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역 NGO 단체 등의 활동으로 참된 목소리를 내다 지역 정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이은정 의원의 첫 출발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인물 선거가 아닌 당 바람 선거에 두 번의 낙선을 맛봤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유권자들은 지난 2010 선거에서 의정부시 전체 지역구 여성의원 최다득표의 영광을 안겼다.
이의원은 2012 의정부 YMCA 의정지기단이 뽑은 베스트의원 1위에도 선정됨으로 유권자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의정부시정에서 그 뜻을 펼치고 있는 민주당 이은정 의원을 우먼파워에서 인터뷰했다.
이의원은 “정례회 기간이라 이른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정례회 준비와 업무를 진행하느라 바쁘다”는 근황을 전했다.
자신의 일에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있어서는 매우 철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은정 의원은 3년이라는 기간에 7건의 조례제정과 5건의 조례개정을 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기도 했다.
발의한 조례 중 “의정부시청장의 절차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발의 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고(故) 원영수 사무관의 명복과, 항상 격무에 시달리는 지방공무원들에게도 의원신분을 떠나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은정 의원은 “올바름이 살아 숨 쉬는 의정부시를 만들고 싶고, 남은 임기도 의정부시민이 부여한 권한과 책임에 대하여 진정성 있는 자세로 일하며, 부끄럽지 않은 의원, 등불처럼 헌신하고 빛을 밝히는 의원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국민, 우리 시민들은 여성 능력 분출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인류가 개발할 수 있는 마지막 자원이 여성이라는 말도 있다.
의정부시 대표 여성의원 이은정 의원의 우먼파워가 의정부 발전의 씨앗이 돼 예쁜 꽃을 피우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