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R16 KOREA 2015 의정부 비보이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6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의정부 ‘신한대학교 벧엘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세계 5대 비보이 경연대회 중 하나로 손꼽히는 ‘R16 KOREA’는 매해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대한민국에 모여 열정넘치는 댄스배틀을 선보이는 전 세계적인 스트리트댄스 토너먼트대회이자, 도시문화축제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R16 KOREA'는 비보이(B-Boy), 팝핑(Popping), 락킹(Locking)이라는 3개 부분의 솔로 배틀(Solo Battle)과 비보이 크루 배틀(Crew Battle)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별 세계 유명 저지(Judge)들의 심사로 진행된다. 9월에 있을 ‘월드 파이널’ 출전권을 두고 현재 34개국에서 열띤 예선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비보이의 높은 위상에 걸맞게 'R16 KOREA 2015 의정부 비보이 페스티벌'은 ‘월드 파이널’ 못지 않은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R16 Korea 의정부 비보이 페스티벌에서는 한국대표로 비보이 부분에서 7명과 락킹 부분 1명, 팝핑 부분 1명을 선발하여 월드파이널에
국회 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대표의원 홍문종)와 한국방송학회(회장 윤석년)가 공동 주최하는 통일시대를 여는 미디어의 역할 정책토론회가 6월 17일(수)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변화된 주변국 정세와 과학기술 발달에 따른 한반도 통일 전망과 비전을 점검하고, 발전적인 통일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미디어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홍문종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분단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통일에 대비한 미디어 전략을 논의하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ICT 기술의 발달로 남한 방송과 외부 정보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접촉 경로가 다양화되는 등 통일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를 반영한 ‘미디어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1발제를 맡은 이화행 교수(동명대 방송영상학)는 독일 통일과 방송의 역할이라는 발제문을 통해, 과거 동서독 주민 사이에 신뢰와 동질감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서독 방송의 사례를 집중 분석했다. 또한, 향후 한반도 통일에 대비하여 △통일준비언론위원회(가칭) 구성, △통일 대비 미디어 역할에 대한 법 규정 마련, △통일(북한) 전문기자 양성,
남경필 지사는 14일 오후 2시 30분 평택시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현장 메르스 대책회의를 공동 주재하고 “한 손엔 철저한 방역대책, 다른 한 손엔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뭄 대책을 들고 동시에 진행해야한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게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8월 중순에 추경을 조기 추진하는 방안을 도의회와 협의 중이다. 도는 약 1조4천억 원 규모로 추진될 이번 추경에 메르스 피해자 지원 사업을 비롯해 메르스 사태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메르스 피해자 지원, 서민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담기로 했다. 또 6,000억 원 규모의 시군 재정보조금도 조기에 집행해 시군 추경도 유도하기로 했다.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경제활성화 종합대책도 준비하기로 했다. 아울러 남 지사는 도내 가장 메르스 피해가 큰 평택 지역을 돕는데 도내 31개 시군이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 남 지사는 “서로 돕는 차원에서 내일 평택을 도울 수 있는 피부에 와 닿는 조치에 대해 시장 군수님과 의견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남 지사와 이 교육감은 15일 오전 31개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오후 메르스 사태로 해외 관광객 급감, 국내소비 위축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대문 상점가’를 방문하여 상인들을 위로하고 민생현장을 둘러보았다.현재 개인소비자 및 관광객에 대한 의류ㆍ화장품 판매를 주로 하는 쇼핑몰은 내국인 고객은 20~30%, 중국인 관광객은 80~90%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속칭 보따리상인(중국)이 하루 5~600명씩 방문하여 100만원 정도씩 의류를 구매해 가던 평화시장도 중국 상인의 발걸음이 뚝 끊어진 상태로, 이러한 침체는 의류는 물론 화장품.신발.완구 등 동대문 일대 모든 분야에서 똑같은 고통을 겪고 있다.박 대통령은 국민들의 소비활동을 격려하고, 우리 관광ㆍ쇼핑지의 안전함을 강조하며 해외관광객의 한국방문을 당부하며, 어려움에 상인들을 위로하고 메르스 퇴치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의정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직장인 극단 ‘고구려’가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극단 고구려는 연기에 대한 꿈은 갖고 있지만 직장 때문에 전문적으로 활동할 수 없었던 사람들이 주축이 된 순수 아마추어 극단이다. ‘고구려’는 1997년 창단하여 매년 연극 기본과 연기 기초 기능에 대해 연구 공부해오고 있으며 공연예술과 극예술에 대한 교양 학습, 호흡,발성,화술,상상력,이완,자세,움직임,조화 등 연기 기술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다져왔다.그간 『죽기 아니면 죽기』『블랙 코메디』『아빠의 소꿉놀이』『로미오 VS 줄리엣』등의 작품을 만들어 무대에 올렸왔으며, 이번에도 정기공연 준비 중에 있다.단원을 모집에 관련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모집인원 : 0명 지원자격 : 신체 건강한 20세 이상의 “사람”접수기간 : 2015년 4월 30일 까지접수방법 : 지정양식 작성 이메일 전송 ※[입단지원서]는 극단고구려 다음카페(http://cafe.daum.net/k.k.r)에서 다운로드접수처(E-mail) : hury@hury.net문의 : 극단 고구려 070-8749-3205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이자 안무가인 장현수가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장현수, 내 혈관 속을 타고 흐르는 수정흥무(守丁興舞)' 공연을 펼칠예정이다. 지난 20년간 국립무용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명실공히 국립무용단의 간판스타로 자리매김 한 장현수는 오는 4월 17일(금요일)과 18일(토요일) '수정흥무'로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한영숙류 태평무, 조흥동류 한량무, 배정혜류 흥풀이춤, 국수호류 입춤 등을 장현수 특유의 움직임과 호흡으로 재해석하여 각각 '향연'(饗宴), '여정'(餘情), '찬가'(讚歌), '미학'(美學)이라는 소제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정흥무'는 장현수가 국립무용단 재직 중에 스승으로 만났던 한국무용계의 거장들로부터 이어받은 명작들을 재해석하고 무대화하여 한국춤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특별한 무대이다. '수정흥무' 공연은 오는 17일 김정학 경기도립무용단 예술단장이 특별출연하여 조택원 선생의 작품을 조흥동 선생이 재해석한 '신노심불로'(身老心不老)를 공연한다. 18일에는 오철주 청명무용단 예술감독이 특별출연하여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인 '승무'(僧舞)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무용 작품 이외에도 경
2003년 개교한 의정부 S고등학교가 신학기를 시작한지 한달여 만에 이사장이 이해하기 어려운 학사 운영을 시도해 학부모들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교비 유용 등의 비리가 적발돼 5년간 관선이사 체제로 운영되다 1997년 마지막 졸업생을 배출한 청구상업학교를 소유했던 모 학교법인이 운영하는 S 고등학교는, 설립자이자 재단 이사장의 아들 신 모 씨가 2006년 교장직에 오르면서 각종 잡음이 불거지기 시작했다.S고는 전임 교장 신모씨가 재직중이던 2009년엔 절반 가까운 교사를 기간제 교사로 채용해, 기간제 교사 과다 채용을 시정하라는 교육당국의 경고를 받은 바 있으며, 신씨 자신의 부인을 교사로 채용해 교육청 감사까지 받은 바 있다.결국 교비 무단 인출 등 갖가지 파행으로 물의를 일으키다 2011년 교비 유용으로 이사장은 해임됐고, 교장 신씨는 퇴임했다.또한 전 교장의 자격 미달도 논란이 되고 있다. S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이 운영하던 청구상고는 1997년까지만 졸업생을 배출하고 문을 닫았는데도, 6년이 지난 2003년까지 신씨가 이 학교 교사로 재직했다고 되어있다.S고 관계자는 "전임 교장이 교육경력은 6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고 있으며 학생이 없는
제14회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박형식)가 3월 4일부터 인터파크와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 오픈을 시작했다.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연예술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 정책을 수립하는 한편, 파격적인 조기예매 할인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월 14일까지 예매를 서두르면 50%의 조기예매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관객들은 최저 8천원부터 최고 3만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음악극 말러매니아나 뮤지컬 파리넬리와 같은 대작을 1만원에서 3만원 선에서 관람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에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개막작으로 선정된 말러매니아(Mahlermania, 독일)는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의 음악을 성악가, 무용수, 16인조 오케스트라 앙상블이 극으로 만든 작품이다. 말러매니아라는 공연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말러를 위한, 말러에 의한, 말러의 이야기로 이미 수많은 평론가 및 전문가들로부터 혁신적이고, 신선하며, 상상력 넘치는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TIMF앙상블이 연주에 참여하며 오리지널 배우들과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들어낼 예정이다.폐막작으로는
‘커피 전문점’...하고 떠올리는 이미지는 바로 편안함과 안락함을 주는 휴식의 공간이다. 20년 전만 하더라도 ‘커피숍’이라고 하면 어두운 음지문화의 성격이 강했다. 하지만 지금의 ‘커피 전문점’은 또 하나의 양지문화로 자리 잡은 상태다.올해로 창업 10년을 맞은 ‘나무와 아이’ ‘파머스’ ‘파머스 빌리지’ 등 신규 유명브랜드의 CEO는 놀랍게도 올해 37세의 청년이었다. “대중들로 하여금 커피에 대한 느낌을 좀 더 가깝게 하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커피를 만들어내 지금보다 좀 더 사랑받는 커피를 만들고 싶습니다.” 약 10년을 커피에 바쳐온 유병수 CEO의 첫 일성이었다.지금도 커피와 함께 꿈을 펼치고 있는 그의 커피이야기를 듣기 위해 의정부 파머스 빌리지(Farmer's Village)를 찾았다.■ ‘커피’는 소재, 함께하는 편안한 ‘공간’이 목적유병수 대표는 “저는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사람을 넘어, 고객들에게 사색할 수 있는 공간,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제공자’로서 기억되고 싶습니다. 또 경영인으로 커피 창업에 관심을 두고 계신 분들께 작은 희망을 드리는 것이 큰 보람입니다. 또 지금까지 ‘나무와 아이’, ‘파머스’의 브랜드를 가지고
1집 '좋은날이 올거야'와 2집 '막가리' 등으로 인기몰이 중인 꽃미남 트로트 가수 선경(더하기엔터테인먼트)이 자신의 미니앨범 3집 '카사노바'로 트로트계에 또 한번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 곡 '카사노바'와 지난 앨범에서 큰 호응을 얻은 '막가리', '좋은날이 올거야' 등이 수록되어 선경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영화 '응징자' OST에 참여해 극찬을 받을만큼 장르를 가리지 않는 선경의 노래 실력을 느낄 수 있다는게 이번 앨범이 주목 받는 이유다.여느 배우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외모와 감성을 자극하는 가창력을 지닌 가수 '선경'은 이번 앨범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KBS전국노래자랑, 아침마당, 6시내고향, 생생정보통신 등 각종 TV프로그램에 출연해 탁월한 노래실력과 뛰어난 진행 솜씨를 발휘해 온 가수 '선경'이 이번 앨범을 통해 트로트 가요계의 판도를 어떡해 바꿀지 귀추가 주목된다.
'내년 지방선거 관련 새누리당 동향'이란 제목으로 작성된 보고서 형식의 문건이 발견돼 의정부시 정가에 파문이 일고 있다.이는 의정부시의 지역 여론과 동향을 파악해 보고하는 공무원이 작성해 담당 과장과 국장을 거쳐 안병용 의정부시장에게 직접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문건에는 내년도 새누리당 선거 출마 예상자의 실명이 그대로 적시돼 있으며, 새누리당 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지역 인사와 경기도 고위직 인사의 이름도 거론돼 있다.뿐만 아니라 '친박계열의 순수혈통을 잇는 마땅한 인재가 없고, 현재 후보군의 인지도와 경쟁력이 떨어져 고민하고 있다'는 새누리당 내부 사정과 자세한 분석도 담겨있다.이에 대해 의정부시청 총무과 송원찬 과장은 "직원이 작성한 보고서를 미리 보았지만 일반적인 여론에 대한 동향 보고라고 생각했을뿐 크게 문제될거라 생각하지 못했다"며 "문제가 될거라 생각했으면 보고하지 않고 삭제했을 것이다"고 말했다.지난 18일 OBS단독 보도에 의해 알려진 '내년 지방선거 관련 새누리당 동향'이란 문건에 대해 의정부시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과 경기도당 대변인단은 성명을 통해 "민주당 소속 안병용 시장은 공무원의 선거개입사건에 대해 43만 의정부시민에게 즉각 사죄하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김경호 경기도의회의장의 불화설은 많은 언론을 통해 수차례 보도 되며 지역정가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그 시작은 의정부시가 주관하는 한 행사에 김 도의장을 내빈으로 초대하고 축사나 인사말 등에서 철저하게 제외시킨 것에서 출발했다.이에 김 도의장은 도의장 비서실을 통해 의정부시와 안 시장에게 여러 차례 불쾌감을 전달한 바 있다.그러나 이 후에도 안 시장은 같은 식으로 공식석상에서 내빈으로 참석한 김 도의장을 무안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일관했다.지역정가에서는 내년 6.4 동시지방선거에 차기 의정부시장을 놓고 당내 경쟁을 벌이는 김 도의장의 입지를 줄이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 같은 사실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 31일 안 시장의 출판기념회장을 찾은 김 도의장은 축사대신 '안 시장을 사랑한다'는 가사를 넣고 노래를 불러 그동안 불거졌던 안 시장과의 불화설을 일축했다.하지만 지난 11월 20일 의정부시청 앞 복개주차장에서 열린 '백석천 주차장 철거 및 지하주차장 준공식'에서 안 시장은 "백석천 공사를 위해 정부에서는 올해 20억을 추가로 내려보냈는데 경기도에서는 빵원이라 공사진행이 어렵다"고 말해 내빈으로 참석한 김 도의장을 곤란하게 하여 그동안
본 보가 지난 10월 독점 보도한 캠프 라과디아 인근 주민들로 구성 된 가칭)중앙생활8구역 주민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건중, 이하 추진위)가 11월 23일 오후에 주민총회 및 사업설명회를 열었다.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 앞서 빈미선 의정부시의회의장은 자신의 지역구이기도 한 의정부2동의 미군부대주변 낙후지역인 라과디아 주변 지역이 하루빨리 주민들 의견에 따라 개발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추진위 이건중 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구구회 시의원은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도시건설위원회는 아니지만 시의원으로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소속인 강세창 시의원은 그 동안 시의회에서 도시건설전문가인 자신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노력해 온 경과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실무국장들이 주민들의 아우성을 더 이상 무시하지 말고 개발계획이 주민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안병용 시장을 강력 규탄했다.또한 강세창 시의원은 주민들의 동의에 따라 앞으로의 항의 집회가 있을 시에는 주민들의 편에 서서 의정부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 자리에 함께 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