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강세창 의원은 지난 6일 열린 제229회 정례회에서 '캠프 스탠리 화학부대 이전 등 주한미군 이전계획 준수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강 의원은 "지난 4월 화학부대 재배치, 11월경에는 한미 연합사단 창설 계획에 따라 미 2사단 관련 부대 잔류 등은 지금껏 감내해 온 주민은 물론 의정부시를 무시한 처사"라고 강조했다.또,강 의원은 "43만 의정부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정부시의회 의원 일동의 이름으로 주한 미 육군 제2사단장, 국회 의장, 국방부장관, 경기도지사에게 제출하기 위해 '캠프 스탠리 내 화학부대 이전 등 주한미군 이전계획 준수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였다"고 말했다.(다음은 결의문 전문이다)"캠프 스탠리 내 화학부대 이전 등 주한미군 이전계획 준수 촉구 결의문"지난 해 10월경, 우리 의정부 43만 시민들을 납득할 수 없게 만든 언론보도가 있었다. 대한민국 대구에 주둔하다 2004년 주한미군 재편 때 주한미군 ‘10대 임무’를 한국군에 전환하는 계획에 따라 미국으로 이전한 화학대대가 9년 만에 한반도에 다시 배치되는데, 그 위치가 다름 아닌 대한민국 의정부시 고산동에 위치한 “캠프 스탠리”였기 때문이다. 정부는 북한의 한반도 위협에 대한 한
지난 2012년 10월 1일 미군부대 반환공여지인 캠프 홀링워터 공원부지에 개설한 의정부역 환승공영주차장이 주말이나 공휴일 이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는 의정부역사 내에 위치한 역사웨딩홀 방문차량과 환승을 위해 주차장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차량이 대거 몰리며 일어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주차장 이용의 어려움 뿐만 아니라 반환공여지 내에 일부 조성된 공원부지 내에도 불법적으로 주차가 이뤄져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눈쌀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184면의 주차면을 확보하고 있는 환승공영주차장의 경우 평소 시민들의 이용에 전혀 불편하지 않은 상황임에도 오히려 주말이나 공휴일의 혼잡에 대해 시민들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의정부역사는 지난 2012년 9월 준공 당시 1366면의 주차면이 확보된 것으로 확인 됐다. 그럼에도 의정부역사 내에 위치한 역사웨딩홀은 자신의 업장 주차장 사인물을 외부에 설치하고 두세명의 주차 안내원을 통해 내방객들에게 환승공영주차장으로 주차를 유도하고 있는 상황이다.또한 이 웨딩홀은 홈페이지 상에도 웨딩홀 방문시 환승공영주차장을 이용하도록 안내를 하고 있어 이용객들에게 웨딩홀 전용주차장인 것으로 혼란을 주고 있다.
4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순덕 시민봉사과장의 4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감하는 퇴임식이 있었다.퇴임식엔 안병용 시장(의정부시), 빈미선 의장(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시의원(의정부시의회)을 비롯한 전.현직 공무원 그리고 가족과 지인 등 300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하여 지난 공직생활의 노고에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김순덕 과장은 1973년 1월 20일 최초 임용되어 지금까지 40여 년간 가능 2동장, 신곡 2동장, 민원지적과장, 시민봉사과장을 역임하며 의정부시민의 고충을 처리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전문가로 활동하였다.
의정부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원선)에서는 지난 11월 30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학습 동아리 발표회 및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열어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학습 동아리 발표회 및 한국어 교육 수료식에서는 의정부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후원기관 및 봉사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으며 특히 결혼이민자들의 배우자 및 자녀, 시부모님 등 온 가족들이 참석하여 그동안 한국어를 배우고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전하였다. 이날 학습동아리 발표회는 결혼이민자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밸리댄스, 한국전래동화 구연, 베트남 전통 춤, 다문화 패션쇼 등 국가별 자조모임과 이중언어강사들이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여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110명의 한국어 수료자들은 학사모를 쓰고 수료의 기쁨을 만끽하였다. 임원선 의정부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참여도로 오늘과 같은 한해 마무리를 하는 축제의 날이 온 것 같다. 내년에도 이와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에게 배움의 기쁨을 제공하고 함께하는 행복
의정부시의회 윤양식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11명 의원이 서명한 조례안이 지난 29일 해당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윤 의원은 "지역 언론의 투명하고 건전한 발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조례안을 제정하게 됐다"며 조례안 제정에 대한 배경을 말했다.지원대상은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 제 2조에 따른 지역신문으로서 경기도에 등록하고 의정부시를 취재지역으로 하는 신문으로 정했다.지원대상으로 경비를 지원받는 지역신문은 조건에 따라 사업이 종료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사업수행 결과보고서를 시장에 제출해야 하며,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경비를 지원 받거나, 목적 이외의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 전액 환수조치 할 수 있다. 환수대상 신문은 조치가 완료된 날로부터 3년간 지원이 중단된다.윤양식 시의원은 "본 조례를 통해 지역언론이 같이 상생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외선 전철화사업 추진위원회' 의정부시 추진위원장인 강 의원은 지난 11월 17일 양주시 장흥면 송추역 광장에서 열린 '교외선 전철 개통 촉구 범 시민 대회'에 참석하여결의문을 낭독하고 서명운동, 걷기대회 등의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강세창 의원 건의문 전문)“철마는 달리고 싶다” 이 유명한 문구는 비단 신의주까지 연결된 ‘경의선’ 뿐만 아니라, 의정부~양주 장흥~고양 능곡으로 이어지는 교외선의 바람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사람들을 실어 나르지는 않지만 한때 대성리~가평~춘천을 잇는 경춘선과 함께 대학생 최고 엠티(MT) 철도였으며, 1963년 개통 이후 2004년까지 41년간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매년 4만 명 이상을 수송하며 경기북부 동·서간을 가르는 매우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이었습니다.하지만, 운행구간이 축소되었다가 급기야는 2004년 4월 여객열차 영업이 중지되면서 역사의 뒤안길에 남겨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철도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은 ‘지역발전’일 것입니다. 역사 하나, 노선 하나를 계획하고 건설하려면 최소 10년 이상이 걸리는데 기 건설되어 있는 노선이나 역사가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며 더 나아가서는 국가적 손실
의정부시(하수도과)에서는 ‘의정부민락2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발생하는 일일 16,000㎥의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낙양물사랑공원)을 전문업체에 관리대행(민간위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해 금번 제229회 의정부시의회(제2차) 정례회에 동의안을 제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낙양물사랑공원의 관리대행은 기존의 단순업무만 수행하던 방식이 아닌 위탁업체에서 방류수 수질 등 시설운영의 전반적인 책임까지 지는 방식으로, 지하의 하수처리시설 뿐만아니라 상부의 공원과 물놀이 시설, 관리동 등을 일괄 위탁하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며, 시에서는 관리대행 타당성 용역을 시행한 결과, ‘의정부민락2 보금자리주택지구’가 완전 입주하여 시설용량 16,000㎥을 100% 가동시 직영으로 운영하면 연간 16억2,786만원이 소요되지만, 관리대행을 시행하면 연간 14억3,211만원으로 12%에 해당되는 약 2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환경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공공하수처리장 528곳 가운데 71%인 375곳, 경기도 공공하수처리장 124곳 가운데 87%인 108곳이 전문업체에서 관리·운영을 대행하고 있어 관리대행이 전반적인 추세로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김경호 경기도의회의장의 불화설은 많은 언론을 통해 수차례 보도 되며 지역정가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그 시작은 의정부시가 주관하는 한 행사에 김 도의장을 내빈으로 초대하고 축사나 인사말 등에서 철저하게 제외시킨 것에서 출발했다.이에 김 도의장은 도의장 비서실을 통해 의정부시와 안 시장에게 여러 차례 불쾌감을 전달한 바 있다.그러나 이 후에도 안 시장은 같은 식으로 공식석상에서 내빈으로 참석한 김 도의장을 무안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일관했다.지역정가에서는 내년 6.4 동시지방선거에 차기 의정부시장을 놓고 당내 경쟁을 벌이는 김 도의장의 입지를 줄이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 같은 사실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 31일 안 시장의 출판기념회장을 찾은 김 도의장은 축사대신 '안 시장을 사랑한다'는 가사를 넣고 노래를 불러 그동안 불거졌던 안 시장과의 불화설을 일축했다.하지만 지난 11월 20일 의정부시청 앞 복개주차장에서 열린 '백석천 주차장 철거 및 지하주차장 준공식'에서 안 시장은 "백석천 공사를 위해 정부에서는 올해 20억을 추가로 내려보냈는데 경기도에서는 빵원이라 공사진행이 어렵다"고 말해 내빈으로 참석한 김 도의장을 곤란하게 하여 그동안
한전KDN(주) 경기북부지사 한마음봉사대(지사장 전기열)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21일까지 한달여에 걸쳐 의정부지역아동센터 9개소를 대상으로 ‘IT정보화 지원 및 PC유지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 10명이 관내 조손가정 및 저소득층 아이들이 이용하는 의정부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바이러스 체크 및 부품교체로 아동들이 학습에 지장이 없도록 성능 향상을 위한 수리, 컴퓨터 교체, 환경미화 봉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전하리 지역아동센터는 컴퓨터 화상 교육용 스크린과 연결 케이블 고장으로 사용에 불편함이 큰 상태여서 스크린 교체 및 컴퓨터 유지 보수 활동을 실시했다. 전기열 지사장은“앞으로도 19개 지역아동센터 PC유지보수 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라이온스클럽(회장 정칠영)은 지난 21일 가능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방문하여 따스함을 나누는 ‘사랑의 연탄’ 봉사 활동을 전개 하였다. 생업을 접어 둔 의정부라이온스클럽 회원 20명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가정 7세대를 방문하여 좁은 골목에 줄을 지어 사랑의 연탄(1600장)을 한 장씩 차곡차곡 쌓아 나갔다. 차가운 바람에 손과 발이 곱아지고 가볍지 않은 연탄의 무게에 차츰 지쳐갔지만 모두 시종일관 얼굴에 미소를 잃지 않았다. 정칠영 회장은 고생하는 회원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워하는 홀몸어르신께 ‘따뜻한 겨울 나세요’라며 격려의 말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