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시대의 도래로 청정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수소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수소 생산과 저장·이동·활용 등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시스템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양주시가 지난 15일 오후 ‘㈜대륜이엔에스’, ‘두산퓨얼셀㈜’, ‘코하이젠㈜’,‘여흥민씨종사랑공파종중’과 함께 ‘양주 수소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경기북부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최대열 ㈜대륜이엔에스 영업부문장, 이승준 두산퓨얼셀㈜ 상무, 이경실 코하이젠㈜ 대표이사, 민무식 여흥민씨종사랑공파종중 회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양주시 탄소중립 목표 달성, ▲에너지 전환 확대를 위한 ‘수소도시’ 조성, ▲연료전지발전 추진 등을 위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시는 ‘수소도시 조성 사업’을 주관하게 되며 ㈜대륜이엔에스가 연료전지 발전사업 참여와 주변 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책임지게 된다. 이어, 두산퓨얼셀㈜에서 수소ㆍ전기ㆍ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연료전지(트라이젠)를 활용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재단법인 파주문화재단은 15일 오후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 앞에서 파주문화재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은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시민들이 꾸준히 필요성을 제기하고 기다려온 파주문화재단은 문화도시 파주를 만드는 데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리는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재단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영준 대표이사는 출범사에서 ‘시민과 동행하는 문화도시 파주’라는 재단의 비전과 ▲시민문화권 확산 ▲문화복지 실현 ▲지역 문화예술자원 활성화 ▲소통과 협력의 열린 경영 등 재단의 4대 전략과제 추진을 발표하며, 재단이 지역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리더이자 시민과 지역예술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파주문화재단은 파주시의 출연기관으로 2022년 8월부터 설립을 본격 추진해 지난 9월 창립총회를 거쳐 10월 설립을 마쳤다.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 3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파주문화재단은 11월부터 업무를 개시했으며, 향후 ▲문화예술 진흥사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0일 포천시 통합돌봄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포천시는 지난 7월 조직 개편을 통해 지역사회통합돌봄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통합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포천시 통합돌봄 실무추진단은 돌봄 및 보건의료 분야, 읍면동 통합지원창구 등 통합돌봄업무와 관련된 20여 명의 실무부서 팀장과 실무자로 구성됐다. 실무추진단은 앞으로 추진 분야별 운영사항을 협의하고, 효율적인 협업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등 포천시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돕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추진단의 구성 및 운영 배경을 설명하고, 관련 법령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또한, 통합돌봄사업의 업무체계를 소개하고, 각 실무부서 간 세부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홍숙경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실무추진단 구성으로 포천시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자립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 요양, 복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5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조사 반영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전했다. 간담회에는 한기호·김용태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경기도, 강원도, 포천시, 철원군 등 주요 관계 기관이 참석해 사업의 적기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포함된 남북 4축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일부로, 접경지역의 간선 도로망 구축과 이를 통한 지역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0월 열린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반영되지 않아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천시와 철원군은 간담회에서 포천시 신북면부터 철원군 갈말읍(27.5km)까지 구간의 사업성을 강조하며, 우선 추진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특히, 열악한 수도권 북부지역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고, 발전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와 철원군은 접경지역임에도 균형발전 지원에서 소외돼 교통 인프라 낙후 지역으로 남아 있다”며,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와 의정부시가 20일 2024년 하반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마련된 이 자리는 시의회와 시의 소통강화와 협치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1회씩 정례회의를 가지며 현안 발생 시 상호 동의하에 임시회를 갖도록 협의된 사항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난 2월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시의회에서는 김현채, 김태은, 오범구, 이계옥, 김지호 의원이, 시에서는 박성남 부시장과 기획경제국장, 걷고싶은도시국장, 복지국장, 교통국장 등 관련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사전에 협의된 안건에 대하여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 의정부시 재정상황 및 내년 재정 전망 ▲ 지방채 발생 향후계획과 상환 대책 ▲ CRC 내 체육시설 활용계획 ▲ 2025년 맨발길 조성 사업 ▲ 가능역 인근 교외선 역사 신설 가능 여부 등 8개의 안건이 논의됐다. 참석한 시의원들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시 재정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므로 국·도비 추가 확보 방안 및 민생문제 해결에 밀접한 예산의 우선 편성 등을 주문하였고, CRC 내 체육시설 활용 방안, 맨발길 조성사업, 교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