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1일 시청 앞 예총 광장에서 범시민 이웃사랑 나눔 축제 '제20회 김장나누기 행복곱하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시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의정부시 새마을회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해, 정성을 다해 담근 김장김치 2천200여 상자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김장나누기 행복곱하기는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 협력 사업으로, 매년 여러 단체와 개인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봉사단체들이 한데 모여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지역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는 시민들의 손길이 모여, 매년 저소득층에 김장 김치를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100일간 사랑릴레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주관하는 김장 행사 외에도, 각 행정복지센터와 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과 함께 자체적으로 김장 행사를 열어 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지난 9일 금오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의정부시 의장배 검도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의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검도회와 의정부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검도인들의 기량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인전 25개 종목(유치부~고등부), 단체전 9개 종목(초등부~고등부) 등 다양한 종목에서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개회식에는 김연균 의장을 비롯해 의정부시검도회 이현욱 회장, 임원진, 선수 등 3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소개, 환영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연균 의장은 “검도는 예의와 인내, 정신력을 중시하는 훌륭한 무도”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며 한층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11월 10일 관내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상점가 6개소를 신규 지정하거나 구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상점가는 ▲신규로 지정된 덕정골목형상점가, 옥정메인타워상점가, 옥정폴리플라자5차상점가 3곳과 ▲기존 상점가 구역이 확대된 가래비중앙로상점가, 엄상마을상점가, 양주소풍가구단지상점가 3곳이다. 시는 지난 4월에도 상점가 2개소를 신규 지정한 바 있으며, 6개월만에 6개소를 추가 지정하며 다양한 골목상권의 제도권 편입을 위해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상점가에 지정된 상인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특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이 가능해져, 현재 시행중인 카드소비액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상생페이백 사업’ 등 중소벤처기업부 연계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신속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절차를 위해 상인들의 개별 온라인 가맹 신청과 더불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점포를 직접 방문해 오프라인 일괄 접수를 진행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편의 제고를 위한 방안도 함께 추진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제안한 ‘비법정도로 관리 기능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연구용역’이 경기도 주관 ‘2025년 제2차 시군 정책연구 과제’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경기도 내 15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3개 시군의 제안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포천시는 도로관리 분야에서 실질적인 제도 개선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연구의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명확히 제시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연구 과제는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비법정도로(마을안길)’ 관리의 한계를 포천시가 선도적으로 해결하려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다. 향후 전국 지자체가 참고할 수 있는 표준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법적 근거가 불명확해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던 비법정도로의 체계적 관리와 제도적 정비를 위해 시는 관리체계를 명확히 확립하고 관련 지침 수립의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기부채납을 유도할 수 있는 행정 절차를 정비하고, 민원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부서 간 협업체계와 전담 창구 운영 기반을 구축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방침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 양주시가 통합교육지원청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위한 모든 사전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옥정·회천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교육 행정 서비스 수요가 폭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의 통합된 행정 구조로 인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정책 수립과 민원 대응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양주시는 2024년 전국 초등학교 순유입 3위, 경기 북부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하는 등 학령인구 유입 속도가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며, 지역 교육 환경 여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양주시는 최근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에 따라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갖추고 필요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이 확정될 경우 2026년 상반기 입주가 가능한 임시청사를 덕정2지구 도시계획시설 내에 확보했으며, 이와 별도로 양주역세권 개발부지 내에 신청사 부지를 제안한 상태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역시 신설 추진 절차에 착수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체계를 기존의 시설 중심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인구유입 효과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며, 인구 증가와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평가 기준을 강화했다. 포천시의 ‘태봉공원 힐링존 조성사업’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 생활 인프라 확충, 청년·가족 친화 공간 확대를 통해 시민이 찾아오고 머물 수 있는 정주 기반 강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기획의 완성도와 실행 가능성, 인구 유입 기여도 등 여러 평가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지역 특성과 수요를 정밀하게 반영한 전략적 기획이 돋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은 태봉공원의 핵심 프로젝트로 영유아부터 청소년·성인·시니어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문화·돌봄 기능을 갖춘 생활허브로 조성되고 있으며,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포천시는 두런두런을 시작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수영장·헬스장이 포함된 아리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자동차 정기(종합)검사와 의무보험 가입 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개정된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자동차 소유자는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 90일, 후 31일 이내에 정기(종합)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만료일이 지난 자동차를 명의이전 받는 경우에도 이전일로부터 31일 이내에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가 하루라도 지연될 경우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검사명령을 받고 1년 이상 검사 미이행 차량은 운행정지 명령처분을 받을 수 있어 검사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자동차 소유자는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자동차등록원부상 최종 말소되기 전까지 보험을 유지해야 한다. 단 하루라도 미가입 일수가 발생하면 과태료가 부과되며 최대 과태료는 자가용 기준 90만 원, 사업용 기준 230만 원이다. 특히 무보험 운행이 적발되면 과태료와 별개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최성철 자동차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동차 관련 법령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토지정보 종합평가’에서 7개 전 분야에서 균형 있는 성과를 거두며 도내 31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의 토지행정 수준을 진단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인 토지정보 관리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적관리,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주소정보, 토지정책 등 토지정보 전반의 행정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특히 시는 지적관리와 공간정보 분야에서 드론 영상과 항공사진을 지적기록물과 중첩·비교 분석해 지적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지적도 현행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토지경계 오류를 대폭 줄이고 공공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지적재조사 분야에서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사업 추진을 이뤄냈다. 시민 재산권 보호와 경계 분쟁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했으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지적정보 체계를 구축한 점이 주효했다. 주소정보 분야에서는 시민 이용이 많은 숲길과 도서관 인근 도로에 새로운 도로명인 ‘미술길’, ‘음악길’ 등을 부여해 시민 누구나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1일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추진 모델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금융의 공공성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그동안 지역공공은행 도입 가능성을 검토해 왔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자금의 외부 유출 구조를 분석하고 지역에서 발생한 자금이 지역 경제에 재투입될 수 있도록 하는 공공금융 모델을 사전에 마련하기 위한 선행 연구로 추진된다. 또한 국회에서 「지역공공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발의된 상황에서, 파주시는 법 제정 이후 추진 가능한 지역공공은행 모델은 물론 「특별법」 제정 이전에도 적용할 수 있는 공공금융 대안까지 함께 검토해 지역 경제의 안정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는 시장을 비롯해 실·국·소·본부장, 관련 부서장, 지역 금융기관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금융기관이 참석해 지역 금융기관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연구용역은 ▲파주시 금융 배제 실태 및 금융 수요 분석 ▲설립 모델의 법적·재정적 타당성 비교 검토 ▲파주시에 적합한 최적 모델 구체화 ▲단계별 이행안 수립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0일부터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내 철거 예정 건축물 중 26개소에 대해 도면화를 통한 기록보존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캠프 레드클라우드는 1953년부터 미2사단 사령부가 주둔해오다 2018년 평택으로 이전하기까지 약 60년간 사용된 미군기지로, 근현대사의 흔적이 담긴 건축물이 다수 남아 있는 공간이다. 국방부는 해당 부지의 환경오염 정화를 위해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에 철거를 위탁하고, 2026년 3월부터 철거 작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시는 CRC 내 건축물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하부 오염이 없고 보존 가치가 있는 예배당 등 일부 건축물은 현지 보존하기로 국방부와 협의했다. 이와 함께 철거 예정 건축물 중에서도 역사성과 건축적 가치를 갖춘 26개소를 선별해 문화유산 설계 방식으로 도면화하는 기록보존 용역을 진행한다. 김동근 시장은 "기존 건축물의 역사적 가치를 살리면서, 이 부지를 미래산업 육성의 거점으로 삼아 다음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한 '2025년 가족친화 우수기관·기업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운영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시는 직장어린이집 운영, 업무대행자 보상체계 도입, 대체인력 채용, 직원 심리상담실 '마음쉼터' 운영, 직장동호회·생활체육시설 지원, 직원 가족 농촌 및 지역문화 체험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적극 추진해 왔다. 또한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양상공회의소, 고양시 경제인연합회 등과 협력해 가족친화 인증제도를 꾸준히 홍보하고 있으며, 인증 만료 예정 기업에는 연장 및 재인증 안내를 독려해 인증기업 확대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14년 7개소에 불과했던 관내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매년 증가해 2024년에는 61개소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시는 연가 적극 활용 장려, 출산·육아기 및 다자녀 직원 복지 확대,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전 직원이 차별 없이 일·가정의 균형을 누릴 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법' 제18조에 의거 2019년 12월부터 추진 중인 정부 정책으로,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12∼3월)에 고농도 발생 빈도와 강도를 낮추기 위해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량 저감 조치를 실시하는 집중 관리 대책이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을 실시하며 운행하다가 단속카메라에 적발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운행 제한 단속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주말·공휴일은 제외된다.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1일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다만, ▲저감장치 부착 차량 ▲긴급자동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량 ▲저감장치 부착 불가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상공인 차량 등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속 세부기준은 시도별로 상이하므로, 타지역을 방문할 때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해당 지역의 제한 조건을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에 따라 대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미군 반환기지 개발의 새로운 방향이 마련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변경 확정으로 캠프 스탠리는 당초 계획된 ‘이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에서 ‘IT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전환돼, 미래 산업 중심의 첨단 기업 유치 기반이 새롭게 구축될 전망이다. 시는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정보기술(IT) 기반의 혁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부지도 이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이 백지화됨에 따라, 시는 해당 부지를 중심으로 의정부시의 중장기 미래발전 전략을 담은 새로운 공간을 구상하고, 발전 청사진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발전종합계획 변경 확정은 의정부시가 첨단산업과 혁신기술이 공존하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캠프 스탠리와 레드클라우드 부지를 의정부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핵심 거점으로 삼아,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성장의 밑그림을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계획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2일 글로벌 AI 플랫폼 선도기업 밴틱(VANTIQ), 국내 파트너사 ㈜에티버스(Etiverse)와 ‘글로벌 투자협력 및 AI 기반 도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도시 운영 혁신과 글로벌 기업 유치를 연계한 지속 가능한 투자 기반 조성에 나선다. 시청 회룡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밴틱의 데이비드 스프린젠(David Sprinzen) 수석부사장, 이형근 한국지사장, ㈜에티버스의 김준성 전무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밴틱의 한국 법인 설립 및 AI 기술‧투자 거점 구축 ▲에티버스 및 밴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외 기업 유치 및 투자 협력 ▲AI‧스마트시티‧디지털헬스 등 첨단산업 분야의 민간투자형 실증사업 추진 ▲교통‧에너지·환경 등 도시 인프라의 실시간 연계 및 AI 기반 운영 효율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글로벌 기업 밴틱과 국내 파트너사 ㈜에티버스가 국내 지자체와 처음으로 체결하는 협약으로, AI 기반 글로벌 협력모델을 행정에 접목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단대동 70번지 옛 여성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해 11월 11일 '여성플러스센터'로 새롭게 개관했다. 수정구 태평동에 있던 여성비전센터(2020년 개관)도 이곳으로 옮겨와 창업지원 기능과 여성복지회관(1987년 개관)의 교육 기능을 통합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10개월간 16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421㎡ 규모의 건물 내외부를 새로 단장하고, 층별 시민 이용 시설을 재배치했다. 여성플러스센터는 층별로 ▲지하 1층은 제빵 교육실 ▲지상 1층은 열린 공간(오픈 스페이스), 다목적실, 사무실 ▲2층은 창업지원실, 강당, 미팅룸, 미디어 촬영실, 편집실 ▲3층은 미용과 요리 교육실, 열린 교육실 4개 ▲4층은 재봉 교육실이 각각 들어섰다. 주요 운영 사업은 전문 기술·취미·자기 계발 교육 프로그램, 창업 역량 강화 지원, 창업지원 공간 운영, 직업 상담, 공간대여 등이다. 이 중 교육 프로그램은 ▲한식조리사·미용·제과제빵 자격증 등 전문 기술 과정 12개 ▲기초 봉제, 수묵화 등 취미·자기 계발 26개 ▲노래교실, 한글교실 등 실버교실 5개 등 총 43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과목별 운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