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6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제35회 동두천 시민의 날을 맞아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시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를 통해 시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하고 사회 각 분야의 지역주민과 함께 시민화합과 단결의 계기를 마련했다.
기념행사는 식전공연으로 28사단 군악대 및 시립이담풍물단 공연,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의 표창수여에 있어 시민의 장 수상자는 애향봉사장에 장영신, 향토발전장에 배용순, 문화예술장에 이미라, 체육진흥장에 윤여복씨가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41명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꿈을 현실로, 희망을 결실로」 만들기 위한 다짐과 약속이 흔들림 없이 지켜질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시정에 대한 믿음과 성원 속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