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가 수도권 중심의 드론레저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을 구체화하며, 그 첫걸음을 완성했다. 포천시는 지난 14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드론레저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드론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무대로 드론 라이트쇼와 협곡 레이싱, 드론 축구 등 첨단 레저스포츠를 국제 대회로 발전시키고 관광 및 축제와 연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를 목표로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수도권 내 드론 산업 허브로의 도약을 구체화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자체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 및 제안해 국비 지원을 받아 연구와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군집 드론 라이트쇼, 드론 배송, 드론 공원 조성, 디지털 트윈기반 차세대 통신 군집 실증 등 다각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했다. 또한, 드론레저산업을 통해 기업과 스타트업을 유치하고, 전문 인력 양성 및 창업 지원을 연계해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구상도 제시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지리적 강점과 한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월 30일 고양시 일산구 소재 EBS(한국교육방송공사) 본사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의 학력 신장과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BS(한국교육방송공사)는 공공 교육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 및 운영해 온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천시와 EBS는 공공학습센터(가칭) 설치와 운영, 사교육비 부담 경감,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 지원, 늘봄교실 활성화 방안 마련 등 다양한 교육 협력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EBS 공공학습센터는 학생들에게 질 높은 학습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공교육 강화를 위한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식에 함께 자리한 김용태 국회의원(포천·가평)은 “공공학습센터가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첫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새로운 롤-모델을 만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관련 사업과의 연계로 학생들의 학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교육 강화를 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경원선 증편 및 셔틀 열차 도입에 대해 지속적인 건의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2025년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보도자료에 따른 양주시의 셔틀 운행에 따른 ‘미온적’대처에 대한 부분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신도시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경원선 증편 방안을 목표로 급행열차 덕계역 정차 및 종착역을 양주행에서 덕정행으로 연장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직결 연장 협의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는 대안으로 셔틀 열차 도입을 추진했다. 시는 셔틀 열차 도입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동두천시, 의정부시와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며, 시의 열악한 재정 여건으로 셔틀 개량 시설비 47억 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며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반영되지 못했다. 이에 2025년 추경에 시비를 확보해 셔틀 운행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셔틀 운행이 ‘양주~동두천’구간이 아닌 ‘의정부~양주~동두천’구간으로 운행하는 방안으로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며, 양주역에서 셔틀 환승시 기존 1호선과의 입체 환승이 아닌 평면 환승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지난 21일 백운계곡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동장군 축제는 포천시 겨울철 대표 축제다. 오는 2025년 2월 2일까지 축제의 상징인 얼음트리를 비롯해 눈썰매, 얼음낚시, 이글루 체험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삼박자가 어우러진 축제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미니바이킹, 유로번지, 에어바운스, 공룡라이더 등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를 확대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고,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축제 현장을 찾을 수 있도록 먹거리 가격도 동결했다. 축제를 주관한 이종진 이사장은 “축제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주민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축제 준비를 위해 힘써주신 주민 여러분과 방문해 주신 관광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민들이 스스로 모여 만들어 낸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에서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이 12월 11일 ‘2024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한국자유총연맹 자유수호 전진대회’, 그리고 의정부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성과공유회‘다함께 페스티벌’에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정례회 일정으로 인해 다른 시의원들이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김 의장이 의회를 대표해 참석했다. 먼저 오전에 열린 '2024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는 아이돌보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균 의장은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이돌보미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자유총연맹 자유수호 전진대회'에 참석하여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의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회원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후에는 의정부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성과공유회 '다함께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발달장애인들의 공연과 작품 전시를 관람한 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월 7일 도시안전정보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며 본격적인 '미래로 통(通)하는 스마트도시 김포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민선 8기에 들어서 인구 70만 도시를 대비해 '시민이 행복하고 편리한 365일 안전한 스마트도시 구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정책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날 현장 행정에 나선 이진관 기획조정실장은 ▲시민 안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민 만족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시민 편의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 추진 ▲3차원 디지털 트윈 체계를 위한 공간정보 구축 ▲선별관제 지능형 CCTV 확대설치 ▲시민행복·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방범 CCTV 확대설치 ▲스마트도시 사업 공모사업 발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의 미래상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관 기획조정실장은 "스마트도시는 우리의 도시 생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혁신적 개념"이라고 설명하며 "365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2월 30일 바이오 신소재 선도기업 랩앤피플(주)과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입주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조성윤 랩앤피플(주)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경기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과 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랩앤피플(주)은 바이오 신소재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경기북부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랩앤피플(주)은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 이번 협약은 양주시가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랩앤피플의 기술 혁신과 양주시의 지원이 만나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을 이끄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랩앤피플(주)은 이번 입주를 계기로 안정적인 산업 기반 조성과 첨단 기술 확산을 통해 양주시의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도 경기양주테크노밸리에 적합한 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경기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겨울철 문화예술 페스티벌 ‘제12회 양주눈꽃축제’의 개막 소식을 전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양주눈꽃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내년도 2월 9일까지 관내 청정 자연 ‘송추 아트밸리’ 일대에서 열릴 예정으로 신나는 눈썰매 프로그램과 다양한 조각 작품들도 감상하는 눈과 예술의 장으로 마련됐다. ‘장흥자연휴양림’은 서울 광화문에서 1시간이면 도착할 정도로 접근성이 좋아 주말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기 안성맞춤이다. 특히, 송추 계곡의 청정 자연수로 만든 깨끗한 눈이라 어린이 동반 가족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수도권 최장 슬로프(200m)의 ‘줄줄이눈썰매’는 ‘양주눈꽃축제’의 자랑이며 최대 10명까지 동시에 탈 수 있는 인기 어드벤처로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어 한층 특별하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눈꽃썰매’와 ‘유아전용눈썰매’도 갖춰 온 가족 겨울 나들이로 딱 좋다. 썰매를 자동으로 운반하는 리프트 시설도 완비돼 안전하고 편안하게 썰매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500여 점의 다양한 야외 조각 작품 감상과 놀이용 삽으로 눈놀이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마운틴’ 또한 놓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을 오가는 성남시민의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성남시-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도시 간 대중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약 12만명의 성남시민은 기존 8호선에 이어 수인분당선 가천대∼오리(10개 역) 구간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서울시가 운영 중인 시내버스 11개 노선(302, 303, 333, 343, 345, 422, 440, 452, 3420, 4425, 4432)과 지하철 8호선 전 구간은 올해 1월부터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가능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수인분당선 10개 역에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함으로써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후 위기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와 수도권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관)는 김포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농업용 중장비 자격증 취득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역 내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굴삭기 조작 9시간, 지게차 조작 5시간 등 체계적인 실습 과정을 제공했으며 굴삭기 6명, 지게차 4명 등 총 10명의 청년 농업인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청년 농업인들은 이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의 중장비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교육비 지원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생들에게는 굴삭기 및 지게차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비가 지원돼 청년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이끌어내는 효과를 보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정재봉 김포시 4-H연합회장은 "농업 현장에서 꼭 필요했던 중장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중장비 배운 기술을 농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성규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기술 향상과 자격증 취득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었던 점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12월 20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스마트도시 인증' 동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동판 제막식은 김동근 시장, 김연균 시 의장 및 시의원,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1층 중앙 현관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드론 비행과 산타 퍼포먼스 등 볼거리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자 스마트도시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및 기술 등을 중심으로 53개 지표를 활용, 정량 및 정성 평가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1차 서면평가 및 2차 현장실사를 통과해 2024년 우수 지자체로 선정, 인증서와 동판을 받았다. 시는 전국 최초로 구축한 다기능 스마트 미러 및 버스승강장 정차안정시스템, 국토교통부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으로 추진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미세먼지 저감 및 실시간 엘시디(LCD)디스플레이 장치 사업 등 의정부시만의 특색있고 굵직한 시민 맞춤형 스마트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스마트도시 인증 동판 제막식을 계기로, 시민의 삶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가 군부대 부지를 활용해 고질적인 대형차량 주차난을 해소하고 있다. 시는 국방부와 협의해 금오동 캠프 카일과 용현동 306보충대 부지 약 2만㎡를 대형차량 전용 임시주차장(230면)으로 조성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주차장은 2.5톤 이상의 화물차량과 16인승 이상의 승합차량 주차가 가능하다. 대형차량 주차난 해소와 함께 소음 및 매연 감소,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생활불편 사항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의정부에는 대형차량 전용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해 도심 곳곳에서 불법 주차가 만연,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소음과 매연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됐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선 8기부터 군사, 철도, 공원 등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에 집중해 왔다. 현재까지 조성된 대형차량 전용 임시주차장은 ▲라과디아체육공원 예정 부지 ▲용현동 산업단지 외곽도로 ▲경민대 앞 고가도로 하부 ▲녹양동 종합운동장 ▲캠프 카일 ▲306보충대 등 6개소(총 446면 규모)로, 대형차량의 주거지 불법 주차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주택가 및 도로에 만연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내수 부진을 극복하고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고통받는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민생안정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파주시민 1인당 10만 원의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하 민생회복지원금)을 오는 21일부터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한다. 김경일 시장은 1월 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지난해 말 터진 비상계엄 쇼크로 정국까지 불안해지면서 파주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라고 전제한 뒤 “어려움에 처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방정부가 해야 할 역할은 지역 내에서 돈이 돌게 해 위기 상황에 내몰린 소상공인을 살리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주는 일”이라며, 이번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안을 2025년 제1호 공식문서로 결재하고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내수경기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또한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가 2023년 1월 전국 최초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 일도, 2024년 지역화폐인 파주페이 충전한도액을 100만 원까지 올린 일도 모두 오직 민생을 위한 특단의 대책”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인 ‘공공형 택시 사업’을 대폭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공공형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실질적인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교통 소외지역 추가(기존 40개 마을 → 42개 마을), ▲마을별 이용률에 따른 이용 횟수 차등 부여, ▲주민 수요 반영한 목적지 추가, ▲교통 소외지역 보조금 상향을 통한 택시 콜 수락률 향상 등이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공공형 택시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감동을 주는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지속해서 경청하고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형 택시’는 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거주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균형 문제 해소와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통 소외지역으로 지정된 마을에서 이용할 수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고양시 배수펌프장 설비 성능진단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고양시 재난대응담당관을 비롯한 안전관리자문단 등 20명이 참석해 배수펌프장 35개소 설비에 대한 성능진단 결과와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수펌프장 설비 성능진단은 배수펌프장 노후도 상승에 따라 관내 배수펌프장 35개소의 설비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진단결과 고효율 제진기 교체 및 UPS 설비 상태감시 시스템 설치 등 성능 향상이 필요한 설비가 확인됐으며, 순차적으로 개선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박성완 재난대응담당관은 "이번 성능진단에서 나온 안전관리자문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배수펌프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장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