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국회의원은(의정부을) 검은돌 마을(흑석마을) 진입로 개설을 위한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흑석마을은 진입로가 협소하여 마을 주민들이 통행시 많은 불편을 겪어왔고, 더욱이 내년에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가 완공될 경우 산곡IC가 흑석마을 전면으로 연결되어 주변이 더욱 혼잡해 질 것으로 예상되어 왔다.
이처럼 진입로 개설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의정부시는 예산 부족으로 총사업비 27억 원을 부담하지 못해 올해는 설계비 5,500만 원만 겨우 반영하는데 그쳤다. 다행히 금번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4억 원이 확보됨으로 인해 내년 6월 완공 예정인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진입로도 개설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흑석마을 진입로가 개설될 경우, 만성적인 교통정체와 교통사고 위험, 매연·소음 등으로 인한 생활환경 피해는 크게 줄어들 전망이며, 주민들의 통행 편의도 크게 나아질 전망이다.
홍문종 의원은 “진입로가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공사비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하철 7호선 연장과 관련하여 지난해 연초에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고, 그 결과 8년 여 만에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KTX-GTX 의정부 연장사업도 예타 선정 대상에 포함시켰다”면서, 의정부가 경기북부 교통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로망 확보와 철도망 구축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