뷰티박람회 '말레이시아 뷰티엑스포&코스모뷰티 2025(Beauty Expo&Cosmobeaute Malaysia 2025)'에서 성남관을 운영해 총 5574천 달러 규모(약 81억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최대 규모의 뷰티박람회인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약 100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만5000여 명의 뷰티 전문가와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성남시는 지역 내 뷰티·미용 분야 중소기업 10개사와 함께 '성남관'을 운영해 총 201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557만4천달러(약 81억원)의 수출 상담 실적과 91만8천달러(약 13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전시에는 ㈜라운드얼스를 비롯한 10개 기업이 참여해 뷰티 디바이스와 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K-뷰티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현지 시장에 알렸다. 전시에 참가한 한 성남 기업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K-뷰티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직접 확인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내년도부터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7월 21일 완료하고,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 '성남시 초등학교 등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를 제출했다. 시는 내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수를 6303명으로 예상해 해당 사업비도 확보할 방침이다. 입학준비금 10만원은 지역화폐(성남사랑상품권)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입학 기준일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초등학교나 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에 1학년으로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시는 출산 장려,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 분야의 공공적 역할 강화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학생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입학준비금 지급을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준비물 마련 등으로 금전적 부담이 커지는 입학 시기에 이번 실질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첫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비서’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이수한 직원 350명에게 ‘업무 비서’ 계정을 발급하고, 실제 행정 현장에서 효과성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무원 개개인이 인공지능을 유능한 행정 동반자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2026년부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확대 보급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는 인공지능 행정 지원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챗지피티(ChatGPT),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등 세계적인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문서 작성, 자료 조사, 민원 응대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인공지능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는 행정 수요에 맞춰 법무·회계·예산·행정서비스 등 특정 업무에 전문화된 ‘특화형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순차적으로 개발·적용할 방침이다. 이는 행정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8월부터 교육부에서 전국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56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 평가’에서 경기도 내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 최대 10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고 수준의 평과 결과를 받은 것에 대해 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성과지표 100%를 달성한 것은 물론 특구 운영 체계 구축과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한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파프리카(Far Free Car)’가 높게 평가됐다고 밝혔다. ‘파프리카’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권을 보장했을 뿐만 아니라 맞춤형 노선 운영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에 이바지했으며, 현재 의정부시, 광주시 등 인근 시군으로 확산돼 통학 환경 개선 선도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 또한 시는 도서관 등 공공기관과 학교에서 운영되는 공유학교에서 진행한 주말 독후 활동 교육과, 보광사와 자운서원 등을 활용한 현장 체험형 교육, 파주시 자매도시를 방문하는 ‘글로벌리더십 아카데미’ 등 1,000여 명의 학생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분야에 국·도비 등 외부재원을 적극 확보해 과감히 투자하고, 실질적인 재원 활용을 바탕으로 민생 회복과 시민 행복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시는 1,067억 원이 증액된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하천·도로·하수도·주차장 등 안전 기반 확충 417억 원 ▲민생 지원 사업 44억 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239억 원 등 시민 생활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이번 추경에서 주목할 점은 재정 건전성이다. 포천시의 3회 추경 예산 기준 재정자립도는 14.6%, 재정자주도는 46.1%로 나타났으며, 지방세 등 자체수입보다 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을 크게 확보함으로써 재정 운용 여력이 더욱 확대됐다. 일반회계 기준 2025년 제3회 추경예산은 1조 4,234억 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3,777억 원 증가했다. 이 중 지방세 등 자체 수입은 2,049억 원에서 2,081억 원으로 소폭 늘었지만, 교부세와 교부금은 3,470억 원에서 4,490억 원, 국·도비 보조금은 3,621억 원에서 4,400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9일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이하 ‘출판도시’) 및 신촌일반산업단지(이하 ‘신촌산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문발나들목(IC) 교통개선 방안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정병철 출판도시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 한정희 출판도시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신장섭 출판도시사업협동조합 교통환경확충위원회 위원장, 노영일 신촌산단 이사장, 조현행 신촌산단 이사 등 출판도시와 신촌산단 관계자들 10여 명이 참석했다. 출판도시 및 신촌산단 관계자들은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 및 주변 산업 확장에 따른 물류 이동 증가로 교통 혼잡이 심화되고 있어, 그간 꾸준히 문발나들목 교통개선 필요성을 건의해 왔다. 또한 지난해 10월 출판도시에서 열린 ‘이동시장실’에서도 자유로 문발나들목 서울방향 진입로 설치를 공식 요청한 바 있다. 시는 기업들의 지속적인 건의사항을 반영해 문발나들목 주변의 교통개선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그 결과를 공유했다. 우선 시는 2026년 1단계 사업으로 자유로 진출로 차로 확장과 국지도 56호선 연결도로 개설을 위한 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9월 중동 시장개척단 활동을 끝으로 올해 해외시장 개척단 사업을 마무리하며 총 427건, 약 1740억원(미화 1억2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메디바이오 분야 지역 중소기업 14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89억원(1334만 달러) 규모의 상담과 117억원(824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두바이 상담 실적(182억원, 1327만 달러)을 소폭 상회하는 것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준다. 올해 성남시는 4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1233억원, 8월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통해 318억원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등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해왔다. 이번 두바이 상담회에는 현지 메디바이오 분야 바이어 33개사가 참여해 총 60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뷰티 디바이스 제조업체 프리윈드(대표 이상봉)와 개량신약 개발업체 바이오아쳐스(대표 정진경)는 각각 UAE 의료장비 공급업체 도라 메디컬 이큅먼트(Dorar Medical Equipment), 알제리 무역업체 사르파 아말 엘 티하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산림청 산하 경기환경생태교육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월부터 목공 및 숲체험 교육을 운영해 왔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총 220회 진행됐다. 교육 효과 분석 결과, 다수의 어린이집에서 유아의 정서 인식과 조절 능력이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174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사회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프로그램 참여 전후 모든 평가 영역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이번 교육은 ▲협동심 ▲자율성 ▲또래 간 상호작용 ▲타인 이해성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돼 유아 사회성 발달에 기여했다. 이러한 결과는 유아기의 핵심 발달 요소인 사회성과 정서지능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으로 증진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정서·사회성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시와 경기환경생태교육센터는 "이번 결과는 목공 및 숲체험 교육이 유아들의 자기 인식과 타인 이해 능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며 "특히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경우 전반적인 정서지능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마을버스 요금을 오는 25일 첫차부터 일반인 카드요금 기준으로 2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지난 9월 25일 고양시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사항으로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조정일인 10월 25일에 맞춰 시행된다. 조정 요금은 카드 기준 ▲일반인 1,450원에서 1,650원(200원 인상) ▲청소년은 1,010원에서 1,160원(150원 인상) ▲어린이는 730원에서 830원(100원 인상)으로 경기도 시내버스 조정 요금과 같다. 시는 운송원가 상승과 이용객 감소로 마을버스 운수업체의 경영 여건이 꾸준히 악화되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구조상 마을버스는 수익 배분에서 불리해 마을버스 요금이 동결될 경우 적자가 심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가 적용돼 시민들의 교통비 추가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및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을 활용하면 교통비 절감 효과를 높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영으로 시민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좌마을(회룡사 입구 사거리) 일원에서 ‘제40회 회룡문화제’를 개최한다. 회룡문화제는 조선 태조 이성계에 얽힌 지역의 역사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작된 축제로, 2023년부터 호원동 전좌마을에서 열리며 지역의 정체성과 의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하는 회룡문화제는 ‘왕을 기다리는 날’(27일)과 ‘두 왕이 만나는 날’(28일)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한다. 축제의 첫날은 회룡사 입구 사거리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의정부 어린이 과거제’가 열린다.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약 200명이 참여해 역사 골든벨 형식으로 의정부의 역사와 인물, 지리, 문화를 주제로 실력을 겨룬다. 우수 참가자 6명은 다음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다도 체험, 조선 화공이 그려주는 얼굴, 조선시대 장신구 만들기 등 15종의 전통 체험과 ‘전좌, 의정부의 이름을 얻다’ 특별전시가 운영된다.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는 전좌마을 특설무대에서 줄타기 공연과 2021년 JTBC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4일 고시한 '가능8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구성 승인 고시'를 기점으로 가능동 일대 재개발사업 8개 구역의 추진위 구성을 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개정 취지에 부합하는 행정 조치다. 특히 토지등소유자 명부, 동의서, 추진위원 등 법정 서류를 검토하고, 정비구역 지정 이전에 주민공람을 마친 구역의 추진위를 신속히 처리한 사례다. 과거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정비구역 지정 이후에야 추진위를 구성할 수 있어 추진에 장시간이 소요됐다. 개정된 도시정비법은 정비구역 지정 전이라도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 공고를 마친 경우 추진위 구성이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이에 시는 가능8구역의 추진위 설립을 신속히 승인했다. 앞으로도 지난 9월 26일 고시한 '2035 의정부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정비예정구역의 추진위 승인 신청이 접수되면, 재건축·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조합설립 및 사업시행계획 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주민의 지속적인 요구와 관심 사항으로, 주민 중심의 신속한 정비사업이 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존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됐다. 교육부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2년 차를 맞아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를 대상으로 운영 전반과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예비지역 ▲관리지역 ▲선도지역으로 구분된다. 양주시는 최조 특구 지정 당시 관리지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이번 평가에서 ▲체계적인 성과관리 체계 구축 ▲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지역사회 참여 확대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한 단계 격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승격으로 양주시는 내년도 기본 사업비 외에 추가로 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추진 동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 이번 성과를 토대로 ▲양주형 유보통합 혁신모델 개발 ▲공교육 신뢰 회복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등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선도지역 지정은 지난 2년간 지역 교육혁신을 위해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