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자일동 345-1번지 일대의 불법 점유중인 (사)M봉사회의 시설물에 대해 철거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M봉사회는 2010년 11월부터 현재까지 개발제한구역내 국.공유지에 컨테이너 및 조립식 판넬조 등을 불법 설치해, 사무실 창고 주거시설등의 용도로 사용한 것 으로 조사됐다.이에 시에서는 지속적인 계고 및 고발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되지 않자 대책회의를 열고 불법 행위자에 대하여 개별법에 따라 의정부경찰서에 고발조치하고 불법시설물에 대해 자체강제철거나 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다.시는 이후 검찰로 사건이 송치될 경우에도 서한문을 보내 엄정한 법집행을 요청할 방침으로 알려졌다.김상겸 기자 / usosik@naver.com
민주당 문희상(의정부갑)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7월 29일부터 경기북부 지하철 경찰대가 배치되어 시범근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배치되는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 근무조 8명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행정직 3명으로 구성되며, 지하철 1호선 회룡역을 중심으로 의정부경전철과 경기북부 주요 지하철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그동안 경기북부는 지하철 1호선을 포함 6개 노선이 운영되고 있지만 지하철 경찰대가 단 한 명도 없었으나 경기 남부는 17명이나 근무하고 있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또 지난해 의정부역내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하면서 지하철 경찰대 설치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끊이질 않는 상황이었다.문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를 통해 경기북부 지하철 경찰대 설치를 강력히 요구하였고, 경기경찰청과 지하철 경찰대 설치를 위해 구체적인 논의를 계속해왔다.문 의원은 "향후 2주 정도의 시범근무가 끝나면 회룡역에 지하철 경찰대가 설치되고, 가능한 경찰관 수도 증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상호)는 7월 26일 백석천 근린공원내에 위치한 기념비 앞에서 정전 60주년 기념비 건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된 이번 행사는 6.25 한국전쟁의 참상을 알려 다시는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 정전 50주년을 기념해 10년전 건립되었다.6.25 참전유공자기념비 뒷면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운 의정부시 참전용사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이영찬 기자 / usosik@naver.com
경기도 북부청은 광복 68주년을 맞아 잃었던 국권을 되찾기 위해 생을 바쳐온 독립유공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과 광복을 뜻을 기리는 위문 사업을 추진 한다.금번 위문사업은 우리의 후손들에게 주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역사인식 고취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북부지역내 거주하는 유공자 및 유족 420명에게 44백만 원을 전달하고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영수증을 시군에 제출하면 전액 보전토록 150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현재 북부지역에 생존해 계신 독립 유공자는 2분이 있다.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김영근(88세)옹은 춘천중학교 재학 중 여운형의 독립사상에 감화 받고 독서회 운동 등 항일 운동 중 잡혀 복역한 애국자로 86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90년도 애족장을 수여 받았다. 양주에 있는 이준호(86세)옹은 문화중학원 재학 중 급우들과 항일 운동을 이끌어온 애국자로 90년도 애족장을 수여 받았다.한편 도에서 독립운동가인 조소앙선생의 본가복원 및 전시관 조성을 위해 546백만 원을 지원한 가운데 양주시에서 1,569백만 원의 국비지원을 받는 등 총사업비 59억 원을 들여 양주시 남면 황방리 일원 10.864㎡에 건립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일
지난 7월 25일 금오동 상록근린공원에서 노르웨이 참전 기념비 제막식 및 공원 현팍식이 노르웨이 국방부장관, 주한노르웨이대사, 노르웨이 한국전 참전용사 30여 명과 의정부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보훈지청장, 6.25 참전 유공자 회원, 당시 근무자 및 치료환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노르웨이는 한국전쟁에서 의료지원국으로 참전했으며 6.25한국전쟁 당시 부상 군인과 피해 민간인의 치료를 맡았던 노르웨이육군 이동의과병원을 기리기 위해 첫 주둔지인 의정부시 금오동 상록근린공원에 기념비를 세우게 됐다.가로 1.5미터, 높이 1.6미터, 두께 53센치미터인 기념비엔 '부상 장병과 전쟁고아를 치료하고 수많은 생명을 살린 공적을 기리기 위해 기념비를 세운다'라고 쓰여 있다.전쟁이 끝난뒤 병원 근무자를 중심으로 '노르웨이 한국재단'을 설립해 전쟁고아를 노르웨이로 입양하는데 앞장섰으며, 당시 의료 파병국이었던 스위스, 스웨덴 의료진과 함께 국립의료원을 건립해 국내 의료체계를 세우는데도 크게 이바지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단장 윤승노)은 소각량을 속이며 폐기물을 소각한 양주시 소재 섬유염색공장 4곳과 폐 섬유와 쓰레기를 공급한 무허가 폐기물수집,운반업체 49곳도 함께 적발해 전원 형사처벌 예정이라 밝혔다.특사경은 섬유염색공장인 A업체와 B업체는 총량관리대상 오염물질을 초과 배출했을 경우 관할관청의 허가를 받도록 한 규정을 회피하기 위해 전자 정보프로그램에 처리량을 거짓으로 축소 입력해오다 적발됐다.C업체는 대기배출시설 설치 허가도 받지 아니한 채 섬유와 폐 고무 등을 소각했으며,D업체는 원목만을 소각 처리한다고 신고 후 실제로는 폐섬유와 각종 쓰레기 더미를 소각시켜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등 특정대기유해물질을 배출하다 이번 단속에 적발됐다.특사경은 이번 적발된 업체는 전원 형사처벌하고 도주한 업체와 폐 섬유 외에 쓰레기 더미를 다량으로 공급한 업체에 대해서는 별도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이영찬 박민준 기자/ usosik@naver.com
- 오는 7.31일부터 8.4일까지 5일간, 의정부시청 잔디광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의정부시가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7.31~8.4일까지 5일간 의정부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신나는 물놀이축제가 펼쳐진다.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원이 주관하는‘제5회야외물놀이축제’는 여름철 놀이공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놀이문화를 제공하며 흥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본 행사에는 5세이상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에 개장하여 오후5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이용료는 전액 무료이며, 에어바운스 놀이기구(워터슬라이드, 수영장, 장애물슬라이드 등 10종)등 다양한 레져기구가 설치되며,매일 오후12시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우수 초청공연 및 다양한 문화공연과 행사 중간중간 펼쳐지는 레크리에이션과 물싸움 축제가 행사의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또한 저녁 8시부터는 한여름 밤 야외 영화상영도 펼쳐져 명실공히 종합 여름축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2012년에 실시되었던 제4회 야외물놀이축제는 5일간 진행되었으며 1일평균 3,000명이상의 시민이 방문하며 좋은 결과를 얻은바 있다.
시민들의 문화 향수 기회 확대를 위하여 전통문화의 계승발전, 특색 있는 선진문화 창달과 지방문화 육성에 총력을 다하는 의정부문화원 조수기원장을 만났다.공직자 재임 시절 너무도 엄격하고 치밀하게 자신과 주변의 관리로 정평이 나 있던 '대쪽' 조수기원장과의 인터뷰는 마치 큰 소나무 아래에서 잠시 쉬다 온 편안함을 갖게 하였다.* 의정부문화원은 어떤 단체이며 예술의 전당과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의정부문화원은 1989.5.19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향토문화연구 조사 및 민족문화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문화사업추진과 지방문화 창달을 위해 지역축제 행사를 개발 육성하고 있습니다.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40여개 과목의 문화예술강좌를 실시하는 등 시민 생활 문화향상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도 개최하는 종합문화센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예술의전당이 실내공연장에서 프로화된 공연을 유료로 서비스하는 곳이라고 한다면문화원은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가서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갖고 시민과 같이 축제를 만들어 같이 즐기는 대중문화 단체이며 지역 문화의 산실이라고 한 것입니다.* 문화원장직을 맡으신 후 대표적인
의정부2동(동장 김경희) 주민들은 지난 25일 관내 이면도로 곳곳에 게시된 불법 광고물과 장마 후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쾌적한 의정부2동을 만들기 위해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통장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여러 자생단체와 주민자율청결봉사대원, 동직원 등 총 7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장마기간 중 후덥지근한 날씨를 피하여 오전7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됐다. 더욱이 의정활동에 바쁘신 와중에도 의정부시의회 조남혁 부의장이 참가하여 밝고 깨끗한 의정부2동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장마기간 중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주택가(번화가), 공원, 공한지 등에 투척되어 있는 무단 투기물을 비롯 전신주 등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벽보)을 철거 및 수거했다. 이날 김경희 의정부2동장은 “이번행사는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녹색도시 의정부를 만들고자 하는 것으로 주민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 라과디아캠프(대로2-4호) 주변 꽃길에 무성히 난 풀을 한 마음으로 제거하여 의정부2동의 꽃길, 랜드마크로 관리하겠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의정부2동을 같이
의정부시 호원2동 적십자봉사회(회장 한향주)는 7월 25일(목) 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반찬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했다. 호원2동 적십자봉사회는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동주민센터 앞마당에 모여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재료들로 반찬을 만들어 생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 35세대에게 무료반찬 배달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오늘은 특별히 중복을 맞아 반찬과 함께 계란한판을 더 지원해주었다. 적십자봉사회원들은 직접 반찬전달을 하면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동시에 확인한다는 의미에서 뜻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고진택 호원2동장은 적십자봉사회의 지속적인 봉사가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더 많은 관심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