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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기언론사협회,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2023년 신년 인터뷰 실시

“소모적 갈등 지양하고 포천발전 위한 일이라면 집행부와 소통 통해 협력할 것”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을 대상으로 계묘년 2023년을 맞아 신년인터뷰를 실시했다. 경기언론사협회는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주간신문, 일요서울 등 4개 언론사(가나다순)로 구성되어 있다.<편집자주>

 

 경기언론사협회와 가진 인터뷰에서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포천시는 현재 인구문제 해결이 중요한 상황으로 포천시 승격과 함께 16만이 넘었던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어 어느덧 15만으로 줄어들었다.”며 “출산 등 자연적인 증가도 필요하지만 포천이 살기좋다는 인식으로 이주할 매력이 있는 도시가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각종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며 각종 교육 인프라 구축 및 교육진흥정책과 전철7호선, 고속도로망 확충으로 대표되는 교통망 확충, 산업단지 구축과 각종 기업지원정책, 주요 관광지 개발사업 등을 통해 교육과 일자리, 그리고 여가문화가 공존하는 자족도시가 될 수 있는 정책방향을 설정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포천시가 향후 통일시대를 대비한 거점도시로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철원까지는 고속도로가 연결되어야 하며 산정호수나 한탄강 등 관광지 접근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도 고속도로 연장사업은 필수”라며 “시의회는 각종 정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금보다 더 합리적이며 계획성과 효율성 있는 예산투자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서과석 의장은 “소모적 갈등은 지양하고 포천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포천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라도 집행부와의 활발하고 진정성 있는 의사소통을 통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Q. 먼저, 2023년 신년 인사말을 겸해 새해 포부 한마디 해주십시오.
▶ 안녕하세요, 시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는 의회 서과석 의장 인사드립니다. 2023년 계묘년이 시작된지 어느덧 삼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 어느덧 따뜻해지는 날씨에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펼 수 있는 계절인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올 한해에도 포천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포천시의회 의정방침은 “시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는 포천시의회” 입니다. 포천시민과 언제나 동행하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원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활동하여 시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포천시의회가 되겠습니다.


Q. 포천시의회가 출범한지 8개월이 지났는데 그동안의 성과를 꼽는다면?
▶ 작년 7월에 제6대 포천시의회가 출범하였습니다. 그동안 정례회 2회와 임시회 4회를 진행하는 등 포천시의회의 본연의 책무를 수행했다고 생각합니다. 2023년 포천시 본예산을 처리하였고, 행정사무 감사와 주요업무보고를 진행하였고, 특히 지난 2월에는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많은 시민께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난방 취약계층 긴급지원대책을 추진하였습니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열린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포천시의회 의원 전원은 시민의 민원창구 역할을 수행하여, 11건의 진정민원을 처리하는 등 시민을 위한 생활의정을 실현하였습니다. 본회의 진행시에는 수어통역을 운영하여 청각장애인의 알권리 충족과 의정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의회상 정립에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청소년 의정교실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의회 운영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민주적인 의사결정과 회의 진행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참여 민주주의 정신과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Q. 최근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이 본격 이뤄지고 있다. 이에대한 견해는 어떠하며 어떤 준비들을 하고있나?
▶ 작년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통해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포천시의회에서도 착실히 준비하여 인사권 독립에 따른 제반 절차를 이행하였고, 현재 직원 대부분이 포천시의회 소속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작년 7월에 6급 팀장급 및 7급이하 주무관 승진임용을 시작으로 인사권 독립에 따른 첫 승진인사를 단행하였고, 2023년 상반기 중 5급 사무관 승진인사를 앞두고 있는 등 인사권 독립에 따른 절차를 정상적으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자치법 제41조 규정에 따라 지방의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지원관도 채용하였습니다. 현재 한명을 채용하여 정책지원팀을 신설하였고, 상반기 중 2명의 추가 채용으로 정책지원관 정수 3명을 모두 채용할 예정입니다. 


인사권이 독립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정착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향후 집행부 파견 정원이 복귀되고 오롯이 포천시의회 직원만으로 인사를 진행하게 된다면 인사권 독립이 어느 정도 정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인사권 독립이 완전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아직도 조직권과 예산권은 집행부에 남아 있어 포천시의회 실정에 맞는 조직 개편이나 예산편성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에 관련 법령이 빨리 개정되어 진정한 인사권 독립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Q. 포천시는 예산규모가 큰 폭 성장을 이루고 있는 반면 인구는 감소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2003년 양주시와 함께 시승격된 이후 2008년까지 인구 16만을 넘어섰으나 이후 계속된 인구감소로 현재 15만에 이르고 있다.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교통망 확충, 대기업 유치, 교육 등이 있을텐데 시의회 차원의 역할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제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말씀드리는 것이 바로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입니다. 포천시 승격과 함께 16만이 넘었던 인구는 어느덧 15만으로 줄어들었고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어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출산 등 자연적인 증가도 필요하지만 포천이 살기좋다는 인식으로 이주할 매력이 있는 도시가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포천시의 인구증가 정책의 핵심은 각종 인프라 구축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종 교육 인프라 구축 및 교육진흥정책과 전철7호선, 고속도로망 확충으로 대표되는 교통망 확충, 산업단지 구축과 각종 기업지원정책, 주요 관광지 개발사업 등을 통해 교육과 일자리, 그리고 여가문화가 공존하는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책방향을 설정하겠습니다.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기능을 통해 각종 정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금보다 더 합리적이며 계획성과 효율성 있는 예산투자를 위해 힘쓸 것이며, 예산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쓰여지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감시하겠습니다.

 

Q. 포천시가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해 포천시민과 철원군민 서명부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하는 등 GTX-E 노선연장과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해 강원도 철원군과 공동 연대에 나섰다. 이에 대한 전망을 어떻게 보며 시의회의 의견은 어떠한가?
▶ 세종포천고속도로 개통으로 포천시에 고속도로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개통 이후 신북IC 부근의 교통량 증가로 인한 정체문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각해지는 상황이며, 포천시 북부지역에 위치한 산정호수나 한탄강 등 관광지 접근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도 고속도로 연장사업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앞으로 포천시가 향후 통일시대를 대비한 거점도시로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철원까지는 고속도로가 연결되어야 한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물론 경기북부와 강원도 북서부를 연결하여 균형발전을 꾀하는 것이 국가적 차원으로 보아도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철원군을 지나는 고속도로가 없어 강원도의 교통섬처럼 고립되어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불편은 말할 수 없을 정도이며, 이 문제의 조속해결을 바라고 있습니다. 이에 포천시와 철원군이 고속도로와 GTX-E 노선연장에 공동대응하고 있고 포천시의회에서도 적극 지지하고 지원할 예정입니다.

 

Q. 최근 포천시가 포천시 도시개발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6군단 부지 반환을 위해 국방위원회 김기현 의원을 만나 부지반환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6군단 부지에 IT.바이오.인공지능 등 4차산업 및 첨단기업을 유치할 계획도 나오고 있는데 시의회는 어떤 입장이며 가능성에 대해 설명해 달라.
▶ 6군단 부지반환 문제는 지난 70년간의 포천시민의 염원입니다. 포천시 중심지에 6군단이 주둔하고 있어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6군단의 이전 계획이 알려진 이후 포천시의회에서 주도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였고, 2022년 1월에 추운 날씨에도 포천시의회와 지역시민단체를 중심으로 6군단 앞에서 시위를 진행하는 등 이 문제를 공론화하여 국방부와 포천시가 6군단 부지반환을 위한 상생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부지반환 협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국방부와의 협의는 군부대 특성상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지난 2월말에 상상협의체 제3차회의에서 포천시와 국방부 모두가 만족할만한 협의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6군단 부지 포천시 반환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대단히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6군단 부지에 어떤 사업이 진행될지는 향후 부지활용계획 수립과정을 면밀히 검토하겠지만 우리시 지역경제 역점사업이 들어 올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민께서 만족할 수 있는 방안으로 진행하겠습니다.

 

Q. 남은 임기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정책은 무엇이며, 어떤 의장으로 남고 싶나.
▶2023년 포천시의회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포천시의회는 포천시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기관으로 시민께서 맡겨주신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언제든지 시민의 말씀을 듣고, 포천시민께서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께 다가가겠습니다. 


의원 모두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창구라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아울러 활발한 의사소통과 협치는 의회 운영의 필수 요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원 모두가 민의의 대변자로서 활발한 의사소통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함께 하시는 동료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통해 발전하는 포천시가 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귀를 열고 항상 소통하겠습니다. 


또한 집행부와의 협치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소모적 갈등은 지양하고 포천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포천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라도 집행부와의 활발하고 진정성 있는 의사소통을 통해 협력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한 말씀(당부말씀) 해주십시오.
▶긴 겨울이 지나고 조금씩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와 경기침체, 난방비 폭등으로 시민 여러분의 체감은 아직 차디찬 겨울처럼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시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줄여나갈 수 있는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는 포천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