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두 곳의 선거구에서 벌어진 10·28 재보궐 선거가 새누리당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28일 20시에 마감된 이번 선거는 이틀간의 사전 투표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최하위권인 12.5%(잠정)의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2선거구의 정진선 당선자는 4990표를 얻어 강은희 후보에 241표차 신승을 거두었고, 국은주 당선자는 6788표를 얻어 5242표를 얻은 박돈영 후보에게 낙승을 거두었다.이번 선거는 내년 20대 총선을 앞둔 시점의 선거로 의정부시 정치권을 향한 풍향계가 될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지역정치에 대한 무관심이 투표율을 통해 여실히 드러난 만큼 노력과 자성을 촉구하는 각 정당인의 목소리도 높았다
의정부우체국봉사단이 지난 21일 푸드뱅크도시락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봉사단은 정성껏 포장한 도시락을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 배달했으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봉사단은 라면 60박스를 의정부기초푸드뱅크에 기부했으며, 기부한 물품은 푸드뱅크 도시락수혜자 및 자비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이상만 의정부우체국장은 "푸드뱅크 도시락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의 독거 어르신께 따뜻한 도시락을 직접 전달 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 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출근길의 풍경이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주변 공기는 차가워지고, 사람들의 옷은 두꺼워지는 가을이 되었고 살금살금 겨울로 다가가는 중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한의원의 출입문은 더욱더 바빠집니다.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이 약해지고, 자주 아픈건 지극히 당연한 자연의 섭리일지 모르나 날씨도 추워지고 몸까지 불편하다는 건 여러모로 억울한 시절이라는 생각까지도 듭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에 사는 국민의 숙명으로서 지금 이 시기를 잘 버텨가야 건강을 잃지 않고, 지켜나갈 수 있습니다.날씨가 추워지는 환절기 때 유의해야하는 질환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첫번째 키워드는 호흡기 건강입니다. 따뜻하고, 촉촉한 공기를 좋아하는 폐에게 춥고, 건조한 겨울은 최악의 계절입니다.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이나, 천식이나 기관지염, 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자는 일년 중 가장 힘든 시기를 버텨나가고 있는 중입니다.일년내내 고생하는 폐를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위로는 생활공간에서의 적정한 온도, 습도 조절과 따듯한 물 자주 마시기, 손 자주 씻기 등이 있습니다. 폐가 차갑고, 건조한 공기에 고통받지 않도록 잘 보살펴줘야 합니다.두번째 키워드는 순환기 건강입니다. 예전에는 어르
선대의 부를 상속받을 수 있다면 이를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만, 요즘처럼 경기가 좋은 않은 때에는 선대의 채무를 상속받지 않고 현명하게 해결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상속”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의 사망으로 인한 재산상 법률관계의 포괄적 승계”입니다. 즉, 망인이 보유한 재산만 상속되는 것이 아니라 채무도 상속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또한 상속이란 사망으로 인하여 당연히 발생하는 법률관계이므로, 망인의 채무까지 자동적으로 상속받는 것은 상속인에게 지나친 불이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민법은 상속인이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채무를 승계받는 경우, 상속인을 구제하기 위하여 한정승인과 상속포기라는 제도를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상속포기의 경우에는 상속인으로서의 지위를 포기하는 것이므로 상속인으로서의 권리의무를 전혀 지지 않게 되나, 한정승인의 경우에는 상속재산의 한도 내에서 상속채무와 유증을 변제해야 할 뿐만 아니라 신문공고, 채권자 통지 및 청산절차를 거쳐야 해서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이 더 많이 들게 됩니다.1순위 상속인 전원이 상속포기를 하는 경우 후순위 상속인들에게까지 법정순위에 따라 상속이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산하 초록우산 의정부마을(소장 김석호)은 오는 10월 28일 오후 7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200여명의 관객을 모시고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는 피부색과 소득계층에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이 한데 모여 어울림을 배우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자는 데서 시작된 것으로, 기적의 음악교육프로그램이라 불리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를 모델로 만들어졌다.아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꿈을 갖게 하고 정서발달과 사회성 향상 도모를 위해 시작된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지휘 황희정)가 무대에 선 것은 창단한 지 10개월만이다. 지난해 12월 말, 음악을 좋아하지만 악기도, 연습할 기회도 갖지 못했던 어린이 30여명으로 창단, 바이올린 비올라 등 각각 갖고 싶었던 악기로 일주일에 두 번씩 연습을 하며 서툴지만 하모니를 만들어 나갔다. 개인적인 악기 교습에 집중하기보다 오케스트라를 통해 연합과 화합을 이루고 서로를 배려하며 소통하는 아이들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은 지역 내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만들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
양주시는 오는 31일 덕계공원에서 ‘2015년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이웃과 함께하는 희망 나눔」이란 주제로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며, 사회복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종사자들의 사기를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양주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재능기부 문화공연 ▲사회복지기관 홍보 및 체험(희망마당) ▲무료 검진 ▲사랑의 바자회 ▲다양한 먹거리(나눔마당) ▲물품기부(비움과 나눔) ▲지역경제 활성화 마을기업 ▲청소년어울림마당락페스티벌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이 펼쳐진다.복지박람회와 더불어 지역사회복지포럼도 개최될 예정으로 27일(화) 시청대회의실에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토론회가, 31일(토) 복합청사 4층 강당에서는 양주시 노인복지와 장기요양보험의 이해 주제로 포럼이 진행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한층 더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양주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람회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031-863-2794)로 문의하면 보다
인류의 현재 조상이 지구상에서 집단생활을 시작한 시점을 대략 10만 년 전으로 잡는다면 국가라는 조직이 탄생한 것은 지금부터 약 5천 년~1만 년 전이었다. 그러나 산업혁명을 거쳐 서구 선진산업사회에서 복지국가가 태동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불과 100여년 전, 즉 1880년대 이후의 일로서 복지국가의 발전이란 인류사의 장구한 흐름에서 본다면 지극히 짧은 역사를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복지국가가 황금기를 향유했다는 점을 전제로 한다면, 복지국가는 산업화된 국가에서 정치적 공동체와 사회적 연대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보호와 보장을 위한 한 세기에 걸친 투쟁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대부분의 현대 산업국가의 정부는 국민의 소득과 의료보장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상을 견지하고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현대 산업국가들은 사회복지예산이 단일 항목으로는 규모가 크며 이러한 측면서 대부분의 현대 산업국가는 복지국가의 반열에 서있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현대복지국가는 그 나라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상황과 전통에 따라 각기 상이한 형태의 사회복지제도를 지니고 있으며, 발전과정 또한 다양한 형태로 발전되었다.현대의 복지국가의 발전은 사회변수, 정치변
새누리당 정진선․국은주 후보가 ‘선거관리 행태를 규탄’하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새정치민주연합이 ‘사전투표 참여 현수막 40여개를 제2․3선거구에 불법 부착했음에도 의정부시가 사실상 이를 묵인’ 했다고 주장했다새누리당 정진선․국은주 후보는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상 불법을 이유로 각 정당과 후보의 현수막을 자진 철거토록 했던 의정부시가 새정연측의 불법 현수막을 방관한 것은 ‘명백한 불공정 선거관리’라고 규정했다.공직선거법 제58조에 따르면, ‘투표참여 현수막’은 개수와 장소, 게시인의 제한 없이 게시할 수 있지만,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의 성명 등의 사용, 또는 이를 유추할 수 있는 경우에는 불법으로 명시되어 있다(공직선거법 58조의2 4항, 2014년 5월 신설) 또한 안전행정부는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투표참여 권유 현수막 역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을 따르도록 지침을 내린 바 있다. 즉, 공직선거법 58조에 따른 합법적 현수막일지라도 광고물의 부착이 금지된 가로수, 전봇대, 가로등 기둥, 도로분리대 등에는 설치할 수 없으며, 해당 시.군.구청에 신고하고 지정된 현수막 게시대에 게시하도록 한 것이다.(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시행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오는 10월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와 의정부 시내 일원에서 도심 속 찾아가는 무료 공연 의정부 힐링 U페스티벌을 개최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추진하는 「소외계층 문화순회 추경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10.21(수)-23(금) 은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나눔의 샘, 의정부역광장 그리고 문화소외계층 기관 등으로 ‘찾아가는 공연’이 진행된다.이미숙 무용단, 김기철 재즈밴드 등 의정부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의 대표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공연’은 퓨전국악, 재즈, 무용,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야외무료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게 된다.10.24(토)-25(일)에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이번 페스티벌의 메인 공연이 양일간 펼쳐지게 된다.24일(토)에는 의정부 대표 밴드인 ‘더플레이’와 비보이 월드 챔피언 ‘퓨전MC’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통해 밴드음악과 비보이의 만남으로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키게 된다. 이어지는 무대는 한국 힙합음악의 대부 타이거JK와 여성One-top 래퍼 윤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효채)는 10월 28일 실시하는 경기도의회의원재․보궐선거(의정부시제2․3선거구)를 선거구민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하여 각종 지역축제와 연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상대적으로 낮은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하여 선거기간(10. 15. ~ 10. 28.) 시작일 전일부터 선거일까지 15일간 투표참여 홍보단을 운영한다. 투표참여 홍보단은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행한 신분증을 패용하고 소속 및 활동목적을 먼저 알린 뒤 투표일, 투표시간, 투표장소 및 선거 관련 유의사항 등을 유권자와 직접 만나 안내하게 된다.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지역축제를 통한 재보궐선거 등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0일 ~ 11일 의정부부대찌개축제에서도 사전투표체험 및 선거정보 안내를 실시하였다. 또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의정부예술제와 24일 의정부시장애인문화예술제에서도 재보궐선거와 관련된 홍보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재보궐선거가 지역주민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온전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유권자 모두의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